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24일 도내 최초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주시에 따르면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지역 특산물인 풍기인삼 관련 소공인들을 입체 지원하는 복합공간이다. 시는 2020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소공인(小工人)은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소기업 중에서도 규모가 작은 기업이나 영세 자영업자로 풍기 지역에는 180여 개 업체의 인삼 관련 소공인이 있다. 시는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2억 원(구축사업비 73억, 운영사업비 19억)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풍기역 서부리 165-5번지에 센터 구축을 완료했다. 이날 개소한 소상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인삼성분 분석 및 시제품 개발을 위한 ‘생산동’, 교육장, 스튜디오, 제품홍보 및 문화 공간을 갖춘 ‘홍보동’, 저온저장고 역할을 하는 ‘창고동’ 등 총 3개 동 1295㎡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는 가내 수공업 규모의 영세한 인삼 소공인들에게 인삼을 활용한 시제품 개발 및 성분 시험분석을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판로개척 등을 지원해 풍기지역 인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본격적인 북미 시장진출 나섰다. 영주시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농산물 수출을 통한 시장판로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하기 위해 캐나다 벤쿠버에서 ‘영주 농특산품 해외수출 홍보 및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풍기인삼공사, 나드리푸드, 소백산아래 등 6개 업체가 참여해 캐나다 벤쿠버의 한인 최대 도매업체 T-BROTHERS FOOD & TRADING 4개 체인점에서 20개 제품의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기간 홍삼제품, 사과주스, 나드리 쫄면 등의 시식 행사 및 일정금액 구매 고객에게 농특산물 증정, 언론 홍보로 현지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번 판촉 행사에서 영주시 우수 농·특산품인 홍삼, 잡곡류, 부각제품, 사과주스 등은 9억불(한화 1억1천만원)의 수출 및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시는 우수한 품질과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현지에서 극찬을 받은 영주 우수 농·특산품의 캐나다 시장 신규 진출에 따라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우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23일 안정면 내줄뜰에서 벼 재배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솜쌀 드문모심기’ 연시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드문모심기는 모판당 볍씨를 280~300g으로 늘려 파종하고, 이앙 시 주당 재식본수와 면적당 포기 수를 줄여 관행재배 대비 생산량 감소 없이 육묘, 이앙 과정의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재배기술이다. 드문모심기를 적용하면 기존(25판/10a 내외)보다 모판 수를 50~60% 줄일 수 있고, 재식거리가 넓어 통풍과 햇빛 투과량이 많아 잎집무늬마름병과 도복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번 드문모심기에 사용된 ‘다솜쌀’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2018년도에 육성해 경북지역 재배 안정성이 뛰어난 품종으로 완전미율이 높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좋다. 이에 시는 올해 다솜쌀 재배단지를 10ha 조성하고 재배특성, 농업인 반응 등을 분석해 지역에 재배 가능한 품종인지를 검토할 계획이다. 남기욱 기술지원과장은 “농자재, 인건비 등 물가 상승과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드문모심기와 같은 생력화 재배기술을 확대 보급해 농업인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드문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 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취업·취약계층 고용 대책의 일환으로 6월 2일까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2개 사업장(△서천 수변식생공원 조성사업 △소수서원 탐방로 정비사업 △남원천 고향의 강 가꾸기 사업 △가흥1동 마을가꾸기 사업 등)에 33명을 선발한다. 공공근로사업은 24개 사업장(△영주시 근로자복지회관 환경정화사업 △ 전통시장 활성화 및 업무 지원사업 △시민운동장 환경정화사업 등)에 27명을 선발한다. 참여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 취약계층, 무급휴직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영주시민이다. 두 사업 모두 7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필수 제출 서류에는 신청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주민등록등본, 구직등록필증 등이 있다. 선발결과는 소득·재산·기타 자격요건 등을 종합 평가해 6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 및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054-6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총 상금 600만원 규모의 ‘2023영주 릴스 영상·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영주를 소재로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향후 홍보에 널리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것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4인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6월 19일까지 릴스 영상·사진 2분야 나눠 진행되며 개인(팀)당 타 공모전 수상 이력이 없는 순수 창작물 2편 이내 출품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영주 특색과 매력을 표현하는 자유주제(△관광 △명소 △축제 △추억 △맛집 △일상 △체험 등)로, 릴스 영상은 15 ~ 60초 분량의 해상도 FHD(1080×1920Pixel) 이상, 사진은 길이가 짧은 쪽이 3000Pixel 이상으로 촬영해야 한다. 접수된 작품은 제출서류 및 결격 사유를 심사하는 1차 내부 심사 진행 후, 주제 적합성·완성도·창의성·대중성·활용성을 기준으로 2차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6월 중 수상작을 발표한다. 