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남해고속도로 진주휴게소(부산방향)에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개장함에 따라 앞으로는 남해고속도로 진주휴게소(부산방향)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휴게소에서 직거래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한국도로공사는 22일 남해고속도로 진주휴게소(부산방향)에서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비롯해 이창희 진주시장, 경상남도 공직자, 지역인사, 농업인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식을 개최했다.‘로컬푸드 행복장터’는 판매품목을 ‘로컬푸드’(반경 50㎞이내에서 생산된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농산물)로 엄격히 제한하고 직거래 판매방식을 채택해 복잡한 유통과정을 배제한 농산물 판매장이다.유통과정 배제로 농민들은 소득이 늘고 고객들은 휴게소 인근 지역의 농산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이날 개장한 ‘진주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진주시 특산물 육성 및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도로공사에서 휴게소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진주시에서 사업비 2억 1천만 원을 들여 건립한 농산물 판매장으로 규모는 59㎡다.운영은 진주시 생산자 단체를 대표할 수 있는 한국농업경영인 진주시연합회(대표 김창연)에서
경북 경주시가 월성원전 온배수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관광형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주시는 지난 21일 양북면 봉길리 연안에 50억 원을 투자해 2011년부터 지난 연말까지 5년간 걸쳐 월성원전 온배수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관광형 연안바다목장 조성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연안바다목장 사업은 테마형 어초를 투기하고 종묘를 방류해 조성된 풍부한 수산자원을 활용해, 해저관광 및 유어낚시 등 동해안을 해안레저 경관공원으로 조성해 바다 속 체험활동을 통해 해양산업의 대중화 기반을 마련하고 어촌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바다공원화 사업이다.특히 본 사업은 원전지원 사업으로 추진되며 단계별로 조속히 추진해 신동해안 해양레포츠 체험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아울러 2018년까지 잔교식 철재 인공낚시터 및 온배수 활용 낚시용 어초시설에 의한 선상낚시터를 조성하고, 테마형 인공어초시설로 해중공원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이상욱 부시장은 “원전의 온배수를 활용해 수산자원을 늘리고, 어로 활동과 관광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의 새로운 창출 모델로 사계절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
위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재학중인 이상헌·이상협(19) 형제가 아르바이트로 모은 52만 7천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기부해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경북 포항시는 지난 20일 위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재학중인 이상헌·이상협(19) 형제가 시청을 방문해 지난 5개월간 치킨집과 페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모은 52만 7천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기부했다고 밝혔다.특히 형제는 9살때부터 모 NGO단체에 매달 2만원씩 정기기부를 10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중학교에 진학하면서부터는 주말 시설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쳐오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이상헌 군은 “주위에 어렵게 사는 사람이 너무 많다. 그분들께 작게나마 용기와 희망을 전해드리고 싶었다.”면서 “졸업 후에는 마음 따뜻한 사회복지사가 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좀 더 가까이에서 돕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경북 포항시 이강덕 시장이 직접 기업체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모색하기 위한 현장중심 소통에 나섰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1일 ㈜TCC동양과 ㈜유니코정밀화학의 생산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는 시가 올해 주력하고 있는 지역경제발전과 철강관리공단의 활성화의 일환으로, 입주기업들의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TCC동양은 국내 최초로 주석도금강판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탄산음료를 포함해 각종 음료 캔, 통조림, 페인트관 등 금속용기의 재료를 생산하고 있다. (주)유니코정밀화학은 정밀화학기술을 기반으로 카본산업의 대표품목인 그라파이트를 국내 최초로 개발 상업 생산하는 유망강소기업이다.이 시장은 이날 기업 현장 방문의 자리에서 “애로사항 등 기업의 고민과 여러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다양한 시책에 반영하고 세부 지원방안을 마련해 체감도를 높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한 이 시장은 “기업의 성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의 원천이다. 앞으로도 기업 현장을 방문하는 현장중심의 시책을 전개할 계획”이라면
경북 안동시는 올해 슈퍼 엘니뇨로 인한 자연재해가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재해보험가입을 통한 농가 지원에 나섰다.안동시는 올해 슈퍼 엘니뇨로 인한 기상이변현상과 자연재해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비한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시 관계자는 “이번 겨울은 한때 따뜻한 날씨로 겨울 축제가 지역마다 취소됐다. 또 갑작스러운 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안동에도 이상난동과 함께 난데없는 가을장마로 많은 농작물을 수확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는 등 슈퍼 엘니뇨의 위력을 실감했다”며“이상기후는 이번 겨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농업재해에 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이에 시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재해보험사업비를 204억원을 확보하고, 재해에 취약한 과수를 비롯한 벼, 고추·콩, 시설작물과 농업시설 등 43개 품목에 대한 재해 보험을 지원한다. 보험료는 80%는 정부와 안동시가 부담하고 농업인은 20%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시는 농작물재해보험뿐만 아니라 가뭄에도 대비하기 위해 저수지 담수사업을 추진해 겨울 동안 저수지에 담수를 완료하고, 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빗물저장용 물통을 공급과 들샘을 설치해 가뭄과 자연
