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5월부터 명품 교육도시 동구를 위한 교육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5월 한 달간 관내 중학생 280명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등을 탐방하는 ‘명문대 탐방 프로그램’이 열린다. 올해는 대학별 특색 있는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으로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또, 7월에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2025 글로벌 인재 양성 해외캠프 ‘Learn The World’가 준비됐다. 관내 중학교 2학년 30명이 여름방학 2주 동안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지 영어 집중교육과 문화 체험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대구 동구는 올해 찾아가는 영어체험학습, 원어민 화상영어, 창의과학 아카데미, 온라인 멘토링 등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여건 개선은 앞으로 동구의 미래를 위한 핵심 과제이다. 학교 등 교육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체감도 높은 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출판부는 신채기 교수(계명대 미술대학 회화과)가 번역한 ‘100세+ 건강 비밀 – 백세건강 가이드북’(빛을여는책방, 224쪽, 값 15,000원)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세계적 의과학자 김재호 박사의 저서 ‘Secrets to Living to 100 and Beyond’를 번역한 것으로, 고령화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과학적 통찰과 실천 가능한 건강관리 전략을 제시한다. 김재호 박사(MD, PhD, FACR)는 미국 미시간 헨리 포드 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명예 주임교수로, 세계적 암 연구기관인 뉴욕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센터에서 25년 이상 재직하며 3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방사선종양학 분야의 석학이다. 그는 방사선 손상과 세포 노화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주도했고, 미국 정부의 생의학 프로젝트인 CMCR(Center for Medical Countermeasures against Radiation)을 이끈 바 있다. 김 박사는 서문에서 “단지 오래 사는 것뿐 아니라 건강하고 생산적인 노년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도전”이라며, 건강한 노화를 위한 실천적 지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확대 의장단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경북 영덕군의회를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산불 피해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했다고 5월 7일 밝혔다. 대구시의회는 최근 큰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 현장을 살펴보고 영덕군 의회를 방문하여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영덕군 방문은 산불피해 현장의 안전한 복구를 당부하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특히 산불 피해 지역의 관광수요를 회복하기 위하여 이뤄졌다. 영덕군은 이번 산불로 인해 각종 축제 및 행사 등을 취소했고, 산불에 따른 관광지 훼손 등의 선입견으로 방문객이 줄어드는 ‘2차 피해’를 겪고 있다. 이에 영덕군에서는 관광 수요를 회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만규 의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하며, “특히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산불 피해 지역으로 여행을 가는 것이 복구를 돕는 ‘기부’이자 ‘선한 영향력’이 될 수 있으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여름철 유행을 대비하여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화 예방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당초 4월 30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하여 아직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1959.12.31.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연장하여 실시한다. 이미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고위험군도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를 고려하여 의료진 상담 후 접종 간격(90일)을 준수해 5월 1일부터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일부 변동될 수 있어 사전에 의료기관 혹은 보건소에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남구보건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면역이 형성되는 기간(4주)을 고려하여 가급적 빠른 시일 내(5월 중)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장했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 예방을 위해 미접종 고위험군의 경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립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2025년 평생학습 프로그램 2분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달성군의 미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식정보를 제공하고자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 2분기에는 자녀와 함께하는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특별한 하루’, ‘책의 바다에 풍덩!’ 등 기존 강좌에 더해, 1분기부터 신설된 ‘영어 그림책으로 영어 실력 쑥쑥!’, ‘도서관 어린이 로스쿨’, ‘도서관 속 지구별 여행’, ‘도서관과 함께 성장하는 독서동아리 리더’ 등 4개의 신규 강좌를 포함한 총 21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도서관 통합회원 인증을 마친 정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5월 14일 오전 9시부터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dalseonglib.