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읍 새마을지도자회는 8월 11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의 질을 높이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이번 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15명이 참여했으며, 대흥1리 노후된 주택의 도배 및 장판 교체, 외부 청소, 간단한 수리 등을 진행하며 새마을지도자회 및 부녀회는 직접 공구를 들고 구슬땀을 흘리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업 대상 주민은 “집이 너무 낡아 걱정이 많았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상화 새마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며“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위읍 새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8월 11일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주택개량사업과 빈집정비사업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확대간부회의에서 발표했다. 주택개량사업은 농촌 무주택자, 노후주택 개량 희망자,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단독주택 신축·증축·대수선 비용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방치된 주택을 정비함으로써 주거환경 개선, 도시민 유입에 따른 농촌 인구 증가, 주민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 자긍심 고취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은 농촌 주택 및 건축물을 대상으로 1가구당 250만 원까지 철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위군 관내 빈집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빈집 수는 591호로 군위읍, 우보면, 의흥면 순으로 빈집 수가 많은 실정이고 올해 25동 빈집정비사업 추진중에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관내 빈집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며, 현재 매년 추진하는 빈집정비사업은 연간 25동 정비 수준에 머물러 빈집 증가 속도를 따라가기 힘들다”며 “주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대책과 장기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위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공공시설사업소는 8월 13일부터 27일까지 하반기 여성회관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에 주소를 둔 성인 및 관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14주간 운영된다. 개설 강좌는 ▲드럼 초·중급, ▲홈베이커리 주·야간 ▲라인댄스 1·2, ▲요가 주·야간, ▲필라테스 등 기존 인기 과정을 포함해, 수강생 의견을 반영하여 ▲소묘 유화, ▲핸드드립(커피) 자격증반 등 다양한 신규 과목까지 총 44개 강좌로 구성되었다. 우선접수는 8월 13일, 14일이며, 일반접수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추가접수는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일반접수 기간에는 1과목만 신청할 수 있으나 추가접수 기간에는 최대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일반 및 추가접수는 청도군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전화 및 현장접수는 받지 않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북면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배움터로 자리 잡은 ‘마을행복학습센터’가 8월 11일 종강식을 끝으로 약 4개월간의 교육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학습 프로그램은 4월 2일 개강해 두 마을(지슬2리, 오산1리)의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신체·정서·사회적 건강을 모두 아우르는 맞춤형 평생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노인미술, 노래교실, 아로마테라피, 실버체조 등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는 기쁨을 누렸고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만들어갔다. 특히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배움과 교류의 장”으로 변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수업이 열리는 날마다 어르신들은 스스로 경로당을 찾았고 준비된 교재와 도구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참여하신 어르신 중 한 분은 “예전엔 그저 쉬러 오던 경로당이 요즘은 내 작은 학교가 됐다. 배움이 이렇게 즐거운 건줄 몰랐다”며 웃음을 보였다. 정경숙 각북면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걸 어르신들이 몸소 보여주셨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8월 11 ~ 13일까지 3일간 고령군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구조·구급 및 생활안전대원 등 소방공무원 80명 정도를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고령소방서 직원 대상 자살예방교육’은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적 위험신호를 조기에 발견하여 자살을 예방하고, 지역의 자살시도 현황과 실태 및 사례를 공유하여 최근 증가하는 자살률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소방서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자살의도자 및 시도자, 유가족을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 정신건강 및 자살 위기상황 발생 시 공동대응하는 등 긴밀하게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협업하고 있다. 참여한 소방공무원은 “실제 밤 또는 주말에 자살시도자 발생 시 보호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 입원 말고는 없어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오늘 교육을 통해 입원 가능한 병원과 방안에 대해 알게 되어 현장업무에 큰 도움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혜연 보건소장은 “소방공무원 대상 자살예방교육을 통해 현장에서의 자살위기 상황대처 및 자살시도자 중재와 위기개입의 역량을 강화하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 다산도서관은 경북도서관과 함께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과제’의 하나로 오는 8월 12일부터 ‘2025년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관내에 주소를 둔 임신부와 2025년 출생 영아 부모에게 10만 원 상당의 육아정보서와 그림책이 담긴 도서 꾸러미를 택배로 제공한다. 