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한울원전 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12월 5일(화) 오전 10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145일간의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3호기는 원자력안전법 및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함께 원전 연료를 교체하고, 주변압기 교체 등 설비 개선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베트남 호찌민시를 한국과 경북·경주로 물들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는 전 세계 30개국 8천여명의 문화 예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23일간의 위대한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3일 폐막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호찌민시가 주최하고,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공동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공식행사, 공연, 전시, 영상, 체험, 이벤트 등 8개 분야, 43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지며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아시아가 소통하는 장을 열었다. 이번 엑스포는 11월11일부터 12월3일까지 23일간 열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은 ‘문화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 번영’을 주제로 호찌민시청 앞 응우엔후에 거리, 9.23공원, 시립미술관, 오페라하우스, 벤탄극장, 호아빈극장, 호찌민 음악대학교 등 호찌민시 전역에서 펼쳐졌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주제인 ‘문화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 번영’은 찬란하고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존중함으로써 양국의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동아시아의 문화교류 확산으로 아시아 공동번영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폐막 하루 전인 12월2일까지 377만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조직위원회가 미래투자와 장기적인 접근을 위한 근거로 삼기위해 중부지역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경제적 파급효과 가 괄목할 만 하다. 그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지난 11월 APEC 참석차 동남아를 순방한 문재인 대통령은 아세안과의 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신남방정책’을 천명한 바 있다. 신남방정책은 미·일·중·러 4강 외교 중심의 한국 외교지평을 넓혀 동남아를 5번째 중요한 외교적 거점으로 삼겠다는 비전이다.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의 교역 규모를 지금 중국 수준으로 확대하는 등 우리 무역의 다변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이런 시점에서 ASEAN의 중심국가 베트남, 그 중에서도 베트남의 경제 수도 호찌민에서 23일간 열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은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문화적으로 뒷받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북도의 대 베트남 수출액은 전년 대비 2배(2016년 15억3천만달러, 2017년 30억5천만달러) 증가했으며 경제바자르, 한류우수상품전, 한-베 비즈니스 컨퍼런스 등을 통해 대호찌민 경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했다. 지난 11월11일 열린 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지난 29일 청사에서 산림교육 담당자 및 녹색체험교육 위탁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녹색체험교육 위탁사업의 개선사항과 문제점을 논의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녹색체험교육은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온 사업이다. 이번 위탁사업에서는 올해 4월부터 중학생(자유학기제)·노년층 및 임산부 대상으로 산림교육을 실행해왔으며, 12월 15일까지 실시한다. 남부지방산림청은 녹색체험교육을 통해 청소년에게 자연친화적 창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노년층의 건강증진과 긍정적 대인관계 형성을 유도하며, 임산부의 스트레스 완화, 정서 안정을 통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산림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녹색체험교육은 남부지방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관 및 해당 학교와 헙력체계를 구축해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회의에서 지역사회단체 전문가 및 관리소 산림교육 담당자를 통해 녹색체험교육의 개선과 내실화를 다지는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유관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내실 있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지난 29일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8명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위탁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 강사가 산불방지 이론교육(산불진화와 대처방법) 2시간, 산불방지 실습교육(산불방지기계화 시스템 사용방법과 조작법) 4시간으로 총 6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한, 교육을 통해 산불방지 인력의 안전사고 예방과 진화역량을 배양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소중한 숲을 보호하기 위한 산불예방 의식을 함양 했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매년 11월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 지역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불은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와 논, 밭두렁 태우기 및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발생됨에 따라 산불방지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교육부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에서 현장학습을 하고 있는 경주 정보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이 열리고 있는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찌민시를 누비고 있다. 