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6월 24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김천시 인구정책위원회’는 ‘김천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에 의거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치됐다. 새롭게 구성된 인구정책위원회는 위원장인 최순고 부시장을 비롯한 5명의 당연직 위원과 시의원, 인구정책 관련 분야의 관계자 및 전문가 10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었다. 임기는 2년이며, 인구정책 전반에 대하여 자문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뒤이어 진행된 회의는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보고, 질의응답,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는 드론 성능 평가센터 구축과 튜닝모빌리티 지원프로그램 운영이 포함됐다. 신성장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청년인구 유입으로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 위원들 모두 뜻을 모았다. 배낙호 시장은 “김천시의 인구 변화에 있어 지금이 중요한 시기이고, 김천시가 인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에서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인구정책위원님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회장 이부화)는 6월 25일 오전 9시, 게이트볼 선수와 심판, 운영위원 및 내빈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 덕곡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상반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게이트볼은 몸의 활력을 증진하는 전신 운동이자 고령 친화적인 스포츠로, 신체에 큰 부담이 없어 어르신에게 인기가 많다. 이날 대회에는 김산(시내 7개 동지역 연합), 지례, 조마, 농소, 감문, 아포, 어모 분회 등 총 7개 분회에서 19팀, 95명의 선수가 참가해 멋진 경기를 펼쳤다. 선수들은 경기 중에 이슬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페어플레이를 펼치며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경기에 앞서, 김현구 김천시게이트볼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 모두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주시되, 경기 자체를 즐길 수 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건강한 노후가 중요해지는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에게 게이트볼만큼 좋은 운동은 없으며, 팀워크를 바탕으로 화합과 친목을 중요시하는 종목이므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김천시는 어르신 건강 증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6월 25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각한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일원에서 산림병해충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현장 중심의 효과적인 방제전략을 공유하고 시군 간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참석한 실무자들은 포항시 방제 현황을 청취하고 다양한 방제 방법의 현장 적용 사례와 이후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근 도내 재선충병 피해는 규모화·집단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초 발생한 초대형 산불 이후 매개충 개체 수가 급증할 우려가 있는 등 방제 여건이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단목 위주 방제를 벗어나 수종 전환, 강도간벌, 정밀드론 방제 등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 도내 5개 시군, 총 3만 1,375ha가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포항시와 안동시를 중심으로 재선충병 피해를 본 소나무류를 제거하고 다른 수종으로 교체하는 수종전환 방제사업이 활발히 추진 되고 있다. 사업은 산주에게는 입목 처분 수익을 제공하고, 시군에는 방제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와 대응 효율성과 생태계 안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6월 25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참외 활용 지역특화 메뉴 개발 현장평가회’ 를 개최하고, 참외 소비 형태 다변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했다. 성주군은 전국 참외 생산량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최대 주산지로 품질과 생산량 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이러한 생산 여건을 기반으로 참외 샐러드, 절임류 등 외식 메뉴를 개발해 소비 활용 범위를 넓히고, 성주 지역 어디에서나 참외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외식산업과 연계해 성주군을 중심으로 한 전국 1위 참외 산지의 브랜드가치 향상 및 소비 확대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날 현장 평가회에서는 외식업계 관계자, 우리음식연구회,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참외겨자무침’,‘참외샐러드’등 (제철 메뉴와 사계절 메뉴) 참외를 활용한 10종의 외식메뉴 개발을 소개하고, 참외요리 레시피북을 외식업 관계자 등에게 전달했다. 또한, ‘농가맛집밀’,‘감골식당’,‘청기와가든’등 성주 지역 대표 외식업체 5개소를 참외메뉴 현장적용 자문위원으로 선정해 위촉하고, 하반기부터 메뉴 운영과 함께 소비자 반응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참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은 6월 25일 경산시민회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광복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마련된 행사로,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도·시의원, 6·25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 및 가족, 기관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및 답사 ▲결의문 낭독 ▲아버지께 쓰는 편지 낭독 ▲6·25의 노래 제창 ▲감사의 꽃목걸이 전달 ▲만세삼창 ▲기념촬영 순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관내 경산중학교 1학년 학생 180명이 참석하여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6·25참전유공자들께 감사의 꽃목걸이를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또한, 