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 장익현 이사장)는 배성혁 집행위원장이 18일(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김혜경)가 주최하는 '제11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문화예술상시상식에서 문화예술인상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DIMF의 설립멤버이자 집행위원장으로서 DIMF를 8년간 이끌며 대구를 뮤지컬 도시로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DIMF는 문화예술회관 운영의 비수기라 할 수 있는 6월과 7월, 대구지역 전 공연장을 이용하여 국내·외 공식초청작과 창작뮤지컬, 대학생뮤지컬 작품을 소개함으로 뮤지컬 마니아를 비롯한 일반 시민, 관광객에게는 다양한 뮤지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예술회관에는 가동률 향상을 통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뮤지컬협회 유희성 이사장은 “DIMF의 탄생과 발전은 한국 뮤지컬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였으며, 무엇보다 한국 뮤지컬이 중국뿐 아니라, 유럽으로 진출한 것은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라며 수상에 대한 축하를 보냈다. 이번 시상식이 진행되는 ‘제주해비치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북관광공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중국 베이징 국가회의중심에서 열린‘베이징국제여유박람회’에서 경상북도 단독 부스를 운영해 경상북도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현지 바이어들 상담과 홍보물 배포,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상품판촉을 실시했다. 베이징국제여유박람회는 중국 최대 국제관광박람회의 하나로, 2004년부터 해마다 개최되며 올해는 80여개국, 100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지난해 기준, 일반 관람객은 약 12만명, 여행업 관계자는 약 1만 2천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박람회로 성장했다. 경북관광공사는 한류 및 한국문화와 연계한 경북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역사 문화 콘텐츠, 한식 및 전통문화체험관광 등 고품격 관광 상품홍보에 주력했다. 특히, 개별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경북여행코스(가을단풍, 청소년축구 등)를 홍보해 방한시장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싼커(散客)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베이징 현지 여행사 세일즈 콜을 통해 한중 관계 개선 분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세일즈 콜에서는 경북해외전담여행사(기흥국제여행사, 코앤씨) 베이징 현지 여행사를 방문해 경상북도의 우수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 이하 원안위)는 14일 제83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는 ‘방사선 이용기관 등에 대한 행정처분(안)’ 및 ‘원자력안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먼저 방사선 안전관리를 부적합하게 수행한 업체들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방사선 이용기관 등에 대한 행정처분(안)’ 심의에서 원안위는 추후 심의자료를 보강하여 재상정하기로 했다. 이어 원자력안전법에 발전용원자로설치자 등의 지위승계 신고절차 및 신고위반시 과태료 부과 조항이 신설됨에 따라(’17.10.24. 공포), 그 시행을 위한 과태료 부과기준을 마련하는 내용의 ‘원자력안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마지막으로 실시간 회의중계 근거 마련 등 전체회의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보고 받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이사장 장익현)은 제12회 DIMF 전 작품을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티켓 ‘만원의 행복’의 판매를 17일(일)부터 동성로 특설부스에서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DIMF는 이미 뮤지컬의 대중화를 위해 세계적인 명작뮤지컬을 기존 뮤지컬 티켓 금액의 절반수준으로 책정하여 관람객의 부담을 줄이고자 했고, 이에 더 나아가 ‘만원’에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티켓 ‘만원의 행복’을 2009년 제3회 축제부터 시작하여 10년이 지난 오늘까지 계속 이어오고 있다. ‘만원’이면 뒷좌석이나 관람이 힘든 구석 좌석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DIMF의 ‘만원의 행복’은 VIP석은 물론 1층의 중앙 좌석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비교적 앞좌석이 배정되는 판매 첫날은 오픈 3~4시간 전부터 시민들이 몰려와 장사진을 이루기도 한다. DIMF 이벤트티켓 ‘만원의 행복’은 올해 제12회 DIMF를 달굴 세계적인 명작 뮤지컬과 신작 뮤지컬, 지역을 대표하는 창작뮤지컬 등 무료 공연을 제외한 15개 작품 모두가 판매된다. 괴테의 최대 걸작이라 불리는 ‘파우스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제42차 회의가 원자력안전위원회 주최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경주에서 열린 가운데 16일 회의에 참석한 8개국 원자력안전 규제기관장들이 경주 방폐장을 방문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에 따르면 이날 방폐장 방문에는 INRA 의장을 맡고 있는 원자력안전위원회 강정민 위원장을 비롯 미국 NRC SVINICKI Kristine 위원장, 스웨덴 SSM PERSSON Mats 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관계자로부터 경주 방폐장 1단계 동굴처분시설 운영 및 2단계 표층처분시설 추진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데 이어 방폐장의 핵심시설인 지상지원시설, 동굴처분시설 등을 견학했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는 원자력 안전분야 국제 공조를 위해 1997년 설립된 선진 원자력 규제기관장 모임으로 미국, 영국, 스웨덴, 캐나다, 일본,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9개국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우리나라는 2006년 설립 후 유일하게 신규 가입했으며 올해부터 의장국을 맡아 성능검증서 위조, 해체안전, 방폐물관리 등 원자력안전 이슈와 국제현안에 대한 논의를 주도하고 있으며 이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상북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러시아 이르쿠츠크주에서 한류문화 확산과 교류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14일 (재)문화엑스포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한국문화주간을 맞아 이르쿠츠크국립대학교와 이르쿠츠크주립극장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홍보부스’ 운영에 참여한다. 