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소식지 발행 활성화로 시민 소통 강화에 나선다. 경주시는 12일 열린 경주시의회 제287회 본회의를 통해 ‘경주시 시정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안’이 최종 통과됐다고 13일 밝혔다. 조례 제정으로 경주시의 소식지인 ‘아름다운 경주 이야기’ 제작 과정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셈이다. 경주시는 이를 계기로 내년 봄호부터 소식지에 시민 참여 코너를 확대하고, 열린 시정을 구현할 다양한 콘텐츠를 담을 계획이다. 특히 소식지의 기획과 제작 과정에서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편집위원회가 구성·운영된다. 경주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내년 봄호 발행을 목표로 편집위원회 구성과 콘텐츠 기획 등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내년부터 발행되는 ‘아름다운 경주 이야기’를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시정 참여를 독려하는 동시에, 열린 행정을 실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소식지 발행을 통해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경주시와 시민 간의 소통 창구를 강화하겠다”고 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내년 감포항 100년을 앞두고 12일 문무대왕과학연구소에서 감포항 미래비전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감포항의 과거 100년을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100년 역사의 감포항, 새로운 도약의 100년’ 주제로 열린 포럼은 국내 해양·어업·관광 전문가들과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주제 발표에서는 류정곤 수산정책연구소장이 ‘어업 항구로서의 감포항 발전 방안’을, 남태석 중부대학교 교수가 ‘해양관광 활성화를 대비한 감포항의 개발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서철현 대구대 교수를 좌장으로 장철호 부경대 교수, 김성조 전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김병국 대구대 교수가 나와 감포항이 직면한 문제 및 개선 방안, 미래 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학술 포럼에서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감포항의 시설 확충과 홍보전략, 지역 상생 사업 등에 접목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감포항의 어업과 해양관광이라는 두 축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첫걸음이다”라며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을 구체화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이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정국 불안으로 인해 내년 경주에서 열릴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메시지를 전했다. 주 시장은 “정부가 2025년 APEC 의장국으로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당초 예정대로 APEC 심포지엄과 비공식고위관리회의(ISOM)를 차질 없이 진행하며 의장 수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 국회를 통과한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해 “전체 예산이 크게 감액된 상황에서도 APEC 관련 예산으로 3246억 원(국비 1719억 원, 도비 579.5억 원, 시비 947.5억 원)이 반영돼 행사를 준비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추가로 요구했던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점은 아쉬움으로 남지만, APEC 지원특별법을 근거로 추경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주낙영 시장은 “대한민국은 6.25 전쟁 난리통에도 지방선거와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나라였다”며, “현재 정국이 다소 혼란스럽더라도 곧 헌정질서를 회복하고 정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확신했다. 끝으로 그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11일 경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평가 및 개선방안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주시 농업인회관 대연수관에서 열린 토론회는 손재근 경상북도 농업대전환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협력파트너 (사)월드채널 김동명 대표등 관련 전문가, 공무원,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손재근 박사님을 좌장으로 4명의 패널과 농업인들이 참여한 종합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경주시가 그간 추진한 계절근로자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손재근 위원장의 경주시 농업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으로 마무리됐다. 앞서 경주시는 2022년 전국 최초로 농업연수생 프로그램을 추진해 검증된 인력을 확보하고 이 과정을 수료한 연수생을 2023년 첫 계절근로자로 유치한 바 있다. 이번 계절근로자 운영을 통해 농가 수요인원 100% 입국, 무단이탈 0%, 농가만족도 증가에 따른 계절근로자 유치인원 820% 증가(2022년 연수생 60명, 2023년 205명, 2024년 492명), 계절근로자 재입국률 60% 달성 등 전국 유일무이한 성과를 거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지난해 법무부 주관 외국인 계절근로자 우수시로 선정됐고, 올해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외국인, 다문화 등 세계인과의 공존방안’을 주제로 제16회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했다. 12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원탁회의는 내국인과 외국인 등 총 12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흔성 K-드림 외국인지원센터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두 차례의 토론이 10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원탁회의는 먼저 첫 번째 토론으로 ‘우리는 서로를 어떻게 보고 있나요?’라는 주제로 시민과 외국인 간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외국인의 증가로 지역 경제와 문화적 공동체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과 함께, 관광도시로서 공존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타문화에 대한 존중과 배려 부족, 선입견 존재, 외국인 정착 지원 교육의 부재 등을 지정하는 의견과 다양성과 공존을 위한 체계적 시스템의 필요성도 언급됐다. 