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에코워싱 안동’이 10일간 열린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탈춤식당 및 일반식당 전 부스에 다회용기를 공급하고 다회용기 세척 업무를 전담하며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 실현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다회용기 세척과 관리 업무를 맡은 자활참여자 및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21명이 탈춤공연장 일원에 상주하며 식․음료 판매 부스에서 사용된 다회용기를 회수․세척․소독하는 전 과정을 담당해, 쓰레기를 대폭 줄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축제에서 사용된 다회용기는 총 18만5천여 개, 하루 평균 18,500여 개에 달했다. 또한 회수율은 99%(183,150여 개)로, 대부분의 이용자가 다회용기 도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반납 절차에 적극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다회용기 사용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며, 세척 부스나 운영 인력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거나 현장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등 적극적인 호응을 보였다.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큰 규모의 축제에서 다회용기를 운영한 것은 처음이라 초기에는 상인 및 방문객과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업무 매뉴얼을 재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년 도산서원 야간개장’이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다인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연휴를 맞아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하루 평균 2천 명 이상이 방문해 행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올해 야간개장은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16일간 도산서원 일원에서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됐다.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해, 고즈넉한 서원의 야경과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며 특별한 가을밤을 보냈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도산서원 야간개장은 20~30대 젊은 관람객층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이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입소문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알려지면서 젊은 세대의 관심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서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도산서원의 아름다운 야경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가족 모두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해외 유명 관광지 못지않은 감동적인 경험이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은하수길’은 전 연령층의 큰 호응을 얻었고, ▲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0월 13일 진주시 진주성 내 중영에서 ‘경상권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권 대표 문화도시인 안동, 진주, 통영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간 문화도시 비전 공유 및 정책 협력을 통해 문화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간 문화도시 비전 공유 및 정책 협력 ▲공통 문화자원을 활용한 인적 교류 ▲지역 간 문화기업 및 스타트업 네트워크 교류 ▲기타 상호 발전과 교류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안동시는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를 비전으로 전통놀이문화를 재해석한 독창적 문화콘텐츠를 확산하고, 통영은 ‘예술의 가치를 더하는 창의문화도시’를 지향하며 음악과 공예 중심의 창작 활동과 예술가 지원을 강화한다. 진주는 ‘문화와 산업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로서 세 도시 간 협력을 통해 경상권 문화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도시가 각자의 문화적 강점을 살려 상호 협력한다면, 경상권은 대한민국 문화정책의 중심축이자 지역 문화 균형발전의 모범 모델이 될 것”이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10월 13일 제20회 “임산부 교직원 배려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는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민경대 병원장을 비롯하여 김진현 사무처장, 임현숙 간호부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임신 축하 선물 증정 ▲배우자 임신 축하받기 ▲임산부 심리상담 ▲임신 축하 원내방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경북서부권역 난임ㆍ임산부 심리상담센터의 전문 상담사를 초청해 ‘임산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신규 기획하여, 캠페인의 효과를 한층 강화했다. 심리상담은 ‘예비워킹맘을 위한 행복예행 연습’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임산부 교직원들은 ‘나에게 보내는 응원메시지’, ‘나는 어떤사람인가요?’ 등의 활동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민경대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임산부 교직원들에게 따뜻한 격려가 되고, 출산까지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 교직원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넘치는 따뜻한 근무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오는 10월 29일 오후 7시 울진군 연호문화센터에서 ‘화양연화(花樣年華): 찬란하게 빛났던 그 순간’을 주제로, 긴 세월에도 잊히지 않는 청춘의 명곡들을 되새기며 깊어져 가는 늦가을의 정취를 나누고자 제5회 한울다누림컬쳐데이 가을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룹 쿨(COOL)의 ‘이재훈’, 그룹 GOD의 ‘김태우’, 발라드 가수 ‘김연우’,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출연하며, 지난 8월 제2회 한울 열광 문화제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수상팀인 ‘웰보스 크루’, ‘다코어스’, ‘오드와이 크루’ 등 세 팀의 특별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관람 대상은 울진군민으로, 온라인 사전 예약 500석과 선착순 현장 대기 200석이 마련된다. 