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칠성시장에서 ‘2023 칠성야시장 야맥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 대구시 북구,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칠성종합시장연합회가 시원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을 준비했다. 8월 4일 오후 6시 오프닝 공연과 개막 퍼포먼스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얼음을 활용한 ‘아이스 레크리에이션’,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맥주 빨리 마시기’가 진행되고 참가자에게는 야시장 바우처가 상품으로 제공된다. 이튿날에는 ‘색소폰 공연’, ‘수박 빨리 먹기’, 현장에서 즉석으로 참여하는 노래자랑인 ‘거리 노래방’이 이어지고, 행사 마지막인 일요일에는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스트릿 댄서들의 경연인 ‘대구 댄서즈 나잇’으로 축제의 막을 내린다. 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젠가’, ‘부채 만들기’, ‘업사이클링’ 놀이를 할 수 있는 상설 체험 공간이 마련됐으며,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안전관리요원도 곳곳에 배치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8월 1일 간부회의에서 “대구의 심장인 동성로가 젊은이의 성지로 거듭나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홍준표 시장은 경제국의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보고를 들은 후, “서울의 홍대거리, 싱가포르의 클락 키(Clarke Quay)와 같이 매일매일 젊은이들의 버스킹과 문화행사가 어우러지는 ‘재미있는 공간, 상상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하라.”며, “이를 통해 상인, 청년예술인, 시민들이 함께 공생․번영할 수 있도록 현장을 자주 찾아 반짝이는 콘텐츠를 창출하라.”고 주문했다. 원스톱기업투자센터의 각종 투자유치 관련 보고 후, “군위를 중심으로 새로운 공항도시가 조성되면, 좋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 문화, 의료 등 일류 인프라를 확충해 기업과 인재가 자연스럽게 몰릴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전국 어느 도시보다 치의학 연구 및 산업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구에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시 차원에서도 TF를 구성하는 등 적극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재난안전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지난 28일 대구 탈시설 장애인의 자립 정착을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인 대구광역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 대구콘서트하우스 1층)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장,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김석표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박명애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 및 지역 장애인 복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구행복진흥원의 소속시설인 센터는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탈시설 준비·전환·정착유지 등 장애인의 탈시설에 필요한 지원 총괄, 탈시설 관련 상담, 교육, 자립 욕구 조사, 탈시설 장애인 개인별 자립전환계획 수립 및 지원, 탈시설 자립지원관련 민·관 협력네트워크 구축 및 종사자 교육 등 역량강화사업, 지역사회 인식개선 및 홍보 등을 추진한다. 또, 거주시설 장애인의 탈시설 자립지원 및 유관기관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면서 탈시설 장애인에게 주거, 소득, 건강, 일자리 연계 등 개인별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지역사회 자립지원 전달체계를 안정적으로 조성하고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8월 한달 동안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의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7월 1일) 현재 대구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 원 이상)와 법인이며, 신고·납부 기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2021년 지방세법 개정으로 기본세율(5~20만 원)과 연면적 세율(사업소 연면적 330㎡ 초과 시, 250원/㎡)에 따라 각각 산출한 세액을 합산해 8월에 신고·납부하면 된다. 개인사업자의 과세기준이 올해부터 직전 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천8백만 원 이상에서 8천만 원 이상으로 완화됨에 따라 소규모 사업자의 사업소분 주민세 부담은 다소 경감될 전망이다. 납세자는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구·군 세무부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 신고 후 가상계좌, 신용카드,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각 구·군에서는 납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8월 중순에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행복진흥원·원장 정순천)은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 수성대학교 젬마관에서 ‘뜨청열강’(대구 청년들을 위한 강연) 4차시 강연이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청년들에게 현장감 높은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진로 탐색 및 고민 해결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뜨청열강’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성교육', '자기계발', '뇌과학'을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해 오고 왔다. 