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시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배움터사업 운영을 3월 5일부터 약 9주간 시행한다. 디지털배움터사업은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활용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계층별, 수준별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천시는 지난해 공모에 선정되어 디지털배움터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25년 디지털배움터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교육 공백기를 해소하기 위해 양금동 행정복지센터와 김천시청 민원실에서 상설배움터와 디지털체험존을 각각 운영한다. 상설 배움터에서는 스마트폰 활용 등 실생활 중심의 기초교육을 받을 수 있고 디지털체험존에서는 키오스크, 가상현실(VR), 휴머노이드 로봇 등의 최신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교육은 온라인(www.디지털배움터.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정보기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에서 운영 중인 사명대사공원은 143,695㎡(43,400평)의 대지를 한옥형 건물들로 조성한 관광테마공원이다. 공단은 지난 2023년 공원을 구성하는 목조건축물로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실시하는 ‘목조건축물 탄소저장량 표시 사업’에 참여하여 탄소저장량 표시 확인서를 발급받았다. 확인 결과, 공원 내 8개 시설(체험동, 숙박동, 로비동, 평화의 탑, 북암루, 솔향다원, 여행자센터, 다목적 사무동)의 총 탄소 저장량은 2,035,178kgCO2eq로 이는 30년생 소나무 10,000그루가 24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탄소저장량 측정·표시제도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목재제품에 포함된 탄소저장량을 산정지침에 따라 계량적으로 표시함으로써 목재제품이 갖는 친환경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진행하는 법정제도이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사명대사공원이 대표적인 목조건축 사례로 꼽힌 만큼 탄소중립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지역을 위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국세·지방세 전자신고 이용으로 수기 신고·납부의 불편을 해소하고, 홈택스·위택스 시스템의 효과적인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국세청과 함께 전자신고 사용자 교육을 3월 20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후 1시 30분부터 김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참여 대상은 소득세 및 지방소득세를 신고하는 사업장의 국세·지방세 업무 실무자 등이다. 이번 교육은 실무자들이 홈택스와 위택스를 활용한 국세·지방세 전자신고 방법을 체계적으로 숙지하여 소득세(원천징수) 및 지방소득세(특별징수) 신고 시 현장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참가 신청은 3월 12일까지 김천시청 세정과 지방소득세팀으로 전화 신청하거나 공용폰으로 문자신청(소속·이름·연락처) 하면 된다. 이성화 세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국세·지방세 전자신고 시스템의 효과적인 사용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납세협력비용을 절감하고, 행정의 능률성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희망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권한대행 최순고)는 2025년에도 맞벌이 부부 등 아이를 양육하는 학부모가 불편함이 없도록 틈새 보육 지원을 위한 주말․공휴일 보육 서비스와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하나돌봄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에서 주말․공휴일 보육 지원 사업을 공모하여 전국에서 총 47개소를 선정한 사업으로, 김천시에서는 1개소가 최종 선정되어 5년간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김천시에서 운영되는 하나돌봄어린이집은 신음동에 있는 국공립이솝키즈 어린이집(부거리4길 13)으로, 지난 2024년 2월 하나금융공익재단, 이솝키즈 어린이집, 김천시가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솝키즈 어린이집(원장 이경숙)에서는 주말․공휴일 보육 서비스로 4개 반(영아반 10명, 유아반 10명)을 운영 중이며, 운영 초기 2개 반을 개설했으나 점차 보육수요가 증가해 2개 반을 추가 편성하여 확대 운영 중이다. 또한, 시간제 전용 보육실(2층)을 설치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말 근무를 하는 맞벌이 부부, 양육자의 긴급상황 발생 등으로 주말에는 정원이 거의 찰 만큼 학부모의 예약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주말․공휴일 시간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다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다자녀가정 우대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농수산물 구매 지원사업을 3월 4일부터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 중 1명이 김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경북에 주소지를 둔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으로, 자녀 중 최소 1명은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녀 수별 차등을 두어 2자녀 5만 원, 3자녀 7만 원, 4자녀 이상 10만 원의 사이소 쇼핑몰 농수산물 구매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사이소 쇼핑몰 및 사이소 내 김천팜앤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통합접수시스템((www.happybu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다자녀 증빙서류(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검증 후 선정 결과는 개별 문자로 통보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2월 28일 김천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김천시설관리공단과 주요 관광 현안 사업에 대한 업무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2024년 관광시설 위탁운영 결과 보고, 2025년 주요 현안 사업 추진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은 담당별 현안 