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수강료는 전 강좌 무료이며, 1인 1강좌 신청이 원칙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립도서관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학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다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 7일(수)과 8일(목) 양일간 행복관에서 ‘학교장 등 관리감독자 대상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장 등 각급 학교와 기관의 안전보건 관리감독자가 산업재해 현안을 이해하고 현장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수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보건관리 주요 내용,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직장인의 정신 건강 관리 중요성, 중장년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을 위한 건강 및 체력 관리 방법,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법 등이다. 특히, 최근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가 간헐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근로자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을 강조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산업재해와 중대재해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학교와 각 기관에서도 위험요인 사전 점검과 개선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6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달서구 출생아 수 평균 증가율은 18.0%로 전국(10.2%)과 대구시(17.4%)를 상회하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2025년 1~3월 평균 증가율은 20.8%에 달하며, 전국 평균(7.8%)보다 13.0% 높았다. 이번 출산 증가세의 주요 요인으로는 30대 초반 인구 증가, 혼인율 상승, 결혼․출산장려정책의 추진 효과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달서구는 30~34세 인구가 2020년 대비 4.5% 증가한 반면, 35~39세 인구는 21.0%가 감소해 실질적 출산 연령층인 30대 초반 인구 증가가 출산율 상승의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 2023년 달서구 혼인 건수는 전년 대비 11.9% 증가하여 전국(1.0%)과 대구시(8.7%)를 크게 웃돌아 일반적으로 혼인 후 평균 1~2년 내 출산이 이루어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혼인율 상승이 출생아 증가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한편,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 결혼장려팀을 신설해 저출산 대응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고, 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5월부터 '대구로-동구데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도 착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할인 프로모션이다. 공공플랫폼 대구로에서 매주 토요일 3천원 할인쿠폰이 발행되며, 동구 가맹점에서 주문 시 사용이 가능하다. 배달 및 포장 모두 사용할 수 있고, 쿠폰은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5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완화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은)과 함께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화 교재 2종을 제작, 서구 관내 17개 초등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부된 ‘아하~서구!’, ‘꿀잼!서구!’ 교재는 초등학교 3·4학년 사회 교과과정에 맞춰 개발된 것으로, 총 2,200부가 서구 내 3·4학년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교재에는 서구의 역사와 문화, 지리, 주요 시설 및 축제 등 지역 고유의 특색이 담겨 있으며,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부록 책자도 포함돼 있다. 서구청은 지난 2021년부터 대구미래교육지구 특화사업으로 서구의 이야기와 정보를 담은 지역화 교재를 매년 제작, 보급하며 학생들의 지역 이해도 향상을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역의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사회 과목을 처음 접하는 시기에 지역화 교재를 통해 서구를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025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가 ‘코스믹 퍼레이드’라는 슬로건으로 5월 8일(목)부터 17일(토)까지 10일간 대구 전역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축제 슬로건은 ‘코스믹 퍼레이드(Cosmic Parade)’로 개별 축제들이 우주에서 하나의 유기체처럼 얽혀 있으며, 마치 거대한 퍼레이드처럼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5월 봄을 맞이해 개최되는 총 11개의 축제들은 대구 도심 곳곳이 무대가 되어 음악, 예술, 체험, 역사, 전통이 어우러져 세대와 취향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367년 전통의 약령시, 한방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는 5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중구 약령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잇츠 한방타임!’을 슬로건으로 타임슬립 콘셉트와 약초를 활용한 체험, 공연, 경연을 통해 전통 한방의 멋과 현대 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8차선 대로가 무대가 되는 국내 대표 퍼레이드 축제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5월 9일(금) 전야제를 시작으로 5월 10일(토)부터 11일(일)까지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124팀의 퍼레이드와 97개의 거리공연이 이어진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호림강나루공원에서 400가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제12회 달서가족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행복을 잇多! 가족이 웃多!”