이 학생들은 지난 7월 (재)문화엑스포와 경주정보고가 체결한 ‘글로벌인재 양성 업무협약’에 따라 평일에는 영어와 베트남어 수업, 기업 현장 실습에 참여하고 주말에는 호찌민-경주엑스포 행사장에서 문화체험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이 12주간(10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파견된 기업은 베한타임즈(신문사), 레드 인테리어, Blue Sea(수산물 가공 및 식품), CN VINA(공단 조성 및 관리), 유청비나(봉제 및 섬유), JS 건설, JK(섬유업) 등 7곳이다. 학생들을 인솔해온 경주정보고 이종익 교사는 “교육부는 연간 30여개 학교, 300여명의 학생을 해외에 내보내는데 베트남에는 경주 정보고가 처음으로 선발됐다”며 “베트남 내 한국 기업들도 우수한 인재들을 검증 후 채용할 수 있어 좋고, 국내 고졸 취업자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학생들의 국제적 안목을 높여주는 등 여러 면에서 좋은 제도”라고 설명했다. 학생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27일과 28일 양일간 영덕·울진·양산국유림관리소에서 2017년 포항·평해·밀양경영계획 수립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남부지방산림청과 관련 지자체 및 산림조합 관계자, 영림단, 지역주민 등 국유림경영계획 수립과 관련된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총 5개 시·군에 분포하는 관할 국유림 32,345ha에 대하여 향후 10년간의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국유림경영계획의 방향과 관리방안에 대하여 토론했다. ‘숲과 더불어 잘사는 산촌경제 실현’ 이라는 목표 아래 5개(포항, 경주, 밀양, 울진, 창녕) 시·군 98만 명의 지역민과 함께 숲을 통해 사람이 들어오는 산촌과 소득주도 성장을 위해 유관기관과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내실있는 경영계획 수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협력하여 산림의 다양한 기능이 발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지난 22일 개최된 ‘2017년 산림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산림일자리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사례 부문에서 노력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양질의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하기 위해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가운데 ‘숲에서 만날 내일(Tomorrow) 숲에서 만난 내 일(My Job)’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수상작은 전문성·창의성·사업성·지속가능성·연계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부문별로 산림청장(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 노력상 2점 등 총 12점을 선정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의 이종문 임업주사가 아이디어 부문에서 “산지이용코디네이터 육성을 통한 산림일자리 창출”건으로 최우수상을, 영덕국유림관리소의 김진호 주사보가 “소득 증대를 위한 국유임산물 양여사업”건으로 노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새 정부 정책에 맞춰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분야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베트남에 거주하고 있는 한-베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을 찾았다. (사)유엔인권정책센터 베트남 코쿤 껀터사무소가 인솔한 ‘베트남 거주 한-베 다문화가정’의 구성원들은 25일 오후 4시부터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6시부터 10시30분)까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가 열리고 있는 9.23공원과 ‘플라잉’ 공연이 열리는 벤탄극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베트남 남부 메콩 델타지역에 거주하는 베트남 귀환여성들과 한-베 자녀 등 8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쿤 껀터 사무소가 진행한 ‘한-베 함께 돌봄’ 프로젝트에 참여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9.23공원 내 ‘한국문화존’과 바자르 부스 등을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기념촬영하며, 한국문화존 내에 석굴암HMD 트래블체험이나 첨성대, 불국사, 안압지 등 경주 문화재를 관람했다. 또한 바자르 부스 곳곳을 둘러보고 작은 체험에도 서로 참여했으며,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있는 ‘플라잉’ 기계체조, 치어리딩, 무술 등을 관람했다. 베트남 껀터 톳놋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한-베 다문화가정 커뮤니티 회장 휜티 탄 타오(31)씨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가 열리고 있는 호찌민시 9.23공원 무대에서 한국의 전통 탈놀이 한마당이 23일부터 25일까지 예천청단놀음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예천청단농음공연은 총 여섯 마당(북광대놀음, 양반놀음, 주지놀음, 지연광대놀음, 중놀음, 무등)으로 구성된 예천청단놀음은 극중 대사가 없는 무언(無言)극으로 박으로 만든 7개의 탈, 키로 만든 4개의 탈을 쓰고 익살스러운 의상, 다양한 장단의 농악과 운동감 있는 춤사위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사)안동자연색문화원의 ‘자연염색 한복 패션쇼’는 문화원 회원들 뿐 아니라 베트남 현지 성인모델, 어린이 모델이 함께 한복을 입고 등장해 큰 박수를 갈채를 받았다. 자연염색 한복은 식물이나 광물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천연염색을 한 것으로 인위적인 색상이 아니라 자연스럽고 기품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에서 (사)안동자연색문화원은 자연염색 한복 패션쇼 외에도 규방공예문화를 대표하는 전통 매듭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호찌민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사)안동자연색문화원 조순희 원장(63)은 “한국에서는 수십차례 패션쇼를 진행했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5일 밤 10시까지(한국시간 26일 0시) 총 관람객 304만 2천명을 넘어으며,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관람객 134만 7천명을 기록한 응우엔후에 거리 행사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관람객을 확보하며 목표 관람객을 8일 일찍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9.23공원 내 한국문화존과 바자르, 무대공연 등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신라시대 도깨비와 화랑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플라잉’은 1,000석의 벤탄극장 좌석이 부족할 정도다. 