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4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운전자금 246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안동시에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로 제조·건설·무역·관광숙박 등 11개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체로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이며, 대출이자의 4% 이내로 보전한다. 운전자금은 매출 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원, 우대업체는 최대 5억원까지 차등지원하며 운전자금 신청은 수시 접수로 받는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인건비, 자재비 등 자금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설 자금 지원을 위해 1월 1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자금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안동시 투자유치과로 신청․접수를 하면 적격심사를 거쳐 신속히 지원을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 홈페이지(www.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추고 사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95개 기업에 중소기업 운전자금 247억원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천군이 2018년에도 지속가능한 생명농업 육성으로 복지농촌을 만들기 위해 7백 5억의 예산을 농업현대화 사업에 편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군은 올해 지속가능한 생명산업으로써의 농업을 육성하고 농업인이 잘 사는 농촌, 소득성장에 기반 한 복지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며 “농업분야에 전체 예산의 18.7%인 7백 5억여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산물 유통기반 확충과 친환경 농업육성, 신도시와 상생 발전을 위한 저탄소 신선농산물 생산 공급기반 조성, 농업의 현대화를 위한 과실전문 생산단지 조성 등 규모화 된 농업시설 확충, 농업의 신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6차산업 육성 등 다각도의 방안도 모색 추진할 방침이다. 농업분야 예산은 먼저, 농업 생산기반 유지와 안정적 농업소득 보전을 위한 직접사업에 135억여원을 편성했다. 특히 우렁이와 유기질비료 등 친환경 생산기자재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을 확대 지원, 농가에는 소득증대 효과를 소비자인 국민에게는 안전먹거리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통한 환경보전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예천의 대표농산물인 참깨의 명성을 되찾
상주시 아자개쌀이 중동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수출길에 올랐다. 상주시는 4일 아자개영농조합법인(대표 안성환)이 이정백 상주시장, 안창수·남영숙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아자개쌀 두바이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선적된 쌀은 19톤(10kg-900포, 20kg-500포)으로 금액은 3천만원 상당이다. 이는 2018년 새해 상주시가 두바이로 수출하는 첫 품목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아랍에미리트(두바이, 아부다비) 시장 확대를 위해 2017년 하반기부터 수출홍보관 4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면서 “두바이몰의 아자개쌀 입점에 이어 버섯, 오이, 사과, 곶감 등 다양한 품목 수출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백 시장은 “비관세 장벽이 낮은 두바이 시장을 거점으로 중동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시장 다변화를 꾀하고, 품질 고급화를 통한 시의 위상 정립 및 수출시장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주시가 경상북도 주관 ‘시군전략 프로젝트’, ‘거점딸기 전문 육묘장’ 공모사업에 선정돼48억원의 국도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는 시가 함창·이안지구, 모동지구에 오이연동 자동화 온실신축, 사벌면 원흥리에 거점딸기 전문 육묘장 신축을 내용으로 하는 사업신청서를 경북도에 신청, 현지 실사를 거쳐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오이연동 자동화 온실 신축은 규모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기반 구축을 통해 시설원예 농업의 생산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꾀하는 사업이다. 거점딸기 전문 육묘장 사업은 딸기 우량 보급묘를 효율적으로 농입인에게 증식, 보급 체계를 구축해 육묘재배의 분업화·전문화를 통한 신 육묘산업으로 최첨단 시설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 시는 농식품부 주관 ‘2017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사업’ 10억원, 경상북도 주관 ‘2017 시군전략 프로젝트’ 15억원을 확보한 이후 2018년 사업으로 다시 온실 신축 사업비를 추가 확보했다는 점에서 상주시 농업행정의 의미 있는 성과로 풀이된다.이정백 시장은 “지역의 시설원예 농가는 증가하고 있으나, 수익은 점차 감소추세에 있다. 이러한 농업현실의