사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북 방문의 해를 맞이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회의 후에는 사명대사공원 등 현장을 살피며 관광객 편의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유휴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등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두 기관이 김천시 관광의 종합적인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정책 목표를 공유했으며, 이를 통해 김천시와 김천시설관리공단의 사업추진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미정 관광진흥과장은 “김천시 관광자원을 재조명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 기조와 관광 트렌드를 발 빠르게 분석해 김천시민과 방문객들이 모두 만족하는 매력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과 보조금의 적절한 집행을 위하여 2025년도 기술지원 분야 시범사업 19개 사업, 40개소를 대상으로 2월 28일 농업기술센터 실습교육장에서 시범사업 사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사업자로 선정된 단체와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사업추진 절차 안내, 보조금 집행요령 설명, 사업별 세부 추진 사항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는 매년 기술지원 분야 시범사업을 통하여 농촌진흥청 및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연구․개발된 신기술이나 지역 농업 현장 애로 기술 등을 일반농가 보급에 앞서 선도 농가나 농업인 단체에 시범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올해 김천시는 딸기 수직 재배 기술 보급 시범 등 작물 분야 7개 사업 8개소, 샤인머스켓 고품질 장기저장 기술 시범 등 포도 육성 분야 6개 사업 22개소, 핵과류 생력화 과원 조성 등 자두 육성 분야 6개 사업 10개소에 기술지원과 시범사업으로 신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김흥연 기술지원과장은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새 소득원 발굴로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대상자는 시범 요인이 정확하게 투입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최근 토마토 농가의 주요 해충인 ‘토마토뿔나방’확산 방지를 위해 방제 약제와 물품을 관내 토마토 재배 농가에 공급한다. 토마토뿔나방은 외래 병해충으로 토마토의 잎, 줄기, 열매를 갉아 먹어 수확량을 감소시키는 해충이며, 특히,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들에 더욱 큰 피해가 우려되는 해충이다. 시는 일반재배 농가에는 전용 약제 2종을, 친환경 재배 농가에는 친환경 약제 2종과 교미교란제를 지원하며, 각 농가에 약제와 함께 공급되는 성페로몬 트랩을 활용한 주기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토마토뿔나방은 외국에서 들어온 검역 해충으로 번식력이 강하기 때문에 토마토 정식 초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병해충에 대한 적기 방제 지원을 통해 지역 농가가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복지재단에서는 지난 2월 28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복지재단 2025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11명의 임원이 참여하여 심의에 앞서 2024년 재단에서 추진한 사업을 보고한 후 2024년 세입‧세출 결산안과 정관 개정안, 총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재단 관계자는 “2025년에도 지역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복지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출범 이후 현재까지 20억 원의 후원 금품이 모금됐으며, 법과 제도의 한계로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천형 SOS 긴급 지원사업’에 1억 6백만 원을,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을 통한 ‘희망복지공동체 지원’사업에 1억 9천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공공이전기관과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거나 기부자의 지정 기탁 의사가 반영된 맞춤형‘후원 결연사업’으로 4억 7천만 원을 지원하고, 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으로 이용자 편의 및 이동성 증진을 위한 ‘복지 차량 지원 사업’으로 1억 4천만 원을, ‘지역 청년 인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3월 29부터 4월 6일까지 9일간 개최 예정인 ‘2025 연화지 벚꽃 페스타’ 푸드·플리마켓 참여업체를 3월 5일부터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연화지는 매년 벚꽃 개화 시기마다 무분별한 불법 노점의 바가지요금, 불량 식품 판매 등으로 많은 관람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벚꽃 축제를 기획하여 참여업체 모집 및 관리 등 행사 전반에 걸쳐 전문대행사에 위탁 운영한다. 모집 분야는 푸드마켓(푸드트럭 포함)과 플리마켓으로 총 2개 분야이며, 공고일 현재 영업 신고 및 제품 판매가 가능한 사업등록자로 종사자 보건증(판정일 기준 1년 유효), 임시 영업허가 발급 등 공고문의 자격 조건을 갖춰야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푸드마켓 22개(푸드트럭 2대 포함), 플리마켓 30개로 총 52개이며, 지역·업체의 전문성·메뉴 차별성·가격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한다. 시는 이번 벚꽃 페스타가 첫선을 보이는 축제인 만큼 참가업체의 선정 요건 심사를 강화하여 향후 지역의 봄철 대표 축제로 육성할 방침이다. 박미정 관광진흥과장은 “매년 연화지 벚꽃 개화 시기에 문제점으로 지적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김천시는 오는 5월 9일 개막하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서막을 알릴 성화 봉송 주자 154명을 3월 5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김천시에 주소를 둔 15세 이상의 시민으로, 1km 내외를 완주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우편 제출을 통해 접수를 진행하며 시 자체 심사 기준에 따라 4월 초에 최종 결정된다. 