수상작은 총 12편(릴스 영상 6편·사진 6편)으로 릴스 영상 분야는 최우수상 1편 150만원, 우수상 2편 각 80만원, 장려상 3편 각 30만원, 사진 분야는 최우수상 1편 7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쇼핑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쇼핑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주는 관광객이 쇼핑 매력을 느낄만한 한우, 인삼, 인견 등 지역 특산품이 다양하고 전통시장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쇼핑관광 상품 개발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아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쇼핑은 관광활동의 주요 동기이자 주요 참여 활동으로 관광 만족도 제고 및 내수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는 쇼핑관광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관광객 쇼핑편의 서비스 구축, 지역 특산품과 연계한 쇼핑관광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주요 사업계획으로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 쇼핑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총 10억원의 사업비로 올해 쇼핑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마케팅 및 브랜드 분야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친 뒤 영주시 방문 관광객별 특성을 분석해 지역 특색을 살린 쇼핑 연계 홍보 콘텐츠 제작, 여행사 연계 쇼핑관광 상품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홍보 또한 진행할 예정이며 외래 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회(의장 심재연)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지난 19일 평은면 오운리의 고령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에 참여한 의원들과 직원들은 농촌지역 고령화로 인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은지역 과수농가를 찾아 사과나무 열매를 솎아주는 적과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의 도움을 받은 농업인 김모씨는 “매년 이맘때가 농가에서는 가장 바쁜 시기라 인력부족으로 적과를 제때 마무리 하지 못할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올해는 의회에서 시의원과 직원들이 내 일같이 도와줘서 정말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은 “오늘 하루 농촌 일손돕기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충분한 도움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작은 손길들이 모여 농촌의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면서 “농촌일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주시청 직원 160여 명은 1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석면 소재 과수 농가를 방문해 사과 적과작업(열매솎기)를 실시했다.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한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부석면 소천리 이상길 씨 농가를 포함한 고령·장애 및 부녀자 등 영농취약 여섯 농가 과수원에서 진행됐다.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매솎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사의 힘겨움과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시는 농번기 농촌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이번 일손돕기 대상농가를 선정했다. 농가주 이상길 씨(77세)는 “본연의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시청 직원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내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지역의 인력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했다”며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 상시 운영으로 도움이 절실한 영농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연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STAXX 프로젝트(이하 STAXX)가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소셜벤처 성장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친환경 Specialty Gas & Chemical 기술 회사 SK스페셜티(사장 이규원, www.skspecialty.com)는 18일 “STAXX를 통해 선발한 소셜벤처의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프로젝트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STAXX REPORT>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TAXX는 ‘21년 12월 인구 노령화, 지역 인구 감소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영주 지역에 청년 창업 생태계를 조성,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구하기 위해 시작했다. SK스페셜티, 경상북도, 영주시, 임팩트스퀘어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 협력을 체결했고, SK스페셜티가 기부한 50억원을 기반으로 ▲소셜벤처 발굴•육성 ▲창업생태계 구축 ▲거점 교류공간 조성 ▲ 투자펀드 운용 등을 추진하고 있다. SK는 프로젝트를 위해 발굴한 8개 소셜벤처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SK그룹의 구매서비스 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방범용 CCTV 안내판을 일제 정비한다. 시는 CCTV 안내판의 노후화 및 위치정보 부재로 사고난 장소나 위치 등을 알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을 개선하고자 CCTV 설치지역 총 995개소 중 1차로 풍기읍 및 동 지역 315개소에 CCTV 안내판 교체 등 일제정비를 지난 3일 시작했다. 추후 면 지역 및 추가 교체가 필요한 곳에 대해서는 예산을 확보해 빠른 시일내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사건‧사고 현장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해 즉시 영상정보 이용 및 제공 등의 안내가 가능해진다. 또, CCTV가 설치 운영 중임을 알려 범죄 발생 차단 효과가 기대된다. 조낭 홍보전산실장은 “방범‧예방‧대응 활동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CCTV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정확한 정보전달과 소통으로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범죄·화재 예방, 각종 재난·재해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CCTV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관제요원 24명이 24시간 4교대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 시민건강 체험마당이 16일 저녁 개막해 18일까지 서천 배고개둔치에서 펼쳐진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재개된 시민건강 체험마당은 시민들의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저녁 7시부터 진행된다. 