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전시민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마을별 LPG배관망 구축사업’의 올해 대상 사업의 막바지 공사를 통해 연내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15일 포항시에 따르면 도시가스 미 공급 지역이자 지진피해 농·어촌마을인 흥해 및 인근지역 28개 마을에 3년간 총사업비 168억원을 투입하는 국비 지원사업과 도비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도시가스 및 LPG연료 공급을 위한 에너지복지사업을 통해 전 시민 에너지 보급률 10년 이내 99% 에너지 복지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21년도 사업대상 9개 마을인 북구지역 흥해읍 대련3리, 흥안1리, 양백1·2리, 용곡 1·2리, 오도1리, 금장1리, 신광면 우각1리에 LPG배관망 구축사업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올해 초 기본설계, 지방재정 투자심사,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실시설계를 완료해, 도로관리심의 및 도로점용(굴착) 허가 등 인·허가절차를 거쳐, 시공사·감리사 선정, 기술검토(한국가스안전공사), LPG집단공급사업 허가 후 공사를 착공해 겨울철 추위가 오기 전 연내 준공을 완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마을단위 LP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미래 신산업인 수소산업의 생태계 기반 구축 강화를 위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을 위해 지난 12일 입법예고를 통해 11월 1일까지 의견을 듣고 최종 조례안을 확정한 뒤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정부의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과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포항시 수소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수소산업 육성계획 수립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 △기업유치와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효율적 사업수행을 위한 위탁 근거 △수소산업에 대한 교육‧홍보 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연료전지 이용 촉진을 위해 공공건축물 신축‧증축‧개축 등 신‧재생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경우 연료전지를 우선적으로 설치 노력하고, 일정규모 이상의 건물, 공동주택, 공장 등 신규 또는 재건축할 경우 건축물 허가단계에서 연료전지 설치를 권장하는 조항을 포함시켰다. 시는 조례 제정을 통해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과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고도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경북도‧포항시‧포스텍 민‧관 합동TF팀 15명과 함께 ‘애플유치 상생발전 전략간담회’를 개최하고 애플과 함께 제조업 스마트화로 지역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 날 간담회는 올 2월부터 애플과의 양해각서(MOU) 협약을 체결한 9월까지 부산, 창원, 청주 등 전국 25개 지자체가 치열한 유치경쟁전에서 포항시가 최종적으로 애플과 손을 맞잡게 되는데 지대한 역할을 한 민‧관 합동TF팀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플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애플이 포항에 보금자리를 틀수밖에 없었던 요인으로 작용한 포스텍·한동대의 고급 연구인력, 포항가속기연구소·나노융합기술원 등의 연구기관을 다수 보유한 최고의 연구 인프라와 기업지원 및 연구시설, 산업화의 연결고리인 강소연구개발특구·포항융합산업기술지구·벤처밸리 등의 포항만의 강점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역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애플 제조업R&D지원센터’ 활성화 방안 및 시민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10주년 기념작품 최우람 작가의 ‘태양의 노래’가 13일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 귀비고에서 제막식을 통해 최초 공개됐다. 지난해 6월 지명공모를 통해 선정된 최우람 작가는 개인전 16회, 기획전 100회 이상의 경험을 가진 조각가로, 2009년 ‘김세중 조각상’ 수상, 2014년 시그니처 아트 프라이즈의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또한, 2006년 제1회 포스코 스틸아트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포항과 스틸아트와 깊은 인연이 있다. 작가는 1년 넘는 기간 동안 포항시 사전 답사 및 지역 설화를 바탕으로 재해석해 작품 설계, 제작과 테스트를 진행했다. 또한, 최상의 작품 전시를 위해 조명을 비롯해 층고 10m 전시장 내에서 작품의 높이, 각도 조절 등 총 연출 작업에 힘썼다. ‘태양의 노래’는 불, 철을 다루는 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생명의 근원인 태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또한, 연오랑세오녀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으로 세오가 짠 비단을 보관한 창고인 귀비고에 설치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작품은 무한한 창조와 비상의 상징으로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표현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늘 제막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재향군인회가 지난 12일 포항시 산림조합 숲마을강당에서 제69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13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회원 상호 간의 결속을 다지는 차원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함께 재향군인회, 여성회, 청년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2년 만에 개최된 기념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에 따라 참석인원을 5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발열체크, 출입자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적용했으며, ‘향군인의 다짐’ 낭독을 시작으로 향군발전 및 지역사회에 공헌한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안보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엽 포항시재향군인회장은 기념사에서 “향군 창설 69주년을 맞아 오늘에 있기까지 국가안보에 동참해준 선배분들께 감사드리며, 대한민국 최고의 안보단체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 시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단체로 전통을 이어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가안보 제2보루의 주역으로 지역안보뿐만 아니라 이웃돕기, 자원봉사활동 등 재향군인회의 다양한 지역 활동에 감사드리며, 국가안보의 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2일 이강덕 포항시장이 시청 중회의실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제11차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항시를 비롯한 14개의 대도시시장 및 부시장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정책건의 및 제10차 정기회의 결과보고를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노인놀이터 도입을 정책 건의했다. 2021년 8월 기준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비율은 16.98%이며, 2025년에는 초고령 사회 진입이 예상된다. 