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21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신중년사관학교 63세 이상 어르신 학생 및 교직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2021년, 왜 삶과 도시의 대전환인가?’를 주제로 이강덕 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삶이 변화함에 따라 변화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며, 포항 미래 100년을 위한 삶과 도시의 대전환에 있어서 포용과 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삶과 도시의 대전환을 위해 포항은 △배려와 포용의 시민의식 공유 △출생에서 사망까지 전생애를 책임지는 생활복지 정착 △지역상권 활력과 일자리 창출 도모 △숲길과 물길 등 도시공간의 재배치로 건강한 삶의 생활공간 마련 △산업구조의 다변화를 통한 미래신산업 동력 발굴과 해양문화관광산업의 육성 등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포항이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산업화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밑거름에 어르신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다는 것에 고마움을 전하며, 현재의 코로나 상황과 어려움에 처한 국내외 경제환경을 포항인의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에 참석한 신중년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1일 흥해읍 옥성리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흥해 이팝나무 명소화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1.5단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흥해 이팝나무 명소화 사업은 흥해 특별재생계획으로 총 사업비 2,257억 원으로 5년간 추진하는 29개 사업 중 국비 2.9억 원을 들여 첫 번째 준공하는 사업으로 흥해 특별재생사업의 본격 서막을 알리는 뜻깊은 의미가 있다. 이팝나무 군락을 정비하는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정자 설치, 진입로, 운동기구, 가로등․조명 등의 정비이며, 시는 이팝나무 생육개선을 위해 단단하게 굳은 땅을 풀어주는 답압해소작업을 시행했다. 흥해 이팝나무 군락지는 포항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1975년 12월 30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21호로 지정됐다가 2020년 12월 7일 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인정돼 천연기념물 제561호로 승격, 보호하고 있으며 흥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흥해 이팝나무 명소화 사업 준공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체육, 여가 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예방 및 근절 대책 마련을 위해 오는 24일 시청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포항시 학교폭력 종합대책 수립계획을 발표하고 지역사회 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지역협의회 회의를 긴급 소집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이날 폭력 대책 지역협의회 회의에는 교육지원청, 경찰서, 시의원, 변호사, 교원, 청소년 업무 근무경력자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전문가와 학부모대표 및 청소년지도위원 등이 참석하며, 지역 내 학교폭력 대책에 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민관 협력방안을 논의해 지역사회 내 청소년의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될 포항시 학교폭력 종합대책은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인성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화, 학교폭력 대응 안전인프라 확충, 피해학생 보호 치유 및 가해학생 선도, 사회적 대응체계 구축 등 4개 분야의 8개 추진과제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병삼 부시장은 “지역사회 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청소년 관련 기관과 단체가 적극 협력해나가자는 의미에서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향후 학교폭력 피해학생 구제를 위해 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북구 죽장면 현내리에 위치한 쌀국수 가공공장인 ㈜포항웰빙푸드가 20일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농업인단체, 수출업체, 마을주민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내빈축사, 테이프 컷팅, 공장시설 내부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라운딩을 안내한 최규열 대표는 쌀가루 반죽, 압축, 숙성, 냉․해동, 건조, 절단, 소포장에 이르는 제품의 전 생산과정을 직접 설명 및 시연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포항웰빙푸드는 부지면적 2,973㎡, 건축연면적 1,350㎡에 총 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해 최고 품질의 쌀국수를 생산할 수 있는 현대식 식품 가공시설을 갖췄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쌀국수는 기름에 튀기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지방,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이 함유되지 않은 건강한 제품으로 김치맛, 멸치맛, 사골맛, 소고기맛, 해물맛, 닭고기맛 총 6종의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연간 900톤의 지역산 쌀을 가공 생산하는 대규모 쌀국수 가공공장으로서 국내 대형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농협 하나로마트, 이커머스 판매를 강화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에 19일 지역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에서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해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598명이 됐다. 이번 확진자는 타 지역 주소인 확진자가 포항 내 초등학교 교사로 알려져 18일 선제적으로 A초등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 등 1,600여 명을 검사한 결과 확인됐다. 