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2주간 연장함에 따라 포항에서도 10월 17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는 추석연휴 이후 지역 간 이동에 따른 확진자 발생 및 유흥업소와 외국인 관련 집단감염 발생으로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연일 2천명 이상에 달하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시민들의 철저한 동참과 적극적인 예방접종에 협조를 당부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추석연휴 이후 국내 일 평균 확진자 수가 2,000명대를 상회하고 있으며, 수도권 중심의 유행상황이 비수도권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포항시도 추석연휴 이후 현재까지 평균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추석연휴 이동에 따른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을 고려해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결혼식·돌잔치·실외 체육시설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을 변경한다. 먼저, 결혼식과 돌잔치의 경우, 예방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일부 방역수칙이 완화된다. 결혼식은 웨딩홀별 4㎡당 1명을 준수하고, 접종 완료자로만 인원을 추가해 최대 99명(기존 49명 + 접종 완료자 50명), 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중소기업중앙회장이 지난 30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포항시 중소기업 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에 따라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2019년 11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으로 협동조합 지자체 지원근거가 마련되면서 2021년 9월 기준 16개 광역지자체와 36개 기초지자체에서 관련 조례가 제정됐으며 경상북도에서는 포항시가 20221년 8월 3일자로 최초로 조례를 제정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한욱 중기중앙회 부회장 △김강석 중기중앙회 대경중기회장 △권철진 포항시 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배계환 경북사진앨범협동조합 이사장 외 7명이 참석했다. 현재 포항시에는 수퍼마켓, 과메기사업, 세차경정비업, 사진앨범인쇄업의 총 4개의 중소기업협동조합이 결성돼 있으며 총 394개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상생하며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경북지역 최초로 포항시에서 조례를 제정함에 감사의 뜻을 전했고 “지역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지역중소기업이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포항시에서도 다방면에 걸쳐 적극적인 협조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 호미반도 해안둘레길로 대표되는 포항시가 탁 트인 천혜의 해안 경관으로 코로나 블루를 치유할 최적지로 주목받는 가운데, 철저한 관광지 방역 관리로 관광객 불안감까지 적극 해소하고 있다. 1일 포항시에 따르면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한반도 최동단지역인 호미곶과 영일만을 끼고 동쪽으로 쭉 뻗은 해안 트레킹 로드로, 여느 둘레길과는 달리 바로 옆 바다에서 치는 파도를 느끼며 걸어갈 수 있는 단연 국내 최고의 힐링 트레킹 로드이다. 포항의 역사적 설화 연오랑세오녀의 터전인 청림 일월을 시점으로 1코스가 시작되며, 호미반도 해안선을 따라 동해면 도구해변과 선바우길을 지나 구룡소를 거쳐 호미곶 해맞이광장에 이르기까지 4개 코스(1코스 연오랑세오녀길, 2코스 선바우길, 3코스 구룡소길, 4코스 호미길) 25km구간과 해파랑길 13, 14코스로 연결되는 구룡포항, 양포항, 경주와의 경계인 장기면 두원리까지의 33km에 이르는 5코스까지 전체 길이가 58km에 달한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코로나19로 바이러스에서 자유로운 자연관광 선호와 비대면 관광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맑은 공기와 풍광을 즐기며 힐링과 건강을 보장할 수 있는 힐링 트레킹 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 정해종 의장과 경제산업위원회 김철수 위원장이 지난 9월 30일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강석 대구경북회장, 권철진 포항시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배계환 경북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함께 했다. 시의회는 지난 7월 경북 시·군 중 최초로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철수 경제산업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원안의결했으며 조례는 8월 3일부터 시행됐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육성하고 협업·공동사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경영지원, 판로촉진, 공동사업, 부지 및 시설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정해종 의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수상한 백인규 부의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협동조합이라는 플랫폼을 활용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살아나길 기대한다”며 “관련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시의회가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포항시에는 4개의 중소기업협동조합과 394개 조합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편의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1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적극행정부문에서 ‘민원발급도 24시간 쇼핑하자!’와 ‘쓰레기더미가 방치된 학교부지, 나무은행과 꽃밭으로 탈바꿈하다’ 등 총 2건이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기관 간 공유 및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로 1차 전문가 서면심사와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 지난 29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차 발표대회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그 중 ‘민원발급도 24시간 쇼핑하자’는 활용도가 저조한 시청광장 앞 안내실을 전국 최초 24시 무인 민원숍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로서 많은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24시 무인 민원숍은 시민들이 무인민원발급·은행ATM·여행자정보센터·무인물품보관함 및 포토키오스크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24시간 이용할 수 있게 편의성을 높였으며, 특히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행정서비스 제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으며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아울러, ‘쓰레기더미가 방치된 학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년의 인생을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포항향토청년회(회장 정성화)주관으로 개최했다. 