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또래 친구들이 대한 초석 되겠다며 붓과 펜을 총으로 바꿔” 평균 연령 85세의 칠곡 할매힙합그룹 수니와 칠공주는 최근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에서 학도병의 희생을 기리는 랩을 하면서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대구지방보훈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니와 칠공주의 재능기부를 통해 대구·경북의 현충 시설을 알리는 뮤직비디오와 호국과 보훈을 노래한 랩을 제작하고 있다. 할머니들은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을 비롯해 영천 메모리얼파크, 상주 화령장전투전승기념공원, 영덕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공원 등을 배경으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은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날 북한군의 주의를 돌리기 위해 펼쳐진 장사상륙작전에서 희생된 어린 학생들을 기억하며 눈시울을 붉히고 한참이나 목이 메여 랩을 이어가지 못했다. 할머니들이 눈물을 보이자 주변에 있던 대구지방보훈청 관계자들이 할머니들의 손을 잡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넸다. 박점순 할머니는“우리 또래의 친구와 오빠들이 장사상륙작전에서 희생됐다. 그들의 희생이 너무 안타까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우리가 부른 랩을 통해 그분들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현숙 대구지방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선수단은 5월 10일 군청 강당에서 열린 결단식에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의 정정당당한 승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결단식은 김재욱 군수를 비롯하여 기관단체장, 체육회 임원, 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5월 10일부터 5월 13일까지 4일간 구미시에서 개최되며, 칠곡군은 16종목 376명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수문 前 경상북도의회 의원은 5월 8일 경북도청을 방문하여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3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김수문 前 경상북도의회 의원은 “저출생 극복 노력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이러한 국가적 위기에 전직 도의원으로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곡물협회경상북도지회(회장 이용형)와 한국쌀전업농경상북도연합회(회장 허일용)도 지난 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500만원(곡물협회 1,000만원, 쌀전업농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용형 대한곡물협회 경상북도지회장과 허일용 한국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장은 “경상북도의 저출생 극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아 동참했다.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저출생 극복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0일에는 수산식품 기업 문경미소(주)와 오바다푸드(주)의 대표들이 경상북도 동부청사를 방문해 저출생 극복 성금 각각 5백만원을 쾌척했다. 문경미소(주)는 문경시 산양면에서 K푸드인 ‘김’가공품으로 2023년 연매출 30억원을 달성한 사회적기업으로 20여 명의 청년들에게 자립·자활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5월 9일 의성군 봉양면(의성군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농촌진흥청 및 각 도농업기술원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육성 마늘․양파 신품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신품종 우량계통 지역적응 및 이용촉진사업’으로 국내 육성 마늘·양파 신품종의 지역 적응성을 평가해 지역에 적합한 신품종을 보급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서는 경북지역 한지형 마늘 주생산지인 의성군에서 실증 재배한 국내 육성 마늘 4 계통, 양파 18 계통을 대상으로 생육, 수량성, 병해충 발생 정도 등 품질에 대해 다각적으로 평가했다. 이들 계통 중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성한 마늘‘원교57041호’는 기존 재배 마늘에 비해 키가 16cm 이상 크고, 엽초 직경이 8%가량 굵으며, 병충해 피해도 적어 평가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경상북도가 마늘·양파 주산지인 만큼 품종의 지역 적응성 등 지속적인 평가를 통해 경북지역에 적합한 우수 신품종 조기 보급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마늘·양파 주산지로 2024년 전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가 신체적·사회적·경제적 요인으로 재난에 취약한 계층의 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을 시작하고 교육을 담당할 도민안전강사 20명을 5월 10일 위촉했다. 올해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은 미리 교육을 신청한 75개 시설(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시설·다문화가족지원센터·지역아동센터)의 노인·장애인·다문화가족 등 2,330명을 대상으로 벌인다. 이에 경북도는 안전교육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생활․교통․범죄․보건․자연 재난 등 안전 분야 자격증을 소지하고, 3년 이상 강사 경험이 있는 도민안전강사 20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도는 사업목적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강의 품질 균등화를 위해 도민안전강사 위촉식과 함께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최문수 경운대학교 재난안전소방학과 교수의 ‘능동교육의 설계와 적용’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13일부터 시작하는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은 대상자별 취약 특성과 안전사고 유형에 따른 맞춤형 체험교육으로 안전 취약계층의 안전권 보장과 안전한 사회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 “급변하는 상황에 맞춰 장애인 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 11일 영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누리관에서 경상북도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과 지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상북도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참여기구는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운영되는 청소년 자치구로, 청소년 눈높이에서 직접 정책을 발굴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의견을 건의하고, 청소년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실현될 기회를 제공하는 참여 민주주의 학습의 장이다. 