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 박선하 위원장이 3월 18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대강당에서 열린 ‘제62차 EDI 정책토론회’에 참여하여, 경북 여성장애인의 고용 현실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경북행복재단,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 공동 주최·주관하였으며,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가 후원했다. 박선하 위원장은 토론에 앞서 “장애인 고용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근로자, 사업주 및 정책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여성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를 실질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장애인복지와 장애인 인식 개선 운동에 오랜 기간 헌신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를 저해하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여성장애인들은 여전히 ‘몸도 안 좋은데 집안일이나 하지, 무슨 돈까지 벌려고 하느냐’는 사회적 편견과 싸우고 있으며, 실제로 여성장애인의 경제활동 참가율(2023 연령대별 여성장애인의 경제활동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보고서」, 한국장애인개발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경산3, 국민의힘)은 3월 18일 불법체류자 자녀에 대해 법무부가 한시적으로 부여한 ‘미등록 이주 아동에 대한 조건부 체류 자격 부여’의 종료(3월 末) 여부와 관계없이 계속해서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선언했다. 법무부의 한시적 허용이 종료를 앞두고도 후속 조치에 대한 언급이 없자 국내 미등록 아동 약 3,000여명이 강제 추방될 위기로 내몰리게 된 것이다. 박 위원장이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미등록 이주 아동은 초등학생 60명,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23명으로 총 98명에 달한다. 박 위원장은 “법무부의 후속 조치가 없다고 해서, 실제 추방으로까지 이어질지는 불확실하지만, 이런 퇴행적 조치들이 계속될수록 불안감에 휩싸일 수밖에 없고, 미등록 아동은 더욱 숨어다닐 수밖에 없다.”며, “결국 범죄 노출이나 제대로 된 교육을 제공받지 못해 빈곤한 삶을 이어가야 하는 악순환에 놓이게 된다”고 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1991년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국이다. 협약에 따라 전 세계의 18세 미만의 아동은 의무교육을 받을 권리를 지니며,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촌사랑연구회(회장 김창현)는 3월 18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연구회원과 집행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활성화를 위한 마을호텔 개발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농촌 및 도심 내 방치된 빈집을 마을호텔로 재구성하여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행됐다. 연구회는 국내외 우수 사례를 분석하고, 실제 운영 중인 마을호텔을 방문하여 성공 요인을 비교·검토했다. 연구 결과, 마을호텔은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공동체 회복, 일자리 창출, 청년·귀농·귀촌 유입 촉진 등 다양한 경제·사회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안동시의 마을호텔 개발 기본방향과 개발 여건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마을호텔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등 실질적인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김창현 연구회 회장은“이번 연구가 단순한 보고서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 소관 부서에서는 추가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제도적·행정적·재정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철저히 검토해 주길 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낙관)는 제285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광역시를 방문하여 다양한 현장을 견학하고, 구미시 발전을 위한 우수 사례들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비교견학은 수소 경제와 관광, 교육 분야의 선도적인 모델을 직접 확인하고 구미시의 정책 개발에 필요한 통찰을 얻기 위해 진행됐다. 첫째날,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울산광역시 율동 수소연료전지 열병합발전소를 방문했다. 율동 발전소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전기와 온수를 생산하는 시설로, 생산된 전기는 전력거래소에 판매되고, 437세대에 온수를 공급하는 등 수소 경제를 선도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위원들은 울산시 에너지산업과 관계자들과 함께 발전소를 둘러본 후, 관련 현황을 청취하고, 구미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울산의 대표적인 수소 기업인 어프로티움(주) 본사를 방문했다. 어프로티움(주)은 부생수소를 연간 3만8천 톤 생산하는 국내 최대 수소 생산 공장으로, 청정 암모니아를 활용한 수소 생산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위원들은 수소 생산 과정에 대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장미경)는 3월 17일 제285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비교견학으로 경주시의회 및 경주시 황오 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하여 정책전반을 교류하고 도시경관개선 등을 통한 구도심활성화 정책을 살펴보았다. 먼저, 경주시의회에 방문하여 정책 전반에 대한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경주시의회는 스마트 시티 구축, 문화유산 보존과 관광 활성화, 그리고 주민 복지 증진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고, 이는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도 많은 유사점을 보인다. ‘경주형 스마트 시티’를 통한 도시 관리의 효율성 제고 및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문화 관광 활성화 정책을 통한 관광 산업을 결합 및 지역 경제를 활성화, 그리고 고령화 사회 대응 등을 핵심 과제로 삼는 등 경주시의회의 현안 정책은 구미시가 당면한 과제와 유사점이 많아 심도 있는 정책토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방문을 통해 구미시의회와 경주시의회가 향후 지역 활성화를 위한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상호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방문한 경주 황오커뮤니티센터는 도시 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데 큰 성과를 거두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3월 18일 오후 대구를 방문해 기자간담회 이후 경북대에서 청년토크쇼 강연을 진행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을 즉각 '내란'으로 규정하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 후회하는 것은 없다고 밝히고 제가 받게 될 고통 등은 받아야 할 숙명이라고 말했다. 