책 선물 신청은 8월 12일부터 소진 시까지 다산도서관, 대가야문화누리 2층 가족행복과 방문 또는 홍보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 시 지원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임신 확인서류(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또는 출생 확인서류(등본, 출생증명서) 중 1부를 제출해야 하며, 매월 20일 신청자 확정 후 월말 전 일괄 발송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도서 꾸러미가 초보 부모님들의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가정에서 책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고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령군 및 다산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다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월 12일, 농업인회관 교육장에서 지역 쪽파 재배농가 50명을 대상으로 ‘잎쪽파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예천은 전국 쪽파 종구의 60% 이상을 공급하는 대한민국 대표 쪽파 종구 주산지로, 알이 단단하고 윤기가 흐르며 분얼이 잘 되는 우수한 종구 품질로 명성을 이어왔다. 현재 예천의 쪽파 종구 생산 면적은 164ha, 연간 3,535톤의 종구를 생산해 전국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종구의 명성을 바탕으로 잎쪽파 재배 확대와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예천을 잎쪽파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예천군의 잎쪽파 재배 면적은 현재 14ha로, 품질이 우수한 종구와 최적의 재배 환경을 바탕으로 향후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예천군은 쪽파 종구의 파종 시기인 8월 말부터 9월 초에 맞춰, 고품질 종구 생산을 위한 리플릿을 제작·배포해 농가의 기술력 향상과 품질 유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손석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예천군은 쪽파 종구의 연중 공급체계 구축을 목표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공동 현장실증연구를 활발히 추진 중”이라며, “예천 쪽파의 고품질을 유지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치매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해 ‘2025년 오지마을 치매극복 손잡고 프로젝트’를 감천면 벌방리에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접근성이 낮아 보건·복지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오지마을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와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직접 찾아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시범마을로 선정된 감천면 벌방리는 지난 2023년 대규모 수해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재난 이후 어르신들의 신체·정서 건강 관리가 현재까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예천군은 치매 조기검진, 건강·심리 상담, 인지 자극 프로그램, 영양·신체활동 교육과 함께, 주민 대상 정보화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폰, 태블릿, ZOOM 등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기억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벌방리 주민 A씨(78)는 “집이 멀어 병원이나 보건소 가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마을로 직접 와서 건강도 챙겨주고 새로운 기계 쓰는 법도 알려주니 참 고맙다”며, “매주 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정기분 주민세 27,799건, 522백만원을 부과하고, 신고대상 사업소에 신고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주민세 납부대상은 매년 7월 1일 기준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사업소를 둔 법인,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이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이다. 주민세 개인분의 경우 11,000원(지방교육세 포함), 사업소분의 경우 자본금에 따라 기본세액 55,000원~220,000원(지방교육세 포함)이 부과되며, 연면적 330㎡ 초과 사업장의 경우 연면적에 따른 세액이 추가된다. 주민세 납부기한은 오는 9월 1일까지이며 가상계좌, 자동응답전화(☎142-211), 온라인 위택스, 모바일 간편결제앱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자동이체 신청을 한 경우 세액공제 800원을 받을 수 있고, 주민세 미납에 따른 가산세 발생 위험도 줄일 수 있어서 일석이조다. 특히, 예천군은 고령 납세자 등의 편의를 위해 “고향 부모님 세금 자동이체 신청 서비스”를 지난 5월부터 적극 홍보하고 있어 이번 주민세 납부기간 중 많은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자 재무과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구미시 통합예약 포털’을 통해 2025년 제3기 평생학습 정기과정 수강생 1,668명을 모집한다. 이번 정기과정은 9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12주간 진행되며, 총 5개 과정 69개 강좌로 구성됐다. △ 스마트폰 활용, 여행사진작가 등 생활교양과정 17개 강좌 △ 진짜 쉬운 영어, 어반스케치 등 외국어·문화예술과정 18개 강좌 △ 색소폰, 드럼 등 악기과정 12개 강좌 △ 한자급수, 블로그&클립 제작 등 능력향상과정 18개 강좌 △ 청년K-POP댄스, 이모티콘 제작 등 청년희망클래스과정 4개 강좌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 구미시민 또는 관내 직장 재직자이며, 인터넷 신청 후 전산추첨으로 선발한다. 신청은 원활한 접수를 위해 5일간 과정별로 순차 진행되며, 정원이 미달될 경우 9월 1일부터 2일까지 재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www.gumi.go.kr/edu/) 또는 학습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시평생학습원 관계자는 “평생학습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통해 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8월 11일 선산문화회관에서 ‘2025년 축산 종사자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아직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축산농가와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축산 관련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축산법규, 환경 관리, 동물복지,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등 현장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전달했다. 