이어 두 번째 토론에서는 ‘우리가 공존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라는 주제로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정기적인 시민-외국인 간 소통 강화, 언어능력 향상, 지역사회 행사 참여 확대, 타문화 이해와 존중, 정책적 지원 강화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경주시는 이날 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11일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에서 올해 첫 추진한 2024년 탄소 소재·부품 기업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사업 참여기업 6곳, 평가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지원사업 최종보고, 평가위원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탄소소재 부품 분야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공모를 거쳐 지역 중소기업 6곳을 선정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시생산장비 6종과 분석장비 8종 등 총 14종 구축 장비를 활용해 탄소소재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부터 시험분석까지 맞춤형 One-Stop 패키지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 업체당 최대 2000만원 ~ 3000만원까지 원재료 구입, 시험평가 등의 사업비도 지원했다. 그 결과 ㈜창성기업은 고강도 및 경량화 특성을 갖춘 복합소재를 개발해 전기자동차용 부품을 생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규 인력 4명 채용, 3년간 12억 원 규모의 신규 계약 체결의 성과를 일궈냈다. 사출 소재의 전자파 차폐 제품을 개발한 ㈜플럭스는 전기, 전자, 반도체, 자동차 등 여러 분야로 판로 확대할 계획이며, 지난해 대비 2억 원 매출 상승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당초 1곳에서 1곳을 추가 지정해 총 2곳을 지정‧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서비스 대기 중인 200가정이 내년부터 서비스 혜택을 받게 돼 돌봄 사각지대가 해소될 전망이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부터 (사)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지만, 그간 돌봄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추가 지정된 기관은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내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센터장 1명, 전담 인력 2명, 아동학대 사례 관리사 1명, 아이돌보미 100명 채용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이돌보미는 직접 집으로 방문해 보육시설 등‧하원 및 준비물 보조, 식사‧간식 챙겨주기, 놀이 활동 등 다양한 돌봄을 제공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수행기관 추가 지정으로 돌봄 수요를 충족하고 서비스의 질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24 월드 CEO 서밋어워즈(Summit Awards)에서 공공부문 정책혁신상을 수상했다. Korea CEO Summit과 World CEO Summit Awards 2024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시상은 국가와 세계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인과 지도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황리단길 조성 △통합 모바일 관광앱 ‘경주로ON’ 출시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이용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주는 올 6월 삼국통일 이후 최대 성과라 평가받는 2025년 APEC 정상회’를 유치했으며, 지난달 28일에는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황리단길은 한옥에 대한 건축 행정절차 간소화, 보행 친화 거리 조성, 대릉원 입장료 폐지 등 행정적‧재정적 뒷받침으로 사계절 내내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전국 최고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9월에는 ‘경주로ON’ 모바일 앱 하나로 숙박, 교통, 체험, 맛집의 예약과 결제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 유소년 스포츠 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지역특구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경주시는 1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운영성과 평가 대통령상 수상 및 시상식’에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이날 밝혔다. 지역특화발전특구 제도는 지역 특성을 활용해 규제특례를 적용,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올해 평가는 전국 181개 특구를 대상으로 서면 심사, 현장 실사, 대국민 평가 등을 통해 우수 특구를 선정했다. ‘경주 유소년 스포츠 특구’는 2016년 특구 지정 이후, △도로교통법 △옥외광고물관리법 △도로법에 대한 규제특례를 활용하며 유소년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국 유소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주요 성과로는 △화랑대기전국유소년축구대회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전국 유소년 태권도대회 △유소년 스포츠 교실 운영 등이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유소년 스포츠와 문화 체험을 결합한 혁신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경주시는 스포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대한민국 유소년 스포츠 발전과 지역 경제 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섰다. 시는 10일 외부 청사 통합회의실에서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임동주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한 담당 부서장, (재)경북테크노파크(용역사) 등 10명이 참석해 향후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4차 산업혁명, 저출산, 지방분권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해 경주만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와 지속 가능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대내외 신성장산업 현황과 전망 △신성장산업 육성 현황 및 추진 전략 △정부‧경북도 정책과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 △중장기 실행계획 및 비즈니스 모델 등을 수립하게 된다. 