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2025년 APEC 경주 개최를 기념해 세계문화유산 석굴암의 역사적·예술적·문화적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국제학술회의가 열린다고 밝혔다. 계명대 실크로드연구원이 주최하고, 계명대 실크로드연구원·한국건축역사학회·한국미술사학회가 공동 주관하며,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2025 경주 APEC 개최 기념 실크로드 인문학 국제학술회의’가 오는 10월 16일(목)부터 17일(금)까지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 다이너스티홀(B2F)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회의의 주제는 “석굴암, 통일신라 불교미술과 건축의 정수에서 세계의 문화유산으로”(Seokguram: From a Masterpiece of Unified Silla Buddhist Art and Architecture to World Cultural Heritage)다. 석굴암은 통일신라의 건축기술과 조형미를 집약한 걸작으로,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이후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아왔다. 이번 회의는 석굴암을 둘러싼 동서 문명 교류의 맥락과 세계사적 위상을 국제 석학들과 함께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김봉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9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대구장애인국민체육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제8회 대구광역시교육감배 장애학생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36개 학교 178명의 학생이 참가해 1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선발종목 10개와 육성종목 1개로 구성되어 있다. 육상, 디스크골프, 배드민턴, 역도, 조정, 슐런, 수영, 보치아, E스포츠, 볼링 등 10개 종목으로, 이 대회를 통해 2026년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출전 선수를 선발한다. 경기는 종목별 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하여 대구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해 대구스타디움 내 훈련장 및 보조경기장, 두류수영장, 상록뇌성마비복지관, 현대볼링장, 욜로PC방, 대구이룸고등학교 등 총 7개 전문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 참여를 넘어 장애학생의 신체활동 기회 확대와 사회성 발달 및 자존감 향상, 통합교육 문화 조성 등의 교육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의 땀과 열정에 힘찬 박수를 보내며 체육활동을 통해 꿈과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진만)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열린 ‘2025 경북 북부권 청년 만남의 장 국립경국대학교 잡 페스티벌’에 참가해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추진하는 ‘채용박람회 참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행사 기간 지문적성검사와 1:1 취업컨설팅 부스를 상시 운영하여 참가자들이 자기 적성과 강점을 분석하고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상담 과정에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컨설턴트가 청년고용정책과 취업 지원 제도에 대해 안내하며, 단순한 검사와 상담을 넘어 실질적인 취업 정보 제공까지 이어졌다. 행사 첫날에는 진로 탐색에 초점을 맞춰 지문적성검사와 개인별 컨설팅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으며, 둘째 날에는 참가 희망 재학생들이 직접 채용박람회 현장을 찾아 다수의 기업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진로 설계와 구직 전략을 점검하고 현장 채용 분위기를 체험하는 기회를 얻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잡 페스티벌 참가를 통해 단순한 진로 검사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19일 경상북도교육청 연수원에서 ‘2025년 창의융합교사연구회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창의융합교사연구회 정보·디지털 분과 운영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상반기 연구회 운영 사례와 프로그램 개발 자료를 공유하여 교사 간 상호 교류와 협력적 연구 분위기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오는 디지털 창의융합성과 공유회 부스 운영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되어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발표회 주요 일정은 △사업 추진 상황 안내 △성과공유회 운영 방안 협의 △연구회별 운영 사례 및 프로그램 발표 △연구회 활동 실적에 대한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또 정보교육 분야(8팀)와 디지털교육 분야(21팀)가 참여하여 운영 성과를 공유했으며, 교육연구사와 초등학교 교감 등 전문가 컨설턴트들이 심층 피드백을 제공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중간발표회를 통해 연구회별 성과를 점검하고, 교사들의 자발적 연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정보교육 및 디지털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AI와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시대에 맞춰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새로운 교수·학습 방안을 탐구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22일부터 2025학년도‘도전! 꿈 성취 교육감 인증제’심사를 시작한다. 담당 장학관 및 장학사, 학교 관리자 및 교사 등이 함께 심사 기준을 마련하고, 우수학교 공모 및 사례 확산 방안,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한마당 운영 계획도 수립했다. ‘도전! 꿈 성취 교육감 인증제’는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는 과정을 지원하며, 그 성취를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현장에 긍정적 도전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도전! 꿈 성취 인증제는 총 10개의 프로그램(책 쓰는 아이들, 우리 땅 독도지킴이, 도전 문해력을 높여라, 경북독서친구와 함께하는 독서 도전기, 탄소중립 100일의 도전, 트레킹 경북 속으로, 꿈다락(꿈多樂) 챌린지, 청소년 CEO 창업 프로젝트, English Speak Up, 창의융합에듀파크 스탬프 투어)으로 계속 매년 프로그램 수가 확대 되어 왔다. 지난해 1,276명이 도전하여 638명이 인증을 받았고, 현재 작년보다 2배 정도 많은 2,400여명의 학생이 자신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구미봉곡초등학교가 9월 15일 국제 바칼로레아(IB) 후보학교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는 2025년 3월 1일 IB 관심학교를 시작으로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함께 IB 교육 철학을 공부하며 이룬 성과다. 