이정백 상주시장은 1월 5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17년 하반기 퇴직자 훈포장 전수식에 참석한 뒤, 오후 2시에는 상주 곶감유통센터에서 열리는 상주곶감 미국 수출 첫 선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1월 5일 오전 8시 50분 시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서 현안사항 등 보고를 받고 해소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군위군(군수 김영만)이 3일 군민들의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대표적인 발암물질로 알려진 석면함유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은 군민들의 슬레이트 해체·처리에 대한 비용부담을 덜고 석면으로 인한 환경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면서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국민 건강폐해 가능성 증가와 처리비용 과다로 인한 철거가 지연됨에 따라 올해도 군에서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청기간은 1월 2일부터 2월2일까지이며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슬레이트로 된 주택지붕 및 벽체 건축물 소유자는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 주택부지 내 위치한 보관창고, 개인축사 등도 지원 가능하다. 1가구당 슬레이트처리 비용은 최대 336만원과 지붕개량 사업은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초과 시에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군은 올해 사업비 4억5천3백만원을 확보하고 슬레이트 처리지원 120동을 접수받아 노후주택 슬레이트를 철거할 계획이다. 지붕개량 사업은 10동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군위군청 환경산림과로 하면 된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직함과 총명함을 상징하는 황금개띠의 해, 무술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먼저 깊은 애향심과 열정으로 상주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 여러분께 새해 첫인사를 올립니다. 희망찬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해동안 시정 추진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견인차로서 상주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주신 시의회와 시민, 출향인사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롭게 맞이한 2018년은 새정부의 국정운영이 본격화되고,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해로, 다소 어수선 하겠지만 민선 6기 추진한 과제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우리 상주를 든든한 반석 위에 올려놓아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를 위해 저를 비롯한 1천 1백여 공직자들은 견마지성(犬馬之誠)의 마음으로 시민이 만족하고 시민이 행복해 할때까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먼저,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사람 중심의 경제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부 정책에 맞춰 사회적 기업과
박열의사기념관(이사장 박인원)이 독립운동가 박열의사의 항일투쟁 정신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도서 ‘국역 박열·가네코 후미코 재판기록’을 발간함에 따라 지역의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마련됐다. 문경출신 독립운동가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아내인 가네코 후미코는 2017년 개봉된 영화 ‘박열’에서 재판투쟁 과정을 스크린으로 그려내 전 국민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국역 박열·가네코 후미코 재판기록’은 영화내용의 기본 바탕이 되는 자료이자, 박열의 독립운동 활동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료이면서 바로 두 사람의 재판기록이다. 일본어로 작성된 재판기록을 한글로 번역하고 정리하는 등 새롭게 구성해 누구나 읽기 쉽도록 했다. 특히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에 대한 신문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재판기록물이 온전히 남아있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다, 박열이 예심재판 과정에서 남긴 논문형식의 옥중 수기, 가네코 후미코에 대한 ‘검안서’ 등 두 사람에 관련된 자료가 최대한 수록 있어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저항정신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박인원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은 “‘국역 박열·가네코 후미코 재판기록’의 발간사를 통
김천시의 ‘2018년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공모에서 최종 선정됨과 동시에 앞으로 3년간 총6억원 사업비를 지원받게 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시·군의 도시민 유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모사업이다.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각종 정착이주 지원, 지역민과의 화합도모 및 도시민 유치를 위한 각종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시는 내실 있는 귀농·귀촌 교육 및 다양한 지원 사업과 더불어 이번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을 연계함으로써 미래 농업인력 확보와 인구 유입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시농업기술센터 전인진 소장은 “이는 시가 타도시민유치를 위해 공휴일도 반납하고 전국 단위 귀농귀촌 박람회 참여와 체계적인 지원 사업,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귀농귀촌 교육의 성과물”이라면서 “귀농·귀촌인들이 꼭 필요로 하는 사업과 정책으로 귀농·귀촌 준비 단계에서부터 귀농·귀촌 후에도 지속적으로 보람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문경시(시장 고윤환)가 근무시간에 시청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종합민원서비스 편의 증진을 위한 고객감동 민원서비스 확대 운영에 나섰다. 