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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시, 하수도 악취저감시설 설치로 주민호응 UP, 악취 DOWN

송현 극동스타클래스 옆 하수도 악취 저감 시설 설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0월 30일 악취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송현동 극동스타클래스 옆 하수도 주변에 악취저감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송현동 극동스타클래스 옆 하수도 주변으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예전부터 종종 제기되고 있다. 주변이 개발돼 인구가 늘어나면서 악취 문제는 지역주민들의 주요 관심사가 됐다.”면서

 

이에 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타 지역 사례조사와 현장 견학 등을 통해 밀폐형 수문과 악취 흡입제거 장치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사업비 97백만 원으로 지난 6월 사업을 시작해 8월 말에 완료했다고 전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준공 이후 매월 악취 발생 주성분인 황화수소 농도를 측정한 결과 저감 효율이 97%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9일에는 지역주민과 지역구 시의원 등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사업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악취 저감 시설 설치 후 저감 효율을 지속적으로 측정해 우수하다고 판단될 시 추가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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