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5월 7일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임섭) 주관으로 ‘범국민형 안동 산불피해 극복 성금 모금 운동’ 제2차 캠페인을 안동시청 전정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성금 모금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전국발 안동행! 산불 성금 캠페인(전국에서 출발한 성금, 안동에 도착한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피해 주민들에게 전국 각지에서 모인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통장 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적십자봉사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남․여 새마을협의회, 자율방범대연합회 등 7개 단체 60여 명이 앞장섰다. 참가자들은 “함께 극복합시다!”, “일상을 되찾자!”는 구호를 외치며, 시민과 국민의 참여를 호소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범국민 성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7개 단체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함께한다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용기와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농협 301-0198-0276-81, 안동시 행복금고)를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5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국가투자예산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김장호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각 국비사업 담당 국장 및 과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6년 국비 9,8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발굴한 사업들에 대해 각 사업별 추진 현황과 향후 대응 계획을 공유하고, 부처별 협의 상황과 보완 사항을 논의했다. 내년도 주요사업으로 ‣ 사회간접자본(SOC) 분야는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도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 구미~신공항’철도 건설 △구미 제3국가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1~3산단 연결교량 건설’ △구미~군위간 고속도로 개설 △ ‘동구미역’신설[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 산업·경제 분야는 △반도체 웨이퍼 공정장비용 소재부품 테스트베드 △인공지능기반 생성형 디지털콘텐츠 산업육성 지원센터 구축 △S반도체·E전자·R배터리 산업고도화를 위한 지역특화 자율제조 확산사업 △창업거점 스타트업 필드 구축사업 △GaN 에피웨이퍼 제조 테스트베드 구축 △자율제조용 온디바이스-AI테스트베드 △문화로 상권활성화사업 ‣ 문화·교육 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8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녀를 위해 사랑과 희생을 아끼지 않은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항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주요 기관·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은 가온누리 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장한 어버이, 효행자, 노인복지 유공자 등 3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세대공감 퍼포먼스’는 자녀가 부모와 함께 무대에 올라 감사의 시를 낭송하고, 3세대가 무대에서 차례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형식으로 진행돼 큰 감동을 자아냈다. 퍼포먼스는 세대 간 공경과 소통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표현해 관객들의 박수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은 어린이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이어 열린 식후 축하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포항시니어클럽과 포항형산시니어클럽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홍보했으며, 남구보건소는 혈압·혈당 측정과 치매 예방, 결핵 예방 캠페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2025년 문경찻사발축제 개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공지능(AI) 기반 판독보조시스템을 활용한 정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전국 17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에서 운영 중이다. 건협은 2023년부터 흉부 X선, 유방촬영, 위내시경 등 주요 영상검사에 AI 기반 영상 판독보조시스템을 도입해 의료진의 판독 정확도를 보완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 발견률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 24년 5월 자각 증상이 없던 30대 여성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에서 건강검진을 받던 중 AI 유방암 진단 소프트웨어를 통해 유방촬영 영상에서 미세석회화 소견이 검출되었고, 유방초음파 결과 저에코 결절이 나와 전문의의 추가 판독을 거쳐 조기 유방암 진단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23년 7월 50대 여성은 경북교육청 학교급식종사자 건강검진 AI흉부CT 진단 소프트웨어를 통해 흉부CT 결과 불규칙한 결절 소견이 나타났나 전문의의 추가 판독을 거쳐 폐암 진단을 받고 수술하는 등 정확한 진단 결과로 검진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AI 판독보조시스템 주요 적용 영역 <폐결절 진단 프로그램_흉부 CT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가 인체에 무해한 냉감원사 ‘스노렌(SNOLENE)’을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했다. 스노렌은 열전도율이 높아 냉감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피부에 닿는 즉시 열을 빠르게 분산시켜 즉각적인 쿨링 효과를 제공한다. 스노렌을 적용한 제품을 착용할 경우 여름철 체감 온도를 3~6°C 정도 낮출 수 있다. 스노렌은 내오염성이 뛰어나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수분 흡수율이 낮아 땀이 잘 배출되고 빠르게 건조되어 쾌적함이 유지된다. 