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도비지원 사업에 대한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지역 도의원들과의 적극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포항시는 지난 7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간부공무원과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출신 도의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1회 추경 도비 확보를 위한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 동해안발전본부의 빠른 이전과 형산강프로젝트의 순조로운 진행 등 당면한 8개 지역 현안사항과 35건 120여억원의 주요 도비지원 건의사업에 대한 포항시의 설명과 토론으로 진행됐다.이강덕 시장은 간담회에서 “경북 동해안발전본부의 포항 유치와 2016년 1천62억이라는 사상 최대 도비확보를 위해 힘쓴 도의원들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전하며철강산업 침체로 인해 고전하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경북도의 협조를 이끌어 내고, 1회 추경에서 최대의 도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의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이에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은 “올해 최대 도비 확보의 쾌거를 거둔 만큼 이번 1회 추경에서도 지역의 내수경기 회복을 위해 충분한 돈이 돌 수 있도록 도비 확보에
3월 7일 오후 2시 40분께 신대구부산고속도로 하행선 부산방향 54.7㎞ 청도천1교 부근에서(행정지명: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 소재) 4명이 사망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정확한 사고 규명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14톤 화물(남○○, 남, 50세)차량이 2차로로 주행중 갓길에서 낙하물 청소를 하기 위해 서행중인 2.5톤 화물(박○○, 남, 62세) 청소차량과 추돌했으며, 이 추돌로 인한 충격으로 앞으로 밀린 청소차량이 전방에서 낙하물을 수거하기 위해 도로 위해서 작업중이던 인부 4명을 덮친 것으로 전했다.이 사고로 도로에서 낙하물을 수거하던 인부 우○○(56세), 손○○(49세), 장○○(44세), 최○○(34세)씨가 사망했으며, 현재 경찰은 사고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북 영주시 장욱현 시장이 선진교통 문화정착 분위기 조성을 위해‘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영주시는 7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관내 교통관련단체 회원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은‘보복운전 근절, 양보운전 실천, 끼어들기 금지’등 10개 항목에 대해 양보하고, 배려하는 교통문화를 정착시켜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실천운동이다.이날 캠페인은‘배려 운전 수칙’음악에 맞춘 율동과 캠페인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시청 공식블로그 ·SNS 등의 홍보를 통해 주정차질서지키기와 교통사고 줄이기 등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게 된다.캠페인을 주관한 시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은 2015년 10월 광주지방검찰청에서 시작된 천만명 릴레이 캠페인 운동의 일환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각계각층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어, 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며“이번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 캠페인을 계기로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영주시가 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경북청년! 일취월장!”, “1社-1청년 더 채용하자!”경상북도가 날로 심각해지는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대학·경제·노동단체·언론·지자체 대표, 전문가, 취업지원 유관기관장, 23개 시·군 부단체장과‘1社-1청년 더 채용하기 운동’을 통한 청년 취업 BOOM 조성에 나섰다.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화백당)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주재하에 기업(3,900社)·대학(46개)·경제·노동단체·언론·지자체 대표, 전문가, 취업지원 유관기관장, 23개 시·군 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청년일자리 늘리기’범도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눠 1부에서는 경북지역 청년일자리 늘리기 운동을 위해 협력하게 될 11개 협력 기관과 ‘경상북도 청년고용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1개 협력기관은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경북경영자총협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상북도지역본부,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육협의회,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총장협의회, 경상북도청년CEO협회, 대구경북기자협회,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경북연구원 등이다.협약 주요내용으로는 경북도지사를 위원장으로‘경상북도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를
