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는 9월 11일 최근 침수피해가 발생한 노곡동 빗물펌프장과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함지산 일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반복적인 침수와 확산되는 산불피해에 대응해 재해 대응체계와 예방시설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향후 관련 예산 편성과 제도 개선 방향을 사전에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노곡동 일대 침수 원인과 펌프장의 운영상 문제점, 그리고 함지산의 산불 피해 범위와 향후 복구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2010년에 이어 올해에도 침수 피해가 반복된 노곡동 일대의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며, 펌프장 시설 및 운영 방식의 재점검과 침수 방지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함지산의 경우, 화재 감시 체계와 초기 대응역량 강화를 통해 산불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도시 인프라와 주변 자연환경이 복합적인 재난에 점점 더 취약해지는 상황에서, 예방 중심의 선제적 재난관리 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윤영애 위원장(남구2)은 “같은 재해가 반복된다는 것은 구조적인 대응의 한계가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공무원노동조합이 11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대 노동조합 출범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영양군공무원노동조합은 2003년 3월 28일 영양군공무원직장협의회로 출범한 이후 조합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2024년 4월 4일 노동조합으로 새롭게 설립되었으며, 영양군공무원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온 조직이다. 제2대 영양군공무원노동조합은 ‘참여와 소통으로 더 강한 노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조합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복리 증진을 목표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타 노조와의 협력 및 연대를 통해 공무원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제2대 노동조합 출범식에는 석현정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공주석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오도창 영양군수,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윤철남 경상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내빈들과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제2대 영양군공무원노동조합 오제호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상위단체와 연대를 강화하여 공무원도 당당한 노동자로서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골목상권, 전통시장, 온라인 등 동시다발적 대구형 소비진작 이벤트 ‘2025 大프라이즈 핫딜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1일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이후, 9월 10일 기준 대상자 233만 5천 명 중 231만 4천 명(99.1%)에게 4,605억 원이 지급됐으며, 이 중 3,555억 원(77.2%)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제 소비됐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7% 할인율로 발행을 시작한 지역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가 9월부터 할인 혜택이 13%로 대폭 확대되면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100억 원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과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은 침체된 지역 상권의 경기 회복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실시한 전국단위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쿠폰 지급 이후 55.8%의 사업장에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했으며, 한국신용데이터 분석 결과에서도 소비쿠폰 지급 이후 4주간(7.21.~8.17.) 대구 지역 소상공인 실제 카드 매출액도 전년 동 기간 대비 10.5% 증가해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이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5년 예천 미래발전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소통하는 열린행정을 실현하고자 마련됐으며, 공모 분야는 경제, 일자리, 인구, 관광, 교통, 환경, 보건, 복지 등 군정 전 분야로 지역발전을 위한 참신한 제안을 접수받는다. 예천군정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온라인(예천군 홈페이지 www.ycg.go.kr > 소통마당 > 군민제안) 또는 우편(예천군청 총무과)으로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예천군 제안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100만 원), 우수(50만 원), 장려(30만 원)를 선정해 시상하고, 접수된 제안 중 우수 시책은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홈페이지 내 공고·고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숙자 총무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예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예천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9월 11일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공동으로 ‘2025년 청소년 성장캠프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개최될 성장캠프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EBS,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중학교 교장 등이 참석해 진로 설계와 자기주도학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2025 청소년 성장캠프’는 ▲EBS 진로·학습 전문가 특강 ▲직업 체험형 워크숍 ▲자기주도학습 동기부여 프로그램 ▲또래 멘토링 및 팀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프는 호명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되며, 1차는 10월 22일~23일에 관내 전체 