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는 9월 5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경북연구원,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시, 포항영일신항만㈜ 등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포항 영일만항 복합항만 확장개발을 위한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시대의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 회의는 북극항로 시대에 포항 영일만항 복합항만 확장개발을 위해 포항 영일만항이 나아가야 할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경북도와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포항 영일만항 확장 기본구상 용역’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에너지, 자원 등 잠재적인 항만물류 수요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북극 해빙 감소로 북극항로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새로운 국제 해상물류 루트로 주목받고 있으며, 북극항로 전략적 요충지에 있는 포항 영일만항이 북극항로 시대에 거점항만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점검 회의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며, 포항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시대 거점항만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선석에 대한 수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9월 5일 경주에서 저출생과 전쟁(여성일자리 분야) 도민 목소리 경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을 비롯해 도의회 배진석 부의장 및 경주지역 도의원, 여성창업자, 여성기업 대표, 경력보유 여성 등 여성일자리 정책 수요자 20여 명과 함께 일자리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력 단절로 인한 재취업의 어려움과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경북도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수요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과 예산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도에서는 경력 보유 여성을 위한 여성 일자리 확대와 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이 저출생 극복의 주요 과제임을 인식하고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일·돌봄 양립을 위한 단기일자리 제공과 일하는 동안 자녀는 돌봄시설에 연계해 위탁 보육할 수 있는 ‘경상북도 일자리편의점’을 지난해 전국 최초로 구미에 개소하고, 올해는 포항과 예천까지 확대·운영 중이며, 7월 기준 일자리편의점을 통해 연계된 인원은 183명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9월 4일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2025년 경상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 훈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현장에서 보건소가 관련 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히 응급의료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시‧군 보건소 24개소와 재난거점병원인 포항성모병원, 안동병원, 구미차병원, 중앙응급의료센터,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등에서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 총 220여 명이 참가했다. 경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24개 보건소에 총 48팀 421명이 구성돼 있다. 신속대응반은 재난 시 현장에 출동해 사상자 현황을 파악하고 인력, 물자 등 의료자원을 동원하는 행정업무뿐 아니라 재난의료지원팀(DMAT), 소방과 협력해 응급의료 지원까지 수행하기 때문에 현장 대응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경북도는 2022년 9월 포항 태풍 힌남노 피해, 2025년 3월 경북 산불 등 잦은 재난으로 재난응급의료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시군 자체 훈련, 재난안전통신망 사용자 교육 등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구미 대형 화재 발생 및 건물 붕괴’라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공모에서 전국 10개소 중 최종 2개소로 최다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은 포항시 남구 일월동과 예천군 용궁면 일원으로, 해당 지역의 저층 노후 주거지를 사업비 166억 8천만원(국비 100, 지방비 66.8)을 투입해 깨끗하고 주민이 살기 좋은 동네로 새롭게 재탄생시킨다. 우리동네살리기사업은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주택 노후화 등으로 쇠퇴한 소규모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주민편의시설을 공급하고 노후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포항시 남구 일월동에는 빈집 정비 및 집수리 동행 사업과 보행환경 개선사업, 건강센터를 조성하고, 예천군 용궁면은 집수리 및 안심골목 정비, 커뮤니티 공유마당 조성, 용궁 청춘 마실 등을 조성한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도 자체 전문가 컨설팅 시행, 우수현장 견학과 시군 담당 공무원 워크숍 개최를 통해 시군에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와 실현 가능성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지방의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건물의 노후화로 점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개최됨에 따라, 각 나라 정상과 참가자, 그리고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APEC 정상회의를 만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안전 위상 제고와 도민 체감형 종합 재난관리를 위해 자연재해 위험 요인의 선제적 조치, 다중 운집 인파 안전관리, 지진피해 예방 분야에 집중 안전 점검 및 대책 수립에 나섰다. □호우․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한 인명피해 우려 지역 지속 점검 등 태풍과 호우에 대비해 행사 기간에 중점적으로 관리할 사항과 대응 방향을 설정해 방문객과 주민들이 피해가 없도록 자연 재난 대응에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중점 관리 사항으로는 12시간 사전 예보 시스템을 통한 강우 예측, 강우량에 따른 마을순찰대 가동 및 주민 사전대피, 토함산과 왕신저수지 점검 등 특별관리, 경주 시내 인명피해 우려 지역(107개소) 점검, 홍수취약지역, 빗물받이, 지하차도 등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기간 석굴암 등 주요 관광지에 많은 방문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강우량 사전 예보시스템을 가동해 강우량을 예측하고, 일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8차 회의가 준비위원장인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9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APEC 개막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행사 개최에 꼭 필요한 점검 사항을 확인하고, 김 총리 취임 이후 진전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김 총리는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4차례에 걸쳐 경주 현장을 방문해(1차 7.11일, 2차 7.15~16일, 3차 8.6일, 4차 8.29일) 제반 준비 상황을 꼼꼼히 챙겨왔으며, 취임 후 처음 주재하는 이번 준비위원회에서는 남은 과제에 대한 최종 보완을 지시했다. 