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정재 의원(자유한국당, 포항북구)은 18일 여성근로자가 임신 중 업무로 인해 태아가 사망하거나 건강에 손상을 입은 경우 산업재해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산모가 산업재해를 입어 태아가 사망하거나 신체 또는 정신적 피해를 입은 경우에도 산재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정재 의원측 관계자에 따르면 현행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은 임신한 근로자가 일을 하다가 건강에 유해한 물질에 노출되어 뱃속의 아기까지 장애를 입게 되어도 아기가 입은 건강상의 손상에 대해서는 산업재해 보상을 받지 못하게 되어 있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상의 적용대상이 근로기준법 상의 ‘근로자’로만 되어 있기 때문이다. 김정재 의원은 “지금까지는 법적 미비 때문에 산모가 산업재해를 입어 태아가 사망하더라도 산재보상을 받을 수 없었다.”고 지적하며 “태아도 산업재해를 인정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앞으로 우리사회가 산모는 물론 태아의 건강까지도 고려한 선진 근로환경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법안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이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전통 세시풍속을 발전시키기 고 이어가기 위한 지역민 화합의 축제 한마당을 열었다. 군위문화원은 18일(음력 5월 5일) 군위군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에서 김영만 군위군수, 신순식 부군수, 박승근 군위문화원장, 제동서원보존회 회원, 마을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오제 행사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위장군단오제는 군위군 효령면 장군리에 위치한 효령사에서 고려말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룩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음력 5월 5일에 관민이 모여서 단오제를 올리고 단오놀이를 한 것에서 유래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장군단오제 행사는 널뛰기, 창포머리감기, 단오음식 맛보기 등 다양한 단오놀이와 밴드공연, 색소폰, 국악공연 등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장군단오 행사와 함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문중 주관으로 신순식 부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를 봉행했다. 한편 군위군은 “이번 행사가 삼장군의 업적을 돌이켜보는 기회가 되고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고령군관광협의회(회장 이상용)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에서‘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한국국제관광전에는 세계 70여개국, 800여개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한 국내 최대 종합관광박람회로, 지자체 중 유일하게 고령군과 함께 민·관 공동으로 수상하는 기쁨을 가졌다.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의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민간주도의 협의회이다. 관 주도의 관광 진흥과 더불어 민간 주도의 자율과 창의를 접목해 지자체 내의 관광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이번 관광전에서 고령군과 협업해 가야 문화의 중심인 대가야 역사를 메인으로 구성한 관광 마케팅을 선보였다. 고령관광홍보관을 통해 2018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체험 공모사업으로 채택된 ‘고령 신비의 대가야 여행’을 중점으로 개실마을 엿 만들기 체험 및 소원을 들어주는 등불 만들기 등의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관광객 15만 명에게 대외적으로 고령군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령 관광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고령 농·특산품에 대한 전시 및 판매를 통해 많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자인단오제 군위장군단오제 및 단오제 행사 안동길안 단오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18일 경북남부보훈지청을 찾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보훈가정에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쌀 70포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사의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부한 쌀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희생한 순국선열의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뜻 깊은 날이었다.”며 “앞으로도 힘들게 생활하는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찬걸 울진군수 당선자는 18일 울진군수직 인수위원회격인 ‘민선7기 출범준비 울진소통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기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소통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울진소통위원회는 선거캠프 장동진 선거대책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울진군 기획실장 출신인 김진극씨를 총괄본부장으로 해 총 10명 규모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민선7기 지방자치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 유지 및 신임 군수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파악에 주안점을 둔 가운데 군정 각 분야별 현황과 주요현안을 파악하고, 민선7기 전찬걸군수의 정책기조 설정 및 공약사항 인계 등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이날 준비모임을 시작으로 19일부터 2주일간 업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전찬걸 당선자는 7월 1일부터 군수직을 수행하게 된다. 취임식은 7월 2일 오전 10시 울진군문화센터 강당에서 거행할 예정이다. 다음은 민선7기 출범준비 울진소통위원회 구성인원 명단이다. 위원장 - 장동진 / 총괄본부장 - 김진극 / 위원 - 이종수, 민명강, 이한성, 이상근, 주종열, 배동분, 최명수, 이대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신고리 3호기가 계획예방정비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 이하 원안위)의 재가동 승인을 받아 발전을 재게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월 12일부터 정기검사를 받은 신고리 3호기의 재가동을 18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원안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할 88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 현재까지의 검사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와 운전이 안전하게 이뤄 졌다는 평가다. 특히 전 원전 공통으로 확인하고 있는 격납건물 내부철판(CLP) 확대점검 결과, 점검 부위 전체의 두께 측정값이 기준치(5.4mm) 이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구조물 특별점검을 수행한 결과, 격납건물 및 보조건물 외벽에서 공극 총 5개소가 발견되어 보수 조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원자로냉각재펌프, 가압기안전방출밸브, 증기발생기 등을 점검한 결과 건전성에 이상이 없었으며, 증기발생기 전열관 틈에서 발견한 이물질 200개는 전량 제거했다. 또 안전등급 밸브 부품 충격시험 누락 등 부적합 보고 사항 관련하여 시험검증 오류 부품이 없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후쿠시마 후속대책 등 과거에 수립한 안전성 증진대책의 이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이 지난 16일 ‘제40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8 경북북부지역 예선대회’를 3,200여명의 관람객과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 군악·의장대 개회식 공연을 시작으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가 지상에서 다양한 세레모니 공중기동을 펼치며 하늘을 멋지게 수놓았다. 