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칠곡, 평화로 흐르다’란 주제로 10월 11일 칠곡보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막한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이하 낙동강 대축전)을 사흘간 35만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13일 성료했다. 이번 낙동강 대축전은 육군 제2작전사령부의‘제10회 낙동강 지구 전투전승행사’와 통합 개최되면서 430m 부교 등 평소에 접합 수 없는 군(軍) 콘텐츠와 대축전의 70여 개 넘는 전시·체험 콘텐츠가 만나 볼거리, 즐길거리가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만들었다. 칠곡군에 따르면 올 축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번 대축전의 흥행 요인으로는 민·군 통합 행사로 인한 시너지 효과, 롤러장, 별빛유원지, 드론쇼, 에티오피아 문화관 등 지난해보다 다양해진 체험·공연 콘텐츠가 꼽혔다. 공연과 식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푸드 코트 형식의 식당 운영, 셔틀버스 및 주차장 확대, 대형그늘막 설치 등 관람객의 편의성을 높인 점과 청명한 가을 날씨도 관람객 유치에 한 몫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6·25전쟁 당시 격전지인 낙동강, 관호산성 등의 실경을 배경으로 파사드, 레이저 등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0월 14일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보다 자살률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이는 시가 김천시민에 적합한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음독자살예방),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우울증 선별검사, 마음성장학교(학생 대상 자살예방교육), 생명사랑가게(번개탄 취급 업소 교육과 모니터링), 생명사랑 병의원․약국(자살시도자를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등 김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실시하는 자살예방사업들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자살률을 살펴보면 전국과 경상북도의 자살률이 지난해보다 증가(▲ 전국2.3명, ▲경북3.0명) 했다. 하지만 김천시는 눈에 띄는 감소율(▼ 9명)을 보이면서 22.0을 집계됐다. 또한 10대부터 30대까지 사망원인 1위, 4~50대에서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한 고의적 자해(자살)이 전체 사망원인 중 5위를 차지했다. 특히 OECD 국가 중 한국은 자살률에서 다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김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절대 가벼이 여길 수 없는 자살(고의적 자해)로 인한 소중한 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시승격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0월 15일 종합운동장에서 김천시민들의 화합한마당 잔치인‘2019 김천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격년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시승격 70주년을 기념해 25,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의미를 더하는 가운데 식전공연, 개회식, 식후공연, 종목별 경기,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민체전은 10월 14일 오전 시민 대종각 앞에서 성화를 채화해 시내 주요 구간을 순회 한 뒤, 시청 전정에 안치 되었다가 대회 당일 성화대 점화로 대단원이 막을 올린다. 경기는 일반부(읍면동 대항), 학생부(초중고 대항전), 장애인부로 나눠 17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종목별 점수 집계 결과를 통해 종합우승, 준우승, 3위 등으로 시상을 하게 된다. 또한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입장상, 모범상, 화합상, 응원상, 성취상, 질서상, 최다 참가상 등 단체상 시상과 함께 종목별 시상을 통해 내실 있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식전공연은 제2작전사령부의 절도있는 군의장대 공연과 태권도 퍼포먼스 그리고 시립국악단의 대북타고 공연을 통해 시작을 알리게 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 이서면 새마을3단체(협의회장 이재석, 부녀회장 조순계, 문고회장 김임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실천으로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청도군 이서면 새마을3단체(협의회장 이재석, 부녀회장 조순계, 문고회장 김임환) 회원 20여명은 10월 14일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에서는 홀로 사는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벽지와 장판을 새로 교체했다. 이재석 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보살피는데 이서면 새마을3단체가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봉사현장에 함께 참석한 차상율 이서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솔선수범하는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이러한 단체의 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이 군민들과 소통·화합으로 군위군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해 10월 11일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실시한 ‘제45회 군위군민체육대회’를 성료했다. 3만 군민과 30만 군위인이 하나되는 이날 행사에는 재경향우회를 비롯한 전국 각지의 향우회원과 참가선수, 주민, 내외 귀빈 등 1만 여명이 참석해 군위군민의 자긍심과 단결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식후공연, 체육대회, 군민화합한마당 순으로 됐으며, 순서마다 주민들의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 내며 호평을 받았다. 먼저, 개회식에서는 8개 읍면 선수단이 각각 특색있는 입장식을 선보이며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어 내빈소개, 국민의례, 개회선언, 우승기 반환, 대회사, 선수대표 선서의 순서로 진행됐다. 개회식 막바지에는 군위소년소녀합창단과 군위합창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군민의 노래를 합창해 많은 박수를 이끌어 냈다. 또한 개회식 가운데 올해년도 건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선 이들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군민상이 시상됐으며, 군위의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발전기금 전달식도 거행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식후 공연으로는 취타대의 흥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이 중국 마안산시와 국제교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고령군은 10월 14일 중국 마안산시의 초청으로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4일간 마안산시를 방문하여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에 따르면 고령군과 마안산시는 2014년 양 도시 태권도협회 간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민간 차원의 상호 교류방문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2017년 8월에는 마안산시 관계자 5명이 고령군을 방문하여 우호교류 촉진 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방문단은 곽용환 군수를 비롯해 김선욱 군의회 의장, 김명국 군의원, 이재근 고령군상공협의회장, 노성환 고령군태권도협회장 및 관계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지난 2017년 체결한 우호교류 촉진 의향서를 확정하고, 정식으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행정·경제·체육·문화관광 분야 등 도시 간 교류협력으로 확장될 수 있는 실질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일정은 지난 11일 난징공항에 도착한 후 마안산시로 이동하여, 좌담교류회를 시작으로 위안팡 시장과 환담을 갖고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12일과 13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김수환추기경 사랑과나눔 공원이 개장 1년만에 카톨릭 신자는 물론 국민들의 성지순례 코스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김수환추기경 선종 10주년을 한해 앞둔 지난해 6년간의 공사 끝에 개장한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나눔공원’이 올 9월까지 5만8천여명이 방문한 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군위군에 따르면 개장 첫해인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총 2만588명이 방문해 월평균 3천431명으로 나타났다. 