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10월 16일 취업약정형 산·학연계 교육과정 수료생 중 95%가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계명대는 지난 7월 2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클라우드 보안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총 20명(계명대 10명, 구미대 3명, 계명문화대 2명, 영남대·대구가톨릭대·대구한의대·영진전문대·한경대 각 1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본 과정은 계명대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협력해 지난 1월부터 6개월간 운영됐다. 매일 8시간씩 진행된 몰입형 교육으로, 네트워크, 서버 및 가상화, 정보보안, 클라우드 기술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과 시스코(CISCO) 공인 네트워크 자격증(CCNA) 및 VMware 가상화 자격증(VCP) 취득 과정을 포함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프로젝트 실습과 취업 컨설팅도 포함돼, 학생들이 실무 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동시에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료생은 3개월 내 글로벌 기업 시스코 국내 골드파트너사와 VMware 국내 프리미엄사로 취업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현재까지 ㈜필라웨어 4명, ㈜에스넷시스템 4명, ㈜엔버스 2명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15일 본청 접견실에서 과테말라 선도교원 연수단 10명을 초청해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문경시에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진행되는 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 연수의 첫날 일정을 마친 뒤 이뤄졌으며, 임종식 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따뜻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한국은 6·25전쟁 당시 과테말라의 도움을 받았던 나라로, 이제는 교육 협력을 통해 그 은혜에 보답해야 한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양국이 디지털 교육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과테말라 교육부 혁신부국장이자 연수단장인 마리오 부국장은 “경북교육청이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과테말라의 교육 정보화를 지원해 준 데 감사드린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선진 디지털 교육 문화를 깊이 배우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과테말라 연수단은 지난 14일 입국해 2주간 머무르며,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의 연수를 비롯해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메이커교육관 등 ICT 기반 교육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불국사, 경복궁 등 주요 문화유산 탐방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경산시에 있는 임당유적전시관에서 열리는 ‘2025 경상북도건축대전’에 참가해 경북 교육의 미래를 담은 ‘미래학교 특별전시’를 선보인다. 올해 건축대전은 ‘전통과 미래의 만남 – My Universe, 시간의 건축’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경북교육청은 전시관 1층 강당에 별도의 특별전시관을 마련해 운영한다. 이번 특별전시는 도내 학교와 교육기관 시설의 건축 성과를 소개하고, 학교 공간이 교육의 방향과 미래를 어떻게 담아낼 수 있는지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학교 신․증축 설계공모 당선작 △‘2025 경북형 미래학교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등을 전시해 도민이 함께 학교 건축과 교육 공간의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장을 열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개막식에 참석해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경북 교육 가족이 학교 공간이 어떻게 교육의 미래를 이끌어갈지 함께 고민하고, 건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어진 시상식에서 임 교육감은 설계 공모 당선작 중 우수작과 학생 공모작품 부문 수상자들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하며, 건축문화 발전에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정규수업 참여가 어려운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실 내 안정적인 수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수업 보듬이 자원봉사자 운영 사업’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10월부터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시범 운영되며, 도내 초등학교 중 약 50명의 정규수업 참여 곤란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 정규수업 참여 곤란 학생 증가… 교실 속 맞춤 지원 필요 경북교육청이 올해 실시한 ‘정규 교육과정 참여 곤란 학생 현황 분석’ 결과, 도내 여러 초등학교에서 교실 수업에 온전히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학생은 ADHD, 정서불안, 충동 조절의 어려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교사의 수업 지도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학교마다 인력과 자원의 격차가 커 일부 학교는 Wee센터·병원·지자체 등과 연계해 다층적인 지원을 하고 있지만, 일부 학교는 상담 중심의 단편적 대응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고, 교실 안에서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한 현장 중심 인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 학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8일 9시부터 대구글로벌교육센터에서 교실의 벽을 넘어 살아있는 배움의 세상으로 주제로 ‘제1회 WOW(World Outside the Walls)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WOW 페스티벌'은 2024년까지 운영되었던 '교육국제화특구 페스티벌'과 '학생 주도 글로벌 동아리 페스티벌'을 통합한 행사로,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국제화 및 외국어 교육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국제화 체험관, 외국어 교육활동 체험관 등 2개 부문으로 구성되었다. ‘교육국제화 체험관’에서는 교육국제화특구 내 학교 및 교원 연구회가 참여하여 초등학교 영어 '꿈을 향한 진로 탐험대', 중학교 영어 ‘Challenge with AI’, 일본 문화 체험(일본 한바퀴! 