세부 내용은 한울본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hi_hanu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한울본부 홍보부로 하면 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각자의 화양연화를 회상하고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시간은 먼 과거의 추억이 아닌 현재임을 느끼면 좋겠다.”며 “그동안의 성원에 힘입어 보다 많은 분들이 관람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10월 14일부터 24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6년 한국국학진흥원 개원 30주년 슬로건’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국학진흥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이하여 기관의 역사 및 미래비전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슬로건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 공모전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이번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주제는 한국국학진흥원 개원 30주년의 의미 및 미래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표어나 문구다. 접수는 우편 혹은 이메일(shbae@koreastudy.or.kr) 로 가능하다. 1인 당 한 작품만 응모 가능하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과 함축성, 적합성, 활용의 4개 부문이며 1차 실무부서 심사와 2차 내, 외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최종선정된다. 심사결과는 11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140만원이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30만원, 장려상 3명에게는 10만원씩 각각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의 세부 사항은 한국국학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국국학진흥원은 어떤 기관인가요? 한국국학진흥원은 1996년 3월 7일에 훼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0월 14일 창사 56주년을 기념하여 고속도로와 휴게소 등에 얽힌 국민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자 개최한 ‘56초 고속도로 영화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한 달간(8. 1.∼9. 1.)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영상 관련 교수 등을 포함한 내·외부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15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모여서 만든 길’로 줄지어 걷는 개미 행렬과 고속도로의 이미지를 겹쳐 표현해 지난 56년간의 고속도로 역사와 앞으로의 여정을 담아냈다. 금상은 졸음운전으로 인한 비극적 사고를 상상해 휴식이 생명을 지킨다는 메시지를 전한 ‘만약에’, 가족과 함께 고속도로를 이동하며 정을 나누던 추억을 되새긴 ‘나와 고속도로의 시간’ 등 2편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공모전 누리집(http://www.ex-movie.com)과 공사 유튜브 채널(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TV)에서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유쾌하고 진정성 있는 연기와 AI 프로그램을 활용한 창의적 스토리텔링, 영상미를 갖춘 작품까지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모작이 접수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긴밀한 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광역시 군위군이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조성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군민들의 생활 안전 강화와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안전 취약계층 보호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이번 기금사업은 고향을 사랑하는 출향인들의 따뜻한 마음과 군위를 사랑하는 사랑들의 응원과 더해져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진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 전통시장의 '스마트 오아시스' - 군위전통시장 스마트쉼터 군위군은 고향사랑기금 제1호 사업으로 군위전통시장에 '고향사랑 스마트쉼터'를 설치하고 지난 6월 준공식을 가졌다. 이 쉼터는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폭염이나 한파에도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냉·난방 시스템과 스마트 편의시설은 전통시장의 매력을 한층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 경로당에 '안전 장치'를 달다 -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고향사랑기금 제2호 사업으로 ‘경로당 및 취약계층 가구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재대구군위군향우회봉사단이 기탁한 가스안전차단기 10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매전면은 10월 13일, 김&장 법률사무소 금융소송 팀장인 박순성 변호사로부터 3백만원 상당의 라면 등을 기부받아 각 지역에 배부했다. 이번 기부는 박 변호사가 아버지의 고향인 매전면 남양리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관내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다. 박 변호사는 “고향을 돕는 작은 일이지만,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부의 의미를 전했다. 기부된 라면 등은 매전면사무소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공평하게 배분될 예정이며, 이번 기부가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섭 매전면장은 “박 변호사님께서 보여주신 귀한 나눔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매전면 체육회는 10월 13일 제74회 군민체육대회 선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체육회 고문, 임원 및 종목별 선수 등 약 50여명이 참석하여 체육회장 인사말, 고문 격려사, 선수단 소개, 종목별 훈련 일정 및 방법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지난 9월 말 열린 전국 초중고 육상경기대회에서 남초등부 800m 경기에서 27년 만에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며 우승한 지역 체육 우수 인재인 박시준 학생에게 매전면 체육회와 향우회가 함께 장학금을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도 가졌다. 