시는 이번 전수검사를 통해 교사 1명, 학생 4명(A초 3명, B중 1명), 학부모 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시는 19일 확진자 발생에 따라 A초등학교 및 B중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확진자가 나온 초등학생 반 학부모까지 검사대상을 확대하고, B중학교 또한 전교생 및 교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필요시 검사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한편, 해당 초등학교는 20일부터 28일까지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은 “최근 포항시의 확진자 발생경로를 보면 타지역 방문이나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 등을 통해 친구, 가족, 지인으로 감염고리가 이어지고 있다”며, “아직 전국적으로 600명 이상의 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8일 저소득계층의 자립지원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송애경)에 위탁을 통한 기업연계형 자활사업 ‘국수나무 그린 법원점’을 오픈했다. ‘국수나무 그린’은 해피브릿지 협동조합의 외식사업 브랜드이며,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목적으로 2018년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계층의 자활 및 자립을 지원하는 쇼셜프랜차이즈 자활외식사업이다. 사업단 운영을 위해 5명의 저소득 취약계층 참여자들이 음식조리, 매장운영, 포스교육, 고객응대서비스 등 전문적인 교육을 받았으며, 메뉴의 대부분은 반조리 형태로 타 외식사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음식조리가 쉬워 경험이 부족한 참여자들이 기술습득에 큰 어려움이 없어 향후 창업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포항시는 현재 28개 자활근로사업장에 500여 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사업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약46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로 힘든 시기에 여러분의 용기와 도전정신으로 성공적인 일자리 모델이 돼 향후 건실한 자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미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국토안전관리원이 시행한 도로구간 지반탐사에서 조사된 장성동․양덕동 일원 일부 도로의 공동현상은 일반적인 도로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정도의 경미한 크기로, 이로 인한 갑작스러운 싱크홀 발생의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국토교통원 산하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지난 1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시행한 지반탐사 조사는 포항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와 관련해 과거에 지반침하가 있었거나 민원이 발생한 구간, 지반침하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27개 도로구간에 대해 포항시에서 탐사지원을 요청해 진행됐다. 지반탐사 결과, 철강관리공단주변 등 24개 도로구간은 지반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으나, 3개 도로구간(△환여동 청소년수련관~해맞이그린빌아파트~포항동부초등학교, △양덕e편한세상2차~포항대학~양덕동 축산랜드, △장흥초등학교~양덕하이마트~양덕축산랜드)에서 공동현상이 조사됐다. 대부분의 도로지반 상태는 양호하며, 1개 구간(장흥초등학교~양덕축산랜드)에서 공동(20㎝미만)이 다수 발견됐으나 이는 연약지반으로 인한 장기적인 지반침하현상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크기가 경미해 시는 이를 즉시 보수하고, 주변 지하시설물도 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성평등전문요원 하은희 강사를 초빙해 간부공무원 대상으로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하은희 강사는 ‘변화의 시작은 나’라는 주제로 조직 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예시로 들어 조직원간 상호 배려와 조화, 직장 내 성희롱 방지를 위해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8일(2회), 27일(1회)에 3차례 나눠 교육을 실시하며, 성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의 책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해 관리자로서의 역할, 사건 발생 시 관리자 대응 방안 등에 대해 관리자 맞춤형 특별 교육을 진행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 내 건강한 성 가치관 함양과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17일 포항이동고등학교에서 교직원과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녹색 시대를 여는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최근 2050 탄소중립 실현이 국가적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탄소중립 시대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에게 녹색도시 조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참여의식 확산을 위해 이뤄졌다. 강사로 나선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인의 정체성과 불굴의 의지를 역사·문화적 사례를 들어 소개하고 철강산업과 더불어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한 배터리, 바이오 등 신산업 정책과 도시쾌적성 증진 및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그린웨이 정책 등 미래를 선도할 포항의 도시비전을 다음 세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설명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학생들이 포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가지고 다가올 미래 우리나라와 포항을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며, “포항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녹색생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17일 제28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추경예산 239,400천원 삭감 수정의결 등 28건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본회의에서 공숙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 이산화탄소 저장시설 폐쇄 및 원상복구 주민설명회’ 문제점과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배수관로 전면 교체’의 중요성을 지적했으며, 주해남 의원은 ‘형산강 오염방지를 위해 인접지역 환경문제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정종식 의원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도시재생센터의 역량강화’를 제안했으며, 안병국 의원은 ‘해수욕장 폭죽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며 단속반 편성 등 이에 따른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필순)는 제출된 추경예산안 2조7,242억원(일반회계 2조4,233억원, 특별회계 3,009억원)을 심사 조정한 결과 239,400천원(일반회계 224,400천원, 특별회계 15,000천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증액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또한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포항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가결, ‘포항시 