올해는 영주시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안경사회, 간호사회 등 지역보건 의료단체와 대학·병원·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봉화지사·영주시걷기협회 등 34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1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진료상담, 건강검사, 건강생활실천 등 30여 개 체험관을 운영하고 걷기 활성화를 위한 야간 걷기행사도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갑상선초음파, 한방진료, 구강진료, 약물 오남용 상담 등 진료상담과 혈압 및 당뇨, 빈혈, 체성분검사, 시력검사 등 평소 소홀할 수 있는 기본적인 건강검사, 올바른 걷기체험, 금연·절주, 치매검진, 감염병예방 등 건강생활실천 체험, 심폐소생술, 구강관리, 메이크업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체험 등이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3개 어린이집(보현·아트·풍기) 원아들의 율동, 드럼북, 댄스 시연과 걷기체조 및 의용소방대원들의 심폐소생술 시연 등 공연, 야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풍기인견발전협의회(회장 이형근)가 주관하는 ‘2023 영주 풍기인견 서울페스티벌’이 6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매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 서울을 찾는 ‘영주 풍기인견 서울페스티벌’은 ‘에어컨 원단’, ‘아이스 실크(ice silk)’로 불리는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서울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알리는 행사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만큼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어 풍기인견을 애용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행사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시‧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해 여러 브랜드의 다양한 풍기인견 제품을 접할 수 있으며, 풍기인견 제품들로 꾸민 포토존을 만들어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풍기인견 인생샷’ 즉석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한다. 또, 2일 오후 7시 30분 개막식과 함께 개최되는 풍기인견 패션쇼에서는 새롭게 개발된 인견과 대마의 복합직물 원단을 이용해 제작한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여름에 특히 인기 있는 풍기인견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홍보해 침체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5월 대학교 축제 시즌을 맞아 16일 동양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전입창구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가 다수인 곳을 방문해, 영주시 인구정책 홍보와 함께 현장에서 전입신고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책사업이다. 특히, 학업을 위해 타 지역에서 이동해 영주시에 실거주하고 있는 학생 중 일부는 전입신고 의무를 몰라 전입신고를 미루는 경우가 있다. 전입신고는 주택임대차보호법상의 권리 보호와 지원금 혜택을 위해서 필수적인 절차이다. 시는 16일 동양대학교 대동제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전입신고와 지원금 접수, 건강보험 추가증 신청을 대행하는 편의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시가 추진하는 지역대학 재학생 지원사업과 전입 시책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이날은 축제 분위기에 맞게 전입 창구 내에 각종 미니게임 등 즐길거리를 갖춰 축제를 참가한 학생들이 전입 창구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했다. 한편, 시는 타 시‧군‧구에서 영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이전하고 지역대학에 입학한 대학생에게는 기숙사(전월세)비를 매년 100만 원씩 재학기간(4년기준 400만원) 동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16일 오전 10시 시청 강당에서 한국경관학회 부회장이자 유엘피좋은빛연구소 소장인 이연소 대표를 초청해 ‘매력있는 밤, 빛의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공무원 대상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매력적인 야간경관도시, 야간경관 명소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각종 사례 등을 공유하고 관련 정책 사업 추진에 필요한 동력을 확보하고자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이연소 대표는 서울시, 부산시 등 주요 광역시 야간경관 기본계획 책임연구원, 한강르네상스 야간경관계획 및 빛 연출 총괄책임자로 참여하는 등 도시의 야간경관 조성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최고의 경관 조명디자이너이다. 이날 특강은 △새로운 빛에 대한 실험과 창작 작업 사례 소개 △도시 야간경관 기본계획과 빛 공해 방지계획 안내 △야간경관 관광명소 프로그램 소개순으로 진행됐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밤이 아름다운 영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공영역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번 특강이 야간경관 정책 수립과 사업 시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야간경관종합계획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만한 야간경관 명소화사업을 발굴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아름다운 도시 야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남서 영주시장은 16일 경북 안전체험관 부지선정 결과 발표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경북 안전체험관 건립 후보지가 영주시가 아닌 상주와 안동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10만 시민과 함께 유감을 표한다.”며 “2018년부터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어느 지역보다 더욱 간절하고 치열한 마음으로 체험관 유치에 노력을 다했으나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시유지 10만여㎡를 부지로 무상제공하고 교통, 숙박, 기반시설, 연계관광지 등 관련 인프라가 매우 우수하고 개발 시 연계활성화 가능성이 커 경쟁력이 있는데도 선정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범시민 유치추진단이 앞장서 어떤 지역보다 독보적으로 많은 시민의 참여와 열의를 보여 주셨다”며 “서명운동에 참여해주신 5만4천여 명의 시민 여러분을 비롯해 손에서 손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는 놀랍고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어주시고 과정 하나하나에 마음을 모아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가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후보지로 제안한 선비세상 인근부지는 지역 산업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공공기관을 유치해 관광산업육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