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오는 6월 17일 동성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개최 예정인 2023 대구 퀴어문화축제를 도로 불법점거 집회로 규정하고 경찰에게 시내버스 우회운행 협조를 요청했다. 대구시는 “도로 불법점거 집회임에도 그간 관행적으로 개최되었다.”며 대중교통을 방해하는 도로 무단점거 집회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구시는 시내버스 우회운행 협조요청에 대해 대체도로가 없는 점, 시민의 불편이 큰 점 등을 이유로 시내버스 우회운행이 불가함을 지난 12일 경찰에 공문 통보했고, 경찰이 아무런 대책도 내 놓지 않아 지난 15일 재차 공문을 발송한 상태다. 하지만 퀴어문화축제 개최 하루 전 오전까지 대구시는 경찰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환 대구 퀴어 반대 대책본부 사무총장 등 집회 반대측이 청소년에게 음란을 조장하고 불법 상행위로 상인들의 영업에 방해가 된다며 법원에 낸 집회 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서 배진교 대구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장 등 행사 주최측은 정당하게 집회 신고와 절차를 밟았으며, 굿즈는 비영리 단체 후원의 답례로 제공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대구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홍준표 대구시장은 신공항 철도(동대구~서대구~신공항~의성)건설,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동대구JC~동군위JC) 건설 등 신공항 접근로 확충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받을 수 있도록 기재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신공항 철도 건설 사업은 동대구에서 신공항을 연결하는 기간철도망 구축사업으로 연장 64.6km, 총사업비는 2조 7,382억 원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항공 물류의 원활한 수송을 촉진해 중·남부권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동대구JC에서 동군위JC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사업으로 연장 30km, 총사업비 1조 5,000억 원이며, 대구 동부권과 경북 동·남부권의 공항 접근성 향상을 통해 공항 이용객 편의성 증대 및 물류산업 활성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 또,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과 국립 구국운동기념관 건립 사업에 대해 각각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내년도 사업비 3억 원 반영도 요청했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은 국내 로봇업계의 주요 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023년 7월 승진내정자(5급 이상) 명단을 14일 발표했다. ◆ 2급 승진내정 ▲재난안전실장 김형일 ◆ 3급 승진내정 ▲문화체육관광국장 직무대리 조경선 ◆ 4급 승진내정 ▲공보관실 공보담당관 직무대리 한응민 ▲보건복지국 장애인복지과장 직무대리 변순미 ▲도시주택국 도시계획과장 직무대리 민병룡 ▲교통국 철도시설과 한성연 ◆ 5급 승진내정 ▲공항건설단 손우식 ▲원스톱기업투자센터 조희준 ▲기획조정실 김성미, 박흥우 ▲재난안전실 권오민 ▲행정국 김은식, 박승미 ▲보건복지국 이경아 ▲청년여성교육국 도상록 ▲문화체육관광국 유산나, 김태호(건축) ▲환경수자원국 김시환, 최상홍 ▲미래혁신성장실 이경희 ▲경제국 이경애, 이용수 ▲도시주택국 박선영, 김주필 ▲교통국 전진경, 김홍덕, 황재원, 장기영 ▲감사위원회 김영희 ▲상수도사업본부 김태호(행정), 윤만호 ▲중구 박원구 ▲동구 김기봉 ▲서구 김성만 ▲북구 박재석, 김병묵 ▲달서구 김천수 ◆ 연구관 승진내정 ▲보건환경연구원 김환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7월 1일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에 맞춰 7월부터 12월까지 월 8회 대구시티투어 군위군 테마코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7월 1일 대구광역시에 편입되는 군위군은 오랜 역사와 문화 그리고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갖춘 지역으로 군위삼존석굴, 인각사, 화본역, 한밤마을, 삼국유사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테마코스는 군위군의 대표 관광지인 화본역, 한밤마을, 삼국유사테마파크 뿐 아니라 전통 5일장인 군위전통시장, 사라온이야기마을, 군위댐, 일연공원 등을 연계한 3개의 노선으로 월 8회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체험형 코스는 군위 전통 5일장에 맞춰 운영된다. 3일, 8일에 열리는 군위전통시장은 시골 5일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계절마다 볼거리가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백종원이 다녀가 유명해진 ‘시장닭발’ 등 전통시장만의 먹거리가 가득한 곳이기도 하다. 군위읍에 위치한 사라온이야기마을은 역사와 문화관광, 전통놀이 등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이번 테마노선에는 전통 떡메치기 체험을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는 삼국유사 속 이야기와 관련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은 청년이 지역에서 태어나 학업을 마치고 지역 내 자립할 수 있는 정착 여건 조성 및 청년 문제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레벨제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월 대구 지역 창작자 5명의 인터뷰 영상과 작업 공간을 엿볼 수 있었던 ‘(방을) 보다’ 전시회는 창작자들이 실제 사용한 물건이나 작업물도 관람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어 독특한 색감을 바탕으로 화려하지만 고독한 작품 세계관으로 견고한 팬덤을 구축한 정이수 작가의 개인전 ‘적요의 풍경’이 오는 8월 11일까지 꼼지락발전소(서구 중리동) 1층 창의체험존에서 열린다. 풍경에 집중된 작가의 작품들은 단편적 풍경이 아닌 작가 자신의 감정 통로와 투영되어 색이 아닌 감정에 의해 채색된, 또 다른 의미의 적요를 느낄 수 있게 한다. 꼼지락발전소는 전시회와 함께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존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행복진흥원은 향후, 지역 환경·문화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발굴활성화 및 지역 경쟁력 제고와 함께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6월은 2023년 1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이다. 대구시는 등록 차량 78만여 대에 대한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데,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소유기간에 대한 것으로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 이며,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올해 부과된 1기분 자동차세는 지난해에 비해 11억 원 증가한 848억 원으로, 이는 비영업용 승용자동차 등록 대수가 전년대비 15천 대 증가 한 것이 주된 요인이다. 