경북도와 22개 시군이 구성한 청소년 참여기구(참여위원회, 운영위원회)* 청소년위원 600여 명은 12월까지 청소년정책 발굴, 정책 제안 대회 참가, 각종 캠페인 등 정책 실현을 위한 실천 활동 등 청소년 권익 보호와 사회공헌을 위한 사회참여 활동을 펼친다.(*도, 시군 청소년참여위원회(20~30명) 청소년수련시설별 운영위원회(10~20명) 매년 구성‧운영) 이번 연합 발대식은 ‘경북 청소년의 목소리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참여기구 대표자 선서, 청소년 정책발굴 및 참여 활동 등 청소년 참여기구 활동에 대한 이해를 위한 정책강의, 청소년 동아리 공연, 지역별 청소년 교류를 위한 교류 마당 순으로 진행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가 추천한 마을기업 2개소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우수마을기업’ 선정 심사에서 모두 선정됐다. 우수 마을기업은 매년 행정안전부가 각 시도에서 추천한 고도화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선정 조건은 공동체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등 마을기업 우수사례의 확산에 이바지한 마을기업이 선정된다. 2024년 우수마을기업 선정심사에는 전국 32개 마을기업이 도전해 서면 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6개 마을기업이 선정됐다. 경북도는 포항시‘동네언니협동조합’, 구미시‘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2개소가 우수마을 기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7천만원과 홍보 및 판로 지원을 받는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동네언니협동조합’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아 경상북도는 9년 연속 우수마을기업을 배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포항시‘동네언니협동조합’은 구도심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경력 단절 여성 등이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주민들에게 커뮤니티공간을 제공하는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19년에 설립됐다. 주민들이 쉽게 드나들 수 있는 카페를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강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가 5월 10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기술 공유 대학’ 에너지 인력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70억원을 확보했다. 에너지기술 공유대학은 산학 협력으로 지역별 주요 에너지 혁신 기술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에너지 기업 맞춤형 고용 창출로 지역 에너지산업 생태계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앞으로 6년간 4개 광역지방자치단체(경상북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가 원자력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지역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추진한다. 사업 주요 지원 분야는 원자력 분야로 4개 광역지자체 소재 7개 대학*과 4개 지역혁신기관**이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등 지역 에너지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해 교과목 공동개발, 학점‧취업 연계형 현장실습, 채용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포스텍, 한동대, 부산대, 동의대, 울산과학기술원, 경상국립대, 인제대, ** 경북TP, 부산TP, 울산TP, 경남TP) 이를 통해 경상북도는 원자력 전주기 중에서도 특히 ▲차세대 원전 ▲SMR 원자로 시스템 ▲원자력 수소 분야를 중점으로 교육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5월 10일 선산읍 화조리에서 농협 쌀 조합 공동 사업법인 주관으로 ‘구미시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 시설현대화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미시는 쌀 산업 경쟁력 향상과 쌀의 고품질 유지, 수확기 농가 벼 판로 확보를 위해 지난 2020년 관내 7개 지역농협이 모두 참여해 구미시 농협 쌀 조합 공동 사업법인을 설립했으며,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의‘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2022년 11월 착공 후 올해 준공을 완료했다. 구미 통합RPC는 기존 선산농협RPC 부지에 사업 면적 20,472㎡, 건축면적 4,079㎡, 총사업비 199억 원(국 69, 도 10, 시 34, 자부담 86)을 투입했다. 가공시설로 현미부와 백미부 각 2라인과 로봇 자동 포장기, 색채선별기, 진동체 선별기, 금속검출기 등 이물질을 걸러내는 여러 가지 최첨단 자동 시스템 설비를 갖춰 고품질용 쌀 생산이 가능해졌다. 벼건조저장시설로는 원료 투입구 3라인, 순환식건조기 10기, 500톤 저장 사일로 15기 등 대규모 건조‧저장시설이 설치돼 연간 최대 2만 톤의 맛 좋은 구미 쌀을 생산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최첨단 설비를 갖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원익큐엔씨가 5월 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하는 ‘2024년 소부장 으뜸기업 지정식’에서 반도체 부문 으뜸기업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원익큐엔씨는 기술개발 및 적극적인 투자로 지난 40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왔으며, 반도체 쿼츠 시장에서 글로벌 점유율 1위 기업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반도체용 쿼츠웨어 사업을 시작한 원익큐엔씨는, 현재 반도체 소재∙장비부품 세정, 디스플레이∙의료기기용 램프사업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2021년부터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핵심전략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하고 있는 사업이다. 