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전국적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의 첫 단계적 완화가 시행됨에 따라 1일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든든한 방역 체계를 기반으로 일상회복추진단 운영 등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는 ‘포항형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금까지 축적한 방역 역량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적극 대응해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도, 이달부터 운영되는 ‘일상회복추진단’을 중심으로 실물경제 회복에 속도를 내는 등 시민건강 보호 및 민생경제 각 분야 활력 증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먼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재기를 돕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 상권 활력을 위해 특별 할인된 350억 원 규모의 포항사랑상품권을 오는 9일부터 발행하는 한편, 포항사랑카드와 연동 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 출시 및 경북 최초로 결제시스템에 삼성페이를 도입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포항사랑카드의 월 구매한도를 기존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하고 상품권의 월 구매한도 또한 70만원에서 100만원(포항사랑카드는 20→30만원) 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50대 연령층과 기저질환자, 얀센 백신 접종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시작한다. 31일 포항시에 따르면 해당 대상자들은 11월 1일 오후 8시 이후부터 예약이 가능하고, 15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얀센 백신 접종자는 백신별 권고 횟수를 접종하고도 항체 부족으로 감염되는 이른바 ‘돌파감염’ 비율이 높아 추가접종 대상이 됐다. 얀센 접종자는 10월 28일 오후 8시부터 예약이 가능하고 11월 8일부터 접종에 들어간다. 추가접종은 기본접종을 마치고 6개월이 지난 시점에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감염 위험이 큰 면역저하자와 얀센 백신 접종자는 2개월 이후부터 가능하다. 추가접종은 백신을 권고 횟수만큼 맞은 뒤 예방효과를 보강하기 위해 일정 시점 후에 다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앞서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 코로나19 치료병원·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요양병원·요양시설·감염취약시설 입원(소)자 및 종사자 등을 추가접종 우선 대상자로 삼고 10월부터 접종에 들어갔다. 50대는 코로나19 감염시 치명률(0.31%)이 다른 연령대(20∼40대 0.02∼0.07%)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친환경 녹색도시를 위한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 중 하나인 ‘오어지 둘레길’의 주차장 조성사업이 완료돼 29일 현장에서 준공식이 진행됐다. 오어지 둘레길은 포항 12경(景) 중 하나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수변공간을 걸을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힐링산책로로 손꼽히는 관광명소이다. 특히, 2020년 11월 총길이 7km에 달하는 둘레길이 완전 개통됨에 따라 연간 약 30만명이 찾아올 만큼 시민 및 관광객들이 방문을 하고 있어 포항시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천읍 항사리 방면 저수지 제방 옆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해 10월 준공했다. 준공된 주차장은 면적 약 2,800제곱미터로 80여 대를 주차할 수 있고 가드레일과 수목을 식재해 안전과 경관을 모두 고려했으며, 잔디블럭을 설치해 주변의 자연경관과 이질감이 없도록 조성했다. 또한, 주차장에서 한눈에 보이는 저수지 전경과 주변사진의 풍경은 일품이며, 오어교를 따라 둘레길을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위치에 조성돼 있어 많은 사람들이 경관 감상과 동시에 편하게 산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의 준공으로 오어지 둘레길의 주차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 시내버스 노사가 협상안에 대해 잠정합의하면서 29일 예고되었던 버스 총파업이 이강덕 시장의 파업 철회 중재로 철회됐다. 29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시 시내버스 회사인 ㈜코리아와이드포항의 사측과 노동조합은 8월부터 이어온 ‘2021년도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서로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두 차례 노동쟁의 조정 회의를 실시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조정중지결정이 내려졌고 노동조합은 29일 첫 차부터 운행을 중단하는 불법 파업도 강행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이강덕 시장은 28일 자정 유관기관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파업 철회를 위한 돌파구 마련에 협조를 구하고, 29일 버스 첫 차 운행 시까지 타결점을 찾을 수 있도록 밤샘 교섭을 이어갈 것을 강력 요청했다. 노사 양측은 이날 새벽 버스파업 예정시간 1시간을 앞두고 최종 노동조합측은 월 15만 원(5%) 인상, 자녀학자금 연 200만 원, 하계휴가비 인상요구 및 명절상여금 신설을 요구했고, 사측은 월 9만8천 원(3.21%) 인상, 자녀학자금 연 100만 원, 하계휴가비 인상수용 및 명절상여금 폐지를 제안해서 월 11만 원(3.6%) 인상, 자녀 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8일 송라면 하송리 엘림 소망·믿음의 집에서 녹색나눔숲 준공을 기념하고자 지역주민 및 관계자 등을 초청해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사회봉사에 앞장선 지역 주민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어려움 등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녹색나눔숲’은 누구나 녹색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전액 복권수익금으로 조성되는 숲이다. 포항시는 2019년부터 3년 연속으로 녹색나눔숲 공모에 최종 선정돼 그 중 엘림 소망의집이 2020년, 엘림 믿음의집이 2021년에 조성됐다. 내년에는 포항시립색동어린이집이 공모에 선정돼 녹색나눔숲이 계속 조성될 예정이다. 엘림 소망·믿음의 집은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로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의 가족들과 단절돼 정신적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시설 이용자들에게 운동시설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연접한 녹지와 나눔숲을 연계해 휠체어 등의 이동이 가능한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단조로운 시설 앞마당을 녹지로 꾸며 심리안정 등의 치유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숲이 조성됐다. 