또한, 매우 가볍고 터치감이 부드러워 피부에 직접 닿는 침구나 의류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과 기후 변화로 냉감 섬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ESG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소재 개발로 고객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신뢰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레이첨단소재의 스노렌과 소취사를 함께 적용한 냉감패드를 오는 5월 9일 오후 6시 30분 CJ온스타일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소취사는 땀냄새 등의 악취 제거 기능을 가진 섬유로 이번 냉감패드에 처음 적용해 기능성을 한층 높였다. 도레이첨단소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새마을회(회장 이말식)는 5월 7일, 새마을운동 관련 기록물을 경산박물관에 공식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4년 전부터 준비해 온 사업으로,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가치를 지역사회에 보존하고 공유하기 위한 취지이며, 새마을운동 기록물은 경산시새마을회 보유 73점과 새마을운동 시범 마을로 지정된 진량읍 보인1리(이장 조희수) 보유 50여점이다. 기증식에는 경산시새마을회 이말식 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경산시협의회 허준열 회장, 경산시새마을부녀회 김임숙 회장,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산시협의회 김상영 회장,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 김덕전 회장, 경산시립박물관 송정갑 관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된 새마을운동 기록물은 2013년 6월 18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공식 등재된 자료로, 대한민국의 농촌 개발과 빈곤 퇴치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물이다. 유네스코는 해당 기록물이 1970년대 대한민국 농촌 현대화 과정을 잘 보여주며, 개발도상국의 농촌 발전 모델로서 중요한 사례가 된다고 평가했다. 기록물은 1970년부터 1979년까지 생산된 자료로, 대통령 연설문, 정부 문서, 마을 단위 사업 보고서, 새마을지도자의 성공 사례, 시민들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보현산약초식물원을 포함한 3개 작약밭에서 ‘영천 작약꽃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위치한 약 7천평 규모의 작약꽃밭에서 진행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작약밭을 개방해 자연과 약초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힐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보현산약초식물원(화북면 배나무정길 344), 화북면 정각리 890번지·자천리 2082번지 일원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개막식이나 공연 등 별도의 부대행사 없이 꽃밭 산책과 포토존 감상 중심의 행사로 마련된다. 작약꽃 나들이는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온 행사로, 영천의 대표 축제로 입소문이 나 해마다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영천이 2023년 전국 최초 작약 주산지로 지정되면서, 로컬축제로서의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고태돈 한국약초작목반 회장은 “작약꽃밭은 개인 농가가 정성스럽게 가꾼 공간으로, 관람 시 농작물 보호를 위해 지정된 구역에서만 감상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작약꽃밭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함으로써 자연 속에서 잠시 쉬어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경북형 보육모델인 ‘K보듬 6000’ 사업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K보듬 6000’은 전통적으로 온 마을이 아이를 돌보던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경상북도의 특화 돌봄사업으로, △온종일 돌봄서비스 △안심귀가서비스 △외국인 보듬교사 △친환경 간식제공 등 새로운 돌봄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시는 5월 중 금호·미소지움·아름·참빛어린이집 등 4개소를 시작으로 6월 중에는 임고보듬이나눔이·시립문외센트럴어린이집 등 2개소에서 사업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으로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K보듬 6000 사업을 통해 맞벌이 부모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고용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기문 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투자다”라며, “영천시는 K보듬 6000 사업을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가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와 산업 디지털 전환(DX)에 대응하고 차량용 반도체 산업 생태계 선도에 나선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미래차 전자 제어부품 산업 고도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하여 차량용 반도체 ECU(Electronic Control Unit: 전자 제어장치) 부품의 기술 고도화와 신뢰성 향상을 위한 전자파ㆍ환경신뢰성 평가장비 등을 구축하고 반도체 기업과 연계한 오픈랩을 통해 다양한 기업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차량 한 대에 들어가는 반도체는 평균 200여개 정도이며, 안전,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등 전장화가 강화되는 미래 모빌리티 차량에는 2,000개 이상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며 관련 시장 또한 급속히 커지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는 자동차 센서, 안전, 제어장치 및 구동장치 등의 핵심부품에 사용되며 복잡해진 차량 기능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차량용 반도체의 고성능화는 필수적 과제이다. 