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4일 울릉크루즈(주)와 상호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영덕군민이 더 경제적이고 편안하게 울릉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방편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릉크루즈는 △주중과 비수기 선박 요금 20% 할인 △운송․숙박 등의 편의시설 이용 협력 △울릉도 대표 특화 상품 개발 △울릉도 방문 영덕군민에게 맞춤형 연수․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을 수행한다. 이어 영덕군은 울릉크루즈 홍보 협조, 영덕군민 교육․연수 시 울릉크루즈와 협력 등을 이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3월 말까지 13만 원으로 1박2일 울릉도를 다녀오는 특가 울릉도 여행상품을 영덕군민에게 제공하고, 영덕대게 홍보를 위해 울릉크루즈 이용객이 강구항에 들러 영덕대게를 맛볼 수 있는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등 영덕군민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개발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울릉크루즈 조현덕 대표는 “울릉크루즈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은 영덕군과 의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영덕군민께서 울릉도를 방문하면 최상의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울릉도와 축산항의 역사적 관계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심야 시간대에 의약품 구매에 불편이 없도록 이달 10일부터 관내 약국 중 한 곳을 지정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다른 약국이 문을 닫는 야간 시간대에 지정된 약국에서 약사의 복약 지도를 받으며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에 영덕군은 영덕읍에 있는 연합약국을 지정해 매주 월·화·수·목요일 밤 9시부터 12시까지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취약한 시간대에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에 대응해 빠르고 적절하게 의약품에 접근할 수 있어 군민의 건강 안정망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심야약국을 처음 시행하는 만큼 원활하고 불편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다자녀 가정을 장려하고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구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영덕군에 주소를 둔 자녀 2명 이상의 가정으로, 자녀 중 1명은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작년의 경우 대상 가정에 똑같이 5만 원을 지원했지만, 올해부턴 2자녀 가정에 5만 원, 3자녀 가정 7만 원, 4자녀 이상 가정엔 10만 원을 차등해 농수산물 구입 쿠폰을 지급하게 된다. 신청은 경북 저출생극복 통합접수시스템(www.happybus.or.kr)을 통해 11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선정된 가구에 개별 문자가 발송된다. 선정된 가구는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와 영덕장터에서 온라인 쿠폰을 통해 농산물을 살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에서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먹고 건강하게 자라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다자녀 가정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하고 출산 장려 문화를 확산함으로써 출생률 향상과 지방소멸 대응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오는 6일부터 19세(2006년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시행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이달 6일부터 5월 31일까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 회원 가입한 후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이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로, 다만 5월 31일까지 발급받은 청년문화예술패스를 6월 30일까지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을 경우 7월 1일부터는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미사용자의 지원금은 환수하고 하반기 추가 발급을 통해 더욱 많은 청년이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 분야는 연극, 뮤지컬, 오페라, 클래식, 발레, 무용, 합창, 국악, 음악 콘서트, 음악 페스티벌, 미술, 공예 등으로 다양하며, 신청순으로 발급하기 때문에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의 영덕지역돌봄학과가 지난 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 컨벤션홀에서 첫 신입생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영덕지역돌봄학과 신입생 30명은 타 학과 신입생 350여 명과 함께 1박 2일 일정의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소화하며 캠퍼스 생활의 부푼 꿈을 키웠다. 영덕지역돌봄학과는 지난해 5월 영덕군과 대구한의대가 MOU 체결을 바탕으로 신설한 지역특화 학과로, 인구소멸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에 신입생들은 4년제 대학 학위 과정에서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산업현장에서 주효하게 인정되는 실무적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해당 학과는 영덕군민의 경우 매 학기 영덕군이 50만 원, 대구한의대가 등록금의 50%, 나머지는 소득에 따라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으면 최대 전액 장학금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돌봄 현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면서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시대가 요구하는 다양한 교육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평생교육에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응원과 격려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3억 8,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와 배출가스 저감 장치(DPF) 부착지원 사업, 건설기계 엔진 교체 사업이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사업은 영덕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4·5등급(5등급은 경유 이외 연료 포함) 경유차와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약 323대를 지원한다. 