회의에서 김 총리는 “APEC 정상회의가 이제 두 달도 채 남지 않았으며, 추석 연휴를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은 더욱 짧다”며 “최근 주요국 정상들의 긍정적 메시지 등으로 인해 APEC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전례 없는 초격차 K-APEC이 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점검해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준비위원회는 ▴APEC 정상회의 인프라 조성 현황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5일, 김천에서 도내 어린이·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안전 수준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년 지역급식관리지원센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노인·장애인 대상 소규모 급식소의 위생과 영양 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보장을 위해 중요한 임무를 수행한다. 경상북도는 2012년부터 지역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지원해 왔으며, 현재 도내 22개 시군에 총 23개소의 센터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급식 안전 및 영양 관리에 이바지한 유공자 4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시작으로, 순회 방문 결과보고서 시각화 사례 발표,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교육, 급식 관리 정책 방향 및 대응 방안 토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교육은 급식 관리 현장에서 행정업무와 보고서 작성, 데이터 분석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해 직원의 업무 생산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단체급식이 학교·복지시설·산업체 등 사회 전 영역에서 우리의 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사무 분야 담당 경찰관의 직무 숙련도 증진과 창의적 치안 행정 개발 등을 위한 현장 맞춤형 전문 교육에 적극 나선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5일 김천 로제니아호텔에서 경북경찰청 및 시군 23개 경찰서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자치경찰 사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자치경찰 사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전문성 제고와 실무역량 강화를 통해 경북 자치경찰제 실질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2021년 1기 때 지방행정과 치안 행정의 연계 강화를 목표로 경북형 자치경찰제를 시작했고 2024년 2기에는 지역사회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도민 체감형 자치경찰로 점차 거듭나고 있다. 이에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주민의 다양한 치안 요구와 안전 체감도 개선을 위해 자치경찰관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꾸준히 실시 해 왔다. 이날 교육에는 자치경찰제와 자치경찰 분야의 전문 교수와 실무 경찰이 참가해 다양한 주제와 높은 전문성을 갖춘 내용을 바탕으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담은 강연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자치경찰제와 자치경찰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5일 도청 신도시에 있는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2045년 광복 100주년을 준비하는 ‘경상북도 미래 비전 2045’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형동 국회의원, 22개 지자체장과 도민이 참석해 경북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변화와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선포식은 앨빈 토플러와 함께 미래학자의 거두로 꼽히는 클레멘트 베졸드 박사의 특별강연과 ‘경상북도 미래비전 2045’의 책임연구원인 서용석 카이스트(KAIST) 교수의 개요 설명, 인공지능(AI) 도지사의 미래에서 온 편지, 2045 미래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경북의 미래 비전으로‘전통과 혁신의 중심, 희망 미래를 여는 경북’을 제시하고,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도출된 다양성, 전통성, 유연성을 3대 핵심 가치로 선언했다. 도는 이러한 가치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춰 변화하는 미래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미국의 ‘대안 미래 연구소(Institute for Alternativ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5일 경북도청 신도시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과 도의원, 안동시장, 예천군수, 관계기관,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인재개발원 이전 개청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인재개발원은 1962년 대구 동구 신천동에서 개원해, 63년의 대구시대를 마감하고, 부지 8만 1,583㎡, 연면적 1만 3,080㎡의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대강당, 강의실, 분임토의실, 동아리방, 식당, 생활관 등 시설을 갖추고 신도청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특히, 이번 인재개발원에는 시대적 환경에 맞춰 첨단 스마트 강의실과 원격화상 교육 및 디지털 첨단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환경을 구축했다. 경상북도인재개발원은 경상북도의 인재상으로 공감, 헌신, 혁신, 청렴으로 설정하고, 직급맞춤 기본교육, 보직맞춤 직무교육, 개인맞춤 소양교육, 시대맞춤 정보화교육 등 4대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직급맞춤 기본교육 전략은 9급 공무원과 공공기관 신규자 실무중심 교육, 7.8급 공무원의 직무능력 심화, 6급 공무원의 리더십 및 역량 강화, 퇴직자를 위한 제2의 인생 설계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5일 문경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실감형 콘텐츠 제작 인프라인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강도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진흥정책관, 김대식 문경부시장을 비롯해 경북도의회 주요 인사, 콘텐츠·미디어 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했다.