(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9월 23일 오후 1시 40분 다산면 벌지리 63번지(구, 벌지초등학교) 일원에서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남철 군수, 이철호 군의회 의장, 노성환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인구정책과장의 사업설명, 기념사 및 축사, 기공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인구감소로 쇠퇴하는 지역의 위기 앞에서 경상북도의 자랑스러운 전통인 하회마을처럼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향속적 가치의 도시 모델 구축을 제안하여 시범사업으로 8개 시·군을 선정하여 동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고령군에서 가장 먼저 시작을 알리는 첫 삽을 뜨게 됐다. 고령군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주거단지를 조성하여 도시 인재·청년들이 찾아오는 지방시대 전환의 상징적인 장소로 거듭나고자 총 사업비 230억원을 들여 면적 25,370㎡ 부지에 임대주택 25동 70호(공동주택 8동 44호, 단독주택 17동 26호), 커뮤니티센터, 테라피농장, 체육시설, 돌봄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년의 삶과 함께하는 고령군의 적극적 청년정책의 일환인 제2회 고령군 청년의 날 기념 공연 –‘CRESENDO’가 9월 22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600여 명의 청년이 관람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가야문화누리 대공연장인 우륵홀이 조기에 전석 매진되며 많은 관심 속에 개최된 이번 공연은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뮤지컬 갈라쇼 형태로 꾸며졌으며 고령군(군수 이남철)과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단장 서철현),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로 선정된 뮤즈타운(청년 다운타운대표 심광섭)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기획력이 합쳐져 청년들이 원하고 바라는 문화 공연으로 개최됐다는 평이다. 또한, ‘크레센도’는 ‘점점 더 강해지는 소리의 흐름’을 뜻하는 음악적 기호로 청년들의 도전과 꿈을 적극 응원하여 사회 전체에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고령군의 의지와 바람을 담은 네이밍이다. 이는 공연 부제인 ‘청년의 꿈을 더 크게’ 와도 부합한다. 고령군 청년 밴드 룬(RUNE)의 에너지 넘치는 사전 공연에 이어 유명 뮤지컬 배우인 민우혁, 소냐, 진정훈, 꾼남꾼녀 등의 앙상블 공연과 대중적인 뮤지컬 넘버 곡들을 청년들과 함께 부르는 프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9월 21일 경북도서관에서 개최된‘2024 경BOOK페스티벌-다독가족 시상’에서 다산도서관 회원인 송예윤 어린이 가족이 우수상(경상북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아이가 행복한 책 읽는 경북!’이란 주제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활동에 뛰어난 기여를 한 가족을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수상하는 자리로 도내 공공도서관에서 추천받은 28가족이 선정됐다. 고령군 다산도서관에서는 송예윤 가족이 올 1월부터 7월까지 대출통계를 기준으로 총364권을 대출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송예윤 어린이 가족은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 지역에 도서관이 있어서 독서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자주 이용을 하다보니 경book페스티벌 다독가족 우수상까지 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더 많은 책을 가족과 함께 읽고 도서관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아가겠다.”고 전했다. 다산도서관 관계자는 “2024 경BOOK페스티벌에서 고령군의 가족이 다독가족 우수상을 수상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이용자들이 책에 관심을 가지고, 도서관 이용이 활발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잊혀진 우리역사 ‘가야’를 증명하는 유산인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의 개막식이 9월 23일 대가야 왕도 고령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은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OUV) 향유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국가적 행사로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 고령군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사)고령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경훈 국가유산청 차장,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세계유산축전의 개막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대가야 최대고분이자 금림왕릉으로 알려진 지산동 5호분 발굴조사의 고유제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남철 고령군수, 임종덕 국립문화유산연구원장,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노성환 경상북도의회 의원이 제관을 맡아 발굴조사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를 진행했다. 다음으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여, 가야연맹체의 화합과 공존을 상징하는 줄땋기 퍼포먼스와 ‘아름다운 나라’의 가수 신문희가 축하공연을 이어갔다. 가야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재)대동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고령 사전리 도요지 긴급 시·발굴조사 주민설명회’를 9월 20일 오후 2시 사전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고령 사전리 도요지 긴급 시·발굴조사는 국가유산청에서 실시하는 2024년 매장유산 긴급발굴조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이다. 긴급발굴조사 지원 공모사업은 매장유산 유적 보호를 위해 긴급발굴조사비를 전액 국비로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9월 20일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9월 23일부터 실조사일수 28일간 시·발굴조사를 추진한다. 