어느덧 중반부에 접어든 뜨청열강 4차시는 청년들이 가지는 인간관계의 문제를 세심한 시선으로 다루면서도 웃음이 터지는 강의를 하기로 유명한 김지윤 소장의 ‘너와 나의 적정거리 매뉴얼’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관객들의 고민을 상담하는 특별한 코너를 통해 인관관계를 둘러싼 문제에 대한 명쾌한 해법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준비해,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지윤 소장은 SNS와 유튜브 누적 조회수 4,000만 뷰에 달하며 OtvN 어쩌다 어른, CJENM 세상을 바꾸는 15분, 스타 특강쇼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깊은 공감과 웃음을 선사해주는 강의로 주목 받고 있으며, 저서로는 ‘모녀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광역시 소속 공무원 300명이 예천군 감천면에서 자원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속된 집중호우로 경상북도 북부 지역인 예천, 영주, 문경, 봉화 등에 피해가 집중되었는데, 그중 대형 중장비나 차량의 접근이 어려워 신속한 복구가 여의치 않아 복구 인력이 절실히 필요한 감천면 천향2리에서 3일간 집중적으로 인력을 지원하여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삶의 터전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7월 17일부터 생필품 구입 등을 위한 재해구호기금 2억 원을 경북도에 긴급 지원하는 한편, 대구 새마을회에서 봉화 춘양면 학산리에 컵라면 전달,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서 경북 영주시 영주초등학교 대피소 천막 60동 지원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재홍 행정국장은 “공무원들의 노력이 수해로 상심이 큰 경북 주민들이 안전하게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대구와 한 뿌리인 경북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구시청 새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대구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7월 20일 대구 엑스코에서 ‘지역혁신 인재양성 입시정보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년 대구입시정보박람회는 같은 날 1층 전시장에서 수도권 등 50여 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구진로진학박람회(교육청 주관)와 연계해 학부모, 중·고등학생, 대학 관계자 12,000명에게 대구경북 지역대학을 홍보하는 입시상담관, 전공체험관, 동아리 체험관 등 부스 50여 개를 운영했다. 입시상담관에서는 2024년 대학입시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고, 전공체험관에서는 각 대학의 학과 커리큘럼과 진로를 소개하며, 동아리 체험관에서는 다양한 대학 문화활동도 소개했다. 또, 부대행사로 지역대학을 졸업하고 지역에 정주하고 있는 선배들의 대구에 살게 된 이유, 대구만의 매력 등을 공유하는 대구 라이프 토크콘서트와 대학의 학과 자랑 시간과, 그 외 댄스동아리공연,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체험, 증명사진 촬영 및 보정 등 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준비했다. 송기찬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많은 학생들이 수도권으로 진학하고 있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에도 경쟁력 있는 대학과 학과가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주말 폭우 골프로 구설수에 오른 지 나흘만에 긴급기자회견을 가지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홍준표 시장은 사과문을 읽은 뒤 질문은 받지 않고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홍준표 시장 사과문 전문이다. 지난 주말 운동 일정과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15일 오전 대구지역에는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당시 대구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에 따라 비상2단계 체제로 행정부시장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총괄,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10시 신천 물놀이장 개장식도 예정대로 진행되었고, 개장식을 마친 후 11시 반 경부터 한 시간 가량 운동을 하였고 중간에 비가 와서 그만두고 돌아왔습니다. 주말 일정이고 재난대응 매뉴얼에 위배되는 일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수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부적절했다는 지적은 겸허하게 받아들입니다. 또한 원칙과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국민 정서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점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수해로 상처입은 국민과 당원동지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2023. 7. 19. 대구광역시장 홍 준 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전국공무원노조 대구지역본부(전공노 대구본부)는 18일 ‘공무원은 비상근무 본인은 힐링 골프, 막무가내 내로남불 홍준표 대구시장 규탄한다!!’는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공노 대구본부는 “전국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야 하는 이때 홍준표 대구시장은 7월 15일 팔공산 CC에서 골프를 즐겼다. 공무원들에게는 비상근무를 지시해 놓고 본인은 골프를 치러 간 것이다.”며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홍 시장이 긴급상황 대처에 부적절한 활동을 하였다는 것이 핵심이다. 공직자들의 주말을 자유라고 생각한다면 직원들에게는 왜 비상근무를 지시하였는가?”라고 반문했다. 또, ‘당시 대구시 공무원들이 비상근무 중 이었다’는 기자들의 지적에 홍 시장은 “비상근무를 지시한 일이 없다”라고 한 말과 ‘골프 치는 동안 실시간 보고를 받았나’는 질문과 관련 “실시간으로 보고할 상황 자체가 없다. 골프를 치는 동안에 비서실장으로부터 보고받은 사항 자체가 없다”고 한 말에 대해서 “홍 시장은 재난 발생을 예견할 수 있는 능력이라도 있는가? 재난상황 발생 유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홍 시장 취임 1년. 논란의 연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은 하반기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젠더 폭력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 및 폭력 예방 확산을 위해 법적 의무교육대상 기관을 제외한 일반시민 또는 희망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이다. 행복진행원은 지난 2019년부터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상반기 150회를 비롯하여, 전문강사를 활용한 330회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 우선 대상은 폭력 예방교육 사각지대에 해당되는 노인, 장애인, 사회초년생, 학교밖청소년, 이주민, 문화예술인, 체육인, 직업계고 현장 실습생, 고3 예비사회인 등이며, 이 외에도 민간기업 종사자, 소상공인, 지역주민, 양육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도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분야는 성폭력 예방교육, 가정폭력 예방교육, 성매매 예방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총 5개 분야로, 교육 희망자가 선택할 수 있다. 