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1일 경주 동국대학교에서 해오름동맹지역(포항, 울산, 경주) 산․학․관이 참여한 가운데 해오름동맹지역 R&D 공동연구협약 체결과 원자력혁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 조원경 울산경제부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정재훈 한수원사장,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 장익 위덕대 총장, 이용훈 UNIST 총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장순홍 한동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원자력혁신센터 소개와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 협약은 우리나라 원자력산업을 선도하는 한국수력원자력(주)과 해오름동맹지역 지방자체단체인 포항시, 울산시, 경주시와 지역 대학인 포스텍, 한동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위덕대학교가 참여해 원자력기술뿐만 아니라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 개발, 소형 모듈 원자로(SMR) 혁신플랫폼 개발 등의 연구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각 대학별로 경쟁력 있는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연구과제로 발굴해 해오름동맹지역(울산, 포항, 경주)을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계획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1일 용흥동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생존 학도의용군 및 유족, 보훈단체장,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5회 전몰학도의용군 추념식을 거행했다. 해마다 8월 11일에 거행되는 전몰학도의용군 추념식은 1950년 8월 11일 새벽, 북한군의 기습공격을 받고 포항여중(현 포항여고)전투에서 산화한 48명을 위시해 기계안강전투, 형산강전투, 천마산전투 등 포항지구 전투에서 산화한 1,394위의 영령들을 기리는 행사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포항여중전투에서 전사한 이우근 학생의 주머니에서 발견된 피묻은 편지 ‘어머니 전상서’를 제철고등학교 1학년 김서준 학생이 낭독해 참석자들을 더욱 숙연하게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부모의 보살핌이 더 필요한 어린 나이의 학생들이 나라를 위해 스스로 총탄이 쏟아지는 전장 속으로 뛰어든 영웅들의 구국의 정신을 되새기고 학도병들의 애국혼에 부끄럽지 않도록 더 밝고 건강한 미래를 열어갈 것을 약속하며, 이 나라를 지켜오신 자랑스러운 포항의 역사를 영원히 간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6.25전쟁 당시 낙동강 최후의 방어선인 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0일 이강덕 포항시장, 임성규 개인택시 포항시 지부장, 정재균 법인택시 대표자 협의회장과 운전기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및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택시 내부에 격벽을 설치한 안심택시 발대식을 개최했다. 격벽이 설치된 안심택시는 총 2,769대로 개인택시 1,874대, 법인택시 895대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택시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하며,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는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택시로 거듭난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운수종사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차량을 운행토록 했으며, 개인 및 법인택시 회사가 매일 택시를 소독해 방역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안심택시 격벽 설치 완료 및 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 참여 안내 스티커를 양면으로 제작해 차량 내부에 부착,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적극 홍보에 나선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택시격벽 설치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택시 업계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포항시민 및 우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안전한 택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0일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등 기업체 관계자와 코로나19 지역 내 집단감염 발생으로 확진자 증가에 따른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역 내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선제적 차단 및 특별 방역조치 등 경제위기 돌파를 위한 특단의 협업 대책 마련을 위해 포스코,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청하농공단지협의회와 함께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했다.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방역 긴장도는 이완된 상황에서 확진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여름 휴가철 타지역 여행 후 확진되는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휴가 및 출장 등으로 수도권 및 타지역을 방문한 후에는 PCR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외국인 소모임 및 헬스클럽, 목욕탕, 마사지 업소 등의 방문을 자제해 지역사회 확산 및 사전 차단을 위한 특별 대응 전략을 협업했다. 아울러, 여름 휴가철 선제적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협조로 여름 휴가철 지역에서 보내기, 불요불급한 출장 자제, 모든 직원 타지역 방문 후 복귀 전 반드시 PCR검사,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른 방역수칙 2주간 연장 준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민과 포항의 자생·봉사단체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생활 속 방역을 실천하고,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면서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최근 목욕탕 관련 및 타 지역 방문에 따른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N차 감염과 지역 내 확산 차단을 위해 4개부서(안전총괄과, 남구보건소, 남구청, 효곡동행정복지센터) 협업으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효곡동에 2개의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했다. 