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안동시장학회는 2월 23일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변화된 대학입시 제도를 정확하게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입시교육 전문가를 초빙해 지역 실정에 맞는 대입 전략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대입 정보와 수시 전략을 제공했다. 1부는 입시교육 전문업체인 ㈜종로아카데미 임성호 대표이사를 초빙해 ‘2026학년도 이후 대학입시 변화와 수시․정시 전략’이라는 주제로 2026학년도 이후 대입 성공전략에 대해 제시했고, 2부는 퇴계학당 출신의 서예준(경북대 의예과), 송수민(단국대 치의예과) 두 학생이 ‘입시에 성공하는 고교시절 보내기’라는 주제로 성공적인 고교 생활을 위한 준비방안을 제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대학입시 준비에 대해 해마다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입시전형으로 막막함을 느끼고 있었는데, 설명회에 참석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장학회 관계자는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매학년도 마다 변화하는 입시전형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질병관리청과 함께 간흡충 감염이 높은 지역인 길안면 주민을 대상으로, 간흡충을 포함한 장내 기생충 12종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지난해에 실시한 장내 기생충 질환 조사 결과 안동시의 장내 기생충 양성률은 9.0%, 길안면의 양성률은 12.9%로 사업 참여 지역 평균 양성률인 2.3%에 비해 각각 3.9배, 5.6배로 높은 수준의 기생충 감염률이 확인됐다. 장내 기생충 중 감염률이 가장 높은 간흡충(간디스토마)은 민물고기를 생식하거나 민물고기를 손질한 오염된 주방 도구에 의해 감염되며 소화불량, 복통, 간 기능 저하 등 서서히 간을 파괴해 심할 경우 담석, 담관암 등 치명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검진 및 치료가 중요하다. 길안면 주민 외에도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소에서 채변 통을 받아 본인의 대변을 채취, 6월 말까지 공공보건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검사비는 무료며 검사 결과는 검사 의뢰 2~3개월 후 문자와 카카오톡을 통해 개별 안내된다.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에게는 의사 진료 후 치료제가 무료로 제공되며 투약 2~3개월 후 양성자 재검사를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감염병대응과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립도서관 3곳(중앙, 웅부, 어린이)은 3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아 대상 견학은 △옥동 중앙도서관(수) △동문동 웅부도서관(금) △정하동 어린이도서관(화)에서 진행되며, 초등학생은 3개 도서관 모두 목요일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청소년 대상으로 ‘1일 도서관 사서 체험’이 새롭게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도서관 이용 교육과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폭넓은 진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유아와 초등학생 대상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은 방문 희망일 1주일 전까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청소년 대상 견학 신청은 전화나 공문을 통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을 위한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에서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월 24일부터 시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심야약국 2개소를 지정해 야간 시간대에도 문을 연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 및 휴일 등 의료 취약시간대 시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덜고 경증 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고자 운영된다. 안동시는 △심야 시간 365일 운영이 가능하고 △공공심야약국 간 거리가 5km 이상 떨어지고 △유동 인구가 많고 심야 시간 다수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장소를 우선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공공심야약국은 용상동 ‘고려약국’과 옥동 ‘보명당한약국’이며 고려약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보명당한약국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365일 운영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시민의 응급실 이용 부담을 줄이고, 약사의 전문적인 상담 및 복약지도로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약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 내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의 불법 주차 및 충전방해 행위 등으로 인해 충전 구역 이용자의 불편이 증가하고 있다.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친환경자동차법)’에 근거한 과태료 부과가 처음으로 시작된 2022년에는 과태료 대상이 137건이었으나, 그로부터 2년 후인 지난해에는 412건까지 늘어났다. 실제 과태료가 부과되는 건수를 제외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되는 신고 건수 역시 상당하다.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는 행위는 ▲충전 구역 또는 주변에 일반 차량이 주정차하거나 물건을 쌓아두는 행위(10만 원) ▲충전 시설 사용 시간(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을 초과하는 행위(10만 원) ▲충전 시설 및 구획선 등을 훼손하는 행위(20만 원)다. 