폭력예방교육 법적 의무대상기관이 아니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1회당 10명 이상이면 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7월 14일 오후 2시 신천 대봉교 상류에서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 조성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 대봉교역 동남측 신천둔치 약 9,733㎡ 구간에 조성되는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은 신천 수변공원화 추진계획의 일환 사업으로써, 도심 중앙, 신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초 실시설계와 계약절차를 마치고 그간 본격 착공 준비를 해왔다. 새롭게 조성될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은 1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내년 7월 개장을 목표로 신천의 자연과 어우러져 여름철 뿐만 아니라 사계절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물놀이 공간은 국내 최초 하천 내 설치되는 파도풀(A=600㎡)을 시작으로 유수풀(A=517㎡), 가족풀(A=458㎡) 등이 고정식으로 설치되며, 일일 최대 약 2,400명이 수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물놀이장이 준공되면 유아에서 청소년,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물놀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되고 여름철 이외에도 겨울철 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는 수변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청소직종 공무직 근로자 채용을 위해 ‘2023년도 제2회 공무직근로자 공개채용시험’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시험은 조직 개편과 청사 재배치 등으로 늘어난 청소 업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청소원 3명을 수시 선발해, 충원이 필요한 부서에 신속하게 배치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인력을 운용하고자 예년보다 2개월 정도 앞당겨 실시하게 됐다. 지난 제1회 채용시험과 동일하게 장애인 구분모집을 실시해 장애인근로자 채용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고령 친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소원 직종 응시연령 제한도 지속하는 등 사회 형평적 채용 문화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시험 응시자격은 공고일(’23.7.14.) 현재 대구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서, 성별 상관없이 만 55세 이상 만 66세 미만이면 응시가 가능하다. 다만, ‘대구광역시 공무직근로자 관리 규정’의 결격사유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의 취업제한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원서접수 시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급하는 체력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은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시민강좌 상반기 과정에 누적 대구시민 2천여 명이 다녀갔다고 14일 밝혔다. 공공기관 통합 후 처음으로 진행된 대구시민대학과 행복대학 강좌는 대구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누구나 누리는 맞춤형 평생학습을 진흥하기 위해 강좌를 기획하고 운영했다. 행복진흥원은 지난 5월 2일 행복대학 강사 위촉식 및 ‘차(茶) 일상을 담다’ 강좌 개강을 시작으로 지난 13일까지 10주간 행복진흥원 대구지식발전소에서 상반기 강좌를 진행했다. 대구시민대학은 39개의 강좌가 총 211회 동안 시민제안강의, 기획강의로 구성하여 대구지식발전소와 진흥원 외 25개 장소에서 운영됐으며, 행복대학은 11개 강좌가 총 90회 동안 대구지식발전소 1동 교육장과 2동 행복곳간에서 누적 인원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정순천 원장은 “대구시민대학과 행복대학의 다양한 강좌를 통해 대구시민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진흥원 하반기 강좌는 8월부터 수강생 모집을 하며, 9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강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 대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2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대구 평생교육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강대중 원장을 비롯해 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 대구광역시, 교육청, 9개 구·군의 평생교육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간담회는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23~’27년)에 따른 국가평생교육 정책방향과 주요 정책을 지역 평생교육 관계자들과 공유하며, 광역 단위의 협력, 지원체계의 필요성과 지역자원의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가-대구-지자체 연계·협력을 통한 특성화 사업 발굴 및 추진의 필요성과 행정·재정에 대한 지원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정순천 원장은 “이제는 국가와 지역의 정책은 평생교육 정책을 기반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지역여건과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정책을 발굴하여, 대구시민이 실질적인 학습권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프라 조성 및 지원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지난 6월 17일 개최된 퀴어축제 행사와 관련, 대구경찰청장 및 축제 관계자 총 8명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는 이번 퀴어축제 관련자들과 이를 비호한 대구경찰청장에 대한 엄벌을 요구할 방침을 정했으며, 이미 2주 전에 고발장 작성을 완료한 상태였지만, 시민단체가 대구광역시를 상대로 고발장을 제출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대구광역시도 관련자들에게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죄(형법 제144조 제2항), 일반교통방해죄(형법 제185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형법 제123조) 등으로 고발장을 접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대구시는 이번 고발은 주요 도로를 전면 점거하여 시민들의 통행권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불법집회는 더 이상 허용되지 않음을 시민들에게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관행적으로 도로를 전면 점거하는 불법시위를 반대하는 것이지, 퀴어 축제 자체를 혐오하거나 반대하는 것이 결코 아님을 강조했다. 대구시는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통해 다수 국민들의 법익이 침해되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고, 앞으로도 대구시는 도로를 무단 점거하는 불법집회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