이번 임시선별진료는 주민편의를 위해 효곡동 평생학습센터와 효자구획정리지구 공영주차장에서 오전·오후로 나눠 운영했고, 5일 동안 462명이 검사를 받았다. 특히, 가족 단위의 검사자가 많았는데,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검사를 받고 가정으로 귀가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또한, 효곡동통장협의회(회장 이재규) 회원들은 선별진료소를 매일 찾아 코로나19 검사 독려를 위해 자발적으로 검사에 동참하는 것은 물론, 방역수칙 준수 안내 봉사활동도 지원했다. 공영주차장 임시선별진료소 주변 상인들의 협조도 빛났다. 폭염 속에서 땀 흘리는 근무자들을 위해 카페봄봄 포항효자점(대표 김선희)에서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는가 하면, 오투정원(대표 신용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막바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등에서 생활폐기물 배출 집중 홍보 및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많은 인파가 모이는 피서지에 일시적으로 다량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수거·운반·처리체계를 정비했다. 이를 통해 적기 수거와 불법 배출을 근절해 주변 환경오염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해 쾌적하고 건강한 피서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먼저 오는 20일까지 주요 피서지 신속 수거 운반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상황반·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생활폐기물이 쌓이지 않도록 신속하게 처리한다. 또한, 각 읍·면·동별로 내연산·상옥계곡 등 주요 관광피서지·해수욕장 등 출입구, 인파 운집 지역 등 8곳에 이동식 생활폐기물 분리수거함과 재활용품 분리배출함을 추가로 배치했다. 특히 시와 각 읍·면·동에서는 올 피서철 공원, 해수욕장, 산·계곡 등 피서지 특성을 고려해 이동식 불법단속 카메라 설치, 가로환경관리원 배치, 청소차량 배치 등 적기 수거 지원과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단속반’을 상시 편성·운영해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 중이며, 공공근로자·자원봉사자 등을 활용해 무단투기 예방 홍보 계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시는 또한 철도역사·고속도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9일 신진해운(주)이 취약계층 아동의 꿈 지원을 위해 장학금 3,6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장학금은 드림스타트 아동 5명에게 매달 20만 원씩 2021년 8월부터 2024년 7월까지 3년간 지원될 예정이며, 아이들의 꿈과 능력을 계발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포항시 남구 해도동에 위치한 신진해운(주)은 해상운송 해운대리점업을 하는 회사로 지난 2009년부터 3년 주기로 모범적인 드림스타트 아동을 선발해 매월 2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해왔다. 올해 7월까지 총 17명의 아동에게 1억 4,04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하세봉 신진해운(주)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교육의 기회가 제한적인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주고 싶다”며, “아동들이 배움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며, 멋진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상황이 어려운 시기에도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신 신진행운(주)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라며,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안심(격벽) 택시 발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이용 교육을 하는 ‘찾아가는 경로당 스마트학교’가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경로당 스마트학교’는 경로당 행복도우미 34명이 경로당을 직접 순회 방문해 스마트기기 교육이 진행되며, 최근 최저임금 인상 및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환경이 빠르게 비대면·디지털화됨에 따라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스마트기기 적응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교육 주요내용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문자·SNS·영상통화·사진 △키오스크 무인단말기 이용교육 △지역생활정보 검색 △QR코드 사용 등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 생활밀착형 눈높이 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스마트 기기가 주는 편리함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6일 죽도동 칠성경로당에서 진행된 스마트학교를 현장 방문해 “현재 우리 사회는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환경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어르신의 생활환경과 일상이 크게 변화됨에 따라 디지털 격차가 삶의 질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60~74세 고령층에 대한 접종을 위탁의료기관(동네 병·의원)에서 실시한다 시는 기존 60~74세 어르신의 경우 예약을 통해 보건소에서 접종을 하도록 진행됐으나, 보건소별 운영상황이 달라 예약대상자가 원하는 접종 장소나 일자를 선택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60~74세는 8월 18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8월 25일까지 접종을 하게 된다. 상반기 예약이력과 관계없이 60~74세(1947년 1월1일∼1961년 12월31일 출생) 중 미접종자는 해당기간에 1차 접종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이미 지난 사흘간 보건소로 접종예약을 한 경우에 보건소에서 접종을 하면 되고,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희망한다면 예약 변경을 할 수 있다. 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본인이 직접 모바일 등 온라인을 통해서 예약이 가능하다. 