김용섭 매전면 체육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대회 준비에 노고가 많은 체육회 임원 및 선수단에 감사드리며, 안전사고 없이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여 매전면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박시준 학생도 기량을 더 갈고닦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74회 군민체육대회는 오는 10월 30일에 개최되며 매전면 체육회는 우승을 목표로 선수단을 구성하고 종목별로 본격적으로 준비에 돌입하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14일 청도군(군수 김하수) 금천면 꽃밭에는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나며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펼치고 있다. 금천면 신지리 하천변 유휴공간에 조성된 꽃밭은 올해 7월경 파종을 시작하여 주변 제초작업 및 환경정비를 통해 지속적으로 꽃밭을 완성해왔으며, 조성된 꽃밭에는 코스모스 이외에도 홍도화, 핑크뮬리 등 다양한 꽃들을 식재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드러운 햇살 아래 살랑이는 코스모스가 분홍빛과 하얀빛이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가득 머금고 있는 꽃길을 따라 걸으며 사진을 찍는 이들의 얼굴에는 자연스레 미소가 번지고, 바람결에 흔들리는 꽃잎 하나에도 잠시 마음을 쉬어가는 여유가 깃든다. 이상주 금천면장은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이 꽃밭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잠시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색다른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도록 정성껏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서장 김병각)는 10월 13일 와룡농협 대회의실에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와 안동소방서가 라오스 국적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의식 함양과 사고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언어 장벽을 최소화한 시청각 자료와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온열질환 및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 농업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유형별 대응법을 체계적으로 다뤘다. 특히 안동소방서 소방교 김은경 전문교육강사가 직접 시범을 보이며 “응급처치는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첫걸음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자 교육 현장은 진지한 열기와 따뜻한 공감으로 가득했다. 참여자들은 실제 장비를 활용한 실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은 “안전은 언어와 국적을 초월한 보편적 가치”라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동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등산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제작한 ‘국립등산학교 안전산행시리즈’ 영상을 10월 13일 공개하고 본격적인 배포에 들어갔다. ‘국립등산학교 안전산행시리즈’는 2020년부터 매년 국립속초등산학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작해 온 콘텐츠로, 숲길에서 실제 발생했거나 발생할 수 있는 등산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법과 대처법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특히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내용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이번 영상은 ▲안전한 등산·트레킹을 위한 사전 준비요령, ▲산에서 발생 가능한 기상 현상과 대처법, ▲장거리 백패킹 안전 수칙 등 3개 주제로 구성됐다. 메인 영상 3편과 30초 내외의 짧은 영상 각 10편 등 총 39편이 제작됐다. 영문자막을 제공하는 요약 영상도 제작하여 외국인 대상 활용도 가능하다. 국립속초등산학교는 누리집 및 유튜브를 비롯한 SNS 등을 통해 짧은 영상과 요약 영상 등을 10월 13일부터 배포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등산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민병준 국립속초등산학교장은 “아웃도어 활동 인구가 증가하면서 준비 없는 산행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주제로 9월 한 달간 다채로운 기념 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현장 중심형 인식 개선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치매 극복 주간 행사로는 ‘치매안심센터로 초대합니다’ 행사(뿅뿅! 기억 안심 오락실 운영, 기억 안심 전시회, 치매 조기 검진 이벤트)를 시작으로 ‘치매 극복 선도단체·가맹점 현판 전달식’ 개최, ‘온라인 치매 극복 기념 이벤트(가로세로 퍼즐 맞추기,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 바꾸기 챌린지)’, ‘치매 보듬 힐링 시네마’ 영화 상영, ‘치매 극복 캠페인’ 활동, ‘치매 파트너 양성’ 교육 등 다채롭게 추진됐다. 특히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 바꾸기’ 챌린지 캠페인 활동에는 많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김천 전역으로 치매 인식 개선의 물결이 이어졌다. 또한 지역 노인복지시설인 ‘김천 사랑 주간 보호센터’에서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해 함께 치매 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10월 13일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김천지사(지사장 박용성)와 함께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 ‘든든e살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의 고립과 사회적 단절, 그리고 복지 사각지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력 및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1인 가구의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일정 시간 동안 전력 사용이 없거나 급격한 변화가 발생할 경우 이를 이상 징후로 인식해 담당 공무원 등에게 즉시 알림을 전송한다. 이후 현장 확인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고립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AI 돌봄 체계를 구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위험군 30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추진되며, 서비스 이용요금(월 3,300원)은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김천지사 러브펀드에서 전액 부담한다. 박용성 한국전력공사 김천지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전력 데이터를 활용한 AI 돌봄서비스가 어르신과 1인 가구가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