일본어 랜드), 중국 문화 체험(중추절 문화 체험), 세계시민 체험활동 ‘SDG 워너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외국어 교육활동 체험관’은 학생 주도 글로벌 동아리 61팀을 비롯하여 원어민과 함께 하는 창의성 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교육시설의 스프링클러 설치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유치원(병설 포함) 법정 의무대상 113교 114동의 스프링클러 설치가 100% 완료됐다. 또한 ‘교육시설 화재안전 종합대책’에 따라 특수학교 8교(38동) 중 33동(87%), 기숙사 166교(230동) 중 135동(59%)의 설치가 완료됐다. 경북교육청은 2026년까지 모든 교육시설의 스프링클러 설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숙사는 2025년 46동, 2026년 49동 등 총 308억 원 규모의 사업을, 특수학교는 2025년 5동(약 12억 원 규모)의 설치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2025년 겨울방학 중 공사가 완료되면 특수학교는 설치율 100%를 달성하고, 기숙사는 약 79%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소방시설 보강을 넘어,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의 화재 대응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하는 안전 인프라 확충 사업으로 평가된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생활시설 전반의 화재 취약 요인을 분석해, 학교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공사 방식을 적용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0월 24일까지 도내 128개 고등학교(일반고, 자율고, 과학고, 외국어고, 체육고)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입학생 3개년 교육과정 편성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와 고교학점제의 방향에 맞게 학교별 교육과정이 편성․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학점 기반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 체제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컨설팅은 학교별 2명의 점검단이 교차 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 편성의 적정성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 보장 여부 △진로 맞춤형 과목 개설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학교 관리자에게 즉시 전달해 내년도 교육과정 편성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15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2026학년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 컨설팅 집합 토의’를 개최했다. 이번 집합 토의에는 교육과정 편성 컨설턴트 52명이 참석해 △교육과정 편성 컨설팅 방법 공유 △효율적인 편성표 작성 방안 논의 △점검 보고서 작성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전국 최초로 일본 오사카부 슈퍼사이언스 고등학교(Super Science High School, 이하 SSH) 와의 학술교류를 위해 오사카부 교육청과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미래 과학 인재 양성과 국제 공동 탐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대한민국과 일본의 과학중점교육의 새로운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오사카부립 이쿠노고등학교, 도요나카고등학교를 각각 경북 지역 과학중점학교와 과학고등학교 등 2교와 1:1로 매칭해 공동 학술교류를 진행한다. 양국 학생들은 온‧오프라인을 오가며 △공동 학생과제연구 △자연탐사 활동 △공동 프로젝트 수업 △학술캠프 △심화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형태의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 협력 연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류는 단순한 단기 방문형 프로그램이 아니라, 연중 지속 가능한 국제 공동연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이 상호 연구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글로벌 협업 능력을 함께 함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교류와 연계해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14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과테말라(10명)와 에티오피아(20명) 교원을 초청해 9박 10일간의 디지털 교육 연수를 경북 일원에서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경북교육청이 과테말라·에티오피아와 체결한 교육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사업으로, 협약에서 약속한 교원 연수와 교육 정보화 지원을 실질적으로 이행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교육 역량 공유와 교육 정보화 협력 강화, 나아가 ‘경북교육의 세계 표준화’ 실현을 목표로 추진된다. 1차 연수는 14일부터 23일까지 문경시에 있는 서울대학교병원인재원에서 과테말라 선도 교원 10명을 대상으로, 2차 연수는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문경시에 있는 STX리조트 문경에서 에티오피아 선도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수에서는 총 30시간에 걸쳐 △언플러그드 활동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 △프롬프트 작성 및 생성형 AI 활용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AI 에듀테크 수업 △인공지능과 피지컬 컴퓨팅 활용 교육 △로봇 수업 등 실습 중심의 ICT 교육이 진행된다. 연수는 류시경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의 특강 ‘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15일 경덕중학교(안동)와 청하중학교(포항)가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중등프로그램(MYP) 후보학교로 공식 승인받았다. 이로써 경북교육청은 초등 3교, 중학교 4교 등 총 7교에서 IB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으며, 2025학년도부터 본격 도입된 ‘경북형 IB 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IB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사고하고 탐구하는 미래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구축해 왔다. 특히 2025학년도 도입 초기부터 ‘공교육 기반 IB 확산’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학교 현장의 자율적 실천과 교사 간 협력 문화를 바탕으로 짧은 기간 안에 IB 교육의 안정적 정착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에 승인된 경덕중학교와 청하중학교는 교사들의 자발적 연구와 협의를 통해 학생 주도 수업과 성찰 중심 평가를 실현하고 있으며, IB 철학이 지향하는 ‘배우는 법을 배우는 교육’이 교실 속에 뿌리내리고 있다. 