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용찬)은 7월 23일, 중복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중복맞이 보양키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성주지역 성당 사회복지위원,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성주군 내 6개 카리타스(천주교 사회복지 활동 기관) 기관인 성주·선남·초전·가천 사회복지위원회와 파티마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의 연합하여 추진하게 됐다. 폭우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 102가구에 마음을 담은 보양 키트(삼계탕, 스틱미숫가루, 콩국수용 콩가루, 국수, 라면, 마스크 생수 등)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였다. 가천성당 이호 주임신부는 “카리타스는 말 그대로 ‘사랑’이며,이번 나눔이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됐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폭우와 폭염 속에 지쳐있을 취약계층 한 분 한 분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카리타스 기관들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7월 23일에서 7월 24일까지 1박 2일간 포항에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성주군연합회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업경영인 경영능력향상교육’과 ‘성주농업 발전방향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농업경영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됏다. 이어, 참석자들이 함께 성주 농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유 토론회와 성주농업 발전방향 토론회를 실시했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성주 참외 산업 대전환 3대 혁신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방향, 늘어나는 저급과 및 비상품 농산물 처리 문제, 기후변화 및 이상기후로 인한 참외 생산 불안정 대책 등 성주 농업이 당면한 핵심 과제들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각 안건별 현황 설명을 청취한 후,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질의응답을 통해 집단 지성을 발휘하며 다양한 해법을 모색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성주군연합회 배선호 회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한농연 회원이 농업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미래의 농업을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하여 성주 농업과 농촌 발전의 주역이 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선남면(면장 조익현)은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동암2리마을회관에서 ‘청춘사진관’을 운영했다. ‘청춘사진관’은 어르신들이 학창 시절을 떠올릴 수 있도록 교복과 다양한 추억 소품을 갖춰 사진을 촬영한 후 액자로 제작해 선물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20여 명은 교복 차림으로 환한 웃음을 지으며 카메라 앞에 섰고, 촬영을 마친 뒤에는 옛날 도시락과 시원한 팥빙수를 나누며 서로의 추억을 이야기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호석 동암2리 이장은 “옛 교복을 입으신 어르신들의 모습이 여전히 청춘 그 자체였다”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익현 선남면장은 “어르신들께 기쁨과 활력을 선물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마음의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벽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지역주민 40여명은 7월 22일 용암리 ‘희망텃밭’에 한 달간 정성들여 기른 들깨 모종을 성공적으로 이식했다. 벽진면 협의체는 2021년부터 약1,300평 규모의 들깨 영농사업을 운영하여 그 수익금으로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위원들은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6월 초 들깨 파종부터 밭 일구기, 물 주기, 제초작업까지 적극 참여해 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병운 민간위원장은 “회원들의 정성으로 들깨 모종이 잘 자랐다. 바쁜 농사일에도 협의체에 대한 관심과 일손보태기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벽진면을 행복한 동네로 만들기 위해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벽진면 관계자는“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함께해 주신 위원 및 지역주민에게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정성 깃든 영농사업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복지 실현의 좋은 사례로 확산되기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대가면(면장 이상훈)은 높은 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및 지급을 시작했다. 신청 첫 주는 는 혼잡을 줄이기 위해 요일제를 적용,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1·6 월요일, 2·7 화요일, 3·8 수요일, 4·9 목요일 , 5·0 금요일에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번 1차 지급에서 지역주민은 농어촌감소지역 추가 지원금 5만원을 포함 일반주민 20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5만원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이후 9월경 모든 주민(소득상위 10% 계층을 제외)에게 10만원 소비쿠폰이 2차로 지급할 예정이다. 사용처로 신용․체크카드는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매장, 성주사랑상품권은 성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다.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미사용 시 남은 금액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 소멸한다. 이상훈 대가면장은 “고물가와 경기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주민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기운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전 직원이 총력을 다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민생쿠폰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농업기술센터는 7월 22일 센터 교육장에서 22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업인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참외재배기술과정)’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청년농업인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은 교육생에게 최적화된 맞춤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생 선발→수요 조사 및 역량 진단 결과 분석→교육과정 구성’의 단계를 거쳐 교육생들의 실제 필요와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요 조사와 역량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교육의 목표를 ‘생산성 확대를 위한 토양관리 및 생리장해 진단과 대책’으로 설정했다. 특히 영농경험이 상대적으로 짧은 청년농업인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참외재배 기초기술 교육에 집중하고, 현장문제 해결능력을 기르기 위해 시비계획서 작성, 퇴비 제조 등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한 교육생은 “참외재배를 하면서 병충해와 토양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에서 전문적인 진단과 대책을 배울 수 있어서 기대가 크다”며 “특히 시비계획서 작성과 퇴비 제조 실습은 실제 농장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유익할 것 같다”는 소감을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교육생들이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성주별고을체육공원 제2주차장에서 ‘2025 성주썸머워터 바캉스’를 개장한다. ‘2025 성주썸머워터 바캉스’는 연령대별 슬라이드, 대형 풀장, 물대포, 물폭포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로 구성된다. 그늘막 쉼터, 탈의실, 푸드트럭, 배달음식 픽업존 등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함께 운영한다. 물놀이 기구 외에도 이용객들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물총싸움, 랜덤댄스 플레이 등 다양한 물놀이 이벤트를 운영하고, 이용객이 많은 주말에는 모기 기피제 만들기, 방수팩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토요일은 많은 방문객을 고려하여 오후 7시 2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수질관리 및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안전과 재미 모두 갖춘 물놀이장을 준비했다. 휴가를 즐기지 못한 지역민들이 무료로 방문하여 여름 무더위를 날리고 즐기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읍(읍장 배해석)은 7월 23일 성주어울림복합타운에서 성주읍 새마을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성주읍 새마을봉사단(단장 이흥수)은 성주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성주읍새마을부녀회, 성주읍새마을문고가 함께 지역의 불우이웃돕기 등 여러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 후 성주읍 새마을봉사단의 첫 번째 활동으로 여름철 더위에 고생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냉감이불세트를 전달했다. 