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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군위군 바르게살기운동 청년회, 재능 나눔으로 전하는 이웃사랑

군위군 바르게살기운동 청년회, '사랑의 방충망 교체 봉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바르게살기운동 청년회(회장 서회원)는 11월 5일과 6일 이틀간 군위, 소보, 산성, 삼국유사 총 4개 면 일대에서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방충망 교체 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낡고 해진 방충망으로 인해 외풍과 해충 침입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층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청년회 회원과 읍면 회원 10여 명은 직접 각 가구를 방문하여 낡은 방충망을 떼어내고 규격에 맞는 새 방충망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청년들의 숙련된 솜씨와 봉사 정신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봉사 대상 가구 중 한 곳인 산성면의 권 모 어르신은 “오래되어 찢어진 방충망 때문에 겨울에도 찬 바람이 그대로 들어오고 틈새로 벌레가 들어와 걱정이 많았다. 청년들이 이렇게 와서 꼼꼼하게 새것으로 바꿔주니 너무 고맙고, 올겨울을 마음 편히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서회원 청년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마치며 “작은 힘이지만 저희의 땀방울이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도 군위군 바르게살기운동 청년회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개하여, 함께 바르게 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군위군 바르게살기운동 청년회는 이번 방충망 교체 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생활 밀착형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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