이는 IB 도입이 단순한 제도 변화가 아니라, 학교 문화의 혁신과 교원 전문성 성장을 견인하는 질적 변화의 전환점이 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일원에서 ‘K-EDU EXPO’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Learn Together, Lead Tomorrow(함께 배우며, 내일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전 세계와 미래를 교육으로 연결하는 대규모 교육 축제로 마련됐다. K-EDU EXPO는 △세계의 문 △미래의 광장 △지역의 통로 △기술의 공방 △문화의 뜰 등 다섯 가지 주제 공간으로 구성되어 관람객에게 다채롭고 차별화된 교육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세계의 문’에서는 개․폐막식을 비롯해 주요 공식 행사와 특집 공연, 강연이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의 미래교육 비전 선포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이세돌 9단과 칸아카데미 설립자 살만 칸의 온오프라인 대담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2025 경북 국제 AI 메타버스 영상공모전’ 수상작 특별 상영과 시 낭송 콘서트, 장애인예술단 ‘온울림’ 공연, 도내 20여 개 학교 무대 공연이 3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미래의 광장’에서는 첫날 ‘도전·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14일 스리랑카 베루왈라市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역의원 및 산업체 대표들이 건설기계분야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해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방문했다. 이날 구미대를 방문한 디바달러지 위말라시리 실바(Divadalage Wimalasiri Silva) 부시장 및 일행들은 “육성형 전문기술과정을 운영하는 구미대와 상호 윈윈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방문했다”며 “구미대가 스리랑카 베루왈라市 학생들을 지역 건설기계분야에 취업을 확대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미대는 학습교재, 굴착기 시뮬레이터 제공을 통해 스리랑카 현지에서 사전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해 구미대를 졸업함과 동시에 산업체로 취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구미대는 스리랑카 ‘Sri Jayewardenepur University’와 ‘육성형 IT전문기술과정’ 운영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전자통신분야 전문기술인 양성을 통해 지역 기업에 취업함으로써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구미대는 서영길 국제교류처장이 지난해 7월 스리랑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스리랑카와 유대 관계를 돈독히 다져왔다. 한편, 이날 방문단은 기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기계공학과 김종현 교수, 텍스타일디자인과 김봉섭 교수, 패션디자인과 김은경 교수로 구성된 융합 연구팀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후탄소순환연구단과 협력해 실용적인 웨어러블 공학과 첨단 소재 과학을 결합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응용공학 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미국화학회(ACS) 발행 Applied Electronic Materials에 게재됐으며, 저널의 속표지(supplementary cover)로 선정됐다. 연구진은 영화 K팝 데몬헌터스에서 주인공들이 초자연적 에너지를 사용할 때 피부 패턴이 빛나며 색이 변하는 장면에서 영감을 얻었다. 평범함과 비범함의 경계를 허무는 영화적 순간을 과학적으로 구현한 결과, 자외선(UV)에 반응해 색상이 변하는 스마트 원단을 개발했다. 이 혁신적인 원단은 햇빛이나 인공 자외선에 노출될 때 색조가 즉각적으로 변하는 광반응형 전자섬유(E-textile)다. 핵심 원리는 자외선에 노출되면 구조가 변하는 ‘스피로피란(spiropyran)’ 분자다. 이 분자는 무색의 닫힌 구조에서 자외선에 반응해 선명한 색을 띠는 ‘메로시아닌(merocyanine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대구전시 컨벤션센터(EXCO) 서관 3홀에서 ‘2025. 대구창의융합교육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전은 ‘함께 상상하고, 창의로 실현하는 미래’를 주제로, 학생들이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사고하고 지식을 융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이 단순히 체험을 경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념을 기반으로 스스로 탐구하며, 영역 간 융합을 통해 창의적 해답을 찾아가는 경험을 통해 배움과 삶이 연결되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된다. 영역별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탐구와 실험을 선보이는 과학마당 39개 부스, 논리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 해결을 돕는 수학마당 9개 부스, SW·AI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하는 정보마당 7개 부스,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 활동을 이끄는 환경마당 13개 부스,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메이커마당 17개 부스, 진로와 꿈을 탐색하는 직업마당 5개 부스가 마련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창의ㆍ융합 능력은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고 이루어 내기 위해 필요한 핵심 역량이다.”며, “이 행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광시스템공학과 김효정 교수가 주도한 양자기술 국제표준 신규 프로젝트가 국제표준화기구 IEC/ISO JTC3(Quantum Technologies)에서 공식 승인됐다. * IEC/ISO JTC 3: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양자 기술 분야의 국제표준화를 위해 2024년 신설한 공동기술위원회 김효정 교수가 제안한 이번 프로젝트는 IEC/ISO JTC3에서 TS NP(Technical Specification – New Proposal) 단계 승인을 받았다. 이는 새로운 기술 제안이 공식적으로 채택되었음을 의미하며, 이후 위원회 초안과 질의안 등의 단계를 거쳐 국제표준(IS) 또는 기술 명세(TS)로 출판된다. 이번 성과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제안하여 승인된 ‘양자광원 측정’분야의 국제표준(Technical Specification)으로, 국내 연구진이 국제표준화 논의를 선도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승인된 표준안은 ‘PNW TS JTC3-119’로, 단일광자원(Single-Photon Source)의 특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Hanbury–Brown–Twi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