포항 엘림 믿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동해면 행정복지센터가 올해 5월부터 동해면 행정복지센터 리뉴얼 사업을 시작해, 10월에 공사를 마치고 스마트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28일 시에 따르면 1983년에 건립된 동해면 행정복지센터는 청사 노후화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어 시설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건물의 추억과 옛 향기를 간직하면서 운영 시설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사업비 12억여 원을 투입해 신축대비 예산 약 20억 원을 절감했다. 본 청사는 호미곶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코로나19 감염 대비 ‘원스톱 언택트 시스템’을 도입해 체온인식 자동문, 손 소독 기계, 전자출입인증의 3단계 출입 절차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특히, 경북 최초로 설치되는 ‘민원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은 단순 제증명서류 발급을 비대면으로 처리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민원처리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또한, 청사 출입구에 있는 ‘24시 민원숍’에서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주민들이 365일, 24시간 서류를 발급할 수 있으며, 무인물품보관함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청사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7일 형산강의 끝지점인 송도하구 일대에 환동해 수상레포츠산업의 거점이 될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조성되는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은 환동해의 중심지점에 위치한 포항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최대 74선석까지 계류 가능한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요트 정박시설 외에도 다목적광장, 잔디광장 등을 조성해 시민들의 여가활동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지역 도·시의원, 지역주민, 사업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사업은 관광트렌드 변화와 함께 해양레저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수상레저기구, 서핑 등을 접안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조기 조성해 향후 일반시민과 학생들이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교육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사업은 강원-경북-경남을 잇는 수상레저스포츠의 거점으로 큰 역할을 해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아키바 토르(Akiba Tor) 주한 이스라엘 대사가 지난 26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이강덕 시장과 상호교류 및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27일 포항시에 따르면 주한 이스라엘 대사의 포항 방문은 2017년 포항지진 때 처음 이루어졌으며, 당시 미화 1만불 상당의 구호물품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이후 포항국제불빛축제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시민들과 축제를 함께하고 포항과 이스라엘 간 상호교류 및 협력에 관심을 가져왔다. 지난해 10월 부임한 아키바 토르 대사는 이강덕 포항시장과의 면담에서 “포항이 아름다운 경관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도시로 가능성이 높은 도시라고 생각한다”며, “포스코 및 포스텍 체인지업 그라운드 창업보육센터와 한동대 방문을 통해 미래신산업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포항시의 노력과 경쟁력을 확인했다”라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이스라엘의 경우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벤처 스타트업 생태계로 잘 알려져 있어 체인지업 그라운드와 포항의 풍부한 R&D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도시’로 거듭나고자 하는 우리시에게 이스라엘은 배울 것이 정말 많은 나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정부 방역조치로 인해 2021년 7월 7일 이후 발생한 소상공인의 손실을 피해 규모 비례해 맞춤형으로 적극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온라인상에서 간편신청과 2일 이내 신속한 집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손실보상금은 올해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손실보상금 신청에 있어 온라인 신청은 10월 27일부터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본인 인증만으로 신청과 보상금 확인 가능하다. 신청 후 2일 이내에 신속 지급 가능한 시스템구축으로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신속한 집행을 원칙으로 한다. 온라인 신청은 10일 27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신속보상으로 손실보상 누리집(소상공인손실보상.kr)으로 접속해 사업자등록증 입력 및 본인인증으로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며, 신속보상 신청 후 부동의시 별도 소명자료 제출로 확인보상과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대구센터 운영으로 ☎1533-2450 접속방법과 문의사항 등을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포항시에서도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속보상을 위해 정보취약계층, 어르신 등 소상공인의 신청에 있어 편의 제공을 위해 별도 오프라인 전담 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일본 후쿠오카시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된 ‘제13회 아시아·태평양 도시서미트 특별판(Asian-Pacific City Summit Special Edition)’에 참가해 ‘뉴노멀에 대응하는 도시정책의 새로운 트랜드’ 라는 주제에 맞춰 포항시의 도시정책을 소개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한다. 26일,27일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는 주최국 일본 후쿠오카를 비롯한 14개국 31개 도시가 참가하며, 1일차에는 기업강연과 ‘지자체의 자발적 지역보고서’라는 주제 하에 UN HABITAT 세션이 개최되고, 2일차에는 회원도시 시장들이 네 개의 분과로 나눠 주제발표와 의견교환 시간을 가지게 된다. 포항시가 참가한 C분과에는 중국 다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태국 치앙마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일본 후쿠오카, 오이타시 등 6개국 7개 도시 대표들이 참가해 다양한 도시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강덕 시장은 27일 C분과 발표에서 뉴노멀 시대에 맞춰 포항시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산업 등 미래신산업을 소개하고 스마트팜, 스마트 양식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은 25일 임시저장시설에 43년간 보관되고 있는 51만 다발(2,280만개)의 사용후핵연료를 서울, 경기를 비롯한 원전이 소재하지 아니한 광역지자체에 분산배치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 지난 9월 15일 김성환 국회의원 등 24명이 발의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대한 특별법안’의 즉시 폐기를 요청했다. 