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이 평생학습으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한 삼국유사 청춘대학을 8개 읍면 2,036명의 지역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 군위군에 따르면 어르신들의 평생 교육의 한마당인 삼국유사 청춘대학은 최고의 전문 교육기관인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 운영하며, 올 3월 개강해 치매예방과 노년의 건강관리, 실버 레크레이션 웃음치료, 실버 정신건강, 노인인권과 학대예방, 노년기 영양관리, 현장학습 등 다양한 주제로 월 2회, 총88회 진행됐다. 수료식은 10월 22일 의흥·고로면을 시작으로 23일 부계·효령, 28일 소보·군위읍, 그리고 10월 30일 우보·산성면을 끝으로 8개 읍면 2,036명이 수료했다. 삼국유사 청춘대학 학장이신 김영만 군수는 “100세 시대에 학여불급(學如不及-배움에는 끝이 없다)의 실천을 보여준 어르신들의 뜨거운 참여 열정에 감동을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군위군에서 품위 있는 노년의 삶이 보장되고,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방폐장 안전 강화를 위해 10월 29일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지진 발생상황을 가상해 방폐장 현장 피해복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단은 경주시 남남서쪽 12km 지점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지진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B급 비상을 발령하고 비상 대책본부 설치, 사고수습 방향 등에 대한 토론훈련을 진행하고 방폐장 현장에서는 정전과 비상 발전기 가동 지연으로 방문객이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상황을 가상해 인명 구조훈련과 비상 배수훈련도 실시했다. 또 3일째 내린 폭우와 지진으로 2단계 공사장 사토장이 붕괴돼 차량과 인원이 매몰된 상황을 가상해 경주소방서, 경주경찰서, 경주보건소, 해병1사단 등 11개 유관기관과 인명구조와 현장 복구훈련도 전개했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지진, 폭우 등의 자연 재해는 사전예고가 없는 만큼 평소 반복적인 훈련으로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안전한 방폐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교강 성주군의장은 11월 1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참외테마공원에서 열리는 ‘2019성주풍물 큰잔치’에 참석한다. 오후 5시에는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8기 농업인대학 졸업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영세 안동시장은 11월 1일 오전 8시50분 부시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서 현안사항 등 보고를 받고 해소 방안 등을 논의한다. 10시에는 시장실에서 JC특우회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고 감사의 뜻을 전한 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전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이 인천·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여파로 인한 돼지고기 소비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양돈농가를 돕고 위한 지원에 나섰다. 고령군은 10월 29일 고령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인천·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여파로 돼지고기 소비가 위축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고 위해 마련됐다.”면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의 경우 인체감염을 일으키지 않지만 최근 소비자들에게 돼지고기가 외면 받고 있어 ASF 발생 전인 9월 5일 ~ 11일 평균 4,407원/kg에서 10월 18일 기준 2,898원/kg으로 폭락 했다.”고 전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한돈 농가에게 희망을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고 맛있는 한돈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군민들에게 많은 소비를 당부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1회성에 그치지 않고 군청구내식당에서 지속적으로 돼지고기를 많이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이 테러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고령을 만들기 위해 10월 29일 오후 2시, 우륵박물관에서 고령경찰서 및 고령소방서과 합동으로 생물테러 대비·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령군 보건소(소장: 김곤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훈련으로, 유관기관과 협업·공조체제를 구축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 위기별 상황에 따른 대응방법 및 역할을 숙지해 전문성을 높이고자 실시됐다. 모의훈련은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백색가루를 이용한 생물테러 발생을 가상해 경찰 신고접수를 시작으로 유관기관 상황전파 및 상황전파에 따른 초동대응으로 보건소의 병원체 독소다중진단키트검사, 소방서의 환경검체 체취 후 보건요원의 경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체 이송, 오염지역에 대한 환경제독과 경찰서의 테러범인 검거 순으로 전개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발행에 따른 실제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합동 훈련을 통해 협업체계를 구축 하는 계기가 됐다.”