선종 10주기를 맞은 올해는 9월까지 3만7천명이 방문 월평균 4천10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4월 16일 선종일이 낀 4월에는 4천573명이 다녀갔고, 다음 달인 5월에는 7천300여명, 6월에도 6천여명이 다녀갔다. 지난 10월 9일에는 부산 남천성당에서 버스 19대에 750명과 마산 오계성당 버스2대 72명, 경산 자인성당 30명 등 이날 하루에만도 추기경생가와 사랑과 나눔공원을 찾는 이가 1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군위군 유료관광지 및 통계가능 관광지별 관광객현황에서도 산성면 ‘엄마아빠어렸을 적에’ 6만8천293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10월 14일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촉진으로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대가야파머스마켓 앞 주차장에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귀농인 생산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상) 관계자는 “이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도농상생 공간을 조성하고, 고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고령군귀농인연합회(회장 금동수)에서 운영하는 행사로서 고귀한(고령으로 귀농한 사람들)의 활동사항을 알리고 귀농가가 생산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직접 판매하고 홍보하는 형태로 운영된다고 전했다. 또한 작지만 강한 농업인의 꿈을 키워가는 고령군 귀농인들이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간단한 즉석요리도 함께 선보임으로써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먹는 즐거움도 함께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곽용환 군수는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는 지역 농산물의 판매 확대로 인한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관광객, 도시소비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은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시 승격 70주년 기념 2019년 김천시민체육대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10월 14일 강소농 역량 강화를 위해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대) 주관으로강소농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강소농 플랜테리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가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자연친화적인 실내 인테리어를 추구하는 경향과 맞물려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 ‘플랜테리어(식물+인테리어)’가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경산시는 현재와 미래 농촌체험 농가들이 자연자원을 활용해 자연의 건강한 표현을 극대화함으로써 농장을 찾는 도시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식물을 활용한 환경친화적인 ‘플랜테리어’ 교육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어 강소농 플랜테리어 교육은 농업인 역량 강화 과정으로서, 미세먼지저감 행잉플랜트 실습, 실내 습도 조절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실내 느티나무 설치 실습, 워터컬처 실습으로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실내 느티나무 설치 실습이 인기 있으며, 직접 드릴을 사용해 느티나무를 제작하는 것이 이채로웠다는 반응이다. 또한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후 스토리텔링으로 체험농가의 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14일 오전 8시 30분 김천시 조마면 부근에서 하수구 배관 작업 중 토사가 무너져 내려 공사 중이던 인부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김천시 조마면 신암리 하수구 배관 설치 작업 중 토사가 무너져 내리면서 인부 2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됐다. 오전 11시 현재 매몰자된 인부 2명은 구조되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박** (남, 69년생 /사망추정 김천의료원)는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맹** (남, 66년생)은 발목부상을 입어 김천제일병원에서 치료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천경찰서는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목격자와 현장에서 함께 작업 중이던 인부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장세용 구미시장은 15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34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0월 14일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증진 기여를 위해 지난 13일 오후 경산이주노동자센터에서 2019년 4/4분기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과 결핵·한센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산시에 따르면 이번 건강검진은 언어소통의 어려움과 경제적 사정 등의 이유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관리하기 위해 실시됐다. 아울러 이날 건강검진에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무료로 생화학검사(13종), 효소면역검사(2종), 면역혈청검사(5종), 혈액검사(5종), 소변검사(4종), 흉부 X-선 검사 등의 건강검진과 일반진료를 받았다. 경산시는 검진 결과 혈액검사나 소변검사에 이상이 있거나 기타 이상 소견자는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날 건강검진을 받은 T 씨(31세, 파키스탄)는 “말이 잘 통하지 않아 병원조차 갈 수 없었는데 무료로 검진해줘서 고맙다.”며 경산시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경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시간적·경제적인 이유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의료봉사단체와 연계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0월 14일 2019년 가을철 ~ 2020년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대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체력을 갖춘 자를 최종 선발하기 위해 10월 11일 필기시험, 면접 및 체력검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11일간 공고 및 원서를 접수했다. 그 결과 35명 선발에 73명이 접수했다. 10월 11일 미응시자 5명과 중도 포기자 1명을 제외한 67명이 응시한 가운데 필기시험, 면접 및 체력검증을 실시했다. 점수 배점은 총 100점으로 서류심사 50점과 체력검증 40점, 필기시험 10점이며 필기시험은 산불 관련 기본 지식에 대한 10문항을 출제하고, 체력검증은 15Kg 등짐펌프를 메고 시민운동장 한 바퀴 뛰기를 통해 산불진화대원이 갖춰야 할 체력을 검증했으며, 개인별 취득한 점수 순위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10월 15일 오후 2시에 발표한다. 10월 2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약 7개월 동안 산불초동진화작업 및 예방활동 등의 업무에 종사하며, 기타 산림보호 업무와 관련된 업무도 병행하게 된다. 경산시 산림녹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영세 안동시장은 10월 15일 11시 시장실에서 농촌지도자 안동시연합회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고 감사의 뜻을 전한 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전한다. 오후 2시에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열리는 제50차 정기 이사회에 참석해 각종 안건에 대해 논의한다. 4시에는 소통실에서 열리는 안동시 생활보장위원회 심의회에 참석해 안건을 심의하고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