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주시의회가(의장 권영길) 지난 29일 제21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지난 25일 제1차 본회의에 이어 26일부터 28일까지 휴회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2016년도 주요업무보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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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 황룡사 역사문화관 운영 및 관람료 징수 조례안, 경주시 해수욕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 경주시부동산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재산세 도시지역분 부과지역 지정 고시안, 201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3차 변경안으로 양남실내생활체육시설 건립 등의 원안을 가결하고, 경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안)에 대한 의견제시 건에 대한 원안을 채택했다.
또한 시의회는 조례정비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채택해 경주시의회 조례정비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원장에 이동은의원, 부위원장에 정현주의원, 위원에 박귀룡의원, 김항대의원, 김병도의원, 한현태의원, 김영희의원이 선임했다.
본회의 후에는 권영길 의장을 비롯한 전체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을 찾아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및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장보기를 전개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중식을 먹으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권영길 의장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에 경주시의회가 솔선수범해 전통시장을 이용해 지역상권 살리기에 적극적인 동참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