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新)활력증진사업(어촌회복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어촌회복형)’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한 단계 고도화하고, 낙후된 어촌의 생활·안전 인프라를 보강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어촌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대본항은 태풍 내습과 고파랑으로 반복되는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재해 안전성과 어업활동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동항은 어촌뉴딜300사업 이후 증가한 관광 수요에 맞춰 관광·문화형 체류공간으로 고도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대본항의 방파제 및 물양장‧선양장 정비, 도로 및 안전관리시설 개선, 공동작업장 신축 △연동항의 관광체험거점 조성, 빈집정비, 마을경관개선 등이다. 총사업비는 1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이지웅)은 11월 5일 ‘국민 행복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新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국민 안전과 행복을 위한 공사의 역할을 다시금 되새겼다. 주요 내용은 △AI 기반 도로교통 서비스 제공 △안전 최우선의 고속도로 실현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 등이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정부의 국정과제와 공사의 핵심 가치,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도출한 네 가지 추진 방향을 통해 국민 행복을 실천하는 대표 공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웅 한국도로공사 노조위원장은 “이 선언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우리 일터 곳곳에서 변화로 이어져 국민의 삶에 행복을 더하는 국민의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매월 발행하는 ‘경북여행 MVTI’의 11월 테마로 가을의 다채로운 색을 담은 ‘알록달록’을 선정했다. 이번 ‘경북여행 MVTI 11월호 – 알록달록’은 단풍과 억새가 물든 경상북도 곳곳의 다채로운 풍경을 시각 콘텐츠로 제작하여 관광객들에게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가을 감성을 전하고자 한다. 빨간 단풍, 노란 은행나무, 은빛 억새, 황금빛 하늘 등 가을의 다채로운 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행객들이 각자의 감성에 맞는 가을 명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경북의 가을은 색으로 완성된다. 아침 햇살이 산과 들을 비추면 붉은빛과 노란빛이 번지고, 바람이 스치면 은빛 억새가 파도처럼 일렁인다. 계절의 빛이 겹겹이 쌓이며 경북의 풍경은 하루에도 수없이 달라진다. 알록달록한 색의 향연 속에서 경북은 그 자체로 한 폭의 풍경이 되며 여행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일 것이다. ○ 추천 여행지 & 테마별 매력 포인트 백운동지구 : 바위와 숲이 맞닿은 거대한 단풍빛 팔레트 은척면 곶감마을 : 곶감이 붉게 익어가는 마을 적천사 천년모자나무 :빛이 머물던 천년의 시간, 바람이 다녀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11월 5일 가을 수확철을 맞아 지역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상주시 동문동행정복지센터가 공동 추진하였으며, 약 50명이 참석하여 농가에 힘을 보탰다. 도기용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략기획실장은 “이번 활동으로 일손이 부족한 지역 고령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칠곡숲체원은 지난 10월 28일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의 문화소외 현상 해소를 위한 '숲:울림' 산림문화 음악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에게 산림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연주회는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배경으로 지역 음악가의 색소폰 연주가 펼쳐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석적 돌소리 색소폰 클럽의 음악 공연과 ▲산림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가 운영됐다. 국립칠곡숲체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칠곡군 소재 음악가에게 공연의 장을 제공하고, 참가자들에게는 가을 숲에 흐르는 음악 선율을 통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문화 소외 해소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우진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이번 숲 속 산림문화 음악 연주회가 공연자와 참가자 모두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산림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1월 8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한국문화테마파크 종루광장 일원에서 ‘더 다이얼로그 : 산성마을 힐링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젊은 세대는 물론 중장년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형태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무대는 진심 어린 대화와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구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콘서트는 지친 마음을 다독이는 진솔한 대화, 유명 아티스트의 노래가 전하는 깊은 감동의 무대, 음악과 이야기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특히 왁스, 민경훈, 범진, 에스텔이 출연해, 각자의 음악과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관객과 함께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힐링콘서트를 통해 한국문화테마파크가 힐링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이 위로와 감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0월 31일 안동시평생학습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안동시퇴계학당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진희 안동시 평생복지국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관내 고등학교 교장, 교감,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 11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2025년도 안동시퇴계학당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퇴계학당의 운영 방향과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자문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안동시퇴계학당 운영 실적 보고 ▲안동시퇴계학당 수강생 선발 방식 변경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기존의 안동시퇴계학당 수강생 선발 방식은 고등학교 진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매년 선발고사를 실시해 우수 인재를 선발한 뒤, 졸업 시까지 3년 동안 퇴계학당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전형에 따라 학년별로 집중해야 하는 입시 준비의 방향이 달라지면서, 학교 내신 관리에 집중해야 하는 학생과 퇴계학당 수업이 필요한 학생이 구분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퇴계학당은 매년 학년별로 학생을 선발해, 프로그램 참여가 필요한 더 많은 학생에게 학습 기회를 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주관한 ‘2025년 농어촌청소년 글로벌기업 탐방활동’에 지역 청소년 5명이 참가해 글로벌 현장을 체험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에는 안동시․삼척시․부여군 세 지자체의 청소년 21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싱가포르의 주요 대학과 글로벌기업을 방문해 현지 산업과 비즈니스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세계적인 기업의 실무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와 사람을 만나 시야를 넓혔다. ‣ 글로벌 산업 현장 속으로 ? “세계의 혁신을 배우다” 탐방단은 싱가포르 도시개발청(URA)과 시티갤러리를 방문해 ‘지속 가능한 도시’라는 비전 아래 도시계획이 어떻게 설계되고 운영되는지를 배웠다. 