구미봉곡초등학교는 2015년 9월부터 창조학교 및 경북미래학교로서 프로젝트 학습을 연구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IB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도입할 준비를 마쳤다. IB 후보학교는 정식 인증학교(월드스쿨)가 되기 위한 단계로, 약 2~3년간 교육과정, 교수법, 평가 체계, 교사 연수 등을 IB 기준에 맞게 개선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학교는 앞으로 IB 교육의 철학과 가치를 교내에 깊이 뿌리내려 학생들이 국제적 소양을 갖춘 전인적 성장을 이끌고, 최종적으로 IB 월드스쿨 인증을 목표로 나아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구미봉곡초의 IB 후보학교 승인은 당초 2026년까지 후보학교 3교 운영을 목표로 한 경북교육청 로드맵을 1년 이상 앞당겨 달성한 성과다. 현재 구미원당초, 대구교대안동부설초, 동산여중에 이어 구미봉곡초까지 총 4개교가 IB 후보학교로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심학교들이 차례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를 지역 사회와 연결하는 허브로 삼아, 늘봄학교를 통해 방과후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자체, 대학,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풍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늘봄 프로그램 경북도청과 지난 2월‘온종일 완전돌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북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연계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대학이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초 1,2학생의 발달단계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2학기에는 31교, 51학급, 1,216명의 학생이 22개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또한 9월~12월까지 운영되는 늘봄 특별 프로그램(울릉늘봄탐험대, 산불피해지역 치유 프로그램, 1일 체험형 늘봄 프로그램)에 57교, 249학급, 3,816명이 참여하고 있다. △ 학교 밖 공간 활용, 도서관 연계 늘봄 프로그램 도서관 연계 늘봄학교 공모사업은“새로운 배움, 행복한 쉼터, 늘봄도서관으로 가자!”라는 주제로, 도서관의 교육자원을 연계한 학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제한적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수업 중심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은 학생 수 감소와 소규모화로 인한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다양한 수업 모델을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요구와 교육 환경 변화를 반영해 △공동 수업 학교 △초-중 연계 학교 △온라인 공동수업 학급 등 3가지 유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총 3억 2천여만 원을 투입해 학생 중심의 미래형 수업 모델을 확산하고 있다. △공동 수업 학교는 인근 지역 소규모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12년째 꾸준히 교육과정 협력과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중심학교와 협력학교가 공동 수업 연구협의체를 구성해 프로젝트 학습, 체험활동 프로그램, 방과후학교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소규모 학교의 교육과정 정상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학기별 3회 이상 공동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인근 지역의 소규모 학교 18교가 중심학교와 협력학교로 참여해 공동수업을 실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광주광역시 6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광주광역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 학생선수단 38개 직종 121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광주공업고등학교(제1경기장)와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제2경기장), 전남공업고등학교(제3경기장),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제4경기장), 광주인력개발원(제5경기장), 김대중컨벤션센터(제6경기장) 등에서 진행되며, 50개 직종에 전국 1,725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을 겨룬다. 대회는 오는 20일 사전 준비를 시작으로,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공식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개회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전국 대표 선수들이 참석하여 대회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오랜 기간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2018년 제53회 대회에서 첫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학생부에서는 7년 연속 우승을 이어오고 있으며, 종합 결과에서도 2020년 제55회 대회부터 5년 연속 종합우승을 기록 중이다. 경북 직업계고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9월 19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2025 직업계고 현장실습 특별 지도·점검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현장실습 점검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훈 부교육감이 주재한 이날 협의회에는 교육국장, 융합인재과장, 장학관, 장학사, 현장실습 컨설턴트, 한국공인노무사회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 전문가 등 총 27명이 참석하여 현장실습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단계별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현장실습이 본격화되는 10월을 앞두고 학생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대구교육청의 선제적 조치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9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직업계고 20개교와 주요 현장실습 산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최근 3년간 안전사고 및 권익 침해 사례가 발생한 학교와 산업체를 우선 점검한다. 