농촌인력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수정가결, ‘포항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7일 이강덕 포항시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문희영 경북지역본부장, 장기현 포항후원회장과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아동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후원금 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약정후원금 14억 원을 포항시 아동에게 지원하기로 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후원금 약정을 통해 2018년 10억 원, 2019년 12억 원, 2020년 12억 원 등 해마다 지속적으로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현금 지원 외에도 학습프로그램 지원, 결연아동 후원, 산타원정대 활동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며 취약계층 아동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하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자 및 관계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포항시에서도 어려운 아동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포스코와 함께 QSS혁신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 조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14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스코 QSS혁신활동은 소규모 음식점 등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정리․정돈․청소․청결․습관화와 같은 5S 정착 기반 구축 및 VM(Visual Management․눈으로 보는 관리)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혁신 지원 활동이다. QSS혁신활동을 지원 받은 음식점 관계자들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인데 바빠서 못하고 엄두가 나지 않아 못하는 부분을 포스코 QSS마스터들이 안내하며 이끌어 주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지역상인들은 포스코 QSS마스터는 ‘또 다른 포항시 식품산업과 직원이자 상인들의 매니저’라며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1일 해도동 7080거리 ‘위생UP 프로젝트’ 사업 현장을 방문해 “포스코의 QSS 혁신활동 접목이 해도상가 활성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어 “해도동 7080거리에 선진음식문화가 정착돼 시민과 관광객이 믿고 방문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외식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식품산업과와 포스코QSS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14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을 만나 포항시의 바이오산업 기반을 소개하고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에 포항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이 시장은 바이오 벤처·스타트업 육성과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등 인프라가 포항에는 이미 충분히 갖춰져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포항에는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를 시작으로 지식산업센터,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의 바이오벤처 입주공간이 있으며, 3·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극저온전자현미경 등 바이오 핵심연구장비와 무균동물시설 등 바이오 스타트업에 반드시 필요한 인프라가 구비돼 있다. ' 또한,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 한동대 생명과학연구소의 우수한 인재들과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협업 연구소인 인공지능연구원, 포항가속기연구소와 함께 올해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의 연구개발시설도 준공 예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강소연구개발특구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의 기술 기반 바이오벤처 창업특구와 포스코·포스텍·지자체가 합심해 조성한 벤처펀드를 통한 창업 생태계가 조성돼 있어, 현재 40여 개인 바이오 벤처·스타트업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에 13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해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583명이 됐다. 585번 확진자(북구)는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586번 확진자(남구)는 581~584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들은 지난 12일 검사를 받고 13일 확진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13일 일선 수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선 침몰사고 수색 및 구조에 앞장선 유공자 표창 수여를 위해 구룡포를 찾았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일선 수산 현장에서 보고 듣고 더 나은 수산행정의 답을 찾기 위해 구룡포읍 최초로 여성 어촌계장이 선출된 구룡포리 어촌계를 찾았다. 어촌계에 모인 어업인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자리를 갖기 전 여성 어촌계장 당선자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꽃다발을 전달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아울러, 환경오염과 이상고온 등 해양환경 변화로 수산자원이 감소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수산물 소비감소 및 판매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의 애로사항, 안전장비 지원, 전복·해삼 외 다양한 수산종묘의 방류 등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양수산부 등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적극적인 해결책을 강구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포항해양경찰서 구룡포파출소를 방문해 지난 4월 24일 대보 동방 약 1.8km 해상에서 발생한 만경호 침몰사고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승선원 5명 전원 구조한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해양사고 및 선박사고 예방과 어업질서 확립에 적극 노력하는 해양경찰관의 노고를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