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포스코 지주사 전환과 관련해 경북도 및 도내 시․군이 공동 대응에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7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아침 열린 중대본 회상회의를 통해 지방 소멸과 수도권 집중으로 국가적으로 위기를 맞은 시대에 포스코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고 기업의 지역에 대한 상생 협력 대책에 대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이 시장은 시대적인 큰 흐름인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고 지방소멸을 앞장서 야기할 포스코 지주회사 본사의 서울 설치 및 미래기술연구원의 수도권 설치를 반대하는 사안에 대해 경북도와 도내 시․군이 공동 대응하며 힘을 모아줄 것을 건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이강덕 시장의 의견에 공감을 표하며 “포스코의 지주회사와 미래기술원의 서울․수도권 설립은 수도권 집중을 야기해 집값 상승과 저출행 등 향후 더 큰 문제를 야기해 크게 후회하게 될 것이다”며, “포스코로 인해 우리나라가 제조업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지만, 막상 반세기 넘게 고통을 감내한 지역민 홀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거듭 포스코의 지주사 수도권 설립과 관련한 책임론과 역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문화관광협회(회장 임현철)와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회장 김도준), 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회장 임현철)가 지난 5일 환호공원내 스페이스워크에서 2022 포항관광활성화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6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퍼포먼스는 3개 관광관련 협의회에서 올 초 포항시 1천만 관광객 유치목표를 함께 달성하기 위해 행사 기획부터 전 과정을 협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민간주도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3개 관광관련 협의회와 포항시 관광산업과, 식품산업과, 해양산업과에서 하나의 팀이 돼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지역관광시장의 발전가능성과 활성화를 기원하는 결의문의 낭독에 이어, 관광활성화 소망풍선 날리기 순으로 진행됐다. 임현철 포항문화관광협회장(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장 겸임)은 “관광업계가 지금까지 이정도로 어려운 적이 없었다”며, “지금이야말로 도약을 위해 관광관련 협회 회원들이 나서야 할 때라 생각해 자발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라는 ‘상황의 걸림돌’을 ‘도전과 도약의 기회’로 희망의 날개짓을 시작한 관광관련 협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1.15 촉발지진 피해를 입은 공동주택 주민 10여 명이 4일 시청을 방문해 충분한 피해구제지원금 지급을 위해 노력해 준 이강덕 시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지진 발생 당시 소파 판정을 받았으나 실질적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만서세화타운1차(105세대), 만서세화타운2차(60세대) 우정국민아파트(64세대), 한미그린맨션(60세대)의 주민들이다. 이날 주민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이강덕 포항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국무총리실과 정부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이들 공동주택의 피해상황을 적극 전달하고 피해구제심의위원회에서 충분한 지원금을 결정할 수 있도록 노력한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한편, 포항시와 포항11.15촉발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의 적극적인 건의로 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위원회 산하에 별도의 쟁점특별위원회와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여러 차례 관련 회의를 진행했고, 지난해 4월과 5월에는 2회에 걸쳐 직접 피해현장을 방문해 심층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심의위원회는 지진 당시의 피해상황과 피해복구 비용 등을 감안해 충분한 지원금을 결정했으며, 시는 지원금 결정사항이 통보됨에 따라 신청시기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장애인과 그 가족의 건강한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2022년 바뀌는 주요 장애인복지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첫 번째로, 돌봄 공백 없는 지원으로 장애인 가족 부담 완화에 나섰다. 장애아동돌봄서비스 제공시간을 연간 720시간에서 840시간으로 확대해 지원하며, 성인 발달장애인의 낮시간을 보장하기 위한 주간활동 지원시간은 기본형 월 125시간, 확장형 월 165시간으로 늘어났다. 두 번째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인 장애아동 가정의 경제적 생활 안정을 위해 장애아동수당이 지난해 대비 중증장애인은 월 2만 원, 경증 장애인은 월 1만 원 인상된다. 세 번째로,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 및 소득 보장을 통해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자립생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포항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사업 기간을 7개월에서 9개월로 연장해 추진한다. 네 번째로, 투석 중인 신장장애인 재판정 주기가 국민연금공단의 재판정 심사결과에 따라 4년으로 연장된다. 또한, 재판정 서류 제출 시 신청인이 병원을 직접 방문해 혈액투석 정보를 확인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국민연금공단이 건강보험공단과의 전산연계를 통해 혈액투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포항사랑카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카드발급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모바일뱅크 현장 발급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3일 포항시에 따르면 충전식 선불카드인 포항사랑카드는 기존의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보다 간편하게 사용·충전·조회가 가능한 장점은 있으나, 대구은행이 없는 읍면지역에서는 발급이 번거로운 애로사항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이동형 모바일뱅크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모바일 이동뱅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고 특수차량에서 일반은행업무는 물론 ATM 기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9일 오천읍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0일 구룡포읍민도서관 △11일 연일읍행정복지센터 △16일 기계면행정복지센터 △17일 흥해읍행정복지센터 △18일 청하시장 공용주차장을 순회·운영하며, 3월에도 일부 면지역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포항사랑상품권 ‘면지역 특별혜택 구매제’에 이어 찾아가는 포항사랑카드 발급서비스를 제공해 농·어촌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포항사랑카드는 모빌리티 확대를 통해 모두를 충족하는 생활밀접형 상품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역 농업이 한 단계 진화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기 마련을 위해 올해 올해 농업·농촌에 1,221억 원의 역대 최대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 포항시의 올해 농업·농촌예산 1,221억 원은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본예산 1,113억 원 대비 10% 증액된 규모이다. 