납세의무자는 납세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입출금기(CD/ATM)를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을 이용하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자동차세를 조회, 납부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편결제(카카오페이, 페이코, 삼성페이, 네이버페이)로도 납부가 가능하며, 가상계좌, ARS(080-788-8080),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최근 거주지 변동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기타 자동차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자동차 등록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은 오는 2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 이배용 위원장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가교육위원회는 대한민국 10년 단위 국가 교육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교육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대통령 직속 행정위원회로 대학입시제도 개편, 지방대학 발전, 전인교육, 직업·평생교육, 미래과학인재양성 등 5개 특위를 운영하고 있다. 이배용 위원장은 교육인이자 역사학자로 이화여자대학교 13대 총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15대 회장, 한국학중앙연구원 16대 원장 등을 거쳐 현재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평생교육과 역사의식’이라는 주제로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참석하는 평생교육기관은 행복진흥원과 대구시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관임을 인증하는 현판도 수여받게 된다. 정순천 원장은 “이번 행사는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2023~2027년) 중 핵심과제인 ‘평생학습을 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이하 문예진흥원)은 이달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1회 삼보미술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올해 첫 회차인 삼보미술상 공모는 지역 미술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우수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삼보문화재단의 기부금을 통해 만들어졌다. 지난 2월 삼보문화재단은 대구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연 3,000만 원씩 10년간 총 3억 원을 문예진흥원에 기부약정한 바 있으며, 문예진흥원은 기부기업의 뜻에 따라 삼보미술상을 제정하고 원로작가와 청년작가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 선정계획을 세웠다. 공모는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술작가를 대상으로, 예술적 성과를 인정받은 65세 이상의 원로작가 1명과 예술성이 뛰어나고 발전 가능성이 큰 만 40세 이하 청년작가 2명을 선정한다. 접수는 7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며, 지원신청서와 미술 분야 전문가 2인의 추천서, 경력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지원신청은 작가 본인도 가능하며, 추천인이 작가의 동의를 얻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심사위원회는 대구 내·외의 미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8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제1회 삼보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6월 6일 오후 2시 24분경 3호선 칠곡경대병원역 선로전환기 장애로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가, 오후 5시 45분부터 복구해 운행을 재개했다면서, 6월 7일 장애가 발생한 부품인 모터와 리미트스위치를 대상으로 칠곡차량기지에서 외부전문가, 장비제작업체와 합동으로 정밀점검 및 성능테스트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모터는 전기안전진단업체인 ㈜삼우엔테크 외부전문가와 함께 절연성능 및 권선저항을 측정한 결과 상태는 양호했으며, 유전정접 시험기로 열화상태를 측정한 결과도 정상으로 판별됐다. 리미트스위치에 대해서는 전동기 제조업체인 ㈜템텍에서 전기저항을 측정한 결과 접점저항이 정상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공사는 3호선 시·종점 중요 선로전환기에 설치된 리미트스위치 16개 전체를 이번 주 내에 교체하기로 했다. 또, 선로전환기 작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이상진동·발열 및 동작 전류상승 감지 등)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연내에 설치하기로 했다. 김기혁 사장은 “시민들이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데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주간·분기·연간점검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가 발생했으므로, 빠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은 오는 27일 오후 7시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동산관 시청각실에서 청년 교육 프로그램인 ‘뜨청열강 : 뜨거운 청년을 응원하는 열렬한 강연(이하 뜨청열강)’ 2차시 강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배정원 교수의 강연으로 시작한 행복진흥원 ’뜨청열강‘은 유명 강사의 오프라인 강의를 듣기 어려운 지역 청년들에게 현장감 높은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진로 탐색 및 고민 해결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7일 2차시 강연자로 나선 드로우 앤드류는 유튜브 구독자 수 약 61만 명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나만의 길을 찾을 때까지 인생의 레버를 당기는 법‘을 주제로 꿈 앞에서 방황하는 청년들에게 자신을 믿고 과감하게 ’나만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지역 청년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정순천 원장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행복진흥원의 뜨청열강 강의를 통해 대구 청년들에게 자기개발의 시간과 새로운 동기부여를 통해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이루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뜨청열강‘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씩 진행되며, 오는 7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6월 5일 간부회의에서 “250만 대구시민들께서 항상 보고 계신 만큼, 공직사회가 모범을 보이고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행정을 뿌리 내려달라.”고 강조했다. 