노인의 날(10.2)행사는 매년 1,000여명의 어르신들 모시고 건강상담, 문화체험 등과 함께 대규모로 열렸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표창수여 위주로 최소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령임에도 주변을 위한 선행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모범 노인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노인복지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한 포항시장 표창,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발전을 위해 애쓴 모범경로당에 대한 대한노인회 지회장상 등 총5개 부문에 44명이 최종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특히,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에게 정부에서 내려온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해 드림으로써 더 건강한 노후생활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청려장 수여 어르신 대표로 참석한 2명의 어르신은 100세임에도 건강하고 정정한 모습으로 행사에 참석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젊은 시절 땀과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9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일원에서 미래 바이오산업 육성의 중심이 될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세포막단백질연구소(소장 이지오)는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성장산업 바이오 헬스케어의 원천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해 구조기반 신약 개발 기술 경쟁력 확보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상북도, 포항시가 지난 2019년부터 총 458억 원(국비 229억, 지방비 229억)을 투입해 진행해 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김무환 포스텍 총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구축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준공퍼포먼스, 현장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3(이차전지, 바이오, 수소)+1(철강고도화)’ 혁신성장 산업을 집중 육성 중인 포항시는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준공으로 세포막단백질 구조분야에서 세계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신약·백신 생산 거점 도시 포항’ 도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송경창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이 오는 30일 퇴임을 앞두고 포항시부시장 및 환동해지역본부장 재임기간 동안 포항시에 기여한 공적과 노고로 포항시 명예시민증과 함께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명예시민증과 공로패를 수여받은 송경창 환동해지역본부장은 1967년 경산 출신으로 1993년 총무처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2015년 1월 경산시 부시장, 2018년 1월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 등 경상북도 요직 자리를 두루 거쳤다. 특히, 2019년 1월부터 약 2년간 포항시 부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도시재건 기반마련 지진특별법 제정,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국 최초 민관합동 방역체계 구축, 배터리 규제자유 특구 지정을 통한 이차전지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 등 포항시 전 분야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송경창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포항시 부시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탁월한 업무 능력으로 지역 주요 현안을 빈틈없이 추진했고 시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으로 지역민원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며, “그 노고에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경창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포항에 2년 반 동안 상주하며 보고 배운 행정의 경험은 매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28일 오후 9시 41분경 호동매립장 내 대형폐기물(폐매트리스) 적치 장소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원인미상 화재를 4시간 만에 진화완료했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하자 포항시와 소방당국은 진화요원 70여 명과 진화장비 23대를 현장에 즉시 투입해 방어선을 구축, 진화작업을 펼쳐 29일 1시경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 이날 화재로 매립현장에 적치 보관 중인 폐매트리스류 150톤 정도가 모두 불타 전소됐으나, 지난 1월 화재이후 매립장 반입 대형폐기물 적치장 폐쇄, CCTV 확충 등 감시기능 강화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으며, 인명 및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포항시는 이번 화재발생 건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를 관련기관에 요청하는 한편, 재발방지를 위해 매립장 CCTV전자감시센서 설치, 폐매트리스 반입즉시 처리 등 화재원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로 했다. 이날 화재 발생 즉시 현장을 방문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잇따른 매립장 화재로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신속한 조치를 통해 조기진화는 완료했지만 아직 화재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큼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강구에 힘써 달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맞춤형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올해부터 고위직 공무원에 대한 별도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지난 5월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간부공무원 맞춤형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28일(2회), 29일(1회)에 3차례 나눠 진행된다. 