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이 지난 8일 연수원 교육생을 대상으로 ‘구미의 미래와 환경’이란 주제로 김봉교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소속인 김봉교 부의장은 이날 특강에서 도의회 및 도의원의 역할과 지역주민과의 관계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상북도 기후변화대응에 관한 조례’, ‘친환경 운동장 조성에 관한 조례’ 등 자신이 발의한 환경관련 조례 등에 대해 사례별로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깨끗한 환경과 도민 환경복지를 통한 조화롭고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의정역량을 집중하고, 주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심부름꾼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환경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 이하 진흥원)은 지난 8일 국내 첫 산림복지단지인 국립산림치유원장에 고도원(66) 씨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 이하 진흥원)은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유명한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이 지난 8일 제2대 산림치유원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산림치유원장 선임을 위해 지난 8월부터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관련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개방형직위 선발위원회’ 심사를 거쳐 고 원장을 임명했다. 고도원 산림치유원장은 “국내 최대 산림복지시설인 산림치유원에서 산림치유를 통해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산림치유원을 명실상부한 치유의 명소로 만들고 나아가 치유 대중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 신임 원장은 제주 출신으로 연세대(신학)와 동대학원(정치학)을 졸업했다. 뿌리깊은나무와 중앙일보 기자를 거쳐 대통령비서실 연설담당비서관,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그는 지난 2001년 8월부터 매일 좋은 글과 사색을 담은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발송, 현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저녁이 있는 삶’ 행사의 일환으로 ‘문화와 소통이 있는 DAY’를 씨네큐 경주보문점에서 지난 8일 개최했다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사가 지난 4월부터 도입한 ‘FUN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들 간 소통하는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한편 공사는 “보문관광단지 활성화에 전 직원 참여를 위해 행사장소로 입주업체를 이용하고 시설탐방도 실시하여 직원들이 입주업체를 알리는 홍보요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면서 “씨네큐 경주보문점은 2017년 8월 보문관광단지에 씨네큐 1호점으로 문을 열었다. 6개 상영관 773석으로 경주 지역 최대극장이다. 모든 상영관에 레이저 영사 시스템을 도입, 밝고 선명한 화질을 선사한다. 좌석 열과 열사이 간격을 120cm로 일반상영관 보다 넓어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퇴근 후, 바쁜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업무에 대한 부담감을 잠시 내려놓고 고구려인의 호국정신과 기상을 바탕으로 한 영화를 관람함으로써 업무로부터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해 직원들에게 회사가 즐겁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영조 경산시장은 10일 오후 3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실 마당에서 열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실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한다. 이어 오후 5시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스마트 공무원 간담회’를 주재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은 9일 보조자료를 통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08~2017) 교통사고로 인해 5만786명이 사망하고, 341만408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사고건수는 222만8,250건이다. 이는 해마다 읍면동 1개 규모의 인구가 사라지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해마다 35만명 규모 도시의 인구가 부상자가 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수는 2008년 2.9명이던 것이 점차 줄어 2017년 1.6명으로 떨어졌다. 사업용자동차의 경우 1만대당 사망자수도 2008년 12.7명이던 것이 2017년 5.6명 수준으로 낮아졌다. 하지만 OECD국가의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 수가 대부분 1명 미만인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우리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높은 편이다. 이에 대해 김상훈 의원은 “갈수록 저출산고령화가 심각해지며 인구가 줄어드는 현실을 감안하면, 교통사고로 인해 아까운 사망자와 부상자가 많이 발생한다는 것은 국민의료비의 상승까지 초래하는 국가적 비극”이라며 “특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도 해양수산용 유전자 변형생물체 안전관리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바다 곳곳이 유전자변형 유전자로 오염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특히 동해 바다의 유전자변형체(GMO)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권 의원은 지난 8일 보도자료에서 해양수산부가 2017년도 포항시, 거제시, 당진시, 서귀포시, 제주시 등 5개 지역에서 각각 다섯차례에 걸쳐 조개류, 군부류 등 해양 무척추동물 30여종을 채집해 조사한 결과, GM곡물 유전자(CaMV p355, tNOS) 출현률이 8.3%~75%에 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동해지역 포항시의 경우 GMO 유전자 출현률 많게는 75%에 이르는 등 다른 지역에 비해 눈에 띄게 높게 나타났다. 