안동시는 충전 시설 이용 질서를 확립하고 올바른 충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한 사항을 신속히 단속함과 동시에 이․통장 회의 및 위반행위가 빈번한 공동주택에 대한 안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을 포함한 모든 공용 시설에 충전 구역 설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운전자들의 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엄마까투리의 새로운 TV시리즈 시즌 6이 2월 26일 오전 7시 30분 EBS에서 첫 에피소드 방영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7시 3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11분 분량의 총 2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으며, 엄마까투리와 꺼병이 4남매가 정들었던 숲속 마을을 떠나 도심 마을로 이사해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웃들을 만나며 겪게 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꺼병이들이 처음으로 유치원에 가게 되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가 어린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에피소드 ‘이사를 가요’를 시작으로 유치원 생활, 엄마와 함께하는 장보기 등 자녀와 부모가 함께 공감할 만한 현실적인 이야기로 가득한 시즌 6은 꺼병이들이 일상에서 마주한 작은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엄마까투리 TV시리즈는 지역 아동문학가 故 권정생 선생의 동화를 원작으로 꿩병아리 4남매와 엄마가 숲속에서 겪는 에피소드를 따뜻한 모성애와 가족애로 그려낸 3D 애니메이션으로, 안동시는 2016년 8월 시즌 1을 시작으로 시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녹전면 주민자치회(위원장 최봉규)는 2월 21일(금) 녹전면 경로당 24개소에 물품(백미, 라면)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녹전면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으며, 특히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매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챙기는 ‘어진 마음 효(孝)나눔’ 행사는 순차적으로 관내 모든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다. 2025년 24명의 위원으로 새롭게 구성된 제13기 녹전면 주민자치회는 이번 물품 전달을 시작으로 주민의 문화, 복지, 편익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봉규 위원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르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권기철 녹전면장은 “노인복지 증진 및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통해 이용하는 어르신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환)에서 운영하는 안동시청소년수련관이 수영장 수질 향상과 편리한 시설물 개선을 위해 3월 3일부터 8일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이번 휴장기간 수도시설의 청소 및 위생관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저수조청소, 수영장 물 교체, 그리고 시민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양변기 교체, 로비 냉난반기 설치 등 주요 시설물을 개선할 계획이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용고객의 입장에서 시설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추려 가장 필요한 공사만 진행하고, 신속한 공사진행을 위해 청소년수련관 모든 시설을 휴관해 진행하게 됐다”며 시민의 많은 협조와 이용에 착오가 없기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저출생 극복을 위해 경북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과 실내외 영유아 놀이터 건립 등 굵직한 지역 맞춤형 출산장려시책을 펼치고 있는 안동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유한건강생활이 ‘2025년도 저출산 극복 사회공헌 캠페인’ 업무 협약을 2월 24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손정수 유한건강생활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에 기반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자체 중 최초로 안동시와 협력해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에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저출생 극복 캠페인 추진을 위해 안동시는 다자녀(둘째 이상) 출생가정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유한건강생활은 다자녀 출생가정에 출산 축하 꾸러미를 전달한다. 양 기관은 협력사업을 통해 출산 가정의 혜택을 강화함으로써 출산 장려 및 가족 친화적 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양 기관의 협약이, 지자체뿐만 아니라 기업도 저출생 위기 대응에 동참하는데 큰 의미가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024년에 이어 2025년 3월 4일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감량기 구매비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월 19일) 기준 주민등록상 안동시민이며, 지원규모는 품질인증 받은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200대다. 지원금액은 구매금액의 50%,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모집은 3월 4일부터 31일까지 자원순환과(보민관 6층)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신청 시 구비서류는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 △주민등록등본(공고일 이후 발급분)이다. 세부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원대상자로 선정되기 전에 감량기를 구매하거나 일반가정이 아닌 사업체, 렌탈․중고 제품 구매자, 음식물 분쇄 후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감량기 지원사업 신청을 원하는 시민께서는 공고문을 사전에 확인해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당부드리고, 감량기 구매비용 지원사업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도 줄이고 처리비용도 줄여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전하고 편안한 삶은 우리 모두가 꿈꾸는 것이다. 