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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행복진흥원. 저출생 극복 토론회 개최

대구광역시에서 다자녀가족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행복진흥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행복진흥원 2동 행복곳간에서 ‘아이가족 러브 도시 대구 만들기’ 저출생 극복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구광역시에서 다자녀가족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지, 청년이 결혼하고 가정을 이루고 사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한 삶을 이야기 하고 대구시와 의회,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대구광역시에서 가족을 이루고 잘 살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토론회는 참신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엄기복 센터장의 진행으로 6명의 패널이 6가지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토론에는 청년스토리 ‘썸타기OK, 결혼반반, 출산육아 사치!’ 심재신(청년멘토/커뮤니티디자인 내마음은콩밭협동조합 이사), 다자녀스토리 ‘다자녀 가족 쉽지 않습니다’ 조인호(다자녀가정 아빠), 다행복스토리 ‘다자녀에서 다행복으로!’ 이혜경(다자녀가정 엄마), 대구광역시 ‘다행복 위해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김신영(출산보육과장), 대구광역시의회 ‘다행복가족 위한 의정합니다’ 이재화(교육위원회 위원), ‘아이와 가족 친화적인 도시, 대구를 위한 전략’ 임지영(경북대 아동학부 교수) 등이 나선다.

 

정순천 원장은 “대구지역 청년의 출산과 육아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하고 대구에서 자녀를 양육하며 생활하는 모든 가정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고 다자녀 가족을 꾸려도 괜찮겠다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삶과 경험에 기반한 현실적인 지원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진흥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저출생 극복 인식 개선 및 다자녀가정의 워라밸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2023년도 ‘다행복(多幸福)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발대식과 가족워크숍을 시작으로, 9월 이번 다행복가족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연말까지 다행복워라밸공동활동, 다행복성과나눔회 등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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