또한 주 이르쿠츠크대한민국 총영사관과 경북도가 주최하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주 이르쿠츠크총영사관과 주정부가 개최하는 ‘한국문화콘서트’ 지원활동에도 나선다. ‘경상북도 홍보부스’는 러시아의 청년들에게 한국과 경상북도, 경주에 대한 우호적인 태도를 형성하고 한국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알리기 위한 홍보물 배포, 한복입기 체험,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7일(목) 이르쿠츠크국립대학 강당에서 펼쳐지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펼쳐진다. 특히 지역 대학별 자체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학생 중 분야별 1위에게는 한국 왕복 항공권이 수여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18일(금) 저녁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지난 4월27일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평화의집 환담장 앞에 걸린 ‘장백폭포’와 ‘일출봉’을 가리키며 “왼쪽에는 장백폭포, 오른쪽에는 성산일출봉 그림이 있다”고 소개하며 “북측을 통해 꼭 백두산에 가고 싶다” 말했다. 이날 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소개한‘장백폭포’와 ‘일출봉’은 소산 박대성 화백의 작품이다. 경주엑스포는 이를 기념하고 소산 박대성 화백의 신작을 만날 수 있는 전시 ‘수묵에서 모더니즘을 찾았다-두 번째 이야기’를 오는 5일부터 9월30일까지 경주솔거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월7일부터 3월4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 ‘수묵에서 모더니즘을 찾았다’의 화풍을 이은 전시로 한국적 정서와 맞닿은 소재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전시실에 들어서면 세로 4미터, 가로 8미터의 대작 ‘경주삼릉비경’과 ‘금강설경’, ‘아! 고구려’ 등 신작 60여점과 1996년 작품 ‘천년배산’이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한다. 이 외에도 ‘반구대 소견’, ‘제주 천제연 폭포’ 등 대작부터 3, 4호짜리 소품, ‘황산곡 초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들이 작년 동기 대비 32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재)문화엑스포에 따르면 지난해 3월26일부터 4월29일까지 경주엑스포공원을 찾은 대만관광객은 426명 수준이었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는 1,371명이 방문했다. 이에 대해 (재)문화엑스포는 대만 단체관광객 등 외국인 단체를 유치하고 있는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연중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점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강해 가이드는 “대만 관광객들은 역사 분야에 특히 관심이 많다”며 “석굴암, 불국사 등 경주의 다양한 역사문화유적 뿐 아니라, 황룡사 9층 목탑을 투각한 독특한 모양의 경주타워와 드라마 선덕여왕 전시 등 엑스포공원 콘텐츠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의 역사문화유적지구 탐방과 더불어 경주엑스포공원이 대만 단체관광객의 경주지역 필수 관람코스로 정착되고 있는 것이다.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온 무쯔리(50, 여)는 “대만에는 세계문화유산이 없는데 경주는 도시전체가 세계문화유산 같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도시에서 경주타워 같은 멋진 건축물을 보고 기념사진도 찍을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북도선관위는 7일 경주보문관광단지에서 개최된 경주벚꽃마라톤 대회 코스에서 마라톤 참여자 완주를 응원하며, 6․13 지방선거 투표참여를 홍보하는 피켓 퍼포먼스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광장에서 유권자 오감만족 프로젝트 2번째 순서로 ‘대형 투표함 모형 선거체험관’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형 투표함 모형 선거체험관 앞에서 실제 선거에 사용하는 투표함에 유권자들이 동시에 투표하는 모습의 퍼포먼스와 정책선거 활과녁 맞추기 등 정책선거 실현을 위한 정책선거 놀이터도 함께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 지난해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기간 동안 관람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은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Flying)’이 화려하게 컴백했다. 플라잉은 신라시대 화랑과 도깨비가 시간의 문을 통해 21세기 경주의 한 고등학교로 넘어오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판타지를 유쾌하게 담은 넌버벌 형식의 공연이다. 특히 리듬체조와 기계체조 국가대표 출신 등 각 분야의 국가대표 급 배우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퍼포먼스는 관람객들의 오감을 깨운다. 4일 경주엑스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 문화센터에서 2018년 공연의 막을 화려하게 올렸다고 밝혔다. ‘플라잉’은 화려한 넌버벌 공연으로 베트남 호찌민과 싱가포르 공연을 마치고 5개월 만에 홈그라운드인 경주로 돌아오는 만큼 파격적인 할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경주벚꽃축제(4.6~4.15)와 봄여행주간(4.28~5.13)을 맞이하여 모든 관람객에 30% 할인을 제공하며 경주벚꽃축제 기간에는 꽃무늬 아이템(옷, 가방 등) 또는 봄꽃사진 지참 시 추가 10% 할인을 실시한다. 