현재 지자체별로 노인들을 위한 실외형 노인놀이터가 도입되는 추세이며, 포항시는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발맞춰 노인놀이터의 설치기준 마련 및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노인놀이터는 물리적 장애물이 없어 연령과 신체적 장애에 상관없이 누구나 사용 가능한 환경으로, 고령자의 균형 감각과 활동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맞춤형 놀이시설이다. 기존의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에 공원형 노인놀이터·세대통합형 놀이터를 조성할 경우, 노인의 신체적 건강 증진 및 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 감소와 사회적 고립 완화가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주요 활동공간인 노인복지시설의 운영중단이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021년 제16회 임산부의 날(10.10.)을 맞아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 및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전국 지자체 265개 보건소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남구보건소는 생애초기건강관리시범사업에 선제적으로 참여하고, 2020년 7월부터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21개 지자체 중 사업추진의 성과지표 도달 및 대상자 관리가 적극적이며 모범이 돼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생애초기건강관리시범사업은 임신과 출산으로 신체적·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부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이해·공감하고 임산부와 아기의 건강한 미래를 지원하는 정책 시범사업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임신 및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임산부 배려문화를 정착하며 임산부가 더욱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포항시협의회(협의회장 김진홍) ‘제20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내외 19,000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헌법에 설치 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자문기구이며, 포항시협의회 자문위원은 91명이 위촉됐으며 임기는 2021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이날 출범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협의회 구성현황 보고, 자문위원 선서 및 제20기 활동방향 논의 등 최소한의 절차로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민주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한 대행기관장으로 자문위원 위촉장 및 지회장 임명장을 전수했다. 김진홍 신임회장은 “포항시협의회가 평화통일운동의 거점 협의회로 손색이 없도록 사회통합의 중추적 역할과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 수행하겠다”며, “포항시 역점사업인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에도 자문위원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제20기 민주평통 포항시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모두가 행복한 통일시대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지역 전통시장 7개소(개 분야)가 선정된데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중소유통 풀필먼트 구축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총 11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쾌적한 쇼핑환경 조성, 서비스 개선 등으로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키우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유통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주요 선정내역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개소(연일전통시장)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1개소(장량성도시장)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4개소(구룡포·영일대북부·흥해·연일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1개소(장량성도시장) △풀필먼트 구축사업(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이다. 특히, 연일전통시장은 오랜 숙원 사업인 공영주차장조성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0여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현재 연일시장 인근에는 주차능력 30면의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140개 점포에 이르는 시장 규모에 비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심각한 주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오는 12일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해 18일까지 7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포항시 노인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노인 보호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포항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포항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복귀 지원 조례안’,‘포항시 전통무예 진흥 및 지원 조례안’,‘포항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조례안’,‘포항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안’등 총 39건이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북부소방서 청사 이전 추진에 따른 부지 검토’, ‘제15회 칠포재즈페스티벌 추진계획’,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 부지매입’, ‘중앙상가 및 연일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계획’, ‘포항시 추모공원 건립계획’, ‘아동급식 단가인상에 따른 현안’, ‘흥해 특별재생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견’, ‘태풍 