문경시는 지난 2일부터 종합민원서비스 편의 제공을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8시까지 근무시간 외 ‘화요야간민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는 근무시간에 시청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민원편의 제공 및 주민 맞춤형행정서비스로, 시정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고 전했다. ‘화요야간민원실’은 주민들의 민원수요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고자 현행 여권발급신청·교부 서비스에서 등·초본, 인감, 본인서명 등 제증명 발급, 가족관계등록부 제증명 발급, 가족관계등록 신고 접수 및 상담 등을 실시한다. 여권발급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까지 여권용 컬러사진 1매, 신분증, 수수료 등을 구비해 본인(미성년자의 경우 법정대리인)이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 신청 교부 받을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도 제공하며, 여권교부 등기우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인의 편리를 한층 더 증진시켰다. 문경시 종합민원과장(채만식)은 “시민의 호응이 좋아 연장근무를 계속 시행할 예정이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3일 정해준 ㈜경일건설 대표이사를 제29대 김천시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김천시 일일명예시장은 시민의 직접적인 행정체험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주요 시책에 대한 시민의 자문과 정책제언을 행정에 효율적으로 접목시킴으로써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011년 7월부터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29명이 일일명예시장을 체험했다. 김천시 일일명예시장에 위촉된 정 대표이사는 김천에서 ㈜경일건설이라는 건설업체를 운영하면서 2007년부터 2017년까지 김천전문건설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북전문건설협회 운영위원장, 김천전문건설협회 고문을 맡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집무실에서 박보생 시장으로부터 직접 위촉패를 수여받은 정해준 명예시장은 오전 10시 위생관리연합회 임원진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통합관제센터 직원들 격려, 청년회의소 신년인사회 참석 등 쉴 틈 없는 오전 일정을 소화했다. 오후에는 봉산면에서 개최된 수출포도생산 재배기술교육과 평화남산동 노실고개 공사 현장을 방문, 시의 현안들을 현장에서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명예시장은 체험 후 인사말에서 “이번 하루 김천시장직을 체험하게 된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18년 무술년(戊戌年)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우리 시민모두 건강하시고, 꿈꾸는 소망이 일상(日常)에서 하나씩 성취되는 기쁨의 나날이 되길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새해에는 제값 받는 풍년농사로 농촌이 활기를 되찾고, 일터는 넘치는 일감으로 활력을 되찾아 ‘행복 안동’의 꿈이 현실에서 실현되는 기운 찬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어떻게 채워나갈 것인가? 고심하기에 앞서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강화 추세에 있는 보호무역주의, 완전히 사그라 들지 않은 사드여파와 상존하고 있는 북핵위기, 깊어가고 있는 청년실업문제와 심화(深化)되는 저출산‧고령화의 수렁, 쉽사리 좁혀지지 않는 현안 갈등과 늘어나는 가계부채 등 현실의 파고(波高)는 높았고, 불확실성의 그늘은 짙은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꿈을 키워가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오로지 ‘시민과 일’에만 집중하며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전진했습니다. 결과는 성과로 이어졌고, 수치와 가치는 커져갔습니다. 더 안전하고 더 빠른 일상을 위한 간선도로망 구축, 53년 만에 영구 귀환한 하회탈과 병산탈, 도시기능을 부활시키고 있는 도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직무대행 허용석, 이하 기술원)과 구미시가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지난 2일 구미시 주관 ‘2018년 구미형 청년연구인력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참여 연수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미형 청년연구인력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구미시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전문 RD 연구인력 양성사업이다. 시비 5억원을 들여 매년 20명의 청년연구인력을 양성하여 지역 내 중소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기술원은 지역의 이공계 출신 청년인력 20명을 선발 및 기업에서 요구하는 RD를 발굴해 10개월 동안 기술원의 연구부서 내 청년인력을 배정, RD를 추진할 뿐만 아니라 ‣ 기본공통교육(신사업 기획 및 발굴, 연구방법, 기본 특허업무 등) ‣ 기업맞춤형 연구인력양성 Track(기술기획형, 애로기술해결형, 시험분석지원형, 제조공정개선형) 운영 ‣ 취업 연구인력 Skill Up 프로그램 운영 등 RD 연구인력 양성 및 청년 취업난 해소에 앞장 설 계획이다. 또한, 2018년 연구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지역 내 기업들과 업무
고윤환 문경시장은 1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기관·단체를 방문하고 2018년 무술년 새해 맞이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