경북 포항시가 독도 영유권 강화와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해 울릉도와 우호관계 강화를 통한 상호발전방안 모색에 나섰다.포항시는 ‘공무원 독도아카데미’ 과정 교육예산 4천2백만 원을 최초로 편성해 공무원으로 대규모 교육단을 파견하는 등 울릉군과의 우호관계 강화와 협력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공무원 독도아카데미는 울릉군 소속의 독도박물관에서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8년부터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의와 현장체험을 통해 독도 영유권 강화와 올바른 역사관 확립 및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16회, 2천117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울릉도의 관문도시인 포항시는 대규모 교육단을 파견해 울릉군과의 우호관계를 강화하고 공무원 교류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양지역 간 협력발전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공무원 독도아카데미는 연간 교육예정 29기수 중 절반이 넘는 15회를 포항을 기점으로 해 운영(2015년 기준 포항 15회, 묵호 11회, 강릉 3회) 되기 때문에 이를 확대 발전시키는 것은 포항의 관광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 상생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경북 포항시가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포항시는 초등학교 재학생 중 7일 이상 무단 결석학생에 대해 아동이 재학중인 학교 교직원과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합동점검을 실시해 아동학대 의심점 발견 시 경찰서(112)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로 신고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각 읍면동 2명씩 임명된 아동위원이 아동학대 의심 가정을 방문·점검으로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 매월 실시하는 이·통장 및 자생단체 회의 시 아동학대 예방을 적극 알리고 동참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아동학대 가해자의 81%가 부모라는 점과 유교사상이 강한 우리나라에서는 가정에서 아동에 대한 체벌 훈육 및 징계의 당연한 권리라는 인식을 타파하기 위해 대규모 학부모 교육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및 어린이집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관련기관과의 공조를 위한 간담회도 정기적으로 가질 방침이다.서숙희 출산보육과장은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인식을 전파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
경북 경주시가 설 연휴 단 한건의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주요산업단지와 취약지 점검을 통한 환경오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주시는 설 연휴기간 중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 행위 예방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해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시는 연휴 전 폐수 다량 배출업소 및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설 연휴기간에는 주요산업단지와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수질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또한 연휴 전 폐수 다량 배출업소 및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설 연휴기간에 주요산업단지, 하천에 대해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주요산업단지에 안내 현수막을 게첩 해 사업장별 자체점검을 유도하는 등 설 연휴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특히 연휴기간에는 각종 환경관련 사고 및 민원사항을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상황실 설치 및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시는 “연휴 기간 중 단 한건의 수질오염사고가 없도록 사전에 주요산업단지 등 취약지 점검을 통해 대비와 함께 사업장마다 자율적으로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다”며
남부지방산림청 울릉국유림사업소(소장 이종규)가 동절기 국유림 내 불법행위 단속강화에 나섰다.남부지방산림청 울릉국유림사업소는 21일 동절기를 맞아 울릉도 국유림 지역에 대해 겨우살이 불법채취와 난방용 땔감을 위한 도벌 등의 불법행위가 성행할 것에 대비해 특별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국유림 내 불법채취행위는 산림분야의 대표적인 비정상행위로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활동을 통해 정상화로 바꿔나가야 할 과제”라며 “아울러 산림 내 임산물을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국유림 내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상시 단속을 할 계획이다. 단속과 더불어 지속적인 산림보호 및 불법행위 근절 캠페인을 실시해 죄의식 없이 이뤄지는 불법 행위를 바로잡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가 2016년‘한국방문의 해’와 신도청시대를 맞아 경북관광의 새로운 각오 다지기 위한 화합의 장을 열었다.경상북도관광공사는 20일 보문단지 육부촌 대회의장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고객맞이K-Smile 다짐대회’를 가졌다.