전국 바다 곳곳이 유전자변형 유전자로 오염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동해 바다의 유전자변형체(GMO)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12월 20일 해수부에 제출된 최종 보고서를 살펴보면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부경대학교, 국립수산과학원 등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충남 당진시 송악읍 고대1리, 거제시 남부면 다포리 등 동해, 서해, 남해에 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이 1만여 명의 군민과 출향인들의 화합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해 오는 12일 군위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제44회 군위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군위군체육회 주관으로 마련된 군민체육대회에는 8개 읍면 선수들이 참가해 육상(400m계주), 줄다리기, 씨름, 화합제기차기, 풍물놀이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한다. 대회 개회식은 12일 오전 9시 8개 읍면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군민상 시상, 개회식, 식후공연 등으로 운영된다. 오후 2시부터는 군민화합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화합한마당에서는 배일호, 남일해, 윙크, 윤수현, 삼순이, 조은성, 이마음 등 인기·지역가수들 출연해 관람객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공연을 선사한다. 또한 이와 더불어 13일에는 고로면 군위댐 일원에서 ‘전국 마라톤동호회원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군위 삼국유사마라톤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삼국유사마라톤대회는 이날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항영조와 함께하는 마라톤대회가 10시부터 고로면민운동장을 출발점으로 5km, 10km, half종목별로 진행된다. 대회에 참여하는 전원에게 기념품 및 완주메달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영세 안동시장은 10월 10일 오전 11시 한국국학진흥원(국학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18년 향교문화전승시연회(耆老宴)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건네고, 우리의 아름다운 경로효친사상을 잘 계승하자고 역설한다. 오후 4시에는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리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위한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과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한다. 4시30분에는 예술의 전당(갤러리 34)에서 열리는 제16회 안동관광 기념품 공모전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안동관광 발전에 다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한다. 5시에는 예술의 전당(갤러리 35)에서 열리는 안동 무삼공예 작품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무삼을 고부가가치 명품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역설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쾌적한 생활환경 보전과 수질환경 보전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생활환경 보전에 필요한 지역을 지정해 가축사육을 제한하는 조례를 전부 개정하는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은 지난 9월 21일 ‘군위군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했으며, 10월 11일까지 서면․모사전송(팩스)․직접방문 등을 통해 의견을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개정 목적으로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일정한 지역에서 가축사육을 제한함으로써 적정한 지역에서 사육토록하고, 지역주민들은 쾌적한 환경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갈등발생 원인을 사전에 방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례 개정 주요내용은 주거 밀집지역을 3호로 정하고 주거 밀집지역 부지경계선으로부터 배출시설 건축물 외벽까지 직선거리 500m이내 소․말․사슴․양은 사육이 제한된다. 돼지․개․닭․오리․메추리 사육시설은 1㎞이내에 가축을 사육하지 못하도록 제한한다. 하지만 이미 허가․신고 된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같은 부지 내에 기존 면적이하로 현대화하거나, 재난으로 인해 축사를 개축 및 재축을 제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8일 오후 4시 군청 대강당에서 예천군 반딧불이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SNS를 통해 군정과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홍보하게 됐다. 이번 구성된 SNS 홍보단원은 일반인 21명, 직원 34명 등 총 55명(남25, 여30)으로 이들은 블로그나 SNS 등을 통해 예천의 명소, 맛집, 볼거리 등은 물론 축제나 행사 등의 생생한 소식과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스토리앤지 권혜선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SNS 홍보단 역할 및 운영방향에 대한 강의를 했다. 이어 김학동 예천군수가 홍보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군정홍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 자리에서 “예천군 반딧불이 SNS홍보단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예천군 홍보 전령사로서 반딧불이처럼 반짝반짝 빗나는 재치와 아이디어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홍보하기 위해 현재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 네이버블로그 등의 SNS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이완영 의원(자유한국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이 8일 제572회 한글날을 앞두고 아직도 법령에 일본식 표기, 한자어, 어려운 용어, 길고 복잡한 문장구조가 많은 현실을 지적하며 법제처의 알기쉬운 법령만들기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그 예로 법령에서 “자주 보이는 ‘요하지 아니한다(필요가 없다)’와 같은 일본식표현과 어려운 법률용어들은 국민이 법을 낯설게 느끼게 만들며 법의 진입장벽을 높이고 있다. 