선발된 시민에게는 유니폼과 운동화, 양말 등이 지급되며, 예행연습 등 사전 교육 진행 후 대회 전일과 당일인 5월 8일~9일 양일간에 걸쳐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성화 행사는 5월 8일 황악산 사명대사공원에서 채화해 주주자 1명, 부주자 1명, 호위주자 8명, 총 10명으로 이루어진 팀이 시내 전역을 순회한 후,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한 성화와 합화하여 김천시청에 안치, 다음날인 5월 9일 개회식 때 최종 주자가 종합운동장으로 봉송하여 성화대에 점화하면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기타 성화 봉송 주자 모집에 대한 문의는 김천시청 세정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서울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3월 3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이하 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R 원정경기에서 0대 0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3년 만의 서울전 승리를 다음 기회로 미뤘다. 김천상무는 지난 경기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생일을 맞은 골키퍼 김동헌이 수문장을 맡았다. 백포는 최예훈, 박찬용, 박승욱, 박수일이 구축했다. 이어 김승섭, 서민우, 김봉수, 이동준이 미드필더로 나섰고, 박상혁과 이동경이 전방에 포진했다. 경기 초반 양 팀은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했다. 상대에게 주도권이 있을 때는 전방 압박보다는 후방에서 수비 라인을 형성하며 공격에 대응했다. 공격 시에도 무리한 침투패스보다는 최대한 공을 소유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팽팽한 흐름 속 전반 9분, 김천상무에게 첫 번째 기회가 왔다. 김승섭이 서울의 왼쪽 진영에서 드리블로 코너킥을 만들었다. 하지만 킥이 수비에 맞고 굴절되며 찬스가 무산되었다. 전반 17분에는 이동준이 오른쪽을 파고들며 다시 한번 코너킥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에도 수비에 막히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2월 27일 감문역사문화전시관에서 대광 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물 보호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감문역사문화전시관 1층 체험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초기 대응 요령, 대피 절차, 소화기 및 소방설비 사용법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유물이송을 위한 동선 파악, 수장고 내부 소방시설 작동 시 주의 사항 등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화재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역할과 임무를 명확히 했다. 특히 대광 119안전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화재 발생 시의 초동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신속한 신고 및 구조 활동을 연습하는 실전 훈련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유사시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고, 시설 내 안전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자 한다”며 "특히 유물 보호 및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국가유산 안전 관리에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등의 미세먼지 불법·과다 배출 예방을 위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 민간 점검원’을 3월부터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 시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작년 대비 국도비를 2배 이상 추가 확보했으며,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 사업 기간을 연장하여 한층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불법 배출 민간 점검원은 9월까지 김천시 관내 대기 배출업소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순찰·감시 및 환경오염 사고 초기대응, 미세먼지 대책 추진 관련 업무지원 등의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제6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가 시행되고 있는 3월까지는 봄철 미세먼지 총력 대응 기간에 발맞춰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주변 수시 단속,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사업장 이행 상황 점검 등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환경감시용 드론 등의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특별관리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특별 단속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2020년부터 매년 미세먼지 불법 배출 민간 점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기 사업장, 비산먼지 및 악취 유발 사업장에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2월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도 농림분야 국·도비 및 자체 사업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해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농업·농촌분과)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유관기관, 농업 관련 단체장 등 심의위원 8명이 참석했으며, 농업정책과 29개, 산림녹지과 12개 등 총 41개 사업 72억에 대하여 사업의 효율성, 대상자 선정 기준의 적합성 등을 심사하여 최종 사업대상자 5,600여 명을 확정 지었다. 심의회에서 대상자가 확정된 사업은 여성농업인행복바우처, 중소형농계 공급사업, 휴대용 비파괴 당도 측정기 공급 등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방재정 신속 집행을 위해 심의 확정된 사업대상자의 신속한 사업추진을 독려하고 보조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정한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정한 농업보조사업 대상자 선정을 통해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을 펼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각종 지원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농업·농촌분과)에 이어 3월 초에는 유통분과, 축산분과 심의회를 개최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