중학생을 대상으로, 2차는 12월 22일~23일에 풍천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8월 28일 예천군·예천교육지원청·EBS 간 업무협약 체결 이후 나온 두 번째 성과로, 앞서 추진된 ‘청소년 둥지배움터’ 운영에 이어 청소년 진로·학습 지원의 폭을 더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9월 13일 이곡으뜸길 음식문화거리와 9월 20일 장기 먹거리촌 음식문화거리에서 ‘2025 달서 맛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구민과 관광객이 함께 지역 대표 먹거리와 문화를 즐기며, 다회용기 사용과 부스 운영 수익금 일부 기부를 통해 지속가능한 축제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축제 현장에는 가족 참여형 샌드위치·컵케이크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래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달서 대표 맛집 홍보관, ‘달토기빵’·‘달팜’ 홍보·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또, 개막식 이후에는 세대공감 버스킹, 가족장기자랑, DJ 파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고, SNS 인증 이벤트·부스 스탬프 투어·경품 추첨 등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해 달서 맛 축제는 지역 대표 맛집, 상인회, 주민이 함께 만드는 모두의 축제”라며 “음식·체험·공연은 물론 친환경 실천에도 동참해 즐거움과 의미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9월부터 ‘2025 영유아 자연놀이 체험’을 대구시 전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유아 자연놀이 체험’은 대구시교육청 유보통합 시범사업 중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의 하나로, 지자체와 협력하여 0세에서 5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자연 친화적 체험 놀이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2024년 북구와 달성군 영유아 15,900여 명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됐으며, 북구 97.3%, 달성군 98.2%의 만족도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 올해 상반기에는 동구와 수성구를 포함한 4개 구·군 28,000여 명으로 대상을 확대 운영됐다. 나아가 이번 9월부터는 나머지 중구, 서구, 남구, 달서구까지 포함한 대구시 전체 8개 구·군 거주 영유아 43,000여 명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모든 체험은 반드시 사전 안전교육이 실시되고, 숲지도사, 숲해설가, 숲 밧줄놀이 지도사 등의 전문가와 함께 안전하게 진행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접근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공원 및 숲 체험원 선정, 영유아 발달과 흥미에 적합한 자연놀이 체험 활동 구성, 영유아 1인당 1만원 이내 체험비, 자연놀이 체험 현장 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깊어가는 가을, 서울 대학로에서 인문적 성찰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2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사전포럼이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울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문학주간’과 연계해, 문학과 인문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 첫날인 13일 오후,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에서는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여정’을 주제로 강연과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서은국 연세대학교 교수, 의사 출신 작가 이낙준, 배우 김석훈 등이 연사로 참여해 삶의 균형 속에서 발견한 행복의 의미를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나를 찾는 여정’을 주제로 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컬러카드 테스트로 내면을 들여다보는 ‘들여다보길’ △걱정을 엽서에 적고 비움의 과정을 경험하는 ‘비워내길’ △인문 글귀를 선물받는 ‘채워가길’ △키링 제작을 통해 긍정과 용기를 담아가는 ‘담아가길’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해 인문적 사유와 행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번 서울 사전포럼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김광열 군수)은, 11일(목) 경북 영덕군 그린에너지 프로젝트 정책용역 보고회에서 재생에너지 분야 10대 미래비전을 발표했다. 금번 용역은, 지난 3월 영덕군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 삶의 터전 재건과영덕군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미래비전 설정, 바람과 햇빛연금으로 불리는 풍력 ․ 태양광발전 사업에 대한 주민참여 및 이익공유를 자치법규로 제도화하는 내용이다. 용역 보고회는, 금년 상반기 준공한 경상북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에서, 군민의 대의기관인 영덕군 의회, 경상북도 에너지정책과, 영덕군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주요 내용은, 「군민주도 ․ 에너지 순환경제 ․ 지속가능한 영덕발전」을 목표로 ‣ 군민주도 민관협의회 구성, ‣ 기후에너지특구 모델 개발, ‣ 육․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 영농형 RE100 시범단지 조성, ‣ 수소, 탄소 등 분산에너지체계 기반 확립 ‣ 영덕기후에너지센터 설립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10대 미래비전 발표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개발사업의 규모는, ‣ 산불피해 지역인 영덕군 지품면 일원 200MW급 민관 혼합형 풍력발전단지 건설, ‣ 1.5GW급 고정식․부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남부지역 농업인의 농기계임대사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이하 남부분소)를 9월 8일 착공했다. 남후면 농공길 77 일원(11,385㎡)에 조성되는 남부분소는 건축면적 2,718㎡, 총 넓이 2,794㎡ 규모로 농기계 보관창고, 사무실, 교육장 등 부대시설을 갖춰 건립된다. 총사업비 59억 원(국비 포함)을 투입해 2026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남부지역 농업인들은 농기계 임대를 위해 풍산(서부)이나 송천동(본소)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남부분소가 개소하면 이동 거리와 시간이 크게 줄어들고, 특히 마늘․양파 등 남부지역 특화작목에 맞춤형 농기계를 비치해 농업인의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남부분소 개소 이후에는 동․서․남․북 총 4개소 임대사업소가 운영되며,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 △수리 및 배송 서비스 △영농대행(농한기 퇴비 살포 등) △농기계 장기 임대 △교육지원 등 다양한 영농서비스가 한층 확대된다. 