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부터 새로 시행되거나 바뀌는 제도 및 주요행사를 정리한 ‘2020년 달라지는 제도’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2020년 달라지는 제도’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자리․경제, 보건․복지, 출산․보육, 안전․교통, 행정․환경 등 5개 분야를 알기 쉽게 설명하여 시민들이 새해부터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일자리‧경제 분야에서는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역사랑상품권’을 2020년 하반기부터 발행하며, 아르바이트, 인턴, 2년 미만 단기계약직 등 저소득 단기 일자리에 종사하는 청년들의 소액 단기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6개월 동안 월 30만원씩 180만원을 지급하는 ‘대구형 청년희망 적금’ 가입기준을 완화해 청년 참여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역 중소기업의 거래 안정성 확보를 위하여 매출채권보험 가입 시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고,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은행자금 융자추천 및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급식비 부담을 경감하여 교육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대기질 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을 위한 ‘운행제한 무인단속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 7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시행한다. 대구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운행제한 무인단속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으며, 1월중 단속카메라 설치지점 20곳 중 2곳을 우선 설치해 모니터링하고, 4월말 구축이 완료되면 계도위주의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때 5등급차량이 규정을 위반하고 운행할 경우 운행제한 무인단속시스템으로 차량정보를 추출해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상시단속이나 서울시 녹색교통지역 내 진입차량에 대한 상시운행제한 단속과는 달리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날에만 06시부터 21까지 단속이 이루어지며,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단속하지 않는다. 또한, 5등급차량이라도 영업용차, 긴급자동차와 장애인 자동차, 국가유공자 등 생업활동용 자동차와 매연저감장치(DPF)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는 제한 없이 운행이 가능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대구미술관 인근 수성구 삼덕동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대구간송미술관 건립과 관련해 지명건축가 6팀을 확정하고 국제설계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지명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개모집을 통한 지명건축가 3팀, 전문위원회 추천을 통한 초청 지명건축가 3팀, 총 6팀을 지명하고 이들이 제시한 설계안 중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개모집 공고(11.26) 및 신청접수(12.16 ~18)를 추진한 결과, 스페인의 페르난도 메니스(FERNANDO MENIS SLPU), 김기석(기단건축사사무소), 최문규(연세대학교) 건축가 3팀을 지명건축가로 선정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월 설계공모 전문위원회에서는 초청 지명건축가로 해외에서는 프랑스 파리의 퐁피두센터를 설계한 모더니스트이자 하이테크 건축으로 유명한 리처드 로저스(영국)와 20세기 모더니즘 건축의 거장으로 불리는 알바로시자 비에리아(포르투칼)를 지명하고, 국내에서는 한국 최고의 현대건축 상위 20위권 내 가장 많이 이름을 올린 조성룡(조성룡도시건축) 건축가를 지명했다. 국제 설계공모전은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3팀과 초청지명 3팀, 총 6팀의 지명건축가를 대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12월 23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내년에는 호시우보 우보만리(虎視牛步 牛步萬里)의 자세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앞에 놓인 길이 아무리 거칠고 험할지라도 결코 피하거나 비켜서지 않으며 호랑이처럼 예리하게 미래를 내다보면서도 소처럼 우직하게 나아가겠다는 것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무엇보다 시민의 지혜를 모아 대구 백년대계의 밑그림이 되어 줄 시청 신청사 건립, 통합신공항 건설, 안전한 취수원 확보라는 3대 현안 문제 해결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대구시는 그간 전통산업과 뿌리산업 위주였던 산업체질을 친환경 첨단산업으로 개선하고 물, 미래형자동차, 의료, 로봇, 스마트시티로 대표되는 5+1 미래 신산업을 지속 육성해 왔으며, 최근 들어 의미 있는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가 주도해 미래신산업 분야의 혁신인재를 양성하는 휴스타(HuStar)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기업발전과 인재양성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대구형 청년보장제도는 청년의 생애 전 주기에 걸쳐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12월 23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2019년 송년 기자간담회 시간을 빌어 22일 대구시 신청사 최종 이전지 결정에 대해 “새로운 대구 미래 100년의 토대가 될 획기적인 공간구조전략을 마련함으로써, ‘새로운 대구’, 새 시대, 새 역사를 써내려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은 “김태일 대구시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장과 본연의 생업을 잠시 뒤로 하고 2박 3일간의 숙의민주주의 과정에 적극 참여해주신 시민참여단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헌신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특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원칙과 공정성을 지켜주신 대구광역시의회 배지숙 의장님을 비롯한 모든 시의원님들께도 지역구 이익 보다 대구의 이익을 고려해 줘서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한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다. 또, “지난 15년간 지지부진 했던 과제를 숙의민주주의를 통해 시민의 힘으로 대구시 신청사 최종 이전지를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으로 선정한 것은 우리 대구가 전국 최초의 사례이며, 대구시민의 성숙한 민주의식과 위대함을 다시 한 번 널리 입증한 결과다.”