안동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재해를 대비해 더 안전한 도시를, 철도와 도로망 구축 및 정주여건 개선 등으로 더 편안한 도시를 만들어 시민의 편안한 일상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화 사업구간이 완전 개통되며 청량리역까지 1시간 40분대면 도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시는 문경-안동 간 철도 건설(7,279억 원), 서대구-의성 광역철도 안동 연장 운행(1,605억 원)이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중앙선 KTX의 안동~수서 운행도 2030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철도와 더불어 도로 교통망도 확충한다. 용상-교리 간 국도대체 우회도로(3,246억 원)와 안동~영덕 국도34호선(2,032억 원), 서의문~막곡 국지도 79호선(100억 원) 등이 올해 완료될 예정이며, 앞으로 포항~안동 국도35호(2,737억 원), 신도시~구담 지방도 927호선(225억 원), 수상대로 확장공사(440억 원) 및 영가대교-웅부공원 도로 연결(웅부로, 118억여 원)은 2026년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지역 경제의 동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월 25일 시청 전정에서 ‘공직자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한다.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은 혈액수급 문제를 해소하고 응급환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안동시에서는 생명나눔 실천의 모범을 보이고자 매년 3~4회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헌혈에 참여하는 안동시민에게는 지속적인 헌혈 문화확산을 위해 당일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독감 무료 예방접종 및 안동사랑상품권 1만 원권을 지원한다. 또한 4시간의 봉사 시간 인정, 헌혈증서 발급, 기념품 제공 등의 부가적인 혜택도 마련돼 있다. 김진환 안동시보건소장은 “헌혈은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따뜻한 선물이다”라며 “앞으로도 헌혈 장려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월 20일, 안동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핵심 사업인 ‘초․중․고․대 맞춤형 K-인성인문교육’ 운영을 위한 첫 협의회를 개최했다. 맞춤형 K-인성인문교육은 안동시와 국립안동대학교,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과의 연계 및 확장을 통해 운영된다. 국립안동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이 교육 개발 및 운영을 맡고, 안동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과의 가교역할을, 안동시는 행정 및 재정을 총괄 지원한다. 현재 안동시 내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5개교가 사업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올해 1학기부터 맞춤형 K-인성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개발 중인 교재를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를 토대로 안동형 인문인성교육 교재의 기본 방향과 내용을 확정해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교육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국립안동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는, 참여 학교 담당교사 실무협의회와 안동시-안동대-교육지원청 간 운영협의회로 이어졌다. 이날 모은 일선 교사와 관계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의 방향 및 내용을 조정할 계획이다. 각 기관 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다양한 사회복지 인프라 구축으로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약자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2025년 예산 700억 원을 투입한다. ‣ 안동시 보훈회관 준공 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고 생활 속 보훈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보훈회관을 건립하고 있으며, 2025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기존 보훈회관을 철거하고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는 보훈회관은, 2층부터 4층까지 9개 보훈단체가 입주하게 된다. 그동안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보훈단체의 오랜 바람인 보훈회관은, 후손들이 나라 사랑과 호국정신을 배우고 계승하는 중요한 공간이 될 것이다. ‣ 일회용품 NO! 다회용기 세척사업 안동시는 2025년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에코워싱 안동’의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사업 매출 증대 및 활성화에 노력한다. 단순한 ‘탈수급’ 목표에서 벗어나 환경문제, 인구정책 등 ‘사회문제 해결형 일자리 발굴’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포용적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다회용기 대여 및 세척서비스 제공을 통해 탄소중립 도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숙)는 2월 20일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만 원을 안동시와 (재)안동시장학회에 각각 전달했다.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여성 지도자들이 모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단체로, 지난해에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에서 급식 봉사와 침수 가구․가전제품 세척, 피해 물품 정리 등 복구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농번기 일손 돕기와 더불어 회원들이 직접 만든 빵과 국수를 소외된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누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기금을 매년 꾸준히 기탁해 왔으며 이번 장학기금 기탁은 16번째로 누적 금액은 총 1,600만 원에 달한다. 전달된 장학기금은 안동시장학회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활용되며, 이웃돕기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정숙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