인터넷이 익숙지 않은 고령층은 질병관리청(☎1339)·포항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남구☎054-270-4004, 북구☎054-270-4114)에서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백신은 아스트라제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8~49세(1972.1.1. ~ 2003.12.31. 출생)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18세~49세 시민들은 사전예약을 진행 후 접종을 받게 되며, 대상인원이 많은 관계로 ‘10부제’ 예약으로 진행된다. 예약기간은 8월 9일 오후 8시부터 9월 1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접종은 8월 26일부터 9월 30일간에 1차 접종을 끝마치게 된다. 예약의 경우 8월 9일부터 18일까지는 ‘10부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민번호 생년월일 끝자리 기준으로 해당 날짜에 해당하는 사람만 예약할 수 있는 방식이며, 오는 9일 18~49세 예약 첫 날엔 주민번호 생년월일 끝자리가 9로 끝나는 사람만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10부제 예약 마지막일인 18일에는 8로 끝나는 대상만 사전예약에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예약 시간은 매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가 된다. 예를 들어 92년 11월 3일생의 경우 8월 13일 오후 8시에 예약이 시작되고, 8월 14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오는 18일까지 10부제 사전예약이 완료되면 연령별 추가 예약이 시작된다. 19일에는 36~49세(72~85년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5일 외국인 모임 등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역대 최대 규모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 사회로의 감염 고리를 차단하기 위헤 긴급종합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휴가철, 거리두기 풍선효과 등으로 전국적으로 4차 유행 양상이 지속되고 있고, 지역에서도 외국인 모임, 목욕장 등과 관련해서 감염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고리 차단을 위한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해 1만9,742개소의 음식점, 이·미용업소, 기업체,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대적인 방역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흥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 1회 선제적 진단검사 권고하는 한편, 타 지역 방문자에 대해서는 PCR 진단 검사를 지속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이 마무리되는 시점을 맞이해 직장 등 일터로 복귀하기 전 자발적인 사전 PCR 검사받기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2학기 개학을 대비해 학생들이 다수 출입하는 PC방,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을 철저히 하는 한편, 개학전 타 지역 방문 학생과 기숙사 거주 학생들의 입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4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828명이라고 밝혔다. △828번(남구)·△830번(북구) 확진자는 현재 심층 역학조사 중이며, △829번(북구)·△831번(남구) 확진자는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이다. △828번·829번 확진자는 지난 3일 검사를 받고 4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830번·831번 확진자는 4일 검사를 받고 같은 날 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5일간 전국 13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개평가를 실시한 결과 포항시를 비롯한 86개의 지자체가 선정돼 현장평가 등을 통해 9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주택, 상가, 공공건물 등에 2종 이상의 태양광, 태양열, 지열 및 연료전지 등 신재생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에너지 취약 농어촌 지역에 에너지복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현재 14개 읍면 중 9개 읍면에 태양광 979개소 3,246kw, 태양열 198개소 1,798㎡, 지열 63개소 1,102kw, 연료전지 2개소 20kw를 보급했다. 나머지 5개 읍면(구룡포, 연일, 대송, 동해, 호미곶)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수요조사를 실시해 태양광 346개소 1,547kw, 태양열 29개소 447㎡, 지열 2개소 35kw를 선정했으며, 국․도비 21억 원을 포함한 총 35억 원의 사업비로 2022년부터 시행한다. 주택용 태양광 3kw를 설치할 경우 연간 50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혜택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코로나19와 포스트코로나시대 적극 대응을 위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목표로 ‘3(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 1(철강고도화)’ 혁신성장 미래 먹거리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그동안 추진해온 다양한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하면서 지역경제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4일 포항시에 따르면 먼저, 포항시는 2019년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핵심 전략사업으로 이차전지 산업 육성과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그간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GS건설 등 이차전지 BIG3 앵커기업을 포함한 관련 기업 11개, 고용 약 3,300여 명을 창출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의 24개 규제자유특구 중 2년 연속 전국 우수 특구로 선정돼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서 대내외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 또한, 특구 활성화와 함께 실증연구, 기술개발, 기업유치 등 이차전지 산업 육성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가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준공을 앞두고 있고, 가속기 기반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 등 관련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며 이차전지 산업 육성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