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토지와 주택 등 9월 정기분 재산세 17만여 건에 618억 원을 부과하고 9월 30일까지 납부를 당부했다. 26일 포항시에 따르면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 1일 기준 토지와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특히,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납세자는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됐으며, 20만 원 초과 시 7월과 9월 각각 절반씩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 부과현황을 살펴보면 토지분은 5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9.4% 증가했으나, 주택분은 64억 원으로 16% 감소했다. 포항시 공동주택 및 개별주택가격이 상승했으나 주택분 재산세가 하락한 요인은 9억 원 이하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세율인하특례 때문이며, 반면 개별공시지가 가격의 8.3% 상승에 따라 재산세 토지분은 전년 대비 49억 원 상승했다. 한편, 포항시 재산세는 도내 23개 시․군 재산세의 19%에 해당하며, 포항시 전체 지방세의 14%를 차지하고 있어 상당한 규모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재산세 납부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며, 재산세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CD/ATM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며 위택스 또는 ARS(☎158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4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메디컬 점토광물사업 육성을 위한 ‘기능성 점토 산업화 플랫폼’ 준공식을 가졌다. 기능성점토 산업화 플랫폼은 산업부, 경북도, 포항시가 총사업비 160억 원으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기능성 점토 광물 사업 육성’의 핵심 인프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 내에 연면적 1,473㎡의 규모로 시생산동과 테스트베드 등 시설이 구축됐다. 국내 유일의 메디컬 점토 소재 연구 분야 전문 지원시설인 기능성점토 산업화 플랫폼은 원광 분류부터 파분쇄, 해쇄, 정제, 멸균·건조, 포장 등 전 공정을 처리할 수 있는 양산시설 등 50종의 시험평가, 생산 장비를 구축해 고부가 점토 기반 의약품 및 화장품 품질 평가, 기업맞춤형 기술 R&D, 고품질 시제품 생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능성 점토 광물은 메디컬·뷰티 산업에 사용되는 핵심 원자재의 하나로 메디컬·뷰티 산업이 △원료 의약품 시장 5,500억 원 △화장품 원료 시장2,700억 원 규모로 급성장하고 있어 국내 의약품, 화장품에 사용되는 고부가 기능성 점토 원자재의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국내점토광물산업은 토목, 세라믹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진특별법 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열지진연구센터, 재난트라우마센터, 공동체복합시설 건립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열지진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비 7억 원(총사업비 150억 원)이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고, 재난트라우마센터는 올해 기본·실시설계 완료 후 총사업비 158억 원(전액 국비)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공동체복합시설은 내년 국비 2억 원(총사업비 210억 원)을 확보해 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지열지진연구센터는 지열발전부지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지열·지진연구 수행, 포항지진에 대한 역사·교육 자료를 보관·전시해 지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현 지열발전 부지 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재난트라우마센터는 재난 피해자들의 신체적 치유 및 정서적 지원과 사회적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온전히 사회에 복귀해 지역사회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흥해읍 마산리 일원에 북구보건소와 재난트라우마센터 통합 건립을 위해 올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2년 본격적으로 건립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5월 착공한 영일대 해상누각 보수공사를 지난 13일 준공해 추석 전 시설을 재개방했다. 영일대 해상누각은 총공사비 30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13년 개장했으며,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과 누각을 연결하는 80m 길이의 인도교와 해상누각에는 전망데크가 설치돼 있어 바다 위 전망공간으로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그동안 해상누각은 해풍에 취약한 전통 목조건물로 지어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온도와 습도에 쉽게 변형되고 균열이 발생해 대들보와 기둥, 바닥마루 등 주요구조부에 대한 목재균열과 부식이 진행돼 왔으며, 미관훼손 및 시설안전 등에 대한 문제가 계속적으로 대두됐다. 이번 보수공사는 영일대 도시생활개선사업의 일환으로 3억 원의 공사비로 목재 주요구조부에 대한 균열 보수와 부식된 목재에 대한 치목공사가 시행됐으며, 건조수축으로 인한 추가적인 목재 균열을 방지하기 위한 보강공사도 추진됐다. 