며 “테러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고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10월 30일 시설원예분야 국비사업비 총 42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시설원예 생산기반 조성 및 현대화를 통한 농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령군에 따르면 2020년 시설원예분야 사업은 그동안 자체사업으로 지원하던 하우스철재, 연질강화필름 등의 사업을 국비사업으로 전환해 지원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군은 내부시설지원사업 등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해 기온변화에 맞는 규격화된 시설하우스설치와 신규 시설원예 재배농가에 대한 지원으로 고령군의 주요 소득원인 시설원예 작물의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추가 확보한 국비 10억원은 매년 상습침수지역의 딸기 토경재배로 인해 침수피해가 발생되는 지역에 고설재배 설치를 지원해 상대적으로 고비용인 고설재배시설 설치에 따른 농업인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딸기 침수피해를 예방해 매년 태풍 등으로 침수가 반복되는 딸기 재배 농가에 실직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용환 군수는 “이번 시설원예분야의 국비 추가확보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과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여성아마추어 골프 선수들이 경주 보문관광단지내 보문골프클럽에서 홀인원을 날리며 최강자를 가렸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0월 29일 경주 보문관광단지내 보문골프클럽에서 178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제23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배 여성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23번째로 개최된 여성아마추어 골프대회 결과 우승자는 대구에서 참여한 전향미씨가 차지하고, 최저타를 기록한 메달리스트는 울산에서 참여한 김금연 씨가 차지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진행된 경기는 보다 많은 참여자들에게 시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위부터 10위까지 본상을 시상하고, 이외에도 보문골프장과 보문관광단지 개장 기념 특별상, 23회 대회 기념상, 최고의 거리를 자랑하는 롱기스트, 핀에 가장 가깝게 붙인 니어리스트,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시상과 푸짐한 경품으로 모두가 행복한 대회로 마무리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항상 보문골프클럽을 이용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 공사는 다양한 고객 맞춤형 이벤트를 통해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황천모)는 재난발생시 공무원들의 신속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10월 29일 오후 4시10분부터 30분까지 시청 전정에서 ‘시청사 직장 불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시 귀중한 인명을 보호하고 유사시 신속한 화재대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소방훈련은 시청직원으로 구성된 소방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발생 사이렌과 동시에 안전하고 신속히 대피하고, 대피 후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을 설명하고 체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및 위기상황 발생 시 전 직원의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피로 초기 대응 역량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불시 소방훈련은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피로 화재로부터 인명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언제 발생할지모르는 화재를 가정해 사전 예고 없이 불시에 훈련을 하게 됐으나, 모두 신속하게 훈련에 동참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상주시는 10월 30일에는 상주박물관에서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지진·화재 종합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상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올해 7월 21일 상주지역에서 발생한 진도Ⅳ(규모 3.9)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이 10월 30일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추진 위원회’ 주최로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00년대 이후 급격히 진행된 시장개방 확대 및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의 조직형태로, 경북에는 현재 7개의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운용되고 있으며, 전략품목 중심으로 판매사업 활성화와 시장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등 산지유통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이날 설명회에는 김영만 군위군수와 박창석 도의원을 비롯해 농업인 및 관련공무원과 농협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설명회에서는 새로운 유통조직의 구성에 대한 기대의 목소리가 두드러진 가운데 여러 의견들이 오고가는 등 군위군 농업 유통의 향방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김동렬 군위군청 농정과장은 “조합공동사업법인은 농업인, 조합, 군위군이 연합해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조직적, 통합적, 전략적으로 판매 할 수 있는 농산물유통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군위군 농산물이 제값을 받기 위해서는 조공법인을 필두로 산지유통 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자연보호중앙연맹구미시협의회(회장김찬수)가 시민들에게 자연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10월 30일 오후 3시 새마을테마공원연수관에서 수상자 및 가족 등이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자연보호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총 73명으로 구미교육지원청의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작품성, 창의성, 독창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금상 14명, 은상 19명, 동상 및 장려 40명을 선발했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발간되는 작품집을 통해 관내 학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올해로 