또, "많은 국민들이 힘드셨을 부분에 죄송하다."며 "헌재 결정을 앞두고 대한민국 헌법 가치에 맞는 결정을 내려주길 바란다. 대한민국은 위대한 나라다. 질서의 중요성을 아는 기본 하에 대한민국이 서있기 때문에 승복하느냐 아니냐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정치인생 끝이다."며 한 전 대표의 배신자를 비판하는 것에 "가끔 그러면 뭐라 하겠는데 매일 그래서 제가 뭐라 하겠냐.“며 질문을 비껴갔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로 부터 배신자로 비판받는 것에는 "제가 국민과 국가를 먼저 생각하는 것을 모르신 건 아니다는 점에서 죄송하다."며 "다시 계엄으로 돌아갔을 때도 막았을 것 같다. 마음이 아파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 “때가 되면 윤 대통령을 만날 생각이 있다.“며 탄핵 인용 후 대통령을 찾아볼 것이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이하 김천시토론위)는 4월 2일 실시하는 김천시장재선거의 후보자 토론회를 3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TBC방송을 통해 생중계 방송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에 따라 실시되며 김용우(TBC 기자) 사회자의 진행으로 각 후보의 공약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김천시토론위는 방송일에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를 위해 모바일과 인터넷(tv.debates.go.kr, 유튜브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을 통해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할 수 있는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유권자는 언제 어디서든 우리 지역에서 실시된 후보자 토론회를 확인할 수 있다. 김천시토론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비교해보고 가장 적합한 후보자를 선택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안동, 국민의힘)은 지난 3월 11일 열린 제353회 임시회에서 저출생극복본부 소관 안건을 심의하며,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홍보 강화를 촉구했다. 권 위원장은 최근 발표된 경북도의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대비 0.86명에서 0.9명으로 증가하고, 출생아 수는 155명(총 10,341명), 혼인 건수도 939건(총 9,067건) 늘어나 9년 만에 반등한 사실을 언급하며, 일시적인 반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증가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탄탄한 지원책 마련을 주문했다. 먼저, 아이 돌봄이 부모 개인의 책임이 아닌 사회 전체의 몫임을 강조하며, ‘키즈 퍼스트 경북’ 체제의 탄탄한 구축을 강조했다. 키즈존 확대, 공공 놀이시설 확충, 육아 친화적인 정책 도입을 통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일부 시설의 노키즈존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다음으로, 월영교, 하회마을 등 도내 관광명소와 연계한 청춘 만남 행사를 개최하여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행사의 차별성과 지역 경쟁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방안 마련을 주문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우)에서는 3월 13일 제285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구미시 관내 파크골프장을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하고 운영 현황에 대해 청취했다. 구미 낙동강 파크골프장은 낙동강 둔치에 조성되어 시민들이 자연 친화적인 경관 속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총 8개소 243홀(장애인파크골프장 포함)을 조성하여 경북 도내 최다 홀수의 파크골프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관내 파크골프장 중 양포・동락파크골프장을 방문하여 전반적인 시설 현황을 살펴보았으며, 현장 시찰 후 관련 기관(구미시, 구미도시공사)과 장시간 회의를 진행하여 파크골프장의 운영 효율화 및 이용자 편의 증진 방법과 시설개선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했다.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낙동강 파크골프장의 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이용 효율화를 위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시민 모두가 공평하게 이용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우 위원장은 “향후 파크골프장의 운영이 일관성을 가지도록 관리 주체를 명확히 설정하고 천혜의 강점을 가진 낙동강 파크골프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4·2 재선거에 출마한 김주범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15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권영진 국회의원, 최연숙 전 국민의힘 비례대표 국회의원 등 당 관계자와 시·구의원 및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지역 발전의 핵심은 인재 육성에 있다.”며, “김주범 후보는 경험과 추진력을 갖춘 만큼, 달서구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권영진 국회의원은 “김주범 후보는 공정한 경선을 통해 선택한 후보”라며, “그가 가진 행정 경험과 정책 실행력을 살려 반드시 좋은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연숙 전 의원은 “김주범 후보와 함께 국회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다.”며 “그동안의 의정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속한 정책 추진과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주범 후보는 “달서구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신속한 의정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빠르게 주민곁으로’ 현장에서 신속한 의정 활동을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3월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산림의 기후위기 적응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정희용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산림청과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3월 21일 ‘세계 산림의 날’을 앞두고 산림의 정책현황을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및 기후 적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의 발제는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김현석 서울대학교 교수,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이 맡아, ‘산림의 기후위기 적응 정책 방향’, ‘기후위기에 따른 산림생태계 영향 및 대책’, ‘지방정부 주도 산림분야 기후적응 방향’의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이우균 고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산림분야 기후위기 적응 핵심과제’라는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하며, 토론자로는 김준순 강원대학교 교수, 김미령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기후대응팀장, 오득실 전남산림연구원 원장, 박정희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회장, 박고은 국립산림과학원 박사가 참여하여 심층적인 논의를 펼칠 계획이다. 