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 봉무공원 만보산책로가 2016년도 도시경관 조망점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지난 연말 ‘와룡산 전망대’ 설치에 이어, 2016년도 도시경관 조망점 조성사업 대상지로 금호강의 수변경관, 팔공산의 자연경관 등 우수한 경관자원과 문화유적지가 산재한 동구 봉무공원 만보산책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대구시는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전망대, 전망데크, 야간조명 등을 갖춘 도시경관 조망점을 봉무공원 만보산책로 정상에 설치(11월 완공예정)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명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자연환경과 문화유적지를 연계한 관광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봉무공원 만보산책로는 도심과 인접하고 산세가 완만해 일일평균 1천명 이상이 이용하는 산책로이다. 특히 만보산책로 정상의 기이한 소나무 ‘구절송’과 인근의 단산지, 불로고분군, 왕건 유적지 등 문화유적지와 인접해 있어 자연과 문화유적지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이번 조망점 조성지로 선정된 만보산책로는 남쪽으로 금호강의 수변 경관, 이시아폴리스, 앞산, 대구타워를 조망하고, 북쪽으로는 대구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인 팔공산의 비로봉을 중심으로 동봉, 서봉,
경북 안동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5일간)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16년 설날 이웃돕기 위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이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소외계층을 방문하는 등 이웃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행복온도를 높이고 서로 돕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아울러 행사기간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생활시설, 아동복지시설, 여성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의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등 59개 시설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 가장, 장애우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 464세대, 약 4천3백여 명을 위문할 계획이다.위문품은 안동재활원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등 43개소에 필요한 생필품을 지급하고, 무료급식소 5개소에 백미 800㎏, 소고기 100㎏, 떡국 420㎏, 지역아동센터 11개소에 백미 660㎏, 소고기 110㎏, 떡국 132㎏을 전달, 저소득·장애인·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구 464세대에 현금 3천2백여만원을 지급하는 등 총 5천7백여만원의 물품 및 현금을 전달한다.권영세 안동시장은 “경기불황과 내수 침체
경상북도 23개 시장·군수들이 울진군에서 지역간 상생발전 및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울진군은 2일 오전 울진관광호텔에서 민선6기 제9차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남유진 구미시장)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21개 시·군 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사항, 건의사항, 협의사항, 홍보사항 및 참고자료 등으로 진행됐으며, 보고사항에서는 지난 민선6기 2차 년도 제4차 공동회장단 회의결과에 대해 보고했다.또한 건의사항에서는 경주시가 감사원 감사결과 ‘주의요구’건에 대해 경상북도에서는 해당 시장·군수에게 ‘경고’문책으로 가중해 부당하게 처분하는 사례가 있다고 밝히며 이는 즉시 시정돼야한다 건의했다.이어 오는 3월 열리는 제10차 정기회의는 경북 신도청 청사에서 가질 것을 협의했다.이번 행사를 개최한 임광원 군수는 “울진은 경북 뿐 아니라 전국에서 제일 먼 곳이지만 생태문화 관광도시로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울진 방문을 환영했다. 또한 국립해양과학교육관과 후포마리나항만 조성 등 환동해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는 주요 사업추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경북 영주시가 설 명절 연휴 민족 대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의 구제역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방역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영주시는 2일 설 명절 민족 대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귀향·귀성객에 의해 유입되는 가축전염병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가축방역심의회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심의회에는 소, 돼지, 닭 등 각 축종별 생산자단체장과 축협, 수의사회, 방역본부 등 가축방역심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국가 재난형 질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가축방역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올해 국가방역사업용 예방약품 공급업체와 공동방제단용 소독약품을 선정했다.이와 더불어 설 명절을 맞아 민족 대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구제역 유입을 예방하고 귀향·귀성객 등에 의한 가축전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소독 등 차단방역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축종별 생산자단체와 현장방역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듣고 개정된 가축전염병예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구제역·AI 방역상황실을 운영하며 방역상황 시스템을 점검하고 매일 5농가 이상 예찰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축산농가에 분무용 소독약품 5종
경북 영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나섰다. 영주시는 2일 서울시 강남구청에서 열리는 ‘설맞이 강남구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가해 인기몰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남구청 주최,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국 40여개 지자체와 업체가 참가해 각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한다. 시는 영주시농협연합사업단, 풍기인삼농협, 영주축협이 참가해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인삼, 한우를 홍보 및 판매 할 계획이다.한편 영주한우는 2003년에 처음 농·특산물 판매행사에 참가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매년 직판행사에 초대를 받는 등 강남구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시는 이번 행사 기간 한우를 선두로 사과와 인삼 등 시 농·특산물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시는 이번 설 명절 특별 판매행사를 통해 높은 매출은 물론,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장욱현 시장은 “영주시의 차별화된 고품질 ·농특산물을 제대로 알려 판로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속적인 대도시 교류를 통해 소비자와
