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세계도로대회 조직위, 지난 2년간 활동 평가 마무리

세계도로대회 조직위, 성과 마무리 및 해외시장 진출 전략 논의

세계도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학송)가 지난 2년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한국도로공사는 1일 K-호텔에서 제25회 서울 세계도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학송)가 해산 총회를 열어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하고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세계도로대회 조직위원회는 세계도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부, 기업, 학계를 망라한 도로교통 분야 주요 인사가 모여 지난 2013년 결성해 2년간의 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 동안 한국도로협회 내에 국제도로센터를 설립해 세계도로대회를 계기로 구축된 인적 네트워크를 관리하고 효율적인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해 왔다. 아울러 국제도로센터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 도로분야 국제기구와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정체기에 있는 국내 도로교통 산업이 이번 대회 활동을 통해 쌓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도로공사는 서울 세계도로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인한 경제적 효과를 생산유발효과 363억원, 광고 대체효과 1천696억원, 해외수주 증대 기대효과 1조 776억원 등으로 분석했다.

또한 미얀마 등 4개국과의 MOU 체결을 이뤄낸 것을 비롯해, 다수의 비즈니스 미팅을 시행해 해외시장 다변화에도 일조한 것으로 평가됐다. 실제 아프리카의 모리셔스는 도로대회가 끝난 후 한국 기업의 자국진출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송 조직위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진정한 세계도로대회는 지금부터 시작이다”며 “성장 잠재력이 큰 글로벌 시장을 발굴해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로교통체계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