경북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7일 제227회 임시회 본회의를 개의하고 8일간의 활동에 들어갔다.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 앞서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어 비회기중 활동 상황에 대한 각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보고 후 이에 대해 논의했다.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성조)는 영일만횡단대교 당위성 확보 용역 추진계획과 인문도시 국비공모사업 추진, 보경사 관람료 관련 보고, 장량국민체육센터 건립 추진상황보고, 해양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공모 신청에 대해,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이상훈)는 우현2차 금성 굿모닝빌 신축에 따른 진정 민원과 양학동 삼광득량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관련 진정민원 처리 결과에 대한 비회기중에 있었던 각 상임위원회 간담회 개최결과를 보고했다.본회의에서는 이해수 의원이 ‘경북도 동해안 발전본부의 조속한 이전과 조직 및 기능 확대 요청’에 대해, 정수화 의원은 ‘기계우리장터의 향후 운영 및 발전 방안’에 대해 5분 발언 했다.이어 백인규 의원이 발의한 ‘포항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위원회에서 채택하고 등 본회의를 이어갔다.이칠구 의장은 “연초에 보고받은 주요업무의 추진을 다시 한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이날부터 8일간 열리
경북 경주시가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감행 등으로 인해 남북 안보에 긴장감이 고조됨에 따라 지역 안보강화를 위한 민·관·군·경 통합방위 강화에 나섰다.경주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 최양식 경주시장)는 지난 4일 2016년 1분기 회의를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경주시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및 각 기관별 안보상황 보고, 통합방위태세 확립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기관보고는 육군 제50사단 경주대대, 월성원자력본부, 경북남부보훈지청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육군 제50사단 경주대대는 적 위협 분석 및 2016년 독수리연습계획, 민·관·군·경 통합방위 확립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월성원전은 월성원자력 자체 방호계획,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시민호국정신 함양방안에 대해 보고했다.한편 최양식 의장은 회의에서 “지역 안보가 튼튼해야 시민의 안정된 삶도 보장된다.”면서 “최근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감행하면서 우리 안보가 비상상황을 맞은 가운데 개성공단 폐쇄, 사드배치, UN에서 유례없는 강력한 대북 제재안 통과 및 7일부터 키리졸브(KR)와 독수리(FE)연습 등 한미 연합군사 훈련 등 그 어느 때보
경북 구미시가 더욱 발전적인 도시구현과 시민들에게 보다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시책 성과를 인정받아 ‘2015년도 경상북도 시군평가’ 도약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구미시는 7일 2015년도 경상북도 시군평가에서 도약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1억원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기초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정부합동평가 9개 분야 137개 항목을 80% 반영하고, 도정역점 시책 5개 분야 28개 항목을 20% 반영해 추진한 평가로, 시는 전 부서에서 다 함께 노력한 결과 정부합동평가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그 중 일반행정, 문화가족, 환경산림 분야와 도정역점시책의 투자유치와 관광객 유치실적이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대비 괄목할 상승세(79점 상승)를 보여 도약상에 선정된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문화가족 분야에서는 긴급복지 지원실적과 양성평등 시책추진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에 기여한 점, 자원봉사 참여율, 인구대비 높은 장서보유와 도서관 조성에 따른 독서 인프라 구축 등에서 아주 높은 점수를 받았다.한편 구미시는 “시군평가는 165개 항목에 대한 행정력의 종합평가로 이번 도약상에 선정돼 기
경북 울진군이 가축전염병 지역 확산 및 차단 방역을 위한 사전 예방접종에 나섰다.울진군은 지난 1월 전북 고창, 김제 및 2월 충남 천안, 공주 양돈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2월 2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이에 앞서 구제역 발생 후 양돈농가 5호 4천925두에 대해 긴급예방접종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정기 예방접종은 한우농가 448호 5천776두를 중심으로 한 우제류 사육 농가(소, 돼지, 염소, 사슴)가 대상으로 실시한다.예방접종은 소 50두 이상 농가는 영덕울진축협 울진지점에서 백신을 수령해 자가 접종하고, 50두 미만 농가는 관내 공수의 3명을 동원해 예방접종한다. 접종에 드는 비용(40,000천원)은 전액 무상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발생한 구제역(O형)이 백신접종 소홀로 확인됐으므로, 대상가축이 100% 예방접종 될 수 있도록 축산농가가 이번 접종 기간 내에 확실한 방역의식을 갖고 가축보정 등 협조사항을 준수해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 울진군이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초기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16년도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사업 신청을 받는다.사업 신청은 유기·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지(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지에 한함)를 실경작하는 농업인 및 법인이 친환경인증서(원본 또는 사본)를 지참해 농지소재지 읍·면 사무소에 본인이 직접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지급단가는 ha당 유기 논 60만원, 밭 120만원, 무농약 논 40만원, 밭 1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지급 기간은 유기는 5년(5회), 무농약은 3년(3회)간만 지원된다. 2015년부터 도입된 유기지속직불금은 유기에 한해 ha당 논 30만원, 밭 60만원으로 3년(3회)간 추가 지급된다.농가당 지급 면적은 0.1∼5.0ha이다. 친환경 인증기관의 이행 점검 결과에 따라 201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친환경 인증이 유효한 농지에 대해 12월에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은 직불금 신청 이후에 지급대상, 인증 종류나 농지현황 등이 변경된 경우에는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변경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군 관계자는 “친