이날 부산경찰청 강윤진 경위(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전문 강사)가 ‘멈추어 다시 보고 변화를 실천하기’라는 주제로 성매매·가정폭력 발생 원인과 특성을 알아보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피해자 보호 및 예방과 근절을 위한 실천방안에 대한 간부공무원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매매·가정폭력을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건전한 가치관 함양을 통해 일상에서 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 지진피해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백강훈)는 28일 세종시에 위치한 국무조정실 포항지진피해지원단을 방문했다. 이날 백강훈 위원장과 배상신 부위원장은 김진남 포항지진피해지원단장을 비롯한 한상열 진상조사지원과장, 박헌진 피해구제지원과장과의 면담을 통해 주요현안과 시민 불편사항을 전달하며 특별법 제정 취지를 감안해 실질적인 피해구제를 위해 끝까지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지진특위는 양덕·장성 일대 지반침하 현상을 지진피해로 인정해 줄 것과 지진발생 시일이 많이 지난만큼 시민들이 제출한 피해 증빙자료를 폭넓게 인정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의신청건에 대해서는 추가 증빙서류에 대해 새로운 관점에서 재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지진특별법 제18조에 명시된 ‘피해지역 회복을 위한 경제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국무조정실에서 각 부처의 사업들을 종합적으로 컨트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백강훈 위원장은 “피해현장을 둘러보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아직까지 수리를 하지 못하고 고통받고 계시는 피해주민들이 많다”며 “지진이 발생한지 3년이 지나고 나서야 본격적인 피해구제가 시작된 만큼 현장상황을 고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형 공감복지를 실현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지역여성들의 일자리 확대와 양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여성의 경제참여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도 적극적인 대처를 하고 있다.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주는 ‘엄마참손단 일자리사업’, ‘아이행복도우미 일자리사업’, ‘어린이집 시간선택형 보조교사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청년 여성들의 경력단절 예방 프로그램 확대, 지역사회 및 산업분야 예방 협력사업, 경력단절 여성 대상 전문분야 및 맞춤형 재취업 지원 강화, 맞춤형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베이비부머 노인세대 진입 후 포항시는 매년 8천명 이상의 노인인구 증가하고 있고, 2025년에는 노인인구가 20%이상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고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노인일자리 1만5,500개 창출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기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경북도, 포스텍, Apple과 함께 지역발전의 동반자로서 미래비전에 대한 공유를 통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포항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Apple, 경북도, 포스텍과 함께 ‘Apple 제조업 R&D지원센터’및‘Developer Academy’(이하‘개발자 아카데미’) 설립·운영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Apple은 포스텍 캠퍼스 내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공정과 친환경 제조기술을 지원하는‘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와‘개발자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포스텍과 함께 운영한다. 이번에 들어서는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국내 제조업에 특화해 운영할 예정이며, SW핵심인력들을 양성하는 개발자 아카데미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설립하게 된다. 경상북도와 포항시 그리고 포스텍은 지난 4월부터 민·관 합동TF를 구성해 Apple 제조업 R&D지원센터 유치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그간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수차례에 걸친 화상회의와 현장실사를 통해 Apple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고 Apple은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4차산업혁명시대로의 발전의지와 산업정책에 대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올해 포항시 폐기물관리조례를 개정해 51만 인구회복을 위해 타 시군에서 전입하는 가구에 10월 1일부터 전입신고 즉시 종량제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시는 포항으로 전입한 시민들이 쓰레기 처리 시 종량제봉투 판매소 위치와 배출방법을 몰라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어, 전입자들에게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이 적힌 종량제 봉투를 무상으로 지급하게 됐다. 지급 대상으로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다른 시군구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다가 포항시로 전입한 가구이며, 이 봉투는 포항사랑 주소갖기에 동참하는 전입자에게 지급하고자 특별히 제작된 봉투로서 색상이 다르므로 일반 종량제 봉투와 교환 또는 환불이 불가능하다. 지급 수량은 1인당 20L 종량제봉투 24매이며, 2021년 10월 1일 이후 전입자에게는 전입신고 즉시 2년치의 종량제봉투를 일괄 지급하고, 10월 1일 이전 전입자 중 ‘주소이전 지원금 대상자’에게 전입일 기준 월단위로 구분해 문자메시지 등 안내 후 지급한다. 이미 주소이전을 완료해 주소이전 지원금을 지급받은 분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부터 수령안내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읍면동 주민센터로 가서 신청서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25일 0시 기준으로 전국의 신규확진자가 3,273명이 발생함에 따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1년 8개월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26일도 2,711명으로 역대 두 번째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특히, 방역당국은 이번 주부터 추석연휴 전부터 증가했던 이동·접촉이 실제 확진자로 급증으로 이어지고, 10월 초에는 개천절·한글날 사흘 연휴가 2차례나 있어 지역 간의 이동 등으로 더욱 확산될까 우려하고 있다. 지역의 확진자도 추석 연휴 기간에는 감소세를 보이다 연휴 이후인 23일 8명, 24일 6명, 25일 14명, 26일 15명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지난 26일 이강덕 시장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특별 방역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역에서 외국인 관련 확진자가 24일 2명, 25일 7명, 26일 6명 등 최근 전발 수준인 15명이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는 물론이고 연휴 기간 타 지역 방문자, 타 지역 거주자와 접촉한 사람 등은 증상여부와 관계없이 적극적인 검사를 해줄 것과 전 시민의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