특히 호찌민 교민들과 현지 젊은이들의 폭발적 인기를 끌며, 관람석이 조기에 매진되고 공연을 못 본 관람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두환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응우엔후에 거리 행사가 끝났음에도 행사 열기가 식지 않고 공연들에 대한 찬사가 이어져 매우 고무적”이라며 “호찌민-경주엑스포가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가교 역할을 하고 지속가능한 한-베 관계를 구축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조직위는 지난 22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이철우 최고위원, 이재만 최고위원, 전희경 대변인 등 일행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현장을 찾았다고 23일 밝혔다. 홍준표 대표 일행은 행사가 열리고 있는 호찌민시 소재 9.23공원을 둘러보고, 벤탄극장에서 열리고 있는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잉’을 관람했다. 홍준표 대표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의 홍보 부스와 붓글씨 등의 전통 체험관, 백제관, 대구관 등 광역자치단체의 홍보 부스를 돌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북·경주홍보관, 신라역사문화관, 유교문화교류관, 새마을관이 위치한 한국문화존 곳곳을 꼼꼼히 관람하며 다양한 체험을 하는 등 행사프로그램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국에 시집 온 베트남 결혼이민여성들로 구성돼 호찌민-경주엑스포에 파견 나온 ‘다문화 통역홍보 서포터즈단’도 만났다. “모국에 와서 한국을 홍보하고, 한국과 베트남 문화교류의 가교역할을 하느라 수고가 많다’며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홍 대표는 호찌민 현지기업에서 언어와 일을 배우며, 주말에는 호찌민-경주엑스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경주정보고등학교 학생 10명을 만찬장으로 초대해
한국건강관리협회경상북도지부(이하 건협 경북지부, 본부장 이영하)는 지난 20일 대구어울아트센터에서 대구북구시니어클럽(관장 김성문)이 주최 및 주관한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북구청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7년 북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참여노인 및 관계자들의 사기진작 및 동기부여 등을 위한 목적으로 종합평가대회를 실시했다. 500여 명의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비롯한 배광식 북구청장, 하병문 북구의회 의장, 김성문 대구북구시니어클럽 관장 등 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 표창 및 기관 표창 수상이 이어졌다. 북구청장 기관표창을 수상한 건협 경북지부 이영하 본부장은 “우리 기관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협력하겠다.”며 “건강한 삶을 위한 믿음직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건강 100세를 넘어 120세로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협 경북지부는 다양한 건강정보 제공 및 보건교육 실시로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공헌활동의 지속적인
한국도로공사(사장 대행 신재상)는 시공사가 참여하는 ‘고속도로 유지관리 분야 제도개선 협의체’를 정례화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다양한 업무영역의 시공사들이 고속도로 유지관리공사에 참여하는 만큼 원활한 의사소통 창구를 만들어 업무나 제도개선에 시공사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서다. 유지관리 공사에 처음 도입되는 ‘제도개선 협의체’는 유지보수공사 유형에 따라 2개 분과(시설물, 포장) 로 구성되어, 시설물 유지보수 16개 업체 · 포장 유지보수 16개 업체 등 모두 32개 업체가 참여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9월 12일 시공사들과 ‘킥 오프 미팅’을 갖는 자리에서 행정 간소화, 유지보수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유지관리비용 현실화, 시공관리 개선 등 모두 40여건의 제도개선을 추진키로 했으며, 협의체 운영의 정례화가 필요하다는데도 인식을 같이 했다. 이에 따라 매 분기 유지관리 참여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 같은 활동이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에 기여함은 물론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드는 데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에 경상북도 22개 시․군이 공동으로 운영 중인 ‘경상북도 시․군 홍보관’이 경상북도의 문화․관광자원과 특산물 등을 전시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행사장을 방문하는 세계인들에게 경상북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젊은이와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호찌민 시내중심가 923공원에 위치한 경상북도 시· 군 홍보관은 지난 11일 엑스포 개막과 더불어 문을 열어 10일이 지난 현재까지 약 55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방문하여 경북의 멋과 맛을 즐겼다. 이는 일일 평균 약 5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홍보관을 방문한 것으로 이러한 추세라면 폐막일인 12월 3일까지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보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안동 하회탈 써보기, 고령 가야금 연주, 예천국궁 체험, 한국의 영약인 영주 홍삼 제품에 관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K-pop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포항의 댄싱로봇과 구미, 영천의 VR체험관은 연일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인기부스로서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운영중인 종합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