라며 그 의미를 평가했다. 권 시장은 신청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가 12월 22일 팔공산맥섬석유스호스텔에서 250명의 시민참여단과 함께 대구시 신청사 최종 이전지를 달서구로 발표한데 있어 경쟁자였던 3개 구·군이 수용의 뜻을 밝혔다. 우선 1위를 차지한 달서구는 “기쁨과 감격을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가 없다. 우선 지난 1년간 대구시 신청사 유치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주신 60만 달서구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이제 대구의 새 시대를 위한 세계적 랜드마크로 우뚝 설 시청사가 완공되는 그날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시민들이 말하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새로운 신청사가 (옛)두류정수장에 들어서면 시민들의 문화와 휴식, 관광, 소통, 힐링의 공간이 될 것이며, 50여만 평의 두류공원 리뉴얼사업과 연계한 문화·예술·관광·체육이 어우러지는 최고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며 기대에 부풀어 있다. 그리고, “서남부권의 균형발전을 이끌어 강력한 대구발전의 동력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발전을 이룰 수 있고, 우리 대구의 역사를 2만년으로 끌어올린 삶터가 바로 이곳으로서 외지인에게는 부러움을, 시민들과 후손들에게는 자부심과 자랑을 심어줄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태일)는 12월 22일 오후 2시 팔공산맥섬석유스호스텔에서 신청사 최종 이전지 4곳에 대한 시민참여단의 평가 결과 달서구가 최고 득점을 했다고 발표했다. 250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의 평가 결과를 보면 최종 점수 648.59점의 달서구가 1위를 차지했고, 628.42점의 북구, 615.27점의 중구, 552.51점의 달성군 순으로 확인됐다. 평가항목 상징성, 균형발전, 접근성, 토지적합성, 경제성 등에 기본항목가중치를 적용한 1000점 환산점수에 감점을 적용한 결과이다. 시민참여단은 평가에 앞서 현장답사를 통해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전달 받고 후보지 구·군의 발표 청취와 질의응답, 학습과 토론 등 밀도 있는 숙의 과정을 거치며 후보지 4곳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습득했다. 하지만, 2박 3일간의 숙박을 통한 4곳의 후보지에 대한 자료 습득과 평가 과정에 대한 기간은 충분하지 못한 점이 아쉬운 점이라고 시민평가단의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정책 결정에 숙의 민주주의 방식을 도입한 대구의 첫 사례이며, 또한 입지 평가에 이를 도입한 국내 첫 사례로 역사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숙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신청사 최종 이전지를 확정하기 위한 시민평가단이 12월 20일 오전 10시 10분 팔공산맥섬석유스호스텔에서 개회식을 가지고 2박 3일간 합숙 심사에 들어갔다. 대구시 신청사 이전 후보지는 중구 현 대구시청 본관과, 북구 옛 경북도청 자리,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 달성군 화원읍 LH대구경북본부 분양홍보관 부지 등 4곳이 열띤 유치 경쟁을 벌여 왔다. 대구시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태일. 이하 공론화위원회)는 20일 시민평가단의 첫 일정으로 어린이회관에 집결해 버스로 팔공산맥섬석유스호스텔로 이동해 개회식을 가지고 22일까지 후보지 현장 4곳을 답사하고, 4개 구·군으로부터 발표 자료를 듣고 토의 등 숙의과정을 갖는다. 당초, 각 구·군별로 선정된 시민 232명, 전문가 10명, 시민단체 10명 등 252명이 참여하기로 했으나, 시민단체 2명이 불참해 250명이 대구시 신청사 이전지를 결정하게 된다. 이날, 시민참여단과 언론과의 접촉을 엄격히 통제한 가운데 대구시 100년 미래를 내다볼 신청사 선정 시민참여단에는 20대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구성됐으며, 시민참여단 단장에 최연소 20세 손지우 영남대 학생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에서는 동성로 친절한 여행상점 30곳을 선정하고 인증서를 전달했다. 대구를 찾는 외래관광객과 동성로에서 쇼핑하는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시 찾을 수 있는 여행지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11월 22일부터 대구백화점과 구)중앙파출소 앞에서 동성로 상점 이용객을 대상으로 동성로 일대 친절여행상점을 투표하도록 투표소를 마련해 운영했고, 약 2,600여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화장품, 의류 등 다양한 업종의 상점 30곳이 선정됐으며, 이들 상점 대부분 사후면세점으로 등록되어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편의와 면세의 이점까지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 “동성로는 대구의 쇼핑 관광의 중심지이자 상시적으로 문화‧예술 공연과 축제가 열리는 대표 관광지이다. 이번 친절 상점 선정으로 동성로 쇼핑 편의가 개선됨은 물론 상권이 활성화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절상점을 더욱 더 확대해 대구시 모든 상점이 친절 상점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19 대중교통 시책평가 결과 최우수 지자체(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국토교통부에서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계획 및 시책 수립 유도를 위해 전국 16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7년에서 2018년까지 2년간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한 대중교통시책 평가에서 최우수(1위)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2007년부터 시작된 대중교통시책 평가는 161개 지방자치단체를 도시철도 운행유무와 인구 30만 명을 기준으로 A부터 E까지(A~E) 5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하며 대구시는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 울산과 함께 에이(A)그룹(7개 특・광역시)으로 지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대중교통 시설부문 3개, 대중교통 서비스부문 7개, 대중교통 행정 및 정책지원 부문 7개, 대중교통 이용자부문 2개 지표 등 4개 부문 19개 지표, 61개 항목(계량 26개, 비계량 35개)에 대해 대학교수 등 외부전문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직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서면평가와 현지실사를 실시했으며, 10월에 대중교통에 대한 주민만족도 설문조사 점수 등을 합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와 경북도는 