6·25전쟁 전사자 유자녀회 권중래씨가 1953년 강원도 철원군 금화지구 전투에서 전사하신 아버지(故상병 권병준)께 쓰는 편지를 낭독하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과 경산시가 존재한다”며, “그 헌신을 결코 잊지 않고 참전유공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이하 NEAR, 사무총자 임병진)은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영남대학교와 공동으로 NEAR 회원정부(준회원 지방정부 포함)인 공무원 16명(중국5, 몽골8, 러시아1, 키르기스스탄1, 카자흐스탄1)을 대상으로 ‘2025 NEAR 회원정부 공무원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6월 25일, 영남대학교 본관에서 진행된 입소식에는 연수생 16명(상동)과 NEAR 사무국에 파견되어 있는 중국, 몽골, 러시아 주재관들도 참석하였으며, 임병진 NEAR사무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의 축하 인사말에 이어 ‘한국발전 경험 공유 : 새마을 운동중심으로’라는 주제의 특강이 있었다. 이번 연수프로그램 주요내용은 동북아 지방정부가 직면한 공통 문제(도시화, 지역활성화, 디지털경제)등의 주제 강의와 청도 새마을발상지기념관, POSCO, 국립중앙박물관, 경상북도 등 현장 학습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이 연수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치러지는 행사로 한국(경상북도) 새마을운동과 지역개발 성공사례, 디지털경제, 기후변화 등 동북아 공통의 다양한 주제강의를 수강하는 등 NEAR 회원정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과 (재)군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형식)은 6월 23일 안동시 임하면에 소재한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국민대표 회의실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체득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호국·보훈문화 확산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 전시, 문화 행사의 상호 협력 운영 △각 기관 사업 연계 호국·보훈문화 진흥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민 대상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 △역사체험교육 장소로 각 기관 시설 적극 사용 △양 기관 시설물 이용 시 협조 등이다.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경북 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민족문화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경북도 내 국난극복사와 관련된 현충시설들을 통합 관리해 경북이 담고 있는 통일·독립·호국의 가치와 정신을 유기적이고 총체적으로 연결해 경북이 담고 있는 K-호국보훈문화를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선양 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군위문화관광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소방본부는 6월 25일 최근 기온 상승에 따라 벌집 제거 및 벌 쏘임 사고 관련 119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도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가 지난해 벌집 제거를 위해 2만 9,688건을 출동했는데, 이는 전년도(2만 1,401건)보다 38.7% 증가한 수치였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가 집중되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에만 2만 5,383건(85.5%)의 출동이 이뤄졌으며, 이는 하루 평균 276건에 달하는 수치다. 같은 기간 벌 쏘임 사고도 크게 늘었는데, 전체 1,163명의 환자 중 922명(79.3%)이 7~9월에 집중됐고, 올해도 5월까지 49명이 벌에 쏘여 119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올 여름(7~9월) 역시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벌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산행이나 벌초 등 야외활동 시, 주변에 벌이 날아다니거나 땅속이나 나뭇가지 등에 벌들이 들락거리면 벌집이 있을 확률이 높으므로 반드시 주의해서 살펴야 한다. 둘째, 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섣불리 제거하거나 벌을 자극하지 말고, 움직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미래 내수면 수산인재 양성을 위해 6월 23일 내수면 어업인 및 귀어·귀촌, 창업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내수면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가졌다. 이번 내수면 교육에서는 바이오플락 양식시스템, 아쿠아포닉스 수직농장, 새뱅이새우 양식의이해와 양식업에 종사하는 업체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사업 경험담 등을 들려주는 등 교육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미꾸리, 버들치 등 양식 어가들이 선호하는 품종의 생산량을 지속해서 늘려 분양하고, 친환경 복합양식 시험연구를 위해 전략산업연구동에 양액재배시스템을 제외한 아쿠아포닉스 시스템을 설치해, 붕어 사육 및 상추 재배를 통해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내수면 신산업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상원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양식어업 대전환을 위해서 바이오플락 양식 등 실용성 높은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를 통해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6월 24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2025년 교육발전특구 전문가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교육․저출생 관련 전문가 및 기관단체와 경상북도, 교육 발전 특구 지정 시군, 교육청, 교육지원청 등 업무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발전 특구의 성공적인 운영 모델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첫 번째 발표는 ‘교육 발전 특구 우수사례 및 성과지표 관리 방안’을 주제로 공주교육대학교 전제상 교수가 강연을 맡아, 교육 발전 특구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유익한 경험과 성공 사례들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성과지표 관리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제언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발표는 ‘저출생 시대, 교육으로 정주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이수현 부연구위원이 강연하여,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교육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교육을 통해 지역 정주를 유도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세 번째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자체-교육청 간 교육 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신혼부부 주택 구입 또는 전세 자금 대출 이자 지원금을 2배로 확대하여, 지역 주택 시장 활성화와 신혼부부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문경시 인구증가시책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신혼부부 거주비 지원혜택을 강화했다. 