정희용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로 인한 경제적·환경적·사회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3월 13~14일까지 이틀에 걸쳐 도립 노인전문요양병원 3개소(경상북도립 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 경상북도립 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 경상북도립 경산노인전문요양병원)와 경상북도 노인전문간호센터(성주)를 방문하여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집행부 관계자,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 확인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경상북도 산하의 노인전문요양병원을 방문하여 현장을 살펴보고 기관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도립 노인전문요양병원을 방문한 위원들은 치매안심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점검하며, 치매 환자 의료서비스 운영 현황과 성과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또한, 병원이 민간위탁 기관인 만큼 건전한 재정 운영을 통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위원들은 입원 환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간병비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하였고, 관내 기자재 구입 시 지역 업체를 우선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공립 요양병원으로서 도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 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손희권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포항, 국민의힘)은 3월 13일 서귀포시 롯데호텔 제주 크리스탈볼룸홀에서 열린 ‘2025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NEAR) 워크숍’ 개회식에서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을 대신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워크숍은 동북아시아 지역의 공동발전과 교류 협력을 위한 중요한 자리로, 동북아 6개국 NEAR 회원 정부 대표단과 유관기관 관계자 약 130여 명이 함께하여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치는 장이었다. 손희권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우리는 각기 다른 지역과 문화,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소통과 협력은 지역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평화를 이룬다”고 강조하면서, “지역이 발전하려면, 행정과 기업, 시민들이 끊임없이 소통해야 하고, 한 국가가 성장하려면 지방정부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지역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어 “이번 워크숍이 동북아시아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이며, “경상북도의회 차원에서 NEAR 회원국들과 긴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동북아시아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태림 경상북도의회 의원(의성, 국민의힘)은 3월 12일 ‘경상북도 인공지능 윤리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최 의원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발생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인공지능 윤리 기반을 마련해 경북도민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조례안을 제안했다. 조례안은 경상북도 인공지능 윤리 기반 마련을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전문위원회 운영 및 기능, 경상북도 인공지능 윤리 헌장 제정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산업과 일상 전 분야에서 활용되면서, 최근 인공지능 기술을 악용한 범죄들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딥페이크 기술과 관련된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은 총 964건이 접수되었고, 경찰은 총 506명을 검거하고 23명을 구속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최태림 의원은 “인공지능 기술의 육성과 지원도 중요하지만 경북도민의 권익보호가 더 중요하다”고 밝히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상북도 인공지능 기술의 신뢰성과 책임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인공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연규식 의원(포항,국민의힘)은 3월 11일 제353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에서 ‘경상북도 자원순환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자원순환기본법’이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으로 전부 개정된 사항을 반영하여, 폐기물의 발생 억제, 순환이용 및 처분에 초점을 두는 대신 생산ㆍ소비ㆍ유통 등 전 과정에서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폐기물 발생 억제, 순환이용 촉진을 통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안됐다. 전부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조례의 제명을 ‘경상북도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로 변경하고, 도지사가 5년마다 순환경제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 촉진을 위해 사업자 등에게 행정적,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와 함께 지역 기반 순환경제 구축, 폐기물처분부담금 징수·교부금, 순환경제 특별회계, 순환자원 우선 구매, 교육 및 홍보 등에 관한 사항도 함께 명시했다. 연규식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소비-생산-폐기의 선형경제에서 순환경제로의 전환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경상북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