12월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성공적 추진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구경북 공동으로 전국 여행사대상 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구시,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관광뷰로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오용수 대구관광뷰로 대표, 서영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상근부회장, 박정록 서울관광협회상근부회장, 한국여행업협회(인바운드 부문) 관계자 등을 비롯한 수도권 등 소재 국내 여행상품업계, 유관기관 관계자(국내,80여명), 인바운드 여행업계와 관광상품개발 실무자 등(해외,120여명) 관계자 총200여명 정도가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1부(국내관광객 유치), 2부(해외관광객 유치)로 나뉘어 진행하며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대구․경북의 매력적인 관광지 및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등 프로모션을 홍보한다. 이번 관광홍보 설명회를 통해 매력적인 지역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대구경북의 주요 관광자원과 전통․문화․생태 자원과 다양한 축제․체험 등이 융합된 관광콘텐츠를 대·내외에 알린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지원 우수사업장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정용 환경부 대기관리과장, 정경윤 대구지방환경청장 등이 업체를 방문해 업체의 애로사항 등도 함께 청취했다. 서구에 위치한 소규모 사업장인 ㈜금강텍스타일을 방문해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한 방지시설 개선 효과 및 관리실태를 점검했는데, 방지시설 교체 전 먼지 농도는 45.2㎎/㎥이었으나, 전기집진시설 설치 후 1.5㎎/㎥로 개선되어 먼지 배출농도가 97%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업체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새로운 전기집진시설을 설치하면서 설치비용의 90%인 225백만 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았다. 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영세한 중소기업이 노후화된 방지시설을 교체하거나 새로운 방지시설을 설치할 때 방지시설 설치비용의 90%(국고 50%, 지방비 40%)를 지원해 주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 소규모 사업장의 배출 허용기준이 약 30% 강화됨에 따라 사업장의 적극적인 저감 노력과 함께 노후 방지시설 교체·개선에 대한 지원이 더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농수산도매시장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시설비의 30%를 국비 지원받아 확장재건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국비확보와 더불어 유통종사자들의 합의안인 도매시장 확장재건축 사업이 지방행정연구원의 사업타당성조사를 거쳐 행정안전부의 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절차를 마쳤다. 총사업비 1,075억 원으로 2023년에 완공을 목표로 현 부지내의 안전에 문제가 없는 시설물은 존치시키되 불합리한 시설물은 재배치해 물류동선 확보, 사통팔달의 교통체계 구축, 인근부지 확보(17,304㎡), 지하공간 개발(16,529㎡)과 경매장, 지하주차장 등 부족한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유통종사자간의 만장일치 동의로 탄력을 받아 시장공약사업으로 중점추진하면서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공모사업자 선정은 서울 가락, 강서, 구리시장에 이어 한강 이남에서 최고의 거래규모(2018년 550만 톤)로, 대구시뿐만 아니라 인접 영남지역의 도매의 중심이 되는 중앙도매시장으로 그 역할까지 담당해오고 있는 점을 중앙정부에 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제23회 대구자원봉사자 대회’를 9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개최했다.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올 한해 대구를 나눔과 행복으로 물들인 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제17회 대구자원봉사대상’ 및 ‘2019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등 우수자원봉사자를 시상했다. 주요 수상자는 제17회 대구자원봉사대상 우영순씨(71세, 대한적십자 수성구지회), 본상 김점자씨(56세, 대구사랑여성봉사회 부회장)와 박금지씨(60세, 한국향토음악인협회대구시지부 회장)이다. 그리고 2019년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에 신희숙씨(대구민들레봉사단 회장), 이동운씨(대구자원보호봉사단), 오형자씨(해오름봉사단 단장), 홍종열씨(어울림자원봉사센터 단장)가 각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전 국민 자원봉사 프로젝트인 ‘안녕, 캠페인’의 2019년 활동성과와 2020년 자원봉사비전을 담은 ‘안녕, 대구’ 영상을 보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기업자원봉사협의체를 구성해 재난대비 긴급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민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환경공단(이사장 강형신)은 지난 4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 중회의실에서 물산업 활성화 및 물기업 지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알 벍혔다. 전국 환경공단 CEO 및 부서장,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과 입주기업협의회 대표단 등 약 30여 명의 물 환경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전국에 있는 환경공단(광주, 대전, 대구, 부산, 인천) CEO들을 대상으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역할을 소개하고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 회원사 소개를 통해 입주기업 지원과 더불어 물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주요 내용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소개 및 물산업 진흥계획 공유, 실증화시설 소개 및 현장견학, 입주기업 회원사 소개 및 인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환경공단 협업을 통해서 물산업 혁신의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강형신 대구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국가 물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국 환경공단 CEO들이 소통하고 협업하는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