국내 대표 벚꽃 명소인 경주에서 촬영한 벚꽃 인증사진으로 여행의 추억도 남기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 경주 첨성대, 불국사, 반월성, 양동마을, 주상절리, 서출지 등 경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과 풍경을 담은 전시가엑스포문화센터 1층 전시관에서 개최되고 있다. 26일 (재)문화엑스포는 경주엑스포공원 2018 시즌오픈을 맞이해 ‘경주 사진작가들의 경주 풍경전’을 4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엑스포문화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린 ‘경주 사진작가들의 경주 풍경전’ 오프닝에는 이두환 (재)문화엑스포 사무처장과 최부해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경주지부장, 전시 참여 작가, 지역 문화예술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에는 경주 사진작가협회 및 예당사진동우회 회원 등 경주지역 작가 25명이 참여했으며, 경주 명소들의 풍경 사진 30점과 함께 화엄사, 주산지, 안면도, 회룡포 등 전국 명소 풍경사진 24점 등 총 54점을 선보인다. (재)문화엑스포 이두환 사무총장 권한대행은 “이번 전시는 엑스포공원이 지역 작가들에게 열린 공간으로의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지역 작가들의 작품이 외지 관광객들에게 경주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부해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경주지부장은 “우리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월성 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지난 1월 24일부터 실시한 제15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23일 오후 11시 발전을 재개했다고 25일 밝혔다.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월성 4호기는 발전 설비 전반에 대한 기기 점검,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89개 항목에 대한 정기검사를 시행 했으며 25일 04시 30분경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 이하 원안위)는 월성 4호기와 신월성 2호기에 대해22일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신월성 2호기는 2017년 9월 20일부터 월성 4호기는 2018년 1월 24일부터 정기검사를 수행해 왔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할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현재까지의 검사 결과 원자로 임계와 안전 운전에 미치는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 월성 4호기 정기검사에서는 원자로건물 내 산소용기의 압력조절기 불꽃발생, 비상급수계통 격리밸브 개방에 대한 경위 및 원인을 조사하고 보수 및 재발방지 대책 등의 적절성을 점검하였으며, 신월성 2호기 정기검사에서는 부적합 사항에 대한 재료성적서 재발급, 밸브 교체 등을 조치하고 적절성을 확인했다. 한편, 이번 정기검사 과정에서 증기발생기 정밀 검사장비를 활용하여 증기발생기 내부를 검사한 결과, 금속 소선 등 이물질이 발견되어 모두 제거하였으며, 원전의 콘크리트 구조물에 대해 초음파검사, 파괴검사 등 다양한 검사방식을 통해 내부 공극 여부 점검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후쿠시마 후속대책” 및 “타원전 사고‧고장 사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이 겨울동안의 새 단장을 마치고 봄과 함께 운영요원 선발 및 교육, 새마을관 리모델링, ‘구름위에 카페’ 정비, 전시관 청소, 국기 설치 등 막바지 오픈준비에 한창이다. 아울러 오는 26일부터 경주엑스포공원 2018 시즌 오픈을 앞두고 튤립, 금잔화, 마거리트 등 봄꽃 12,100본을 식재하는 등 관람객 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경주를 대표하는 테마공원으로 사랑받아 온 경주엑스포공원은 매년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경주엑스포공원의 얼굴인 정문을 20년 만에 교체하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가칭)을 개관하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들과 만나게 된다. 경주사진작가협회 <경주풍경전>, 엑스포 문화센터서 26일 개막 경주엑스포공원 2018 시즌오픈과 함께 엑스포문화센터 전시관에서는 경주사진작가협회 <경주풍경전>이 열린다. 불국사, 대릉원, 주상절리 등 경주지역 명소와 전국의 사진명소를 카메라에 담은 30여명 작가, 50여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오는 4월 준공과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가칭)은 경주를 대표하는 명물이 될
경주예술학교 창립의 주역이며 신라문화예술의 수호자 역할을 했던 서양화가 김준식을 종합적으로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는 20일부터 경주솔거미술관 제1, 2 기획전시실에서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문화엑스포와 (사)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가 주관하는 기획전 ‘신라문화예술의 수호자 관성 김준식’ 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관성 김준식의 평면 작품 28점과 함께 생전에 교류가 깊었던 고암 이응로와 청강 김영기의 작품도 선보이며 남한 최초의 예술학교인 경주예술학교의 탄생과 폐교, 경주최초의 갤러리 개관, 신라문화제 출범 등과 관련된 자료 50여점도 함께 전시한다. 6월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제1 기획전시실에서는 일본 유학시기와 경주박물관 고적보존회 활동시기 등 해방 이전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으며, 제2 기획전시실에는 경주예술학교와 계림대학 시기, 1973년 소품전 이후의 시기 등 후기작품들이 전시된다. 김준식은 지역의 동경유학 출신 가운데 황술조, 손일봉을 잇는 서양화가다. 서양화의 정통성에 입각한 사실표현에 충실하게 깊이있는 색감과 질감을 잘 살렸다. 주로 향토에서 접하는 여러 풍경들을 스케치했으며 고분, 남산, 절터 등 역사유적을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