소부장 으뜸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5년간 최대 250억원의 전용 연구개발(R&D), 수요기업 양산평가 우선 지원, KOTRA 글로벌 파트너링(GP) 사업 연계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1년과 2022년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43개사의 경우, 선정 전후 평균 매출이 51%, 시가총액이 9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익큐엔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5월 9일 대회의실에서 장상열 부군수 주재로 시군평가 지표 팀장 및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시군평가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시군평가는 경북도가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 주요시책과 도 역점시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올해 시군평가 대상으로는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 95개, 도 자체 개발 역점시책 9개 지표 등 총 104개 지표(정량 89, 정성 15)이며, 정량평가는 각 지표별 목표 달성여부로, 정성평가는 도 요약서 인용률에 따른 배점으로 평가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군평가의 올해 추진 방향과 일정을 공유했고, 전년도 미달성 지표에 대한 분석, 신규지표 및 산식변경 지표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해당 지표의 목표달성을 위한 각 팀의 추진계획과 대책 등을 보고했다. 장상열 청도군 부군수는 “전 직원들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지금부터 잘 준비하여 전 지표의 목표 달성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만족도 높은 정책을 만들어 나가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5월 9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이수연 청도군의회 산업경제 위원장 외 3명으로 구성된 청도군 대표단과 아누선 캄싱사왓(Anousone KHAMSINGSAVATH)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장, 숙사콘 시하라즈(Souksakhone SIHARAJ) 노동사회복지부 차장 등 관계자 10여 명으로 구성된 라오스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화상회의를 통해 비대면으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청도군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는 협약식에서 농업분야 교류 증진과 농촌지역의 원활한 계절근로자 수급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으며, 특히 법무부의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라 계절근로자 송출, 이탈방지, 국내 체류 관리 및 근로 조건 준수 등 라오스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사항들을 검토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청도군에서는 농촌인구 고령화와 노동 인력 감소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군내 농가의 인력 수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5월 10일 최현국 예비역 중장을 초청해 ‘공군 조직의 비전과 초급장교 자긍심 함양’을 주제로 임관 2년 차 이내 42명의 중·소위 초급장교를 대상으로 안보강연회를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미래 공군을 이끌어 가기 위한 공군 장교로서 식견을 넓히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급장교들의 국가관·대적관·군인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안보 환경 변화의 흐름, 공군의 발전 과정, 지휘 역량에 대해 소통하며 초급장교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국가 수호의 의지를 다졌다. 최현국 예비역 중장(공사33기)은 “앞으로도 선배 전우들의 국가를 위한 헌신과 희생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높은 힘의 주역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초급 장교단장 정승필 중위(학사147기)는 “이번 강연을 통해 공군에 대한 이해는 물론 공군 장교로서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해 숙고할 수 있었다.”며 “강연을 통해 얻은 소중한 조언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가장 높은 힘을 가진 공군 장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6전비는 초급간부 자긍심 함양교육, 초임 부사관 자긍심 함양교육 등 다양한 프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5월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개최되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서울 코엑스(A홀)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관광전은 40여 개 국가, 500여 부스가 참여하는 국내외 관광 산업계의 대표적인 박람회로, 청도군은 경산시와 협력해 관광지 및 기념품을 소개하고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제공하여 관람객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했다. 올해 참가하는 서울국제관광전은 2023년 경상북도에서 주최한 경북 대표관광상품 왕중왕전 공모에 청도군과 경산시의 연계 관광상품 개발에 의한 대상 수상 특전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박람회 외에도 여행사를 통한 상품 판매, 팸투어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과 경산시가 함께 노력하여 개발한 관광상품은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되며, 앞으로도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가며 주변 시군과 연계 상품개발로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 주관하에 매년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통계조사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건강통계를 산출하고 건강증진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다. 사전에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 선정 안내서, 리플릿 등이 우편으로 발송되고,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자조사표를 이용한 1대1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문항은 총 17개 영역, 181문항으로 구성되며 건강행태, 만성질환 및 관리 수준, 활동 제한 및 삶의 질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군은 보다 정확한 조사를 위해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조사원 4명을 선발해 조사항목, 전자조사표 사용법 등을 사전교육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통계는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필수적인 자료인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