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3, 14일 양일간 경북, 부산, 울산, 경남 지역 4학년 48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쉬운 수학, 신나는 수학, 재미있는 수학’이라는 주제로 2018학년도 영남권 초등 학부모 수학교실, 가족 수학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가족 수학 캠프는 지난 8월 교육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초등 학부모의 수학교육과 자녀 수학 지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학부모 인식 개선 및 공교육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째 학생들은 8개의 교과서 속 놀이를 만나는 수학체험 전을 실시하고 학부모들은 수학 전문가 특강을 통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수학 교과서를 이해하고 자녀 수학 지도 방안을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학년 수학 성취기준에 근거하여 추진위원회에서 직접 개발한 수학 놀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수학으로 의사소통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수학 교과서의 구성과 내용을 퀴즈로 알아보고 4학년 수학 교과서의 단원 삽화를 직접 그려보는 ‘우리 가족이 만드는 수학 교과서’ 활동을 통해 수학 교과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수학이 실생활과 밀접하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가을빛으로 물든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열리는 ‘2018 문경사과축제’가 개막 이틀 만에 8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방문함에 따라 올해도 흥행을 예고했다. 문경사과축제위원회에 따르면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축제에는 개막일인 지난 13일 3만 618명, 14일 5만4천686명 등 모두 8만5천304명이 다녀갔으며, 이는 지난해 축제 같은 기간 3만3천982명에 비해 5만1천322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사과 3억5천만 원, 농·특산물 1억2천만 원 등 모두 4억7천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명품 사과잔치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빨간건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는 건 문경사과'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문경사과축제는 0X퀴즈, 사과 높이 쌓기, 사과 길게 깎기, 사과 바구니 게임, 사과 옮기기, 사과 빨리 쪼개기, 동네방네 콘서트 등 사과와 관련된 전시ㆍ판매ㆍ체험ㆍ특별행사가 풍성하다. 특히 축제장에는 사과를 이용한 설치미술 작품을 비롯해 교보문고 도서관이 운영하는 사과밭 도서관, 사과밭 휴게쉼터 등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0월 산의 날을 맞아 지난 13, 14일 국립칠곡숲체원에서 구미지역 다문화 가정 26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떠나는 숲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숲캠프는 남부지방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및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협업으로 마련된 가운데, 구미지역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소망·나눔·기쁨을 주제로 가족 구성원 간 소통하고 유대감 및 친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산림교육을 진행했다.”면서 “소망나무 꾸미기를 통해 가족 간 소통하는 시간, 카프라 놀이를 통한 자녀들의 창의력 및 협동심을 길러주는 시간, 실생활 또는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매듭법 교육 등 다양한 놀이 위주로 나무와 숲, 자연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산림복지팀 이수범 팀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숲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지역의 발전과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재향군인회원들의 사기진작과 서로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15일 오전 11시에 황제웨딩홀에서 ‘제66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문경시 재향군인회(회장 남시욱)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기념행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 남시욱 문경시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내빈 및 재향군인회원 등 약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국민의례에 이어 유공자 표창, 대회사 및 축사, 결의문 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한편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재향군인회는 그동안 국가의 위기상황 때마다 나라를 지키는데 중심적 역할을 해온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 최대의 안보단체”라며 “그 위상에 걸맞게 국가와 국민의 안녕을 위하고 투철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우리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최선의 역할을 다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주수 의성군수는 16일 오전 11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리는 2018 2/4분기 의성군통합방위협의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장세용 구미시장은 16일 오전 10시 30분 도 새마을회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2018 구미여성 화합 한마당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주길 당부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올 상반기 일자리창출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천시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18년 상반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도내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2일 도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관표창과 시상금 2백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우수 일자리창출 목표 달성도 및 노력도, 일자리 지표 등 6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한 1차 평가와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사업 추진성과 등 3개 분야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2차 평가를 실시됐다. 김천시는 부시장 직속의 일자리전략실 신설, 일반산업단지 산업용지 분양가를 획기적으로 낮춰 우량기업 유치, 공공기관과 김천상생드림밸리협의체를 구성해 미래산업 육성과 일자리창출 도모, 지역인재 채용 법제화 등을 내실있게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규영 일자리전략실장은 “이는 일자리 창출을 시정 우선 목표로 두고 노력해 온 결과로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내실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그동안 2017년 하반기 일자리창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얼어붙은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14일 김천 직지문화공원에서 ‘제8회 김천직지사전국사진촬영대회’를 개최했다. 김천시 주최,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천시지부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사진작가 및 동호인 등 1천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이날 본 행사 개막식은 김충섭 김천시장, 김세운 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김천직지사사진촬영대회는 매년 10월 김천 황악산의 가을 풍경을 소재로 하여 열리는 대회로, 전국 각지에 김천의 풍광을 널리 알리는 역할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6일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12월 2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입상작은 12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전시된다. 