이를 통해 농가 편익 증대와 경영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난 3월 초대형 산불로 농기계 피해를 입은 마을에 관리기․경운기․분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8월 초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데 이어, 9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026년도 정부예산안을 확정, 제출했으며, 최종 정부예산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일 확정된다. 이번 건의 주요 사업은 신규 사업으로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 △영주 평은~안동 도산 간 지선 국도 건설 △국도 35호선 4차로 확장 △산불피해지 일반 벌채 △공공 CDMO 전략적 육성 및 바이오텍 생산 지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계속사업으로는 △안동 풍산서후 간 국도 34호선 확장 △국립민속박물관 영남관 건립 등이 꼽히며, 이는 지역 성장동력 확보와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핵심 현안들이다. 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왔으며, 지난 3월 대형 산불 피해 이후 산불복구대책과 예산정책 간담회를 통해 정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보건소는 지난 9일, 대한미용사회 서구지회, 한국피부미용사회 대구지부와 건강친화상점 지정·운영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민 가까이에서 금연 및 건강 생활 실천을 홍보·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미용 업소를 건강친화상점으로 지정하고, 건강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서구 지역 미용실과 피부미용실 30개소를 대상으로 금연 및 절주, 건강생활실천 홍보, 지역 주민 대상 건강 정보 제공, 보건소 연계 건강 캠페인 및 홍보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전자담배 사용이 많은 청년층과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여성 흡연자를 대상으로 전자담배 유해성을 널리 알리고 보건소 금연 클리닉 참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높은 흡연율을 낮추는 한편, 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생활터 곳곳에 건강한 문화가 확산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주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 밀착형 공간인 미용 업소를 통해 건강 생활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협력해 건강친화상점을 확대하고 금연 문화 확산과 건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하양꿈바우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을 위해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총 4일간,‘청춘:ON 꿈바우 야시장’이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야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상북도, 경산시가 주최하고, 하양꿈바우시장 상인회(회장 서정화)가 주관한다. 하양꿈바우시장과 청년들이 함께 만드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청춘:ON 꿈바우 야시장’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며, 플리마켓과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를 포함하여 지역 청년들의 재능을 뽐낼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야시장 내 꿈동 2층 루프탑에서는 시원한 생맥주 한잔과 함께 도심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 마련되어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하양꿈바우시장 상인회 서정화 회장은 “전통시장과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야시장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전통시장에 다시 한 번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9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달성군농업인대학 기초영농교육(귀농·귀촌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며,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고, 농촌 인력 육성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교육 과정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마다 총 10회, 35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론 교육 9회와 함께 현지 농장 견학 1회도 포함돼 있어 실질적인 농업 현장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성공 전략, 수도작·전작·원예 재배 기술, 토양 이해 등 농업 전반에 걸친 실용적인 주제로 구성됐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예비 농업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진경환)와 상주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회장 박명희)는 상주시의용소방대가 80년 동안의 활동 자료와 걸어 온 각종 희귀자료 등을 모아 ‘상주소방서 의용소방대 80년사’책자를 발간하고 상주시청에 전달했다. 이 책자는 1945 ~ 2025년 상주의용소방대 창설부터 조직, 활동 내역은 물론 인류와 불의 사용으로 시작된 소방의 유래와 개념, 통일신라시대 및 삼국시대를 거쳐 현재까지 소방의 역사와 관련된 사진자료 310쪽을 비롯하여 총 860쪽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前 상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역임한 박종열회장의 수년간 자료 수집 및 노력으로 발간됐다. 이 책자에는 상주시 현황 및 상주시 문화재 등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1945년도에 창설된 상주시의용소방대는 산불, 폭우, 폭설 등 재난과 축제, 행사 등 다사다난했던 현장에 먼저 달려와 시민들과 함께 했으며 현재 상주시의용소방대는 26개대 65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 구조활동 및 예방활동 등으로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 책자는 상주시의용소방대의 변천사만을 담은 것이 아니라 상주시의 역사를 담은 귀한 자료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