이날 다짐대회는 고객서비스 실천 선언문 채택과 K-Smile 인사 등 포퍼먼스에 이어 2016년에서 2018년‘한국방문의 해’와 신도청시대 경북관광의 新새벽을 열기 위한 임직원들의 고객맞이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이와 더불어 한국관광을 선도하는 경북관광의 얼굴로서 지속적으로 관광의 질을 개선하며, 항상 열린 마음으로 고객의 소리를 듣고,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두며 관광산업의 최접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한편 공사는 지난해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실시한 통계 조사에 따르면 동절기와 야간에 고속도로 2차 사고가 특히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도로공사는 20일 최근 3개년 고속도로 2차사고 통계 조사 결과 사망자의 59%가 동절기인 11월에서 3월 발생하고, 야간시간대 사고 발생률은 73%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한 매년 40명 가까운 2차사고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치사율(사고 1건당 사망자 발생 비율)은 54%로 일반사고의 6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공사 관계자는 동절기는 특히 눈으로 인해 길이 미끄러워 긴 제동거리가 필요하며, 야간에는 시야 확보가 어려워 돌방상황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했다. 또한 2차사고는 선행사고로 차량이 정차한 상태에서 탑승자가 차량 안 또는 주변에 내려 있다가 뒤 따르던 차량에 충돌해 주로 발생한다고 전했다. 2차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행동요령에 따라 안전조치 후 신속히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속도로에서 사고 또는 고장 시 갓길 등 안전지대로 차량을 이동시킨 후 안전삼각대 설치 등 안전조치를 한 후 탑승자는 가드레일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또 야간에는 후속차량이 원거리에서도 전방 상황을 인지할 수 있
경북 안동시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새마을 조성을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본격 추진에 나섰다. 안동시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건강취약지역의 건강형평성 제고와 건강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한 자립형 건강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민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건강한 우리마을, 행복도시 건강도시 안동을 만들어가는 프로젝트이다.시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건강마을 기반조성에 애썼으나, 올해는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정착을 위해 건강지표 설문조사와 주민이 체감하는 건강문제 우선순위 파악 등 주민 의견수렴과 요구를 반영해 주민스스로 선정한 신체활동·100세 운동교실, 걷기동아리 운영, 담배연기·과음 없는 마을 만들기, 한방건강증진교실, 고혈압·당뇨병 ZERO사업 등 마을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주민이 주체가 돼 직접 운영한다고 설명했다.한편 안동시는 지난해 경상북도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경상북도 우수 기관상 수상과 더불어 남후면이 경상북도 우수 건강새마을로 지정된 바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마을 건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이 산림관리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영남지역 개인 임야 확보에 나섰다.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9일 영남지역 산림관리의 효율성 향상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흡수원의 안정적 확충을 위해 올해 13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관할 32개 시·군의 개인 임야 2,152ha를 매수한다고 밝혔다.매수대상 산림은 국유림의 확대 및 집단화 권역에 있으며, 산림경영관리에 필요한 임야와 국유림에 접해 있거나 둘러싸여 있는 임야 등이 대상이다. 단 공유지분의 임야인 경우 공유자 전원의 매도승낙서를 제출해야 한다. 소유권이 변동된 지 1년 미만의 임야와 산림경영이 불가능한 임야 등은 매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유림 매도를 희망하는 산주는 남부지방산림청과 임야소재지 국유림관리소에 사유림 매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매수가능 여부 검토절차를 통해 사유림을 매수한다. 매수가격은 2개 이상의 감정평가 법인이 평가한 가격을 평균한 금액으로 결정되며, 이중 1개의 감정평가기관은 임야를 매도하는 소유자가 추천할 수 있다. 또한 2년 이상 보유한 임야를 산림청에 매도하는 경우 2017년 말까지 양도소득세의 100분의 15에 상당하는 세액을 감면받을 수 있다. 이 경우
경북 안동시 권영세 시장이 신도청시대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한 현장 소통행정에 나섰다.권영세 안동시장은 19일 도산면을 시작으로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각계각층의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또한 읍면동장으로부터 한 해 업무보고를 받고 시민들을 위한 행정을 펼치도록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특히 간담회에서는 시민들이 갖고 있는 문의사항이나 지역발전 아이디어에 대해 즉시 답변하고, 계획을 구상할 수 있도록 주요사업 부서장과 예산담당이 배석한다. 숙고가 필요한 건의사항은 관련부서에서 검토해 결과를 참석자에게 통지하도록 하는 등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이와 함께 주민들의 복리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지역구 도·시의원이 함께 배석한 가운데 지역현안 전반에 대해 격의 없이 소통·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한편 시는 읍면동 연초 순시를 시작으로 올해에도 시민의 해우소인 ‘찾아가는 시민과 대화의 날’을 매월 1회 운영하며 그밖에 다양한 소통시책을 발굴해 꾸준히 펼쳐나갈간다는 방침이다.
한울원전, 1호기 운전 중 발전정지한울 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정상운전 중 원자로보호신호 발생으로 발전이 정지됐다.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19일 오전 11시 39분경 한울 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정상 운전 중 원자로보호신호 발생으로 발전이 정지됐다고 밝혔다.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12시 현재 전력예비율은 약 20%(1,630만kW)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또한 이번 발전정지로 인한 방사능 누출은 전혀 없으며, 현재 발전소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한울원전은 고장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원인이 파악되는 대로 고장원인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