이어 구글 싱가포르(Google Singapore), 난양공과대학교(NTU), 현대자동차 글로벌혁신센터(HMGICS)를 방문해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친환경차 생산 등 미래 산업의 기술 융합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글로벌 IT기업의 창의적 조직문화와 첨단 기술 연구 현장을 탐방하며 산업의 변화 속도를 체감하고, 국제사회 속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봉사와 나눔으로 행복성주를 만들고자 지역 청년들이 모여 결성한 참별 라이즈 청년회(회장 심영보)는 11월 4일 성주군 월항면 6개 마을회관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호빵을 나누어 드리며 따뜻한 겨울 인사를 전했다. 이번 사랑의 호빵 나눔은 월항면 뿐만 아니라 성주 10개 읍면에도 나눠 드릴 예정이다. 심영보 라이즈 청년회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청년 주도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호진 월항면장은 “지역을 위해 나눔하는 심영보 회장님의 따뜻한 마음이 큰 울림을 준다”며, “이웃을 위해 먼저 나서는 ‘참별 라이즈 청년회’가 있어 월항면의 미래가 더욱 밝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압량읍 소재 바람햇살농장 박도한 대표가 2025년 10월 산림청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됐다. 박도한 대표는 경산의 대표 특산물인 대추를 재배하여 생대추·대추즙 등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하고,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연간 약 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임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임업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박도한 대표는 11월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6회 임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산림청장으로부터 ‘이달의 임업인’ 상패를 전달받았다. 그는 앞으로 임산물을 활용한 농촌 치유관광 사업을 활성화하여 임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임업인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앞으로도 지역 임업인들이 숲을 건강하게 유지하며 다양하고 창의적 방식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4일 이륜차 소음으로 발생하는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동 일원에서 이륜차 소음 및 불법 개조 행위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단속이 진행된 사동 일원은 이륜차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다수 접수된 지역이다. 이번 점검은 경산시 환경과와 경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가 합동으로 진행하였으며, 이륜차의 구조와 장치를 확인하여 미인증 등화 설치, 전조등 임의 변경, 불법 개조, 번호판 관리 여부, 소음 허용 기준 초과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불법 LED 조명 등 시설을 설치해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한 사례 2건이 확인됐으며, 해당 이륜차에 대해 관련 절차에 따라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최근 오토바이 소음 및 불법 개조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쾌적한 환경 조성과 안전 확보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점검과 계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오기)은 11월 5일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회원 300여 명을 모시고‘2025년 개관기념 어르신축제’기념식을 개최했다. 어르신 축제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노인복지관 일대에서 진행되며 한 해 동안 복지관의 운영 성과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노인복지에 대한 인식 개선과 다양한 여가문화의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에 헌신한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기여자에게 시장 표창, 의장 표창, 복지관장 표창이 각각 수여되었다. 이번 시상은 노인복지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더욱 드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반별 친선 대회 및 예능 발표, 작품전시회, 바자회, 문화 공개강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회원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매년 어르신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하며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공연과 작품을 통해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우리 시도 이러한 어르신들의 열정을 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1월 5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환경연구동에서 ‘사랑의PC 나눔 기증식’을 열고 춘양면 지역 내 정보소외계층에게 재생산PC 5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으로 사용 연한이 경과한 불용 전산장비를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재활용해 정보 접근성이 낮은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국리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10월 31일에 불용 전산장비 54대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양여하면서 전산장비를 재활용해 생산된 PC 5세트를 보급받아 기증했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사랑의 PC 나눔은 단순한 물품 기증이 아니라,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藝(예)갤러리(금오산로 218)에서 11월 4일에서 17일까지 (사)한국예총구미지회(지회장 이정섭) 주관으로 남학호 작가의 서양화 초대전을 개최한다. 초대작가 남학호 화백은 46년간 돌(石)이라는 하나의 소재에 천착해, 보석 같은 영속성을 캔버스에 표현해냈다. 오랜 풍화에도 의연한 돌과 세월을 초월하며 내려앉은 나비의 모습에는 자연과 사물에 대한 작가의 통찰과 영감이 스며있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대다수가 신작이나, 30년 전 작품도 선보임으로써 남학호 화백의 46년간 창작의 흐름을 엿볼 수 있고, 5m 크기의 대작부터 2호 사이즈 소품까지 150여점의 작품들로 채워진다. 예갤러리에서는 회화를 비롯해 공예,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연중 무료로 전시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4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경상북도, 축협, 생산자단체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구제역 발생 대비를 위한 가상방역훈련(CPX)을 실시했다. 이번 가상방역훈련은 구제역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방역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경상북도, 시·군공무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생산자 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축방역유공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방역 결의대회, 방역상황 보고, 훈련개요 설명, 현장 훈련순으로 진행됐다. 현장 훈련은 한우농가 의심축 신고 접수, 초동대응팀 투입과 가축방역관 출동, 발생농장 살처분, 발생농장 소독과 거점소독실시, 마지막 긴급백신접종과 이동제한 해제 등 실제 발생 상황에 준하여 실시했다. 특히 현장훈련 전 가축방역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방역 결의대회를 진행하여 축산농가의 방역의식을 고취하고, 악성가축전염병 근절 의지를 다지는 장이 됐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가축방역은 축산업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인 동시에 청정 축산을 유지하는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오늘 훈련이 축산농가의 방역의식과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고, 구미시를 비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