시는 올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경영 안정성 확보 △식량안보 및 저탄소 농업생산 경쟁력 강화 △농업·농촌 활력 증진 △언택트농식품유통 및 마케팅 활성화 △농촌지역 문화·복지시설 등 정주여건 향상에 집중투자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농업인력 고령화와 농촌 인구감소,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포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농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첨단 산업으로 변화하기 위한 신규 사업발굴과 다양한 지원정책을 계속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먼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14억 원의 예산으로 ‘농어민수당’제도를 신설해 농림어업경영체당 연간 60만 원을 포항사랑카드로 지급한다. 또 농업인 안전을 위한 보험, 농작물 재해보험, 공익직불금 등 농업인 소득보장 부분에도 230억 원을 투입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30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에도 근무에 여념이 없는 방역 및 일선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포항의 최대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를 방문해 운영요원들을 격려하고, 이곳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역 및 교통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북구보건소와 양덕한마음체육관에 설치된 선별검사소를 연이어 방문해 운영 상황을 살피며 연휴에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근무자들을 위로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시민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예방하기 위해 ‘설 명절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14개 반 410명의 근무인원을 편성해 종합상황실 운영 등 비상근무에 나서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들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자 맡은바 자리에서 코로나 예방 및 방역조치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8일 ‘포스코 지주회사 전환 확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시는 입장문에서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부재 는 유감이다. △지금이라도 지역과 동반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대책마련 요청하며, △특히 포스코홀딩스 본사 및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내 설치 등을 촉구한다라고 전했다. ▶아래는 <포항시의 입장문> 전문 ‘POSCO 지주회사 전환 확정’에 대한 포항시 입장 금일 POSCO 임시 주주총회 개최를 통해 지주회사 체제 전환 안건이 가결되었습니다. 이번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지역 상생발전에 대한 어떠한 소통과 대책 마련이 없었다는 점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지금이라도 POSCO는 지역의 미래와 동반성장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나서야 합니다. POSCO는 이번 지주사 전환이 지난 50년간 대한민국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희생하고 고통을 감내한 시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것을 시민들이 충분히 신뢰할 수 있도록, 미래 철강산업 및 신사업에 대한 지역투자 등 구체적인 방안과 대책들을 상세히 밝혀 줄 것을 요청합니다. 특히, 포스코그룹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 본사와 ‘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민 사회단체와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회 의원 등 250여 명은 28일 ‘포스코 지주회사 전환 의결’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가 열린 서울 포스코센터 정문에서 상생협력 없는 지주사 전환을 강력하게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상경 집회는 포스코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주주대책은 있었지만, 막상 50여 년 동안 환경문제와 많은 어려움을 견디며 포스코의 성장을 함께해 온 지역민들에 대한 상생대책이 없다는데 크게 반발하며 열렸다. 주민들은 매서운 날씨에도 이른 새벽 3시에 관광버스를 이용해 상경, 8시부터 주주총회가 마칠 때까지 시위를 계속했고, 총회에 입장하는 주주들에게도 지역민들의 간절한 요청을 전했다. 집회는 많은 인원이 모였음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질서 있게 진행돼 시민들의 높은 의식수준을 보여줬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및 정해종 의장 등 시의원 전원과 도의원 등 지역 정치권도 자리를 함께하며 포스코의 지주사 서울 설치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시민 단체별로 각각 ‘지방소멸, 수도권 집중, 포스코가 왜 앞장서나’, ‘포스코 지주사 본사 소재지, 서울설치 결사반대’라는 현수막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7일 경상북도, 포항시의회, 경상북도의회,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와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강덕 시장과 이철우 도지사, 정해종 시의회 의장, 고우현 도의회 의장,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는 ‘포스코 지주회사 서울 설치’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공동성명서를 통해 “포스코에서 추진 중인 지주회사 전환과정에서 지역민과의 상생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대책들을 