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국의 배구 꿈나무들이 김천에서 ‘제2의 박정아’을 꿈꾸며 강한 스파이크를 날린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김천실내체육관 외 5개소에서‘한국도로공사․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배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프로리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한 유소년 배구에 활기를 불어넣고 유소년 선수층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의 초등학교 46팀이 참가하는 등 선수와 지도자 및 관계자 1,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초등학교, 중학년(혼성)․고학년(남/여) 등 3개 종별로 나눠 치러지며 경쟁보다는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9인제로 진행된다. 김천에서는 한국도로공사 배구단 선수들에게 강습을 받고 친선 경기를 가지는 등 배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김천 동신초등학교와 율곡초등학교 여자 배구부가 지역 대표로 참가해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김천시는 지방 중소도시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대전 이남에서 유일하게 프로배구단의 연고를 갖고 경기를 펼치면서 지난 시즌 6천823명의 최다관중 기록을 세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동해해양경찰서(울릉파출소장 박영득)와 함께 지역의 수산자원과 해양환경 보호는 물론 어업질서 확립을 위한 중국어선의 불법어업 행위 집중단속 강화에 나섰다고 12월 5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북한·중국 민간어업 협정체결로 북한수역으로 출어하는 중국어선의 불법어업 행위가 최근에 더욱더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면서 “4일 울릉군과 해경은 어업지도선인 경북 202호와 동해해경 연안구조정 S-112정을 이용하여 울릉도 근해 중국어선 12척을 5회에 걸쳐 영해 밖으로 퇴거 조치했다.”고 말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중국어선은 2004년부터 북한수역으로 출어하고 있으며, 그 규모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기상악화 시 울릉도 연안으로 중국어선들이 피항함에 따라 부설어구훼손, 해양오염, 해양시설물 파손 등도 우려되는 실정이다. 또한 동해어로한계선 근처에도 다수의 중국어선이 있어 동해해경 경비함 1512함과 5001함이 불법조업을 단속하기 위해 항시 대기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합동 단속으로 수산자원과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어업질서를 확립해 어업인 생계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가 월성원전 주변 지역민들과 소통으로 갈등을 해소하고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화합에 나섰다. 이에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경주 화랑마을에서‘2018년 동경주 상생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월성원전 관계자느 “이번 상생협력 워크숍은 발전소주변지역 주민들이 고준위방폐물 관리정책 재검토 관련 지역공론화에 대한 이해와 ADR(alternative Dispute Relation, 대안적분쟁해결방식) 교육을 통한 지역 내부갈등 대처방법 학습 및 소통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면서 “워크숍에는 동경주지역(양남면, 양북면, 감포읍) 발전협의회 소속 대의원 등 지역의 주요 인사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읍면별로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특히 갈등관리전문가인 한국갈등&평화센터 박수선 소장을 초빙하여 ‘공론화와 갈등관리’,‘참여적 의사결정방법’, ‘커뮤니케이션 방법’등을 주제로 월성원전과 지역주민 간 소통과 공감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한 지역주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부 갈등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12월 5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공공기관 직원 및 일반국민에 대한 설문조사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을 종합해 공공기관 청렴도를 측정해 기관별 등급을 지정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612개 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설문조사결과(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정책고객평가를 가중합산)에 부패사건 발생현황 및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을 적용하여 산출한다.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반부패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37001 인증을 취득한데 이어, 부패 리스크 평가를 통한 사내 반부패 제도 강화 등 실질적인 청렴도 제고활동을 지속해 온 결과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풀이됐다. 한수원은 앞서 2016년 평가에는 최우수등급, 2017년도에는 우수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결과에 대해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청렴도 최우수 기관 선정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임직원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인호 문경시의회의장은 7일 오후 2시에 영강문화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종강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영세 안동시장은 12월 7일 오전 8시50분 시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서 현안사항 등 보고를 받고 해소 방안 등을 논의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12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UNKRA 산업유산의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현장 포럼(2차)'을 개최했다. 지난 서울 좌담회에 이어 마련된 이날 현장포럼은 문경시 주최, 국가건축정책위원회 후원으로‘쌍용양회 문경공장과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가운데 산학 관계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포럼은 국가와 도시의 번영을 이끌었던 쌍용양회 문경공장에 다시 생명력을 불어넣어 도시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이광윤 사무관(문화체육관광부)이‘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재생사업’을 시작으로 장준영 팀장(한국광해관리공단)은‘폐광지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 구범서 단장(LH한국토지주택공사)‘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황’, 윤자윤 부팀장(조병수건축연구소)이‘F1963과 인천상상플랫폼의 재생과정’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은 좌장 안창모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의 진행으로 이승훈(메타기획 대표), 남지현(경기연구원 위원) 패널과 주제 발표자들이 쌍용양회 문경공장의 활용방안과 산업유산의 가치와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오세혁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이춘우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이 12월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8년도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지방의회의원을 대상으로 주민행복 정책개발 및 지방자치 제도발전 등에 대한 공적을 엄정하게 평가하여 최종 선정된 우수 의원들을 시상하는 상이다. 오세혁 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건설소방위원회 위원,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위원, 정책연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펼친 다양하고 적극적인 의정 활동들이 경산 주민은 물론 경북도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노력해 왔다. 