경북 안동시가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섰다. 안동시는 오는 5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안동시민운동장과 각급 학교 경기장 등에서 개최되는‘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자원봉사자모집은 오는 18일까지다. 봉사자들은 4월 초 선발을 통해 분야별로 배치돼 체육대회 기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70세 이하로 지원방법은 신청서 작성 후 방문접수 및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안동시자원봉사센터홈페이지 http://w-sinnari.andong.go.kr, 안동시청홈페이지 http://www.andong.go.kr,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안동시 평생교육새마을과, 읍면동사무소에서 배부한다.접수는 방문접수 시 안동시 자원봉사센터(평일 09:00~18:00까지) 및 읍면동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인터넷접수는 신청서 작성 후 메일보내기 andongvc@hanmail.net으로 보내면 된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안동시자원봉사센터와 안동시 평생교육새마을과로 문의 하면 된다. 시범종목인 산악 클라이밍을 포함해 총 26개 종목이 진행된다.시 관계자는 제54회 도민체육대회는 도청
경북 안동시가 전국에 신도청소재지로서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스포츠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안동시는 7일 신도청시대를 맞아 경북의 화합과 도약을 위해 올해 각종 ‘전국규모체육대회’와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성공적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시의 전국규모체육대회는 지난 2월 전국안동강변농구대회를 시작으로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안동웅부배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 4월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7월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등 12개의 전국단위 체육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또한 생활체육대회는 3월 26부터 27일까지 2일간 개최되는 대구일보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4월 안동낙동강변마라톤대회, 10월 전국수상스포츠대회 등 13개의 전국단위 생활체육대회가 개최할 계획으로 지난해 못지않은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5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펼쳐지는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도청소재지에서 열리는 최초의 체전으로 지난 1월 27일 도민체전 D-100일 카운트다운 점등식 행사를 시작으로 D-50일, D-30일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종목별 경기장 및 분야별로 철저한
경북 영주시가 최근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영주시 취업지원센터는 지난 3일부터 전문상담사의 심층상담 및 기업체 맞춤형 추천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취업지원창구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또한취업지원센터는 매주 KBS안동방송국을 통해 청년취업정보와 취업지원센터를 홍보하며 전문상담사가 기업 일자리를 찾아 연결하고, 구직자에게는 면접 및 동행 면접, 심리검사, 이력서작성, 면접요령 교육 등 다양한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 취업 후 사후관리를 실시함으로써 평생 직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심층 지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특히시에서는 올해 6월 국비 1천466억원이 투자된 국립산림치유원 개원, 국내 베어링클러스터 구축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하이테크 베어링 시험평가센터 유치(2019년까지 270억원)와 현대테크 177억원, ㈜서궁 60억원, ㈜선일일렉콤 35억원 등 기존 기업의 투자확대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영주시 경제활성화실장은이와 관련해“청년실업의 심각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청년들이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돼야 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고택(古宅)에 침입해 고가구와 골동품 등을 절취한 40대 피의들이 경찰에 검거됐다.봉화경찰서(서장 주의영)는 7일 고택(古宅)에 침입해 고가구 및 골동품 등을 절취한 피의자 A씨(47세)와 B씨(45세)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 등 2명은 ‘16년 2월 13일 새벽 2시경 봉화군 ○○면 소재 고택에 침입해 시가 150만 원 상당의 고가구(궤짝)를 절취하는 등 ’16년 1월 15일부터 2월 13일까지 봉화, 안동, 예천 지역을 돌며 3회에 걸쳐 230만 원 상당의 골동품을 절취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범행에 이용하기 위해 사전에 대포차량을 구입하고, 낮에 골동품이 있을 것으로보이는 고택을 미리 답사해 범행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드러났다.현재 경찰은 피의자들을 구속하는 한편, 장물 처분처 및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