충분히 담아내 상세히 밝혀라”면서, “특히, 50여 년간 환경문제와 여러 어려움을 감내해온 지역민과 함께 경상북도 포항에서 성장한 포스코그룹의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을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 설치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어 “포스코의 미래 동반성장에 대해 국민들이 신뢰하고, 지역민들의 걱정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 지역민과 머리를 맞댈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라”며, “만약, 포스코 지주회사 전환이 지역 균형발전의 국가적 대원칙에 역행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수도권 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스마트수산 실현 및 살맛나는 희망찬 행복어촌 만들기’를 올해 비전으로 총 94개 사업에 423억 규모의 수산시책사업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6대 중점 전략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대규모 첨단 양식기반 확충 △지역거점어촌(어촌뉴딜) 조성으로 살기 좋은 명품어촌 만들기 △어선 안전조업 지원 및 불법어업 근절 △수산자원 조성 및 수산재해 선제적 대응 △차별화된 수산물 유통 플랫폼 구축 및 비대면 소비촉진 활성화 △청년이 가득한 활기찬 어촌마을 조성 등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수산시책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스마트 수산 실현 및 살맛나는 희망찬 행복어촌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어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6대 중점 전략의 세부내용으로 먼저, 4차 산업혁명·정보통신(ICT) 기술을 적용한 첨단 양식기반 확충을 위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수산 ICT 융합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지난해 해수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25년까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전국 8개 지자체(창원, 충주, 제천, 공주, 순천, 구미, 상주, 문경)와 올해부터 시행되는 국가균형발전의 날(1.29) 법정기념일 지정을 환영하며,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조속 추진 촉구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방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저출산과 고령화, 주력산업 쇠퇴, 청년인구 유출과 같은 총체적 위기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압박하기 위해 이뤄졌다. 우리나라는 세계 경제규모 10위의 선진 위상과 달리 국내 불균형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인구의 절반 이상이 국토의 12%에 불과한 수도권에 거주하고, 기업, 자산, 지식산업 등 사회 전반에 걸친 인프라 역시 수도권에 초집중돼 있다. 이에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일극체제 해소는 지역 간 발전의 기회균등을 촉진하고, 국민 모두가 고르게 잘 사는 사회 구현을 위한 최우선 국가과제이자 핵심전략이라는 데 9개 지자체는 한목소리를 냈다. 또한, 2차 공공기관 이전의 방향도 기존 혁신도시에만 국한할 것이 아니라 지역별 특성과 연계한 지방 이전으로 확대 추진해 국가균형발전 노력의 실효성을 높이고, 자치분권 2.0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자체 최초로 ESG 선도도시를 선포한데 이어 26일 ESG 스타트업 발상지로 자리매김 하고자 세계적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과 한동대, UNAI 한국협의회와 함께 ‘세계 최초 ESG 창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재 각 기업들은 ESG(친환경·사회적 책임 경영·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ESG 대응 방법, 추진 여부 등 실행 계획에 대해서는 미비한 상황이며, 대응방안을 고심 중이다. 포항시는 ESG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지난해 11월 지자체 최초 ‘세계시민도시 ESG 포항’을 선포한데 이어 이날 ‘ESG 창업클러스터 조성’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스파크랩 김호민 공동대표, 한동대 장순흥 총장, UNAI 한국협의회 유중근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포항에 세계 최초로 국내․외 ESG 관련 창업 기업 유치, 지역펀드 결성, 스타트업 육성 등을 목적으로 하는 ESG 창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수준의 ESG 스타트업 도시 포항으로 도약하는데 함께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ESG 창업과 연관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26일 긴급 간담회를 열어 포스코그룹 지주회사 전환과 관련 오는 28일 오전 8시 포스코센터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해종 의장을 비롯한 백인규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 지진피해특별위원장이 참석해 포스코그룹 지주회사 전환과 관련한 동향과 대책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리고 포스코홀딩스와 미래기술연구원 포항설치 및 포스코의 지역상생 촉구를 위해 28일 새벽 전체 의원이 상경하여 지주회사 전환 최종 의결을 위한 주주총회가 열리는 포스코센터 앞에서 강력한 항의집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정해종 의장은 “포스코의 지주사 전환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매우 크다. 시민의 대의기관인 포항시의회는 현재의 민심을 포스코에 전달하고 향후 결정사항에 대해서도 예의주시 하며 시민들과 함께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지난 24일 긴급 임시회를 개최하여 ‘포스코그룹 지주회사 전환과 관련한 지역사회 상생 결의문’을 채택하고 지주회사의 포항 설립과 지역사회 상생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4일 설명절을 맞아 해병대 제1사단, 해병대 교육훈련단 등 지역주둔 군부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정영태 농협중앙회포항시지부장, 이상석 농협중앙회포항시지부 농정지원단장, 박도영 흥해농협조합장, 김종욱 장기농협조합장 등이 함께 했으며, 각종 재난·대민지원 등 지역의 어려운 고비마다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군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설 명절에도 국토방위로 인해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고 훈련하는 장병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을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군부대와의 건강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