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는 중소 미디어·제작사도 저렴한 비용으로 첨단 버추얼 스튜디오를 활용할 수 있도록 2024년 과기정통부와 경상북도가 총 150억원을 투입해 구축한 공공 제작 시설로서 국내 공공 버추얼 스튜디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에 따라, 국내 버추얼 스튜디오 대부분이 수도권에(서울·경기 17개, 77%) 있고, 일일 이용액이 높아 지역 중소 미디어·제작사의 접근성이 제한적이었으나,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 개소를 계기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첨단 제작 환경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문경버추얼 스튜디오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J자형 LED 벽(43m X 6m), 자동제어 LED 천장(12m X 12m), 이동형 LED 패널 2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미래비전 2045’는 국내 지자체 최초로‘가치 기반 장기마스터플랜’으로 수립됐다. 2022년부터 카이스트(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과 경북연구원(GDI)이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전문가・도민・학생 등 총 1,320명이 참여했다. 이번 미래비전은 경북이 직면한 여러 도전과 미래 변화를 예측하고 경북 차원의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해,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지역 제조업 위기, FTA 확산에 따른 농어업 개방,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구조 개편, 신기후체제로 인한 환경규제 등 당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미국 시카고 광역권의 장기 종합계획인 ‘시카고 GO TO 2040’를 벤치마킹해 경북형 장기 발전 전략을 구체화했다. ‘경상북도 미래비전 2045’는 연구 과정에서 전문가와 1,320여 명의 도민과 경북도정의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다양한 미래 시나리오를 그리는 등 참여적 과정을 연구용역에 담아 경북만의 독자적인 미래 전망 프레임을 보여줬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를 위해 미래비전 2045의 도민 참여는 총 3단계로 진행됐다. 1차 도민 참여 워크숍은‘현재(A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미래비전 2045’실현을 위해 가치 혁명, 기술 혁명, 공간 혁명의 3대 혁명을 추진하고, 9대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가치 혁명은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도출한 다양성, 전통성, 유연성의 3대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한다. 가치 혁명은 모든 계층이 공감하는 미래를 구상하기 위해 다양한 세대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미래 추세를 분석해 다양한 미래 시나리오를 예측해서 구체적이고 실행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세부적으로 다양성 향상을 위해 외국인 유입 촉진·세대 갈등 해소 프로젝트・다문화 공존 사회 조성을, 전통성 향상을 위해 농업・문화산업 경쟁력 강화・관광산업 활성화・전통문화의 현대적 재해석을, 유연성 향상을 위해 미래 시나리오 분석, 세부 지표 설정을 통해 플래그십 프로젝트 발굴, 변화를 수요하는 정책 설계 등이 제안됐으며, 해외 사례로는 주민 참여를 통한 변화의 성공 사례인 싱가포르의 ‘스마트네이션’전략을 벤치마킹 사례로 제시했다. 두 번째, 기술 혁명은 혁신적인 과학기술 역량을 확충해 경북의 경제력을 높이고, 지식 창출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9월 3일 경상북도 방위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지역 방산 선도 기업을 방문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기업 현장 방문은 방위산업을 경북의 미래 신산업으로 지속 성장시키기 위해 기업의 요구사항을 자세히 파악고자 마련됐으며, 정성현 구미 부시장도 동행해 LIG넥스원 구미하우스,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며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현장 소통에서 다양한 애로사항이 제기됐으며, 특히 미래 전장환경에 대비한, 유무인 복합체계 개발 테스트를 위한 기반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기업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 구미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현 정부에서는 방위산업을 글로벌 4대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 아래 K-방위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범정부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경상북도는 유무인 복합체계 중심의 방산 혁신 클러스터 조성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방위산업은 경북 산업의 미래를 새롭게 그릴 핵심 산업이며, 인공지능·반도체 산업 기반과의 융합을 통해 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착한가격업소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 자체 ‘착한가격업소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7월부터 시군을 통해 총 62개소를 접수했으며, 사업경력, 착한가격업소 지정기간, 지원의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7개 시군 25개 업소를 최종 선정, 업소당 최대 500만 원을 연말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2024년도 물가 안정화 평가 우수 성과급으로 받은 특교세(도비)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업소의 경영환경 및 시설 개선을 통해 업소의 경쟁력과 자긍심을 높이고,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된 업소는 주방, 바닥, 간판 등 내부 환경개선, 전기·소방 방범 안전시설 확충 등 업소별 맞춤형으로 개선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경주시 현지인 맛집인 용강동에 있는 ‘정이든면’은 2017년에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됐고, 4,500원 국수와 3,000원 계란김밥이 대표 메뉴로 이번 사업을 통해 주방과 매장 내 바닥, 조명, 도배 등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 안동시 평화동의 ‘한마음머리방’은 2011년부터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됐고, 커트(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