고령 사전리 도요지는 문헌기록으로 확인되는 ‘하며리 자기소’로 1469년(예종 1)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의 “자기소 재현남 하며리(磁器所 在縣南 下旀里)”에 표기된 하며리자기소(下旀里磁器所) 중 한 곳으로 출토유물의 특성으로 보아 15세기 중엽에서 임진왜란이 일어난 16세기 말까지 150여 년간 생산이 이루어 졌다. 중심시기는 1450년을 전후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적이다. 현재 사전리 도요지 분포범위 내에는 가마의 벽체편과 함께 다양하고 고급의 분청사기와 백자편들이 지표에 다량 노출되어 있다. 고급의 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9월 23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총 14일간 지산동 고분군 및 대가야박물관을 중심으로 대가야읍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4 고령 세계유산축전은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7개의 가야고분군 중 하나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 ‘잊혀진 가야문명, 가야고분군으로 기억되다’라는 주제로,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방법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됐다. 가치향유 프로그램 5개, 가치확산 프로그램 5개로 전체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그 중 4개는 상설 운영, 6개는 방문객이 몰리는 주말 및 공휴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상설 프로그램은 나의 지산동 고분군 답사기, 내가 쓰는 대가야사(野史), 대가야 미스터리(무덤의 비밀), ‘빛의 대가야’ 프로젝트가 있고,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등재1주년 기념식, 금림왕릉 발굴조사 고유제, 지산동에 빠지다, 토크콘서트, 대가야의 향연, 가야금 대병창이 있다. 나의 지산동 고분군 답사기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고분군 투어를 하며 고분에 대한 역사적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과 지산동 고분군에서 즐기는 야외 추리게임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새마을회(회장 박중규)는 9월 20일 새마을지도자 읍·면 협의회장 및 부녀회장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가야문화누리 자활교육장에서 ‘2024 새마을지도자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새마을운동중앙회 주최로, 자유민주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강론 교육과 숙의 토론 시간이 마련됐다. 자유민주 시민의식 함양 강론은 시민의식을 고취하고 공동체 복원, 탄소중립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며 세대, 지역갈등, 공동체 위기, 기후변화 등에 대한 지역 내 문제점을 다루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내용을 다뤘다. 이어 지도자들은 해당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박중규 고령군새마을회장은 “항상 우리 지역 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주시는 읍면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강론을 통해 더욱더 의미 있는 활동을 함으로써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저출생 위기와 지속적인 인구감소 위기에 맞서 출산 장려 및 인구 유입 정책의 일환으로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세자녀이상 가정의 대학교 학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세자녀이상을 양육하는 가정(세자녀이상일 경우 첫째, 둘째도 지원)으로 신청일 현재 부모가 2년전부터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고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34세 이하 자녀로 학기당 최대 150만원의 학자금을 최대 8학기까지 지원한다. 하지만, 대상 학생이 타 장학금을 지원받는 경우에는 타 장학금액을 포함한 금액이 등록금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차액을 지원하며, 졸업 후 동급 대학에 재진학하는 경우와 대학원생은 지원하지 않는다. 이번 사업은 9월 23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하면 되고 24년도 1학기분과 2학기분을 각각 신청기간내에 신청하면 된다. 군에서는 지원대상 및 타 장학금 중복여부를 확인하여 12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3월부터 시행한 다자녀가정 양육장려금 지원사업에 더하여 이번 다자녀가정 대학교 학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이 올 4월에서 7월까지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진행한 가운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15팀 20명이 고령군을 방문했다. 그중 이선영 참가자는 고령에서 살아보기를 하며 제작한 작품을 전시회에 출품하여 고령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거울 속으로 라는 주제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선영 작가의 이번 작품은 도시의 반대 세상인 고령군 덕곡면의 이야기다. 상비산에서 영감을 얻은 코끼리가 이번 작품의 대표적인 주제이다. 작가는 덕곡면 생비원에 머물며 한지 창을 열면 코끼리 모양의 산이 마주하고 인사하는 풍경을 작품에 담았다. 화가 이선영의 작품은 뉴욕 맨하튼 MC Gallery서 9월 21일까지 전시됐다. 이선영 참가자는 “큰 사고 이후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서울에서 내려와 시골 생활을 시작하여 따뜻한 주위 분들의 도움으로 정을 느끼며 작품 제작에 몰입할 수 있었다. 전시가 끝나고 덕곡면으로 돌아와 더 많은 작품을 제작하고 싶다.”며 다시 한번 고령군에 감사를 표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군과 가까워진 것에 감사하며, 예술인들의 귀촌 정착에 다각적인 지원을 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9월 14일 추석을 맞이하여 청소년 동아리 연합으로 송편을 빚어 나눠주는“사랑의 송편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추석을 대표하는 전통 음식 송편을 만들며 한국 고유의 명절 문화를 이해하고 옛것에 대한 소중함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송편 만들기에 참여한 동아리 대표 청소년은 “송편의 재료가 쌀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고, 친구들과 다양한 모양의 송편을 만들며 창의적인 활동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운영대표자(조백섭)은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데는 실질적인 경험이 최고의 학습 효과가 있다.”