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지자체-기업-대학-연구기관 연계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인력양성)’ 추가 공모에 포항 지구(이차전지)가 선정됐다. 이는 지난 3월 안동 기회발전특구(바이오)가 지정된 데 이어 경북도가 유일하게 추가 선정됐다.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은 기업이 지방 투자 활성화를 위해 특구 내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력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이며 총 예산규모는 2.5억원(국비 1.7억‧지방비 0.8억)이 투입되며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경북동부 경영자협회가 참여하며, 앵커기업으로는 에코프로그룹, 포스코퓨처엠, 포스코실리콘솔루션, C&P신소재테크놀로지, 에너지머티리얼즈, 우전지앤에프, 투디엠, 미래세라텍 등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으로 약 150명의 재직자와 50명의 신규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며, 교육 수료율 80%, 일자리 창출 36명을 목표로 앵커기업의 안정적인 우수인력 양성으로 기회발전특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부 내용으로는 소재 특화인력-이차전지 배터리소재 전문인력 양성과정, 공정인력 양성-이차전지 제조설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자연산 곰보버섯의 인공재배 기술 확립을 위한 농가 현장 실용화 연구를 추진 중인 가운데 4월 17일 의성군 춘산면 버섯 재배 농가에서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연구·지도직 공무원,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곰보버섯의 인공 재배 방법을 설명하고, 하우스 재배포장의 버섯을 관찰하며 현장 실증시험 연구 결과에 대해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농업기술원 버섯연구팀은 2024년 10종의 버섯 균주를 대상으로 생산량이 높은 5개 균주를 선발했으며, 올해 곰보버섯 안정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 표준화 현장 실용 공동연구과제를 추진 중이다. 균주별 생육 특성을 검정하고, 시설하우스와 노지재배 생육 비교를 통해 경제성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유럽에서는 곰보버섯이 고급 요리의 재료로 사용되며, 채취체험이나 사냥대회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아 국내에도 효능이나 식미가 알려지면서 점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높은 수입 가격(7만원/건조품 100g)으로 국내 재배를 통한 보급이 시급한 실정이다. 곰보버섯은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항산화 성분과 철분 함량이 높으며, 저지방이고 섬유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지난달 경북 북부 대형 산불로 지역의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경북 청년들도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에 동참했다. 4월 17일 경북청년봉사단, 경북청년CEO협회 회원, 경상북도 청년센터, 도 청년정책과 직원 등 50여 명이 산불 피해를 본 안동시 일직면을 방문해 이재민이 첫 입주하게 될 모듈러 주택(18동)에 대한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경북청년CEO협회는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500만원)을 현장에서 전달했다. 탁윤아 경북청년봉사단장은 “이번 이례적인 큰 산불로 피해를 당한 주민들에게 청소 봉사활동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 모듈러 주택 청소 봉사활동을 위해 멀리서 와주신 청년분들께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피해를 당한 이웃들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경북테크노파크와 4월 17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경북 디지털전환 지원모델 확산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경북지역 제조업의 현안을 발굴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도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DX 컨설팅 및 DX 기술 솔루션 적용 성공 사례의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수렴을 위한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 경북TP, 수혜기업, DX 전문위원과 경북 제조기업 관련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경상북도 제조기업의 DX 및 AX 추진을 위한 주제 강연과 DX 운영 인력 교육과정 성과 보고, 심화 컨설팅 및 DX 기술 솔루션 적용 사례공유로 진행되었다. 주제 강연에서는 김현덕 경북대학교 교수가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전환까지 경상북도 제조업의 새로운 도약’에 대해, 노명고 ㈜인터엑스 본부장은 ‘DX 기술 동향 및 DX/AX 솔루션 성공 사례 주제 발표’에 대한 정책 강연으로 도내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사례발표에서는 경상북도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과 전문가가 참여해 DX 운영 인력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3월, 유례없는 대형 산불이 경북 북부지역을 덮쳤다.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봤으며, 생태·경관 훼손은 물론 관광 기반 역시 큰 타격을 입었다. 특히, 대규모 산불로 인해 인명피해까지 발생해 지역사회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산불이 발생한 3월 한 달 동안 경상북도를 찾는 관광객 수가 전년 동월 대비 약 8% 감소 되었으며, 이는 산불로 인해 지역행사와 축제가 취소 또는 연기된 여파로 풀이된다. 특히, 산불 피해지역 5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를 살펴보면, 지역을 찾는 관광객 수가 전년 동월(3월) 대비 평균 약 18% 감소(전년 동월 대비: 안동:12% 감소/영양:22% 감소/영덕:50% 감소/ 청송: 4% 감소 /의성 1% 감소)하는 등 산불로 인해 봄철을 맞아 지역을 찾을 관광객의 발길을 멈추게 해 지역민의 시름이 더욱 깊어진 상황이다. 이에, 경상북도는 북부권역 지역민들의 고통을 덜고, 경제적 활력을 되찾기 위해 관광을 지역 회복의 중심축으로 삼고, 대규모 관광 회복프로젝트을 통해 피해지역의 온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에 생기를 회복시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에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을 통해 육성된 지역 기업 ‘큐어싱’이 참가한다.