오마이스 피해에 따른 하천 개선복구사업 추진현황’ 등을 해당 위원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의사일정은 첫날인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3일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 14~15일 시정에 관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국제 경쟁이 가능한 신품종 육성과 기술보급, 스마트팜 생산기반 확대, 수출 유망품목 발굴 및 기술지원, 아열대작물 등 지역특화품목 육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기술·신소득작물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신소득 아열대 과일재배 단지조성으로 아열대 과수(만감류-한라봉, 천혜향) 시설재배 기반조성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열대 과정 아카데미 개설로 전문 농업인 육성을 하고 있다. ‘2022년 농촌신활력 플러스 공모 사업(70억)’에 선정돼 다양한 소득작물 재배단지 조성과, 산·학연구를 통해 아열대 작목으로 전환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 산하 ‘동해안 아열대작물 연구소’ 포항 유치를 추진, 아열대 작물 생산확대를 위한 안정적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시는 스마트팜 생산기반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 ICT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농업으로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현대농업의 핵심이다. 도내 최초로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 조성사업 공모(36억)에 선정돼 농로포장, 농배수로 설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가 지난 4일 경북도청을 출발해 안동, 의성, 상주, 울진 등을 거쳐 6일 오후 포항에 도착했다. 강화 마니산 첨성단(전국체전)과 구미 금오산(전국장애인체전)에서 채화된 성화는 봉송 3일 차인 6일 오전 울진에서 이어온 불꽃은 이날 오후 1시경 포항 성화봉송 축하행사장인 영일대 누각에 도착했고,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점화로 포항도착을 축하했다. 포항시 성화봉송 구간은 영일대 누각에서 출발해 영일대해수욕장 시계탑까지 총 880m이며, 주자로는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 김일근 포항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총 40명의 주자가 불꽃을 이어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을 비롯한 전 국민이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스포츠의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희망을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와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으로 다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라고 전했다. 전국(장애인)체전 성화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달 24일 개최된 제19차 포항지진 피해구제 심의위원회에서 지진 당시 피해가 컸지만 전파 판정을 받지 못했던 흥해 한미장관맨션과 대신동 시민아파트에 대해 ‘수리불가’로 최종 결정하고 전파수준의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흥해읍에 위치한 한미장관맨션(4개동 240세대)는 지진 직후 실시된 정밀안전진단에서 전파판정을 받지 못했으나, 일부 세대의 경우 누수 등으로 피해 정도가 상당해 소송을 진행하는 등 전파수준의 보상을 요구해 왔다. 대신동 시민아파트(1개동 36세대)의 경우도 지진 당시 피해가 많았지만 전파판정을 받지 못해 자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정부부처를 방문하는 등 전파수준의 피해지원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이와 관련 이강덕 포항시장과 지진특별지원단 관계공무원은 국무총리실을 비롯해 정부부처와 피해구제심의위원회를 방문, 피해가 컸던 이들 공동주택에 대한 심층조사를 요청했다. 이에 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위원회 산하에 별도의 쟁점특별위원회 및 건축사, 대학교수가 참여하는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여러 차례 회의와 두 번의 현지 사실조사를 거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두 공동주택의 경우 지진 당시 다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을 돕기 위해 빅데이터 상권분석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지역경제 동향분석과 지역상권별 매출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시는 거주인구, 유동인구, 카드 매출, 상가 개·폐업 등 시가 보유한 상가정보와 정부의 공공데이터, 카드사·통신사 등 민간이 보유한 매출데이터, 유동인구 등을 융합·결합해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인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코로나시대 자영업시장은 어두운 터널을 통과 중으로, 비대면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온라인 시장까지 공략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에 소비 시장의 빅데이터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고, 소상공인의 입장에서 빅데이터 분석의 필요성은 커졌지만, 광범위한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보니 데이터와 시장이 따로 노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포항시는 빅데이터의 구체적인 활용이 절실함에 따라 시가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상권현황, 카드사가 보유한 상가 매출정보, 국세청과 정부가 보유한 소상공인의 경영실태, 통신사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5일 환호공원을 명소화하기 위한 국내 최초 체험형 랜드마크 조형물 제작·설치 현장을 사전 점검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환호공원 명소화를 위해 제작·설치되고 있는 조형물 현장을 찾아 조형물 제작·설치 검수차 포항을 방문한 독일작가와 면담을 갖는데 이어, 현장소장으로부터 추진 경과보고 및 향후 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공사현장을 점검하면서 관계자와 작업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이 시장은 독일작가 울리히 겐츠(Ulrich Genth)와 함께 조형물 제작·설치 현장을 둘러봤다. 작가는 지난 10월 3일 입국해 10일 출국할 예정이며, 10월 4일부터 7일까지는 조형물 제작·설치 검수를 하기 위해 포항에 체류하고, 다음달 조형물 준공식에 독일작가 부부가 함께 방한할 계획이다. 독일작가는 조형물 네이밍을 구름 위를 마치 공간과 우주를 유영하는 신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의미로 ‘스페이스 워크(Space Walk)’로 정했다. 한편, 독일 뒤스부르크의 랜드마크 조형물 네이밍은 ‘타이거 앤 터틀(Tiger & turtle)’이다. 환호공원 조형물 제작 설치사업은 지난 2019년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