심지어 일상에 스며든 표현도 있다. 익숙한 표현인 ‘기타(그밖에)’는 일본식 표현으로 헌법에 무려 22개 조항에 걸쳐 등장한다.”고 지적하며 “올해는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맞는 해이다. 세종대왕은 왕족과 양반의 전유물이었던 한자표기의 문제점을 깨닫고 백성들 누구나 쉽게 읽고 쓸 수 있는 한글을 창제해 국민에게 ‘표현의 자유’를 선물해 주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 또한 법조인, 공무원 등 소수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다. 대한민국 법의 테두리 안에서 살아가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바로 이해 할 수 있도록 법조문을 바꿔야 한다.”면서 “법제처는 올해부터 알기쉬운 법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오는 11일 구미코에서 ‘2018 산․학․연 보유기술&기업지원 나눔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오공대 LINC+사업단(단장 김학성)이 경상북도 지원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박효덕),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기용)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학 및 공공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신기술의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나눔 장터에는 주관기관 외에도 국방과학연구소(ADD), 한국전기연구원(KERI),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영남대 산학협력단 기술이전사업화센터 등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각각의 보유기술 공개와 발표를 통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금오공대 창의지식재산센터(소장 김귀곤),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소장 김태오)를 비롯해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국방기술품질원 구미국방벤처센터 등 경상북도 내 여러 기업지원 기관들이 참여하는 합동 설명회도 열린다. 합동 설명회에서는 지역 중소․중견기업과 협력을 다지고 원활한 기술이전을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들이 소개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선 사업설명회 더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0월 8일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영덕군 축산면을 찾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 한 뒤,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피해 현장 방문에는 고윤환 문경시장과 여성자원봉사회, 종합자원봉사회, 지역자율방재단, 안실련 등 8개 문경시자원봉사단체회원 70여명이 참여했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문경시지역자율방재단 방인봉 단장은 “우리의 작은 도움이 피해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지역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생활의 터전이 훼손된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피해를 입은 영덕군민 여러분 모두 힘내시고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문경 지역에는 108.1mm의 강우가 내렸으며, 강풍을 동반한 호우로 사과농가에도 도복 및 낙과 피해를 입었다. 문경시청 직원 70여명은 8일 피해를 입은 농가 지원을 위해 산북면의 9개 농가에서 도복된 사과나무 세우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의원(포항, 자유한국당, 기획경제위원회)이 ‘경상북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함에 따라 전통시장에 특화된 화재공제사업의 지원 근거 마련과 시장 상인의 화재공제 가입률을 향상을 통한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에 기여하게 됐다. 이번 이칠구 의원이 발의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전통시장에서 직접 사업을 영위하는 상인 및 상인조직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전통시장 화재공제에 가입하는 경우 도에서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에 대해 이칠구 의원은 “대구 서문시장, 여수 수산시장 화재 등 최근 전통시장 대형 화재 발생으로 인해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발생에 따른 피해 상인의 조속한 생업복구 및 안전망을 확보하고자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전통시장은 화재 위험이 높아 기존 보험사가 보험 인수를 꺼리고 영세 상인들은 높은 보험료 부담으로 가입이 저조한 실정에서 전통시장에 특화된 화재공제사업의 지원 근거를 마련해 시장상인의 화재공제 가입률을 높여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개정조례안은 지난 5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사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서후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태풍 ‘콩레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8일 피해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서후면행정복지센터와 농협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 중 도움이 시급한 농가를 중심으로 낙과 수거 및 강풍으로 부러진 과수 정리 작업 등을 도왔다. 시 관계자는 “태풍피해지역은 현재 일손부족으로 낙과 수거작업을 제대로 못하고 있으며, 수확을 눈앞에 두고 피해가 발생해 시름이 더욱 깊어진 상황이다.”고 전했다. 피해농가(재품리 오동수)는 “피해를 입어 속상한 마음이 크고 복구를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많았다. 직원들이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고마움을 표시했다. 서후면 관계자는 “작은 힘이나마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재해로 인한 지역농가의 일손부족이 해소될 수 있도록 관내 기관·단체 등과 협조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이번 태풍으로 인한농경지와하천시설물 등의 피해 발생지역에 대해서는 인력과 장비를 투입돼 긴급 복구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