선정된 차량은 7월 말일까지 폐차를 완료해야 보조금이 지급되며, 예산 미소진 시 하반기에 사업이 재시행된다.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장치(DPF) 부착지원 사업은 영덕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5등급 경유차 4대를 지원한다. 건설기계 엔진 교체 사업은 영덕군에 6개월 이상 등록된 Tier-1 이하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 42대의 교체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지원자 미달 시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게 된다. 보조금을 받은 자는 의무 운행 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보조금 지급 제한 및 사용기간 별 지원 금액을 회수하게 된다. 취득세·등록면허세 등의 지방세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올해부터 여성농업인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시행한다. 영덕군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51~70세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를, 내년엔 짝수년도 출생자를 검진대상자로 한다. 건강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이며, 농작업 질환의 조기진단과 사후관리, 예방 교육 등 전문의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1인 검진 비용 22만 원의 90%인 19만 8,000원이 지원되며, 나머지 10%인 2만 2,000원만 당사자가 부담하면 된다. 건강검진은 지정 의료기관인 영덕아산병원에서 3월부터 진행하며, 대상자는 병원과 일정을 조정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여성농업인이 건강하게 농촌 생활을 영위하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검진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건강검진으로 농작업 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새마을회가 지난 27일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새마을회 회장단과 이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엔 지난해 주요사업 실적 보고와 세입·세출 결산이 이뤄졌으며, 이후 올해 사업계획서 등도 함께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백성동 회장은 “올해도 새마을회가 솔선수범해서 지역사회를 더욱 밝고 긍정적으로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신년 포부를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나눔·봉사·배려의 새마을 정신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영덕의 발전에 늘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 회원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한편, 영덕군 새마을회는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사랑의 감장 나누기, 환경 살리기 캠페인, 피서지 문고 운영, 독서 나눔 캠페인 등의 봉사활동으로 함께 잘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노인요양시설과 노후 공동주택 등의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한 데 이어 이달 초 관내 요양병원에서도 전기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25일 관내 요양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합동점검엔 영덕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화재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합동점검반은 해당 시설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실태, 소화 장비, 피난시설·대피로 안전관리 등 화재 취약 요인을 점검했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은 요양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피난계획 수립, 인명 대피 훈련, 화재 시 대응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 후 시설 관계자들에게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영덕군은 합동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이나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그 외 사항은 관리주체가 지적 사항을 보완할 수 있도록 알릴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최근 요양시설이나 노후 공동주택 등에 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수시 점검과 화재 발생 시 행동 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26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김광열 군수 주재로 부서장과 담당 직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국‧도비 지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엔 신규사업 64건, 계속사업 69건 등 총 133개 사업 2,185억 원 규모의 국·도비 확보를 목표로 주요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내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신규사업으론 △삼사해상공원 공유 컨퍼런스 조성 160억 △풍력유지보수 현장인력 양성센터 구축 60억 △생물활성성분 기반 기능성 바이오 소재 제품화 및 양산화 지원 48억 △영덕정수장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480억 △영덕군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분류식화사업 270억 △영덕군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217억 등이다. 