김충섭 시장은 “일년 중 가장 빛이 좋은 계절에 일사천리 황악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작가여러분들의 손에서 생명력 있는 작품으로 새로이 태어나길 바란다.”면서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아름다운 비경과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이곳, 김천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길”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문경출신 운강 이강년 의병대장의 불굴의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모문화제를 지난 13일 오전 운강이강년기념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제는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와 운강순국11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국가보훈처, 문경문화원, (사)청권사, 가은읍, 가은읍개발자문위원회,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문경시분원 후원으로 마련된 가운데 순국일을 맞아 110년만에 청권사(전주이씨효령대군파) 주관으로 기신제를 올렸다. 이날 추모기념식과 함께 식전 후 공연으로는 함수호 단장이 이끄는 문경문화원전통예술단과 점촌3동 풍물단의 길놀이 및 비나리 공연과 문경새재아리랑 전승자 송옥자선생과 단원들에 의한 의병아리랑 공연에 이어 가은초등학교 6학년생과 가은어머니합창단의 의병의 노래, 가은중학교 학생들이 독립군가를 합창했다. 특히 전시 체험으로 운강선생이 남기신 의병격문과 시, 의병 및 독립운동 사진이 전시되어 순국 110주년 추모문화제의 분위기를 드높였다. 문경시 관계자는 “운강이강년선생이 태어나고, 성장하고, 창의한 완장골에서 열린 운강이강년의병대장 순국110주년 추모문화제는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뜨거운 구국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의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정찬)가 복지위기가구 발굴로 모두가 행복한 군위를 만들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이에 의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군위군민체육대회에 참여한 의흥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켐페인은 이웃주민의 능동적 위기가구 발굴체계 필요에 따라 주민들이 밀집한 군민체전 행사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란 홍보를 통해 전주민이 이웃을 살피는 분위기 조성하고자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원장 이종주)는 주중 검진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1일에 ‘일요일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요일 검진은 매월 셋째 주 일요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종합검진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5대 암 검진, 생애전환기 검진, 일반건강검진), 채용신체검사, 예방접종 등을 실시한다. 검진은 오전 7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이며,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또한 한국건강관리협회대구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전문 상담사와의 1대 1 상담을 통한 맞춤형 건강검진 등의 프로그램도 연중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종주 원장(순환기내과 전문의)은 “메디체크(맞춤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건강검진부터 전문 분과별 상담 및 치료까지 대구시민의 평생 건강관리를 책임지겠다. 평소 시간 투자가 어려운 직장인과 자영상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5일 국토교통부가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수입차 용도별 등록현황(2013~2018.7)’에 따르면, 한해 판매된 수입차 중, 1억 이상 수입차 10대 중 7~8대가 업무용 차량으로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17년 기준 1억 이상 수입차의 76.0%가 업무용(법인/영업용)으로 등록됐다. 더욱 고가인 2억 이상 차량은 88.3%가 업무용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5년간 수입차 등록 현황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개인’용도였다(표1). ‘17년 현재 전체 수입차 중 개인 목적으로 구매한 차량은 64.9%에 달한 반면, 영업용은 35.1%에 불과했다. 하지만 1억을 웃도는 고가 차량에서는 양상이 달랐다.‘17년 현재 1억 이상 수입차 중 개인용도는 23.7%(5,873대)에 그친 반면, 업무용은 76.0%(18,837대)로 3배 이상의 판매량을 나타냈다. 2억 이상 초고가 현황에서는 격차가 더 컸다. 같은 기간 개인용으로 251대(9.1%)가 등록된 반면, 업무용으로는 그 10배에 이르는 2,428대 (88.3%)가 팔려나갔다(표2, 표3). 지난 5년간 법인용도로 등록한 수입차 중 최고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부녀화 등으로 반복되는 수확철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일손을 돕기 위해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한 달간 ‘중점 일손 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가을철 농촌일손 돕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가을철 농촌일손 돕기는 안동시청 공무원을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농협, 여상단체협의회 등 20여 기관단체 직원들이 함께할 예정으로, 대상 농가는 장애, 고령인, 부녀 등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올해 최악의 폭염과 태풍 등으로 인한 지친 농심을 위로하며 사과, 생강 수확을 위주로 농촌에서 필요로 하는 일손을 지원한다. 일손 돕기 참여자에 대해서는 사전에 작업 요령과 농작업 시 주의사항 등을 교육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안동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활용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희망 근로자를 연결해 일손 부족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일손 부족으로 고초를 겪는 농가들을 위해서 많은 기관단체의 참여”를 부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재원 의원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가 468억 원을 들여 조성한 내장산리조트 건설사업이 사업 시행 15년이 지나도록 민간투자자를 찾지 못해 분양대금 281억 원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재원 의원실에 따르면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조성사업 중 하이랜드호텔(150실), 스파파크콘도(150실), 리조트홈(120실), 엘리시움빌라(120실) 등 대형 숙박시설에 대한 용지 분양은 2004년 사업 시행 이후 단 1건뿐이었다. 2007년에 유일하게 분양된 KT&G연수원(70실)도 현재 기업 내부 사정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이들 시설에 대한 용지 분양 일정이 늦어지면서 지난 15년간 총 468억 원을 쏟아부은 관광공사는 분양대금 281억 원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대형 숙박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분양용지를 구입한 여관 7곳, 펜션 17곳, 상가 8곳, 주유소 1곳 등 33개 소규모 시설들조차 사업 불확실성을 우려해 수년째 착공에 들어가지도 못한 실정이다. 내장산리조트 조성사업은 전북 정읍시의 약 48만평 부지에 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경북 구미시을)은 15일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부탄캔 폭발사고로 134명의 인명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탄캔 폭발은 식당 39건으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 주택 22건, 제1종 보호시설 7건, 차량 2건, 공장과 허가업소에서 각 1건순으로 기타 22건 포함하여 총 94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사고별 원인은 파열 65건, 화재 13건, 폭발 11건, 중독 3건, 산소결핍과 기타 이유 1건으로 파악됐다. 부탄캔 폭발사고로 6명이 사망하고, 128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총 134명의 인명피해를 발생시켰다. 재산피해액은 ‘14년 161만원, ‘15년 2,432만원, ‘16년 1,843만원, ‘17년 938만원이었다. 올해 8월까지 1,556만원으로 총 6,930만원이었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대해 장석춘 의원은 “매년 부탄캔 폭발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도 한국가스안정공사에서는 사용자의 주의만을 요하는 형식적인 안전수칙만 홍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