지난 3월 26일 시의회에서 의원 발의로 통과된 ‘문경시 인구증가시책 지원 조례’의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존에는 혼인신고 후 2년 이내 신혼부부만 주거비 지원 대상이었으나, 개정 이후에는 5년 이내로 신청 자격이 확대됐다. 또한 지원금액도 기존 연간 최대 10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상향 조정되어 신혼부부의 실질적인 주거 안정에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조례 개정 이후 현재까지 13가구 중 11가구의 신혼부부가 200만 원의 이자를 지원받으며, 향후 더 많은 시민들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신혼부부들이 문경시에서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주거 불안감 없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6월 25일 관계 부서 공무원과 함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등 대형 건설공사 현장 및 주변지역을 방문하여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및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예측 불가능한 기상 변화와 이른 장마로 인한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상주시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 주변지역 위험요인 등 보고를 받고 사업 전반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재난 발생 시 필요한 비상연락체계, 주민대피계획 등 수방대책을 점검하였으며 관계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재해예방과 안전에 대한 경감심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방문 대상은 ▲함창 구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계룡교~중덕 교차로 중로 개설공사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장으로 현재 재난 예방 대비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요한 사업지구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자연재난은 예방과 안전이 최우선인만큼 이번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사전점검‧정비, 재난교육 등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최근 갑작스럽게 비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6월 25일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호국보훈의 숭고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상주 마리앙스 웨딩컨벤션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상주시지회(지회장 박진훈)가 주관하였으며,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6.25참전 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진훈 6.25참전유공자회 상주시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그 정신을 계승해 전쟁의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평화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격려사에서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6월 24일부터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농촌 왕진버스를 본격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운영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경북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6개소를 운영한다. 지난 24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점촌농협을 시작으로 7월 4개소(문경축산농협·문경농협·동문경농협·영순농협), 8월 서문경농협을 마지막으로 6개 지역 농·축협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차례로 운영하며, 2,0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전문 의료진의 무료 진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식품부·경북도·문경시가 협력하고 지역농협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무료 의료진료를 시행하는 사업이다. 진료 항목은 양·한방검진, 구강 관리,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보건교육 등으로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의료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의료진과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경범)는 6월 24일, 시니어문화센터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획사업인 ‘2025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올해는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견이불, 포도당 및 유산균, 모자, 미숫가루, 향균팩 세트, 물티슈 등으로 구성된 여름나기 키트가 마련됐으며, 관내 245가구의 취약계층에게 14개 읍면동협의체 위원과 복지담당공무원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범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키트 전달에 참여해 주신 읍면동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송희영 사회복지과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더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기후 취약계층의 건강이 더욱 염려된다”며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세심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