특히 제11대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도민들의 혈세가 적재적소에 쓰이도록 최선을 다한 공적이 인정됐다. 이춘우 부위원장은 지난 7월 경북도의원에 당선된 후 4개월 만에 농업관련 조례 등 4건의 조례 공동발의, 도정질문, 5분발언, 정책연구회 활동, 전국최초 해외연수 본회의 보고 등의 성과를 만들어 왔다. 뚝심 있는 의정활동으로 지난 9월 제303회 임시회 본회의 5분발언에서 경북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가 삼성화재(사장 최영무)와 ‘보험사 사고정보 실시간 공유 및 사고예방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에 따라 신속한 사고처리를 통한 2차사고 예방에 기여하게 됐다. 한국도로공사는 12월 4일 성남 교통센터에서 삼성화재(사장 최영무)와 ‘보험사 사고정보 실시간 공유 및 사고예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 기관 협약으로 한국도로공사와 삼성화재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 시 보험사에 접수된 사고·고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도로공사는 삼성화재에 접수된 고객의 사고 위치와 내용 등을 고객 동의 후 실시간으로 공유 받아 신속하게 사고를 처리하고, 2차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 이외에도 두 기관은 교통사고 피해 시설물의 신속복구 및 사고다발 지점 개선을 위한 빅데이터 공유는 물론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도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로공사는 향후 모든 보험사와 정보공유 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경찰 수집정보의 약 3배가 넘는 교통사고 정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최근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공무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예천군은 5일 오후 3시 군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비상대비 역량강화를 위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는 최근 남북 및 북미정상회담 등으로 급변하는 안보 정세를 철저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의 올바른 안보관을 확립해 변화하는 국제 정세에 유연히 대처하는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교육은 금동희 한국자유총연맹 민주시민교육 전문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험과 한국의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금동희 강사는 강의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의 이해관계와 영원한 적도, 영원한 친구도 없는 국제 정치의 현실을 역사를 통해 냉정하고 체계적으로 바라봐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직면한 국제 정세를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김학동 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올바른 안보의식을 확립해 비상대비 역량을 높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이 12월 5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발전 방안과 교육시책 자문 등 경북교육에 관한 중요사항 협의를 위해 경상북도교육발전협의회 5차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교육발전협의회는 학부모단체 대표, 대학교수, 변호사, 교육원로 등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구비한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북교육 중요시책 및 역점사업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제시와 컨설팅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18년 경북교육 주요성과 보고에 이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경북교육발전계획’을 안건으로 위원들의 협의 및 컨설팅 등으로 진행했다. 배병일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위원들은 안건에 대한 다양하고 실천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등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경북교육이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어머니의 품과 같은 보살핌과 배려로, 다그침보다는 기다림으로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완성은 교육공동체의 도움과 협조 없이는 요원할 것이라며,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자세로 각계각층의 전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2월 6일 오전 11시 도청 화백당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좋은 일자리 위원회’에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종합토론을 주재한다. 오후 1시30분에는 도청 동락관에서 열리는 ‘2018년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대회’에 참석해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인사말을 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이 최근 쌀쌀해진 날씨로 저소득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은 12월 5일 오전 10시부터 당사 주차장에서 곽대훈 대구시당위원장, 주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당 주요당직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마련된 사랑나눔 김장김치는 떡국떡, 두부, 콩나물과 함께 박스에 담아 12개 당원협의회별로 저소득 조손가정 각30세대씩 총360세대(1,500만원 상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오후 4시에는 청년위원회(위원장 박완식) 주관으로 곽대훈 대구시당위원장과 청년위원 30여명이 달서구 장기동에서 사랑의 연탄나눔봉사(100만원 상당)을 진행하며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해 나눔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린 곽대훈 위원장은 “추운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이 많이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자유한국당은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12월 4일 산림분야 우수기술 발굴 확대를 위한 지식재산권 및 품종보호제도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국임업진흥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와 합동으로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산림분야 지식재산권에 대한 요건 및 절차, 산림 생명공학(Bio Technology, BT)분야 특허 및 기술 사업화 성공사례, 품종보호를 위한 제도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춘양양묘사업소 등 경북지역 산림유관기관 및 수목원 연구부서 직원 등과 산림식물 산업화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산림분야 합동 설명회 등을 적극 개최하여 백두대간 산림식물 산업화 발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의회(의장 심칠)는 12월 5일 제235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했다. 이날 구성된 예결특위 위원은 심칠 의장을 제외한 나머지 6명 의원(홍복순, 김정애, 박운표, 박수현, 이연백, 오분이 의원)이며, 위원장에 박운표 의원, 간사에 박수현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번 예결특위는 12월 18일까지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할 예정이며, 앞서 군위군은 2018년 당초 예산보다 4.3% 증액된 3,289억 2,600만원의 2019년도 예산을 의회에 제출했다. 박운표 위원장은 “동료 예결 위원들과 협력해 군위군의 발전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심도 있고 내실 있는 예산 심의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