안전사고 다발 분야인 공업·조리 계열, 권익 침해 우려가 있는 상업·가사 계열,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및 첨단산업 분야(반도체 등)와 같은 고위험 실습 분야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을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9월 22일 오후 4시, 교내 운동장에서 ‘FESTIVAL EVE : GUMI’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구미대학교 재학생은 물론 지역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축제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년 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푸드트럭과 이벤트 존이 운영되어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오후 7시 30분부터는 엔젤노이즈, 이영지, 최예나, 블루팅커스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9월 23일 오후 2시부터는 구미대학교 운동장에서 ‘제1회 구미시 4개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구미대학교를 비롯해 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등 지역 4개 대학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이번 어울림 페스티벌은 구미 청년들이 하나로 모여 화합하고 즐기는 지역 최초의 4개 대학 연합 축제로, 학생뿐 아니라 지역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개 대학 대표 동아리 공연 ▲청년문화 체험 프로그램 ▲체험부스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오후 8시에는 인기 가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입주기업인 ㈜알에프온(대표 조경래), ㈜디버스(공동대표 홍준호, 이해봉)가 2025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2025 경북 스타트업 투자매칭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5 경북 스타트업 혁신대상’ 시상식은 9월 18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렸다. 핵심 신기술을 보유한 경북 지역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7년 이내 유망 스타트업 기업 및 10년 이내 벤처기업 중 △매출액 증가율 △기술개발 실적 △외부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실적 등을 평가하여 총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그 가운데 국립금오공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영실) 입주기업인 ㈜알에프온과 ㈜디버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2년 11월에 설립한 ㈜알에프온(대표 조경래)은 전자방해기술(ECM) 분야에서 RF 핵심부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하나의 재밍 모듈(Jamming Module) 제품을 통해 전년 (`23년 2.6억 원) 대비 240% 이상의 매출 실적(`24년 9억 원)을 달성했다. 벤처기업·기업부설연구소·ISO 9001, ISO 14001 인증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기계공학부 학생들이 ‘2025 RecurDyn Simulation(리커다인 시뮬레이션) 경진대회’에서 1위에 해당하는 ‘금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국립금오공대 지능로보틱스연구실(지도교수 주백석) 소속의 기계공학부 기계시스템공학전공 4학년 정준엽(팀장), 석사과정 김범석, 박사과정 박현빈으로 구성된 ‘라이거’팀이다. 이들은 ‘음의 푸아송비 기반 하이브리드 4족 로봇’을 제작해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음의 푸아송비는 한 방향으로 재료를 늘렸을 때 일반적으로 그와 수직한 방향은 줄어드는 것과 달리 함께 늘어나는 특성을 말한다. 음의 푸아송비를 적용한 구조는 에너지 흡수율이 높아 변형 특성이 요구되는 구조물 등에 적용할 수 있다. 라이거 팀은 음의 푸아송 비를 적용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바퀴형 다리로 몸체 크기를 조절하고, 4족 보행 지지다각형(support polygon) 해석을 통해 이동체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학생들의 이번 연구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학석사연계ICT핵심인재양성’ 및 ‘대학ICT연구센터(ITRC)’지원으로 수행돼 온 성과다. 리커다인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18일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에서 3분기 민원서비스 개선과제 발굴단(이하 발굴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체 27명(시·군별 민간인 1명과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된 발굴단은 교육 수요자의 눈높이 관점에서 민원 처리 불편 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하여 지난 2020년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2분기에 채택된 개선 과제 10건의 결과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3분기 개선 과제 안건에 대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원 발굴단을 통해 제안된 안건은 사업 부서에서 △개선 필요성 △관련 규정 △실현 가능성 △기시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모두가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민원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인 민원행정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18일 구미시 양포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칭) 해마루고등학교의 설계 착수를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가칭)해마루고등학교의 경과와 설계안을 공유하고, 지역 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부터 시작된 노력 끝에 2024년 5월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한 (가칭)해마루고등학교는 공유재산심의와 사전기획용역, 설계공모라는 절차를 숨가쁘게 진행하고, 2025년 8월에 설계를 시작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상북도의회 황두영 의원, 윤종호 의원, 백순창 의원, 구미시의회 이지연 의원, 정지원 의원 및 지역 단체, 인근 중학교 관계자, 그리고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학교 신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구미시 옥계동에 들어서는 (가칭)해마루고등학교는 22학급에 511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상 3층, 연면적 약 8,682㎡로 조성 예정이며 2028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과 소통하는 경북 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