스무 해를 맞이한 자연보호백일장은 자연보호운동과 자연보호 발상지 구미의 기본이념을 계승하고 청소년들의 정서함양 등을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시작하여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의 장(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난 9월 25일 금오산잔디광장에서 마련된 행사에는 운문, 산문, 그림, 서예 4개 분야에 372명(초등부 284명, 중등부 43명, 고등부 45명)의 학생들이 참가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성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수상자 격려와 더불어 “자연보호운동 발상지, 구미의 자긍심을 바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경북도민들에게 홍보하고 판매촉진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도청신도시 제2공영주차장 걷고 싶은 거리’에서 ‘호명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호명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종복) 주관으로 마련된 첫날 행사에는 호명면장을 비롯한 경북개발공사, 도청119안전센터 등 신도시 입주기관과 입주민, 그리고 호명면 기관단체 회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도농상생과 면민의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호명면 농업인들이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신도시 입주민에게 홍보하고, 유통단계를 줄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려는 취지에서 2017년도부터 시작해 세 번째로 개최하고 있다.”면서 행사장에서는 햅쌀, 잡곡, 사과, 배, 고구마, 건고추, 마늘, 꿀 등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신도시 입주민에게 선보였다. 남산색소폰 동우회(회장 권의술)의 신나는 색소폰 연주로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올해 발생된 아프리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북북부권 주거복지지사와 손을 맞잡고 임대주택 입주민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에 나섰다. 예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29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북북부권 주거복지지사와 보건소 정신건강 복지센터에서 임대주택 입주민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은 앞으로 LH 임대주택 내 정신건강 위기 입주민에 의한 공동생활 위협을 사전에 예방하고 적절한 치료서비스 연계·지원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공동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예천군 정신 건강 복지센터는 예천읍 대심리 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368세대의 입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과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증진 교육 및 인식개선 활동, 자살 및 우울증 예방관리 사업 등을 추진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북북부권 주거복지지사는 임대주택 내 정신건강문제로 인한 위기상황 발생 시 예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속히 연계해 입주민이 체계적인 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윤귀희 예천군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민들의 정신건강문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주(대표 윤종림)가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수출길에 올랐다. 안동시는 10월 30일 안동시 풍산읍 노리에 있는 명품 안동소주가 참조은 안동소주 16.9%(360㎖) 20피트 두 컨테이너 분량을 괌과 사이판으로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참조은 안동소주는 알코올 도수가 높은 전통 안동소주의 대중화를 위해 내놓은 도수가 낮은 안동소주이다. 국내 전통주 업계 최초로 증류식 소주의 알코올도수를 낮춰 온 명품안동소주는 이미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괌과 사이판은 월평균 관광객 수가 수십만 명으로 한국인 관광객 수도 계속 증가 추세를 보여 주류시장도 그만큼 커지고 있다. 아울러 안동시는 이번 괌과 사이판 수출을 계기로 앞으로 전 세계 30개국으로 수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목표로 하고 있다. 윤종림 명품안동소주 대표는 “명품안동소주가 전 세계 판매망을 갖고 있는 H-mart를 통해 미주 시장에 진출하게 됨으로써 이제 세계인의 술맛을 사로잡는 발판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수출 확대를 위한 시도를 다양하게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0월 30일 악취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송현동 극동스타클래스 옆 하수도 주변에 악취저감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송현동 극동스타클래스 옆 하수도 주변으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예전부터 종종 제기되고 있다. 주변이 개발돼 인구가 늘어나면서 악취 문제는 지역주민들의 주요 관심사가 됐다.”면서 이에 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타 지역 사례조사와 현장 견학 등을 통해 밀폐형 수문과 악취 흡입제거 장치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사업비 97백만 원으로 지난 6월 사업을 시작해 8월 말에 완료했다고 전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준공 이후 매월 악취 발생 주성분인 황화수소 농도를 측정한 결과 저감 효율이 97%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9일에는 지역주민과 지역구 시의원 등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사업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악취 저감 시설 설치 후 저감 효율을 지속적으로 측정해 우수하다고 판단될 시 추가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