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2002년부터 시작된 세계 경제인 네트워크 행사로,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재외동포경제단체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큐어싱은 창업 아이템 발굴부터 브랜딩, 홍보와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받은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의 대표 우수사례다.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은 지역의 자원과 문화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로컬 크리에이터 및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로컬 비즈니스 스쿨 운영 및 우수 교육생 창업 지원과 홍보·마케팅, 판로 개척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2024년 경북 로컬 체인지업 선발 기업인 ‘큐어싱’은 한국의 목욕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세신 수건 브랜드 ‘때미고’로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때미고 세신 수건은 인견을 활용해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 자극 없이 부드럽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오는 6월 3일 실시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선거관리 및 법정 사무절차의 철저한 추진을 위해 경상북도 행정지원과 사무실 내 4월 16일부터 선거일까지 ‘공명선거 추진 및 지원상황실’(이하‘상황실’)을 개소한다. ‘상황실’은 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을 상황실장으로 선거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되어, ‘상황실’을 통해 시·군에 대한 공직선거에 대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상황실은 경상북도 22개 시군의 선거인명부작성 등 법정 선거사무 지원과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경상북도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선거 임무를 철저하게 수행할 예정이다. 상황실은 개소 직후부터 선거 주요 동향 및 사건·사고 현황을 파악하여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또 선거 주요 사무 일정에 따른 시군 기초 지자체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관리 업무 지원, 현장점검, 시설·인력·장비 지원 등 모든 방면에서 선거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 “민주주의 꽃인 선거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정을 이끌었던 역대 경북도지사들이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아 직접 도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인 김관용 전 도지사를 비롯해 19대 이상배, 24대 우명규, 25대 심우영 역대 경북도지사 4명은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삶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제25대 심우영 도지사는 “삶의 터전을 잃은 도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제29~31대 김관용 도지사는 “산불 진화를 위해 헌신한 관계자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 경북은 어려울 때마다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낸 저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역대 도지사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도민들께 잘 전달하겠다.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과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되는 제23차 한인비즈니스대회에 30개 사 50여 명의 대규모 기업인을 파견한다. 한인비즈니스대회(The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는 해외 및 동포기업인 1,000명, 국내 2,000명의 기업인이 대거 참가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비즈니스 기회 확대 등 재외동포 경제인들을 국가적 자산으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에 열리는 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는 세계 경제인들이 모여 최신 경제 흐름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세미나, 패널토론, 워크숍 개최,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과 혁신 등을 논의한다. 경북도는 이번 한인비즈니스대회에 화장품, 농식품, 소비재, 생활용품, 자동차부품, 산업재 등 중소기업 30개 사가 참가해 한류열풍을 활용한 제품 및 기업홍보에 나선다. 특히, ㈜미진화장품(마스크팩), ㈜허니스트(스킨케어제품), ㈜애니룩스(스킨케어) 등 화장품은 최근 세계시장으로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더불어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홍삼엑기스), 알알이푸드(전통고추장, 된장, 간장), ㈜한울농어회사법인(첨가물없는 자연친화적인 고구마스틱),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4월 1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소공인 광역 전담기관 모집’공모사업에, 전국에서 최초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경상북도는 소공인 기술혁신과 사업화를 위해 3년간 총 105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소공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공인 정책 허브 임무를 수행한다.(※ 25년~27년(3년간), 105억원(국비 90억원, 도비 15억원)) 경상북도는 소공인 광역 전담 기관 지정에 따라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제조업의 혁신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소공인은 10인 미만의 근로자를 둔 숙련 기술 기반의 소규모 제조업체로, 국내 제조업의 뿌리이자 산업 공급망을 지탱하는 핵심 주체다. 수행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는 앞으로 3년간 전국 유일의 소공인 광역 전담 기관으로써 구실을 한다. 특히 기존 운영 중인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영주, 경산)와 지역 대학 및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소공인들의 상호 교류 활성화와 혁신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북의 6대 특화 업종(①식료품, ②섬유제품, ③화학물질, ④고무와 플라스틱, ⑤금속가공, ⑥자동차)을 선정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공과대학교가 주관하는 ‘스마트 제조 솔루션 서밋’이 4월 25일 포항공과대학교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세계 제조 환경에 대응해 AI, 디지털 트윈, 자율화 기술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제조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산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연설에는 유응준 전 엔비디아코리아 지사장이 ‘NVIDIA와 AI, GTC 2025’을 주제로 인공지능이 제조업에 가져올 생산성 향상과 미래 혁신 비전을 제시한다. 