또한, 전통방식의 방습과 방부기능을 갖는 옻칠도장으로 목재의 내구성을증대시켰으며, 야간 해상누각의 경관을 밝혀줄 경관조명도 새롭게 정비해 국내 최초의 해상누각으로 영일대해수욕장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시민휴식공간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민자사업들이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해 포항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고,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철강산업의 침체와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포항을 대표하는 축제도 전면 취소되면서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포항시는 이 어려움 속에서도 포스트코로나19를 대비하고 더 큰 포항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산업구조 다변화 및 도시환경 전환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동안 추진되지 못하고 있던 민자사업의 추진을 위해 전담부서인 민자사업추진단을 구성하는 결단을 내렸고, 투자자 입장에서 공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 결과 2017년부터 지지부진하던 포항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시작으로 현재는 문화재 발굴조사를 완료하고 오는 10월 정류장 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구도심의 중심인 옛 포항역 철도 유휴부지를 개발하는 옛 포항역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신세계건설 컨소시엄과 사업시행자 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 14일 기반시설공사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감으로써 더 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TV드라마에서 나오는 포항의 멋진 풍광 때문에 코로나19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상존하는 요즘 포항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관광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실제로도 동해안 푸른 바다가 매력적인 ‘해양관광 1번지’ 포항은 최근 각종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의 촬영지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어 아름다운 포항의 명소들이 전 국민에게 알려지고 있다. 집콕 생활이 증가한 가운데 TV 드라마나 각종 예능프로그램들은 포항의 주요 관광지와 코로나블루 처방전인 해양 관광요소를 자연스레 노출하면서 볼수록 매력적인 관광도시 포항으로 도시이미지 제고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포항시는 파급 효과가 큰 SNS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포항관광 붐 조성에 나서는 한편, 지역의 먹거리와 즐길거리에 대한 병행 홍보로 지역의 상권도 살리고, 침체된 관광이 개별 관광객 중심으로 되살아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전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를 배경으로 한 TV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히트를 치면서, 일약 유명 관광지로 떠오른 구룡포가 여전한 인기를 얻는데 이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tvN 드라마 ‘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20일 포항수협 송도 활어위판장과 죽도위판장을 잇달아 방문해 활기차게 생활하고 있는 어업인들과 수산물유통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강덕 시장은 새벽을 여는 송도 위판장에서 싱싱한 활어를 직접 경매해 어업인들과 함께 민생현장에서 소통했다. 아울러, 죽도 위판장에서는 어업인과 수산물 유통관계자들을 직접 찾아 다니며 코로나19로 인한 수산물 소비가 감소돼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생활하고 계신데 대해 응원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강덕 시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수산물 소비가 감소돼 어업인들과 유통종사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산물 유통 가공시설, 온라인 수산물 홍보사업 지원 등을 통해 우리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새벽 이 시장은 환경관리원 복지회관을 찾아 추석연휴기간 중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묵묵히 현장에서 생활쓰레기 처리에 힘써 준 환경미화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 이강덕 시장은 “코로나19와 태풍 등 힘든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깨끗한 포항을 만들어 주시는 환경관리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에 17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1,211명이됐다. 1212(남구)·1214(북구)번 확진자는 증상발현으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고, 1213번 확진자(북구)는 해외입국자이다. 이들 확진자는 지난 16일 검사를 받고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올해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21년 추가경정예산을 거쳐 도비 12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하반기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총사업비 404억 원(도비245, 시비149, 특교 10)으로, 우현도시숲에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경유해 동빈내항까지 0.9km의 복개도로를 걷어내고 생태하천을 조성해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자연친화형 도시공간 창출을 주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 초부터 실 착공해 현재까지 135억 원을 투입, 옛 수협앞 차도교 설치와 포항중학교 앞 우수관로 설치 등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023년 말 완공해 포항을 생태문화의 중심도시로 자리잡게 할 전망이다. 