구미시 축산과 관계자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과 사료값·인건비 부담으로 축산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결한 사육환경을 유지해 고급육 한우 생산 기반을 다지고, 이를 통해 ‘구미한우’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축산법에 따르면 축산업 허가자는 매년 1회 이상, 가축사육업 등록자는 2년에 1회 이상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며, 기한 내 미이수 시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 대해 2025년 주민세 개인분 16만8천건 18억원을 부과했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현재 구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지방교육세를 포함하여 1만1천원이 부과되며, 납부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1일이다.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 대상자는 구미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으로 개인사업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원 이상 사업자만 대상이다. 기본세액은 5만5천원~22만원이며, 공용면적을 포함한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할 경우 1㎡당 250원의 세액을 기본세액과 합산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아울러 구미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주민세(사업소분) 납부서를 우편발송했으며, 9월 1일까지 납부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신고·납부한 것으로 처리된다. 다만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서상 과세내역이 현황과 다른 경우 기한 내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우편·팩스·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인출기(ATM), 위택스, 인터넷지로, 스마트위택스 앱, ARS(☎142211) 납부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조회 및 납부가 가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 중인 체험 프로그램 ‘그림자 인형극으로 만나는 삼성현’이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어린이와 가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체험은 경산 출신의 고승 원효대사의 삶을 그림자 인형극이라는 친근한 방식으로 풀어낸 교육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원효대사의 탄생과 깨달음의 여정을 극으로 관람한 뒤, 각자 창작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그림자극 인형과 무대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자신만의 인형극장을 만들고, 인형을 움직이며 공연자 역할을 수행하거나 관객이 되어 가족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진다.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자신의 인형극장을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며 표현력과 발표력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다. 이종하 삼성현역사문화관장은 “삼성현의 역사와 정신을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접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4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여름방학이 막바지에 접어드는 8월 23일에는 손 인형극 공연도 마련돼 있다. 이어 9월에는 경산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지난 8월 4일부터 9일까지 지역특화산업인 농업․바이오․문화관광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2025 안동 지역상생 청년포럼’을 운영했다. 이번 포럼에는 7월 16일부터 29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고등학생 25명(8개 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4일간 12개 지역기업을 탐방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받아 기업을 분석했으며, 이어 1박 2일간의 아이디어톤 에서 기업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제안을 도출했다. 아이디어톤 대회에서는 대상 1팀(70만 원), 최우수상 2팀(각 40만 원), 우수상 2팀(각 20만 원), 장려상 3팀(각 10만 원)이 선정됐다. 대상은 ‘Redefine The Origin – 헴프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제안’을 발표한 안동고등학교 1학년 황지민․우창민․정지원 학생이 차지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아이디어톤 대회를 하면서 지역에 다양한 기업이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고, 팀원들과 자료를 준비하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끝나고 나니 뿌듯했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진로를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평생학습관은 8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시니어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65세 이상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총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8월 18일 오전 10시, 평생학습관 2층 전시실에서 방문 접수를 시작한다.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 전액 무료이며, 교육은 8월 29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요리) 건강 밥상, 수제청 만들기, 케익만들기 △(건강) 모델핏 워킹, 관절 튼튼 요가 △(교양) 웃음 치료, 스마트폰&챗GPT 활용 △(취미) 양말목 티코스터, 천아트, 천연화장품, 도마 만들기, 꽃 화분 만들기 등이다. 평생학습관 시니어 교실은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읍면 지역에서 활발히 운영 중인 여성 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혜택이 적었던 동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지난 상반기 교실은 교육생 전원이 수료하며 강좌에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고, 수강 인원을 늘려 달라는 요청에 따라 내년에는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 속에서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욕구가 높아지는 만큼,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