특별법안은 원전 내 임시저장시설을 증설하고 고준위방폐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제공하고 있으며, 원전정책 수립시 원전인근지역을 배제하고 원전소재지역 주민들의 의견만 청취하도록 하고 있어 갈등의 소지가 크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원전은 원전소재지와, 원전인근지역의 문제가 아니다. 사용후핵연료의 관리책임을 미래세대에게 더 이상 전가하지 말아야 한다”며,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수립돼야 하며, 전국적으로 공론화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등 원전인근지역 16개 지자체로 구성된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은 2019년 10월 출범하였다. 원전인근지역에 대한 원자력안전교부세 지원방안을 담은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안 국회 통과에 주력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공공∙민간 데이터 융합을 통한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과 빅데이터 기반의 행정 서비스 지원 등을 위해 25일 KB국민카드 서울본사 대회의실에서 KB국민카드와 ‘빅데이터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시와 KB국민카드는 △빅데이터 활용 공공 서비스와 공익 사업 추진 △빅데이터 기술 지원과 정보 공유 등 데이터 협력 체계 구축 △코로나19 등 빅데이터 기반 현안 분석 자료 제공 △카드 매출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경제 분석과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등 빅데이터를 매개로 한 민·관 상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각자 보유한 공공∙민간 데이터의 연계와 상호 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빅데이터 시범 과제 발굴 등 빅데이터 분야에 대한 포괄적 상호 협력 관계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민간 데이터와 지역 사회의 가치 있는 공공 데이터를 발굴하고 활용해 디지털 경제 선도에 기여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공공 서비스 향상에도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무 협의체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원활한 빅데이터 업무 협력을 도모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등 성공적인 빅데이터 기반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 연구모임인 기후변화 그린뉴딜(대표 김정숙, 정종식·주해남·허남도·박칠용 의원) 은 25일 포항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실행평가 연구용역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그린뉴딜 회원 및 관련부서 공무원, 도시재생현장연구센터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한동대학교 산학협력팀 김주일 교수가 맡아서 수행했으며, 용역과제로 포항시 도시재생사업인 신흥동과 중앙동, 송도동 등 도시재생 지구단위별 각 현장을 들여다보고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도시재생센터의 역할과 인적구성의 문제점, 지자체 중심의 공급계획에 치중한 나머지 사후관리나 운영미흡, 도시재생 사업간 형태·기능 연계부족, 점진적이고 장기적인 지역혁신 계획 부족 등을 지적했으며, 그 외 도시재생지원조례, 도시재생지원위원회 외부 자문기능, 현장센터 직원 독립성, 직원 처우개선 등을 보완할 것을 제시했다. 향후 그린뉴딜 연구모임은 주민 및 집행부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이번 용역결과를 사업에 반영하고 포항의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그린뉴딜 연구모임은 포항시의회 최초의 연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2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을 만나 포항 수성사격장 문제의 적극적인 해결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지난 1월 19일 지역주민들의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 신청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포항 수성사격장 소음측정 결과에 대한 주민피해 입증 사실과 포항시에 미치는 투자유치 악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소음측정 결과로 사격이 있는 날이 사격이 없는 날보다 평균 소음이 최대 23.7db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순간 최고 소음이 107db에 달하는 주민들의 극심한 피해와 고통이 입증됨에 따라 미군 아파치헬기 사격을 즉각 중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수성사격장 일대 조성되는 △코스타밸리 관광단지 조성 사업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투자유치 등 포항시 차원의 투자사업 직·간접적 피해가 막중함에 따라 수성사격장에 대한 국방부의 장기적인 로드맵이 제시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 힘써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아파치헬기 사격훈련 즉각 중단과 수성사격장 폐쇄·이전까지 주장하게 된 피해주민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이해해주길 바란다”며, “향후 논의 과정에서 고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2일 0시 기준 전체 인구대비 76.6%인 38만3,022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66.5%인 332,844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함에 따라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백신접종 독려 및 일상회복 추진단 구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가 지난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지 8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민·관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백신 접종 독려 등의 결실로 분석된다. 다만, 최근 타 지자체 학교와 기업체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기 위해 감염 위험과 중증환자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의 제고가 한층 강조되고 있다. 실례로 지난 8월 경기도 화성의 한 요양시설에서 5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예방접종을 대부분 완료해 위·증증으로 이어지지 않아 사망자가 1명도 없었다. 반면, 백신이 개발되기 이전인 지난해 12월 경기도 부천의 요양병원에서는 환자와 의료진 150여명이 확진돼 30여명이 숨졌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이 감염 위험을 막아주며 감염되더라도 위·중증 및 사망으로 이어지는 것을 최소화하는 효과가 있는 만큼 백신접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