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가 가족들은 희망팀, 행복팀, 사랑팀, 웃음팀 등 네 개 팀으로 나뉘어 팀별 대항전에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지구나르기’, ‘꿈을 향해 던져라’, ‘용수철 릴레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다양한 명랑 체육경기와 팀별 응원전이 펼쳐졌고, 가족 미션으로는 ‘컵쌓기 달인’, ‘공기놀이’, ‘제기차기’, ‘라면쌓기’ 등이 진행돼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협동심을 발휘했다. 또, 긍정 양육 홍보, 건강을 입히는 에코스타트, 친환경 석고 방향제 꾸미기, 디지털 놀이 체험, 클린하우스 등 총 17개의 홍보 및 체험 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가족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족 간의 소중한 사랑과 유대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오는 7일, 8일, 11일 3일간 봉산문화회관 일대에서 대규모 국제예술축제 ‘2025 봉산 페스타–봉산의 울림, 세계로 퍼지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 세계 예술가들과 함께 예술의 연대를 주제로 펼쳐지는 복합장르 공연으로, 화려한 무대와 감동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스트리아, 파라과이, 멕시코, 이집트, 아제르바이잔, 러시아, 중국, 키르기즈스탄 등 12개국 120여 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다채롭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참가진에는 오스트리아의 세계적 바이올린 솔리스트, 파라과이 국립오케스트라 지휘자, 멕시코 국립음대 학장, 아제르바이잔과 이집트의 국보급 예술가, 파키스탄‧러시아의 전통 악단 및 무용단, 키르기즈스탄 전 문화부 장관 출신 작곡가 등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포함되어 있어 축제 자체가 하나의 국제예술 무대가 된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국립무용단의 초청 공연은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전통을 아우르는 화려한 춤의 향연으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며, 한국과 중국 아티스트 간 협업 무대도 예정되어 있어 아시아 예술의 정체성과 창의성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생 맞춤 실천중심 인성교육을 위해 지역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 학생 지도를 위한 지역 내 향교와 서원 14곳의 영상 자료와 학생 활동지를 제작해 보급했다고 5일(월) 밝혔다. ‘지역 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은 지역 내 향교와 서원을 방문해 학생들이 속수례, 차훈 명상, 유복, 전통 활 쏘기, 떡메치기, 문자도 등 우리나라 전통 예절과 문화를 체험하며 인성을 함양하는 실천형 인성교육 과정으로,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에 보급한 자료는 우리 지역 4개의 향교와 10개의 서원에 대한 교수용 자료(영상 및 PPT), 스토리텔링 자료(영상), 체험학습 학생용 활동지 각 14종이다. 교수용 자료는 체험 기관별 설립과 역사, 배향 인물, 건물과 배치 등 상세한 설명을 PPT 기반의 영상으로 담았고, 스토리텔링 자료는 향교 및 서원에 관계된 인물과 사건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학생용 활동지는 학생들이 체험학습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된 퀴즈, 토론, 낱말퍼즐, 규칙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제작되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3일 본리종합사회복지관 강당과 본리어린이공원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아동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어린이 사회자의 진행과 달서구 아동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해 김형일 부구청장, 구의원, 아동시설 관계자, 아동친화도시 위원 등이 참석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축하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달서구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문화유치원 어린이들의 사랑스러운 공연이 분위기를 돋웠다. 본리어린이공원에서는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만들기 체험, 놀이 부스, 버블쇼, 레크리에이션, 포토존, 어린이 건강권·디지털 안전 캠페인 등이 운영되어 아동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장이 되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린이는 우리 모두의 미래이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어른들의 책임”이라며,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달서구가 어린이가 중심이 되는 따뜻한 도시로 한층 더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3일 달성테크노폴리스 생활체육광장에서 열린 ‘어린이날 큰잔치’가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03회 어린이날이 포함된 연휴를 맞아 많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도록 본격적인 연휴 시작일인 5월 3일에 개최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행사장을 찾은 3,000여 명의 어린이들과 가족들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행사 무대에서는 코코몽 싱어롱쇼, 버블쇼, 벌룬쇼, 댄스 퍼포먼스 등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장 곳곳에는 20여 개의 체험 부스와 공공기관의 캠페인 부스,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지난해 1월 운영을 시작한 ‘네버랜드’는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무료 개방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회차마다 50매 한정으로 배부된 입장권은 배포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게 무료 개방된 달성화석박물관 역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날 박물관의 전체 방문객 중 약 41%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였을 정도로 어린이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