또한 △국가민속문화유산 괴시마을 정비사업 357억 △동해안 내셔널트레일 조성 190억 △옥계 침수정 일원 정비사업 100억 △영덕 국가지질공원 생태탐방로 조성 75억 △금진1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90억 △천전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460억 등 64건 4,865억 원의 신규사업을 연차적으로 정부에 건의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광열 영덕군수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영덕문화원 정기총회 참석에 이어 오전 11시 영덕군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열리는 영덕군 새마을회 정기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중등 축구 스타들의 열전, 2025 STAY 영덕 춘계 중등 축구대회가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영덕군 신태용축구공원 등 6개 구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와 영덕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2개 팀(U15 62개 팀, U14 40개 팀), 4,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유망한 중등 축구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고 미래 한국 축구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주목받은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됐으며,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과 선수들의 열띤 경쟁 속에 큰 부상 없이 진행됐다. 22일 열린 U15 화랑그룹 결승전은 대전 하나시티즌U15가 부산 아이파크U15를 2-1로 꺾어 우승을 차지했으며, 24일 열린 U15 청룡·백호그룹 결승전은 청룡그룹의 경우 충남 천안축구센터가 서울 경희중을 연장 혈투 끝에 2-1로, 백호그룹은 서울 경신중이 승부차기(PSO 4-3) 접전 끝에 경북 경주무산FC를 꺾으며 우승했다. 대회 마지막 날 열린 U14 유스컵 결승전은 부산 기장중SC가 서울 문래중을 2-1로 누르고 정상에 오르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본격적인 동해선 철도 시대를 맞아 지난 25일 코레일 대구본부와 동해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과 강릉을 잇는 동해선 철도와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 역사 관광 안내 인력 배치 등을 통해 지역 철도 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에 영덕군은 15인 이상의 철도 이용 단체관광에 대한 차량 임차비용 지원과 관광택시 운영 등 맞춤형 관광 마케팅 사업을 펼치게 되며, 코레일 대구본부는 다양한 요금 할인 지원책과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는 등 영덕군의 철도 관광 도약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코레일 원형민 대구본부장은 “올해 첫 개통 이후 65만 명이 동해선 철도를 이용했다”며, “앞으로 철도 수요 확대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영덕군과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오늘 협약을 계기로 영덕군 관광산업에 새로운 동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레일 대구본부와 힘을 합쳐 동해안 철도 관광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협약에 앞서 코레일 대구본부는 다음 달 14일부터 개최되는 영덕대게축제 기간 강구역에 ITX-마음을 5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돼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영농폐기물을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집중 수거한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는 농번기를 전후한 2~3월과 9월~10월 한 해 2차례씩 운영되며, 영덕군은 지난해의 경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를 통해 380톤을 처리한 바 있다. 집중 수거 기간 중 폐농약 용기, 모판, 점적관수자재는 강구면 하저리에 있는 환경자원관리센터로 직접 운반․반입하면 되며, 폐비닐은 마을별 공동 집하장에 배출하면 된다. 폐농약 용기와 폐비닐은 수거보상금이 지급되며, 모판은 20개씩 묶고 점적관수자재는 100㎝ 이내로 한 다발씩 묶은 뒤 이물질을 제거해야 무상 반입할 수 있다. 영덕군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 안내방송을 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홍보함으로써 영농폐기물 수거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명희 환경위생과장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는 농촌지역의 미세먼지 발생량을 감축시키고 폐자원의 재활용을 높여 토양오염 줄이는데도 도움이 된다”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에 맞춰 적극적인 참여로 쾌적한 농촌 환경을 함께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정 바다를 품은 대게의 고장, 영덕군에서 열리는 2025년 제28회 영덕대게축제가 다음 달 14일부터 17일까지 강구항 해파랑 공원에서 개최된다.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새로운 체험과 다채로운 먹거리로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한다. 먼저 축제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대게 낚시는 더 알차게 마련하고 대게 통발잡이 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꼬여있는 통발 줄을 당겨 대게를 획득하는 통발잡이 프로그램은 운이 좋으면 영덕대게 말고도 지역특산품까지 덤으로 얻어 갈 수 있는 게임으로, 새로운 축제의 마스코트 프로그램으로 추진위가 야심 차게 준비한다. 영덕대게축제는 고려 태조 시절 왕의 수라상에 오를 만큼 맛과 품질이 뛰어난 영덕대게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만큼, 대게와 청정 영덕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에 찬 바람을 막아주는 대형텐트 안에서 대게김밥, 대게 떡볶이, 멍게 비빔밥 등 지역민이 직접 만드는 특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 텐트 내부는 버스킹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선율과 어우러진 감성 포차 분위기를 연출한다. 부대 체험 프로그램도 더 풍성해졌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