경북 포항시가 ‘환동해 중심 창조도시 포항’ 조성 분과별 점검과 창조도시 운영위원회 및 추진위원회와 소통·협업·융합을 통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포항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창조도시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김도연 포스텍총장, 창조도시 추진위원, 4대 분과 위원, 관련부서 부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창조도시 추진위원회 운영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올 한해 분과위원회별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전략사업의 수정·보완을 통해 강력하고 집중력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틀을 만들고자 마련됐다.아울러 이날 강소기업육성 분과는 지난해 유망강소기업 선정 17개사, 창업지원 20개사, 지역기업지원 122억원, 기업유치MOU 28개사 9천211억원, RD기관 주요과제 유치 206건 880억원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강소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 정책역량 강화, 창업 플랫폼 강화 등 4대 전략 16개 과제를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물류산업육성 분과는 환동해 경제권을 선도하는 국제 물류도시 건설을 목표로 영일만항의 다목적 항만 건설, 물동량 확보를 위한 전방위 노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전 국회부의장)이 1일 오는 4.13총선에서의 불출마를 입장을 표명했다.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지지모임인 밴드(하이파이브 이병석)을 통해 “사람들은 저를 가리켜 ‘청맥(靑麥) 이병석’이라 부른다”며 “이러한 정치적 신념인 ‘청맥정신’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20대 총선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혓다. 한편 이 의원은 포스코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4차례 소환에도 불응하다 지난달 말 검찰에 자진 출석해 16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음 바 있다. 포스코로부터 신제강공장 건설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그 댓 가로 지인이 운영하는 업체 3곳에 모두 14억9천여만원 상당의 일감을 몰아주도록 한 혐의(제3자 뇌물수수)를 받고 있다.
세계도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학송)가 지난 2년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한국도로공사는 1일 K-호텔에서 제25회 서울 세계도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학송)가 해산 총회를 열어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하고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세계도로대회 조직위원회는 세계도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부, 기업, 학계를 망라한 도로교통 분야 주요 인사가 모여 지난 2013년 결성해 2년간의 활동을 전개해 왔다.그 동안 한국도로협회 내에 국제도로센터를 설립해 세계도로대회를 계기로 구축된 인적 네트워크를 관리하고 효율적인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해 왔다. 아울러 국제도로센터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 도로분야 국제기구와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전문가들은 정체기에 있는 국내 도로교통 산업이 이번 대회 활동을 통해 쌓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도로공사는 서울 세계도로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인한 경제적 효과를 생산유발효과 363억원, 광고 대체효과 1천696억원, 해외수주 증대 기대효과 1조 776억원 등으로 분석했다.또한 미얀마
경북 경주시의회가(의장 권영길) 지난 29일 제21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지난 25일 제1차 본회의에 이어 26일부터 28일까지 휴회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2016년도 주요업무보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사했다.2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 황룡사 역사문화관 운영 및 관람료 징수 조례안, 경주시 해수욕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 경주시부동산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재산세 도시지역분 부과지역 지정 고시안, 201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3차 변경안으로 양남실내생활체육시설 건립 등의 원안을 가결하고, 경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안)에 대한 의견제시 건에 대한 원안을 채택했다.또한 시의회는 조례정비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채택해 경주시의회 조례정비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원장에 이동은의원, 부위원장에 정현주의원, 위원에 박귀룡의원, 김항대의원, 김병도의원, 한현태의원, 김영희의원이 선임했다.본회의 후에는 권영길 의장을 비롯한 전체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을 찾아 설 명절맞
경북 경주시가 정부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가구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현장 발굴에 나섰다.경주시는 2월까지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외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비롯해 노숙 및 비닐하우스 등 비정형거주 가구, 단전·단수·단가스로 생계의 위협을 겪고 있는 가정과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아동학대, 장애인 등 청소년의 위기 개입에도 적극 대처해 복지체감도를 증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또한 최근 동절기 한파에 의한 동사사태를 예방하고 성장기의 억압으로 인한 정신적 해리성 둔주 장애(자신의 과거나 정체감에 대한 기억을 상실해 가정과 직장을 떠나 방황하거나 예정 없는 여행을 하는 장애를 겪고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지속적인 관심과 상담을 통해 라포(사람과 사람사이에 생기는 상호신뢰관계를 통해 어떤 일 이라도 터놓고 말할 수 있는 상호 이해관계)를 형성해 안정적인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밀폐형 주거가 아닌 확장된 주거를 알선하고 한마음 봉사단(단장 김정석)과 연계해 도배, 장판, 주방시설 등을 개선해 줄 방침이다.박현숙 복지정책