공항건설단의 사업대행자 선정 사업설명회 및 투자설명회 개최계획 보고 후,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K-2공항 후적지 개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이번 국외출장에서 경험한 두바이와 창이공항(싱가포르)에서 벤치마킹한 창의적인 개발 비전을 설명회에 적극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재난안전실의 우기 대비 건설공사장 안전점검 보고에 대해 “지하에 매설된 가스, 수도, 전기통신망 등 지하시설물 지도가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 즉시 유관기관과 재점검해 각종 공사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재난 취약시기인 우기를 대비해 사전 점검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정국의 주요행사 의전 간소화 추진 보고에 대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상식적이고 공감되는 행사를 운영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의전을 간소화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홍준표 시장은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인 만큼 공직기강을 확립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한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의 ‘청바지(청년이 바라는 지금 가족)아카데미’가 4일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4월 23일부터 7주간에 걸쳐 진행된 청바지 아카데미는 결혼 및 출산, 가족에 관한 청년들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고 결혼을 실질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복진흥원이 기획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신청 기간 약 2주를 남기고 수강 정원인 100명을 조기 모집하며 화제가 되었던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과 재테크’, ‘법으로 보는 결혼’,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실질적인 교육과 함께, 대구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결혼지원정책과 주거정책에 대한 내용을 소개해 수강생들의 호평을 얻었다. 특히, 아카데미 진행 중 정순천 원장의 ‘청바지 할인 패키지’ 깜짝 증정 이벤트로 청년들은 환호하기도 했다. 해당 이벤트는 ‘오무선 뷰티살롱 할인권’, ‘팔공 에밀리아 호텔 숙박 할인권’, ‘고구마웨딩 스드메 할인권’ 등 결혼을 앞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나선 지역 기업들의 응원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그간 결혼과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엑스코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플라워쇼인 ‘제14회 대구꽃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구꽃박람회는 ‘The power of Flowers(꽃의 힘)’주제로 화훼산업 관련 172개 기관(725개 부스, 15,000㎡)과 유명 플로리스트 700여 명의 화훼 작품과 다채로운 행사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 ‘꽃의 힘’이라는 주제를 상징하는 대형 화훼조형이 전시될 ‘주제관’(꽃으로 피어나는 MBTI)과 장관상을 겨룰 엄선된 10개 작품이 조성된 ‘청라상관’, 경상북도와 고양시 등 전국의 화훼 문화를 알리는 ‘지자체관’, 야생화, 희귀식물, 테라리엄, 다육식물, 생활 꽃꽂이 등이 다양하게 전시되는 ‘일반 조성관’을 비롯해 화훼 관련 상품을 체험 및 구매할 수 있는 ‘기업관’(플라워 아울렛)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역 청년 플로리스트 양성을 위해, ‘K플라워의 힘, 미래세대 그 꿈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청년플로리스트 합동작품 전시와 청년 플로리스트 꽃꽂이 시연이 진행되며, 화훼인들의 실력을 겨루는 ‘대구생활화훼경진대회’를 개최하여 미래 화훼산업을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신인 발굴에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6월 1일 오후 2시 산격청사에서 ㈜삼기(대표 김치환)와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부지 내 전기차 부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기는 1978년 설립 이후 내연기관부터 전기자동차까지 다양한 차종의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수도권 소재 중견기업으로, 친환경 자동차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는 세계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부지 40,962㎡(12,410평)에 948억 원을 투자하여 친환경 자동차 부품사업의 글로벌 거점 역할을 할 제조공장을 새롭게 건립할 계획이다. 신규공장은 미래 모빌리티 부품 전문기업으로 전환을 위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관련 부품의 급증하는 시장수요와 신규수주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2024년 1월 착공에 들어가 2024년 말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삼기는 2013년 국내 최초로 글로벌 선두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과 아우디에 직수출 계약을 하는 등 세계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전기자동차용 모터 하우징, 하이브리드 차량용 변속기 부품 등 연 100만 대의 친환경 자동차용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은 지난 31일 대구과학대학교에서 대구시, 대구경찰청, 대구과학대와 합동으로 불법촬영 예방 점검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가 주최하고 행복진흥원이 주관하는 ‘여성안전캠퍼스 환경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가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데이트폭력,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등의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범죄로부터 안전한 캠퍼스 및 주변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여성안전캠퍼스 환경조성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됐으며 이후, 대학교내 및 대학가 주변 불법촬영 카메라가 적발되는 사례가 현격하게 줄었다. 또,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대구도시철도 계명대역과 신천역에 설치한 ‘안심거울’이 많은 호응을 얻어 전국 대도시로 확대되는 등 큰 효과를 거두었으며, 꾸준한 실적을 인정받아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0년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운영주체인 행복진흥원은 대구시, 대구경찰청, 지역소재 6개 대학(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수성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