며 “사랑의 송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9월 20일부터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생애 첫 독감 예방접종을 받는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는 20일부터 2회 접종이며, 13세 이하 접종력이 있는 어린이는 10월 2일부터 1회 접종한다. 또한 임신부는 임신 주 수와 상관없이 10월 2일부터 접종 가능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전국 위탁 의료 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어린이의 경우 집단생활로 독감 발생과 유행에 취약하고, 임신부는 감염되면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크기 때문에 대상자는 빠짐없이 접종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9월 12일 오후 2시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가 입주해 있는 금빛마실 어울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업 대표 및 인사담당자들과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는 지난 5월 말에 관내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구인․구직의 어려움에 대해 논의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더 많은 기업들의 일자리와 채용에 관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기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자들과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업단지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들뿐만 아니라 센터에서 운영하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기업 등 여러 분야의 관내 기업 대표 및 인사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하여 근로자 채용 동향에 대하여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에서는 10월 중순경 예정된 소규모 취업 박람회 형태인 ‘제3차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올해 2차례 진행된 간담회에서 구인의 어려움을 표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구직자와의 맞춤형 취업 알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는 구인기업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을 9월 13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세계유산과 선비정신’이라는 주제로 지난 6월부터 고령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점필재와 그의 제자들, 포토텔링과 사진‧글 편집 등 강연 9회와 탐방 3회, 실습 4회, 후속 모임 등 총 17회에 걸친 긴 여정이 끝이 났다. 이번 인문학 수업의 결과물로 학습자 10여 명이 “광풍제월-고령에서 점필재를 만나다”라는 포토텔링북도 출간했다. 이번 출판물은 단순한 사진과 글의 집합체를 넘어, 참여자들의 깊은 생각과 감성이 녹아 있는 결과물이며,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며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쓰고 촬영하며 만들어낸 결실이다. 후속 모임에 참여한 학습자 한분은 인문학을 좀 더 깊게 가까이 접할 기회가 있어 지역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 포토텔링북이 향후 연구모임의 교재로 활용되고, 지역 홍보의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기를 바라며, 이 책이 만들어지기까지 노력하신 분들께 깊은 감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관내 어린이들의 아토피피부염 예방 및 관리를 위해 9월 12일(목) 오전 11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10개소 원아 336명을 대상으로 “바다나라 용왕님의 아토피 대소동”이라는 주제로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 인형극을 실시했다. 알레르기 질환은 사회경제적 성장과 생활환경의 변화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소아기의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되어 전 생애에 걸쳐 지속되고 잦은 재발과 악화로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 이에, 어릴 때부터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여 자가 관리 능력을 키우고자 인형극 공연을 실시하게 됐다. 인형극 “바다나라 용왕님의 아토피대소동”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9월 13일에는 고령초등학교, 다산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도 실시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조백섭)는 9월 12일, 9월 20일 양일간에 걸쳐 오전 8시부터 고령고등학교와 고령중학교 정문에서 학생 및 교사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12일 캠페인에는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령경찰서, 대가야읍자율방범대, 학생회 임원 및 또래상담자들이 참여하여 준비한 친구사랑 홍보물과 리플렛을 나눠 주면서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를 제공했다. 또한 학교폭력에는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고령 관내 캠페인 미지원 원거리 13개교, 750여 명에 대해서도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지원하고 있다.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학교폭력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의 책임이고 문제이므로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 및 청소년 유관기관 모두가 함께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