대회 중에는 블랙이글스 조종사 사인회, 전투기(FA-50, TA-50) 전시, 전투기(FA-50, 블랙이글스 기종) VR 시뮬레이터 탑승 체험, 무장/항공장구 전시, 어린이 조종복 입어보기, 장갑차 전시 및 탑승 체험, 페이스페인팅, 드론 전시 및 체험, ‘나도 기상캐스터’ 체험, 유로번지 등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회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도 제공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천 곤충박물관의 곤충제품 홍보, 호박벌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해 민·군 화합의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대회와 연계해 진행된 ‘제7회 다사랑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부대 인근 다문화 장학생과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장학금을 지원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직무대리 부의장 고우현)는 오는 19일 제10대 의회 마지막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6일까지 8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경북도의회는 이번 마지막 회기에는 ‘경상북도 대표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1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19일 오후 2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한다.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은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를 열어 각종 안건을 심사한 후, 이어 26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직무대리는 제300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제10대 경상북도의회가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도민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4년 동안 현장중심, 정책중심, 민생중심의 일하는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지난날을 회고하면서 고락을 함께 해온 동료의원들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지난 4년간 총 883건의 안건을 처리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길안면단오회(회장 김대년)는 18일 지역관광활성화와 지역민들의 화합의 축제 한마당인 ‘제28회 안동길안단오제’를 길안면 단오공원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안동길안단오제는 지난해 자체 행사로 전환되면서 행정안전부 주관한 2017년 재정개혁우수사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큰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한층 성장한 관광형 단오제로 탈바꿈됐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한 해의 풍농을 기원하는 풍년 고유제가 진행됐다. 또한 본 행사에서는 고유의 민속놀이(씨름, 그네뛰기 등)에 한궁이 더해져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는 각 리별 치열한 경합과 노래자랑 등 면민화합한마당으로 등의 행사로 운영됐다. 이와 함께 관광형 단오제에 걸 맞는 관광객을 위한 곤충·파충류 체험, 전통 민속놀이 체험, 단오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으로 지역민 뿐 아니라 관광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길안면단오회 관계자는 “안동길안단오제는 고유의 전통성을 가진 길안 대표 축제이다.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고 참여하는 화합 한마당 행사로 농사일에 지친 면민들에게는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찾아오는 관광객들에는 볼거리, 즐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18일 군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도법 제31조에 따라 수돗물을 공급받는 군민들에게 정확한 수질정보를 알리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수돗물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수돗물품질보고서는 군민홍보용으로 8천여부를 제작, 누구든지 열람가능 하도록 상하수도사업소와 각 읍·면 주민센터에 비치되며 군청 홈페이지에도 게재된다. ”고 전했다. 보고서 주요내용으로는 군위군의 기본적인 상수도 현황 및 수돗물의 제작 과정과 정수 및 상수원수 수질기준, 수질검사결과, 수돗물 음용방법 등을 담고 있다. 한편 군위군이 지난해 실시한 원수 수질검사 결과에 따르면 하천 생활환경 기준에서 성리, 동부정수장은 ‘매우좋음(Ⅰa)’내지 효령, 의흥정수장은 ‘좋음(Ⅰb)’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매월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 원수를 이용해 생산한 수돗물은 일반세균 등 59개 항목 검사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고품질의 수돗물 생산과 공급을 통해 수돗물의 불신을 해소하고 군민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정보제공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공무원들이 바쁜 농번기를 맞아 농촌인구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촌일손을 돕기 위한 현장 지원에 나섰다. 이에 김천시 맑은물사업소(소장 백원현)는 지난 15일에 양파수확이 한창인 대덕면에 소재한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양파는 지금이 한창 수확기 이지만,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일이 대부분이다. 아울러 인구감소와 노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촌에서는 일손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지원 받은 농가는 “양파수확이 끝나면 또 다른 한해농사를 준비해야 하는 걱정이 많았는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도와준 공무원들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백원현 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농사를 짓는 농민의 애로사항과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게 됐다. 직원들 모두 지역농민과 구슬땀으로 화합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천시(김영석 시장)가 최근 핵가족화로 인한 세대 간 격차를 해소하고 할매·할배와 손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를 통한 공감대 형성은 물론 효 실천 문화를 정립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이에 영천시는 지난 16일 영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어르신 및 청소년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할매할배의 날 공감대 확산을 위한 ‘사랑이 꽃피는 세대공감! 소통 사랑방’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사랑방은 어르신과 청소년의 1대1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세대 간 격차를 해소하고 소통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8월말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면서 “이날 첫 만남의 어색함 해소와 관계형성을 위한 ‘첫 만남 얼음 깨기 및 울 할매의 부엌’으로 짝꿍 맺기, 레크리에이션, 게임,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짝꿍 간 손을 맞잡고 춤을 추면서 긴장감과 어색함을 풀면서 더욱 친밀한 관계를 통해 어르신들은 청소년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청소년들에게는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효 문화 실천으로 인성함양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시는 앞으로도 ‘세대공감! 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영조 경산시장은 19일 오후 1시 30분 2019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윤환 문경시장은 6월 19일 오전 11시 보건소에서 열리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