이어 이광림 EY(언스트앤영) 본부장은 ‘데이터 주도형 제조업’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제조업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임을 강조한다. 이 밖에도 다쏘시스템, LG전자, 로크웰 오토메이션, 슈나이더 일렉트릭 등 세계적 기업과 감소프트, 휴비즈ICT 등 지역 유망 디지털 솔루션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최신 기술과 사례를 공유한다. 참가자들은 전시 부스를 통해 실제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 전문가들과 심층적인 교류를 나눌 수 있다. 한편, 지난 2022년 경상북도·포항시·애플이 함께 문을 연 ‘제조업 R&D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올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한 글로벌 관광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경북관광 브랜드 가치 제고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의 기회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도는 3월 27일에서 29일까지 3일간 KBS WORLD와 베트남 공영방송 HTV3와 협력해 경주, 포항지역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홍보 콘텐츠를 촬영했다. KBS WORLD는 아시아, 유럽, 북미 등 155개국에 한국의 드라마, 예능, 문화프로그램을 방영하는 해외 대표 한류 채널로,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시청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HTV3(Hochiminh city Television) 방송은 베트남 최대의 경제도시 호치민을 거점으로 베트남 전역에 송출되는 국영방송 채널이다. KBS WORLD TV에서는 ‘갓 플레이스 in 경북*’을 주제로 APEC 20개 회원국 출신 국내 거주 외국인 20명이 경주, 안동, 포항의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고 외국인의 시선으로 경북의 관광매력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 전통/전통모자 갓(GAT), 발견(GOT), 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 경상북도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25 경북세일페스타 온라인 기획전’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경북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소상공인 중 2024년 매출액 120억원 이하인 업체로, 약 500개사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기획전에는 쿠팡, 네이버, 11번가, 롯데쇼핑, 지마켓, 우체국쇼핑, 오아시스마켓 등 총 7개 유통사가 참여하며, 5월 첫 기획전을 시작으로 9월, 10월에 걸쳐 총 3회 정도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온라인 유통채널 신규 입점 기회, 경북세일페스타 기획전 내 상품 노출, 채널별 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gepa.kr) 내 지원사업 안내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4월 30일까지이며, 이메일(gbsalefesta@gmail.com)로 신청서와 함께 중소기업확인서 또는 소상공인 확인증, 국세 및 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온라인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초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된 의성·안동·영양·청송·영덕 등 5개 시군 지역을 대상으로 돌봄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신속한 일상생활 회복지원을 위해 ‘한시적 긴급돌봄서비스’를 4월 15일부터 제공한다. 이번 긴급돌봄 서비스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봤거나, 주 돌봄자의 갑작스러운 부재로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 서비스 욕구, 지원 필요성 등을 고려해 단기적·집중적으로 지원(2~3개월까지만)한다. 특별재난구역 외 거주자라도 긴급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는 별도 심사를 거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산불 피해와 무관하게 장기간·정기적 돌봄 필요 대상자는 제외된다. 서비스 내용은 요양보호사 등 전문인력이 재가돌봄 서비스를 원칙으로 최대 30일, 72시간(하루 8시간) 이내 제공 가능하고, 이용자의 상황에 따라 재가 돌봄이 어려운 경우 임시 거주시설에서도 서비스할 수 있으며, 피해자 욕구에 따라 최대한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이번 사업이 신속한 투입 및 현장 수요에 맞는 탄력적 서비스 제공 등 민관 협력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함에 따라, (재)경북행복재단을 총괄 주관기관으로 하여 사회복지공동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4월 14일 중소벤처기업부의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에서 영주 영주로 자율상권구역, 청도 풍각장 일원, 구미 금리단길 일원 등 전국 최다인 3개소가 선정됐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민간 전문가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구성원이 함께 현안 해결과 상권 발전 전략 등을 수립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네 상권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과 소통하며 상권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전략 수립형에 선정된 영주시는 국비 6천 5백만원을 포함한 1억 3천만원을 투입해 상권기획자인 혜인협동조합과 함께 영주로 자율상권 구역을 근대 역사와 미식을 결합한 관광형 상권으로 브랜딩한다. 또 청도군은 1억 2천만원을 투입해 주관기관인 ㈜유니디자인경영연구소와 함께 풍각장의 복고 감성과 청년 창업을 결합한 감성적인 상권으로 변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전략 수립형으로 수립한 과제는 최대 100억원 규모의 상권 활성화 사업과 연계 시 우대 지원된다. 상권 내 조직화를 통한 상권 정체성 확립을 지원하는 네트워크형에 선정된 구미시는 국비 2천만원을 투입해 에스팀학술연구소(주)와 함께 금리단길 상인 네트워킹 등 골목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