본 사업은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5월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지역응급의료기관에 응급의료정보관리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병원 전(前) 단계에서 환자 이송을 담당하는 구급대와 그 환자를 수용해야 하는 의료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하여 응급환자 수용 요청에 대한 신속한 응답과 치료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서이다. 이를 위해 시는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하여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응급의료기관에 응급의료정보관리자를 배치하여 응급 상황에서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응급의료정보관리자는 응급환자 이송 및 진료 과정에서 119구급대와 의료기관 간 응급환자 정보 공유, 자원 조정, 병원 선정 및 수용 요청 대응, 이송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응급의료체계의 원활한 운영과 환자 안전을 위한 핵심 인력이다. 그간 경산시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초기대응 및 이송역량 강화를 위해 병원 전 단계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일반인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구급차 운용상황 및 실태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응급환자 적기 수용을 위한 체계 구축 및 응급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안계면에 위치한 안계미술관(관장 김현주)에서 청년 공예예술가 11인의 작품 전시회 “상생의 물결”을 오는 5월 2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안계미술관을 운영하는 김현주 관장과 청년 공예예술가 3인의 공동 기획으로 유리공예부터 금속공예까지 다양한 공예작품 40점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실력있는 청년 공예예술가의 창작 열정을 담은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 예술의 다양성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안계미술관은 지난 2023년, 2024년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예주간”기획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공예예술 3개년 시리즈 전시를 추진해 왔다. 이번 ‘상생의 물결’전시는 그 마지막을 장식하는 자리로, 의성군 청년센터(센터장 박상우)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2022년 개관한 안계미술관은 지금까지 38회의 전시회를 개최하며 지역 주민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외부 관광객에게는 안계면과 의성군을 찾게 하는 생활인구 유입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김현주 관장은 2021년 “청년예술가 의성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 정착해, 창업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옛 목욕탕 건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국토교통부 주관 ‘국비 매칭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로 데이터 기반 재난대응 및 민간 활용에 필요한 공간정보 수치지형도(1:1,000 지형도)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의성군은 올해 말까지 총 20억원(국비 10억원, 군비 10억원)을 투입해 317도엽 제작 및 고정밀·고밀도 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요 하천과 저수지 등의 재난 예측 정확도 향상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의성군이 중점 추진 중인 스마트재난관리플랫폼과 통합 연계돼, 실시간 관측과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한 재난 모니터링 및 시뮬레이션 시스템 구축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은 고정밀 전자지도 공모사업을 선도적으로 준비해왔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 편의와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간정보 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작물보호협회(회장 정기용)는 산불 피해 극복을 돕기 위해 5월 2일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복구를 위한 것으로, 의성군 작물보호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 정기용 회장은 “고통 속에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농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깊은 걱정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기용 회장을 비롯해 정두원 부회장, 김형모 총무가 참석해 기부의 뜻을 함께 나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작물보호협회의 소중한 지원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의성양곡가공협회도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과 농업인들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으며, 협회 소속 6개 양곡도정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고재웅 서의성양곡가공협회장은 “같은 지역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피해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효(孝) 문화를 솔선수범해 실천해온 주민 22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각 읍·면과 유관 기관, 학교 등의 추천을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효행자 ▲장한어버이 ▲효실천기여자 ▲효행청소년 등 총 22명에게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가족과 이웃에 대한 깊은 애정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왔다. 의성군은 효 사상을 바탕으로 한 따뜻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이 같은 표창을 이어오고 있다. 군은 모범적인 사례를 널리 알림으로써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오신 수상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