특히 지역의 잠재력과 실현 가능성, 지속성을 고려해 탄소, 미래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소형모듈원자료(SMR),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산업과제를 선정할 방침이다. 여기에 분야별 과업 내용 구체화 방안과 이를 뒷받침하는 재원 조달 등의 재정‧투자계획도 수립한다. 이번 용역은 향후 중간보고회에 이어 부서 및 전문가 등의 자문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식품안전관리 분야 대상 및 공중위생관리 분야 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9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주관했으며, 식품안전관리와 공중위생 주요 시책, 우수사례 등 19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경주시는 △식품위생관리 △식중독 예방 △식생활 환경개선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점검 △경상남북도내 최초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구역(식품안심존) 조성 등 다양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2관왕 수상은 경주시가 차별화된 식품안전관리 체계와 체계적인 공중위생관리, 혁신적인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식품안전 및 공중위생 관리 분야에서 큰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9일 새벽 발생한 감포항 인근 어선과 모래운반선의 충돌 사고와 관련해, 사고 수습을 돕고 지원하기 위해 주낙영 경주시장이 현장을 방문했다고 이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사고 발생 직후 사고 현장에 도착해 해양경찰과 소방당국의 구조 활동을 지원하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사고 현장에는 해경, 소방대원, 구급차 등 구조 인력과 장비가 동원됐으며, 사고로 어선 ‘금광호’에 탑승한 8명 중 7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나머지 1명은 실종 상태로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경주시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재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고, 실종자의 무사 복귀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고 발생 직후, 해경은 긴급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실종자 수색과 함께 사고 원인 조사도 진행 중이다. 사고가 발생한 해역은 수심이 깊고, 강풍과 파도 등 불리한 기상 조건이 겹쳐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경주시는 해경과 소방당국과 협력해 사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6일 복지관에서 지역 시니어 헬스케어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사단법인 경북시민재단, ㈜리무빙컴퍼니 등 3개 기관이 함께 동참했다. 4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니어 헬스 케어 프로그램 설계‧발전 모색 △헬스 케어 데이터 정기적 수집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모델 구축 △주민 참여 확대와 이해관계자 역량 강화를 위한 캠페인 및 프로그램 운영 등에 힘을 합치기로 다짐했다. 고치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증진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정아 (사)경북시민재단 이사는 “거점 장소를 마련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함께 서로 간 관계를 형성하는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조직이 협력하는 새로운 사례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 ㈜리무빙컴퍼니 대표는 “우리 회사는 시니어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사업과 데이터를 활용한 움직임 분석기를 자체 개발하여 판매‧운영하고 있다”라며 “협약을 계기로 어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9일 오전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올해 마지막 읍면동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주요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특히 APEC 정상회의 준비 등 중요한 행사와 관련된 각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낙영 시장은 회의에서 “내년은 경주가 국제적인 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 해가 될 것”이라며, “주요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경주가 국제적인 관광과 스마트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년 주요 사업으로는 자율주행차 운영 및 스마트 관광도시 구축,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지역 환경 정비 및 안전 관리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경주는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관광 도시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 시장은 또한 “모든 읍면동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주 시장은 이날 오전 5시 43분께 감포항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과 모래 운반선의 충돌 사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올해 4236명 보다 184명 증가한 4420명이다. 사업비는 187억4800만원이 투입된다. 노인일자리는 △노인공익활동사업(3500명) △노인역량활용사업(610명) △공동체사업단(310명) 등 유형별로 3개 분야로 나눠 접수된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및 직역연금수급자(배우자 포함한 기준 충족 자)를 대상으로 노노케어, 공공시설봉사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월 30시간(11개월) 활동하고 29만 원이 지급된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복지시설 및 금융기관 등에서 월 60시간(10개월) 활동하고 63만 원 정도를 받는다.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 어르신이 실버카페 등 소규모 매장에서 근로 수익금에 따라 활동비(12개월)가 분배된다. 시는 노인 일자리사업의 전문성과 체계화를 위해 5곳 수행기관을 지정해 운영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접수 기간 내 △동천동행정복지센터(2082명, 경북경주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126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