올해 추가 확보한 예산은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기반시설(기존우수박스철거,교량기초설치, 우수관로설치) 설치를 위한 준비 작업에 집중 투자해 내년부터 가시적인 사업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에 콘크리트로 덮인 도로에서 각 구간별로 학산나루끝마당, 물결맞이마당, 생태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청년주간을 맞아 지난 15일 포항청춘센터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포항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20~30대 청년 직장인 16명이 참석해 ‘포항에서 꿈을 꾸다’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포항에서 취업한 청년들이 직종별로 느끼는 어려움을 듣고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포항이 고향인 직장인 10명과 용인, 세종, 부산 등 타 지역이 고향인 직장인 6명으로부터 포항에 거주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타 지역에 비해 뛰어난 정주여건과 기업 인프라 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포항에서의 생활에는 만족했으나, 현재 대다수의 청년들이 일자리 부족으로 인한 실업 문제와 집값 급등으로 인한 내집 마련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소개하며,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청년 직장인들의 애로사항에 공감하고 다양한 청년 정책을 마련함으로써 포항에서 취업해 지역에 뿌리내려 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현재 청년들은 어느 기성세대보다 뛰어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와 경상북도는 15일 포항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서 GS건설(주) 자회사인 에네르마(주)의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유관기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12만㎡(3만6천평) 부지에 들어서는 에네르마(주)의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은 당초 1,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500억 원이 증액된 1,500억 원을 2023년까지 투입해 연간 4천톤 규모의 리튬, 코발트, 니켈, 망간 등의 희귀금속을 생산할 예정이며, 향후 투자 확대를 통해 연간 1만톤 규모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GS건설 에네르마(주) 착공으로 우리 포항은 양·음극재 생산 및 리사이클링에 이르는 이차전지 밸류체인을 형성하게 됨으로써 타 도시와는 차별화된 경쟁우위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건설되는 에네르마(주)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은 GS건설의 플랜트 및 환경시설의 설계 및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시설 자동화를 통해 경쟁력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15일 추석을 맞아 오천시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며 상인 애로사항을 듣는 민생 소통 시간 가졌다. 이날 이 시장은 포항사랑상품권을 사용해 물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행사와 상인들의 고충을 듣는 민생 소통의 시간을 갖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패턴의 급격한 변화로 생업에 막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강덕 시장은 “대형마트보다 21%나 저렴한 전통시장에서 차례상을 준비해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을 살리고 시민들은 싸고 질 좋은 상품을 구입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시민의 소중한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안전한 포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과 상인들의 고통을 해소하고 힘을 실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민생현장을 세밀하게 살피고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8월 30일부터 추석연휴 기간을 추석맞이 전통시장 살리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포항시 공무원 및 가족, 유관기관,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소규모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에 14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1,204명이 됐다. △1204번 확진자(북구)는 1186‧1187번 확진자의 접촉자 △1205번 확진자(북구)는 1196번 확진자의 접촉자(가족) △1207번 확진자(북구)는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들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206번 확진자(남구)는 증상 발현으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04번 확진자는 지난 13일, 나머지 확진자는 14일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4일 옛 포항역 부지에서 포항의 구도심 초고층 랜드마크가 될 옛 포항역지구 도시개발사업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주민, 사업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옛 포항역지구 도시개발사업은 KTX 개통에 따른 역사 이전으로 옛 포항역 철도 유휴부지가 발생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침체된 구도심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지만 지진과 코로나19 등 여러 악재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각고의 노력 끝에 올해4월 재공모를 시행했고, 지난 7월 한국철도공사와 신세계건설 컨소시엄 간의 사업시행자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기반시설공사 착공에 들어가게 됐다. 포항시에서는 기반시설공사 착공식을 시작으로 지장물 보상, 부지정비공사 등을 시행해 2022년 말까지 공사 준공 및 환지처분을 통해 민간사업시행자인 신세계건설 컨소시엄에 부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옛 포항역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포항시 북구 대흥동 일원 옛 포항역사 부지에 주거·상업시설 및 공원 등을 복합 개발하는 사업으로, 최고층수 69층의 주상복합아파트 3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철수)는 추석을 맞아 14일 구룡포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했다. 이날 장보기는 최근 태풍피해 및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김철수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산업위원들과 직원 등 20여명은 제수용품을 직접 구입하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태풍이 할퀴고 간 엄청난 침수피해로 아직까지 복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곳이 많아 마음이 아프다”며 “구룡포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