경북 안동시가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2016년 쌀·밭·조건불리직불금 신청서 접수에 나섰다.안동시는 2월 1일부터 4월 29일(논이모작 3.15일)까지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쌀직불금과 밭직불금, 조건불리직불금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나 농산물품질관리원안동사무소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농업인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안동사무소와 합동으로 2월 22일부터 4월 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공동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구비 서류는 대폭 간소화해 직불금을 신청하는 농업인의 등록요건이 지난해와 동일하고 주소 변경이 없는 경우에는 신청 구비서류를 생략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이번 직불금 신청결과 지급요건에 해당하는 농업인에게는 ㏊당 쌀직불금은 평균 100만원, 밭직불금은 40~50만원, 조건불리직불금은 5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시 관계자는 쌀·밭·조건불리직불제에 대한 신청대상 작물, 신청자격, 제출서류 등에 대한 안내는 시·군, 읍·면·동 사무소,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받을 수 있다며, 신청누락 등으로 인해 실경작자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 안동시가 침체된 지역 경기활성화 및 안정적인 서민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추진 예정인 각종 건설 사업에 대한 조기 발주에 나섰다.안동시는 침체된 지역 경기활성화 및 안정적인 서민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추진 중인 건설사업 235건 395억원에 대해 상반기 내 90%이상 발주하고 70%이상 자금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특히 소규모주민숙원사업 95건, 도로확포장공사 18개소,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과 구담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등을 조기 발주해 지역건설경기를 활성화시키고 내수경기 진작과 더불어 건설 분야 일자리 창출 등으로 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어 줌으로써 지역경기 회복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와 더불어 올해 시에서 시행하는 대형국책사업으로는 도담~안동~영천으로 이어지는 중앙선철도 복선전철화와 동서 4축 고속도로인 상주~안동~영덕 간 고속국도 건설사업 등이 있다.중앙선철도 복선전철화 및 고속화 사업은 올해 6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공사구간별 공정으로는 5공구(북후 옹천~서후 교리)는 용지보상, 토공, 구조물, 터널공사가 시행되고, 6공구(서후 교리 ~ 수하동)는 교각과 상부공이
경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 이 도민들의 안전한 설 명절 연휴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방범활동 강화에 나섰다.경북지방경찰청은 설날 전·후 안전하고 평온한 치안확보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2월10일까지(17일간) 경찰력을 집중해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 명절 특별방범활동은 2단계로 나눠, 1단계는 31일까지 금융기관, 편의점, 금은방 등 현금취급업소 3천315소개에 대한 세심한 방범진단을 통해 미흡한 방범시설물을 개선 보완하기 위한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중점 추진했다.특히 이번 방범진단 기간 주민과 접촉을 통해 안부를 묻고 점검결과를 고지하고 범죄예방 요령을 조언하는 등 문안 대화법으로 지역민의 안전 확인과 함께 경찰활동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치안시책에 적극 반영했다.이와 더불어 설 명절 연휴기간 가정폭력 신고가 크게 증가하는 점을 감안, 가정폭력 신고는 반드시 현장을 확인하고 가정폭력전담경찰관이 한 번 더 피해자 안전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아동이 포함된 사건에 대해서는 아동에 대한 신체적·정신적인 사안까지 확인을 강화할 방침이다.2단계 방범활동으로는, 2월 1일부터 10일까지 경찰관 기동대와
(사)경상북고청년연합회가 회원 간 정보교류를 통한 화합과 경상북도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사)경상북고청년연합회가 지난 28일 The·K경주호텔(구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청년의 기상! 경북의 힘!’이란 주제로 마련된 행사에는 경상북도 김현기 행정부지사, 최양식 경주시장과 남유진 구미시장, 경북도의회 장대진 의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청년연합회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눠 1부에서는 각 시·군 연합회의 회기 입장에 이어 표창패수여, 이임사 신임회장단 입장, 회기전달, 취임사, 환영사, 격려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 만찬이 이어졌다.올해 새로 취임한 사)경상북도청년연합회 회장단에는 회장 남우모, 감사 남기백·장재태, 내무부회장 이정우, 수석부회장 지현성, 외무부회장에 이상승 등이 선출됐다.남우모 회장은 취임사에서 “청년연합회의 지속적인 발굴과 육성을 통해 더욱 큰 봉사단체로 도약하고, 시·군 연합회 간 지속적인 교류 사업을 통해 상생발전과 형제애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지역 청년들의 리더쉽 함양을
경북 경주시가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예산 조기집행에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29일 계속되는 경기침체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집행 목표액 대상사업비 7천134억 원의 57%인 4천66억 원을 설정하고 일자리창출,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 파급효과가 큰 사업에 중점 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와 더불어 조기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상욱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기집행 상황실(총괄반, 집행지원반, 자금지원반, 사업추진반)을 구성해 부서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부진사업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연말부터 조기집행 추진을 위해 도시개발국장을 단장으로 ‘2016년도 건설공사조기발주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940건, 1천468억 원의 조기발주 대상사업을 확정한 바 있으며, 2월 중순까지 사전절차와 실시설계 완료 후 본격적으로 공사를 발주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