이흥수 성주읍새마을봉사단장은“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단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편의와 복지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사)대한시조협회 성주지회는 지난 7월 12일,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 제6회 산청군 전국시조창 경연대회에서 단체 부문 1등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사)대한시조협회 산청군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전국 각지의 시조 동호인과 단체가 참가하여 우리 전통 문화유산인 시조의 아름다움을 겨루는 자리였다. 성주지회는 높은 예술성과 화합된 하모니로 단체 부문 1등상을 수상하며 전국 시조 애호가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성주지회가 지역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점과 구성원 모두의 끊임없는 연습과 열정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전통 시조의 대중화를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뜻깊은 성과로 풀이된다. 성주지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통문화 보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시조창 교육과 공연활동을 통해 지역민과의 소통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명희 성주지회장은 “이번 수상을 회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조의 아름다움이 지역사회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지회가 우리 고유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예비부모와 초보부모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2025년 우리아이 첫 책 드림(DREAM) 서비스 사업’을 올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성주군의 정책 중 하나로, 책을 매개로 한 정서적 지원과 독서문화 확산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성주군에 주소지를 둔 임신부와 2024년 또는 2025년 출생 영아의 부모로, 총 50가구에 책 꾸러미가 제공된다. 단, 2024년에 이미 본 사업의 책 선물을 받은 경우에는 재신청이 제한된다. 책 꾸러미는 육아정보서 2권과 그림책 5권(총 10만 원 상당), 책선물 전용 상자 또는 가방(1만 원 상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청자가 서류를 제출하면 청사도서관에서 당일 현장 수령이 가능하다. 신청은 2025년 4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청사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주민등록등본과 임신확인서 또는 출생확인 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도서 배부는 평일 중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가능하며, 금요일 및 점심시간(12:00~13:00)은 제외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육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지역 내 아동 돌봄 수요 증가에 따라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과 2호점의 정원을 증원한다. 이번 조치는 돌봄 공간 및 시설 현황 점검 결과, 공간 여유가 확보되어 아동 1인당 3.3㎡이상 기준을 충족함에 따른 것이다.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기존 정원 20명에서 6명을 증원해 26명으로 확대되며, 2호점 또한 기존 20명에서 6명을 늘려 총 26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병환 군수는 “돌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공간 여유가 있는 센터의 정원을 확대하게 됐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프로그램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과 제도를 이어갈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는 7월 21일부터 8월 8일 총 3주간 성주군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관내 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2026학년도 대학 입시에 지역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입시전략을 마련하고, 도‧농간 입시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사전 신청한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대입컨설팅 전문가가 직접 컨설팅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진학 컨설팅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에 근거하여 ▲대입 개편안 주요 변경사항 및 입시방향 설명 ▲개인별 적합한 입시 전형 선택 ▲학교생활기록부 분석을 통한 최적의 수시 전형 파악 ▲2025학년도 수험생들의 입시 성공‧실패사례 안내(농어촌전형 중심) 등 효과적인 대학 전략수립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받는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병환 이사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지역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대입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 학생들이 충분한 입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보건소는 7월 22일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통해 태어난 1,000번째 출생아 김성주 아기에게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출산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김성주 아기(6월 23일 출생)는 산모 엄은진 씨(37세)의 넷째 자녀로, 이날 성주군보건소를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받았으며, 보건소에서는 아기의 건강한 출생을 축하하고 가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의미로 출산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축하 자리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을 통해 도출된 의미 있는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출산·양육 초기 단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주군은 2010년부터 안동의료원과 협력하여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이동 검진차량을 활용해 산전 진료, 초음파 검사, 기형아 검사 등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지역 내 임산부의 의료 접근성을 높여 현재까지 총 6,300여 명의 산모가 해당 사업의 혜택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1,000번째 출생아에게 축하 인사를 전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고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 건설을 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7월 18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축산 발전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성주군 축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허윤홍 부군수를 비롯한 축종별 축산단체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및 축산단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중간보고회 주요내용은 성주군 축산업의 현황분석과 진단을 통해 축종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특히 한우·양돈 사육두수 확대, 후계승계농 육성방안, 축사 증축을 위한 규제완화 등 축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열띤 논의가 있었다. 허윤홍 부군수는 “지역의 축산현황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진단해 우리군이 스마트하고 깨끗한 지속가능 축산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다변화된 축산행정 서비스를 뒷받침하기 위해 ‘25년 1월 1일자로 축산과를 신설하고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 발굴,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등 축산업 진흥을 위해 힘쓰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장애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휴대용 미니손선풍기, 차광모자 등 폭염 대응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성주군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무더위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정비 등 야외 근무에 종사하는 참여자를 우선 배부 대상으로 선정했다. 품목은 휴대용 미니손선풍기, 열차단 모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근무 중 수시로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성주군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고온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장애인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자, 근무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사이로 탄력 운영하고, 폭염특보(주의보․경보)발령 시에는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아울러,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장애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관리와 현장지도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성주군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