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18일 김무영 ㈜엠텍 대표가 고인이 된 아내 문점숙씨의 뜻을 이어받아 기부한 저출생 극복 성금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무영 대표는 “아내가 생전에 미래 세대를 위한 나눔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저출생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성금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더 이상 부담이 아니라 기쁨일 수 있도록 뜻깊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고인의 따뜻한 뜻에 따라 저출생 극복을 위해 1억원이라는 큰 성금을 맡긴 김무영 ㈜엠텍 대표님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 저출생과 전쟁 시즌2를 맞아 올해는 결혼과 출산을 망설이는 세대를 위해 좀 더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엠텍은 2003년 설립 이후 구미를 기반으로 휴대폰 케이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김무영 대표는 2019년 2월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김천 1호가 되었으며, 같은 해 3월 아내인 故 문점숙씨도 아너소사이어티 경북 100호로 가입해 부부 아너소사이어티가 됐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15일 대한청각학회에서 개최한 ‘제20회 신생아 및 영유아 청각조기진단 재활 심포지엄’에서 난청 조기진단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인정받아 ‘최우수 난청 확진 검사 지역상’을 수상했다. ‘난청 조기진단’ 지원사업은 선천성 난청을 조기 발견해 재활치료와 인공와우 수술을 지원해 줌으로써 언어장애로 인한 사회생활 부적응을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지원 금액은 검사비 7만원과 보청기는 개당 135만원까지 소득 기준 관계없이 지원해 주고 있으며, 경북도는 2024년에 보청기 7명과 검사비 16명을 지원했다. 경상북도는 영유아의 선천성 건강 위협 요인의 조기 발견으로 건강한 출산과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대사 이상 검사와 환아 관리 지원 ▴난청 조기진단 등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순규 저출생대응정책과장은 “경북도는 임신 전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까지 출산 전·후 촘촘한 의료지원으로 모든 영유아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어촌마을 활성화를 위해 도내 거주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부 어촌마을 태교 여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지역 내 어촌계 및 내수면 어업계 법정리에 있는 숙박시설을 이용해 여행하는 경우 숙박비(1박당 최대 20만원 지원)와 교통비(10만원 농촌사랑상품권), 태교 여행 앨범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북도‘저출생과 전쟁 시즌2, 150대 과제’의 하나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도내 거주하는 임신부로, 신청은 19일부터 28일까지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 누리집(www.gbfv.or.kr) 공고문에 내 네이버 폼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여행대상지 확인도 가능하다. 올해는 다자녀 가정을 우선 선정하고, 같은 순위 내 우선은 임신확인서에 기재 된 출산 예정일이 가까운 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자 선정 및 발표는 4월 2일에 경상북도 어촌특화지원센터 누리집 게시 및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임신부 어촌마을 태교 여행 지원사업’은 지난해 7월에 첫 시행 231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도내 임신부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어 올해도 사업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22일부터 30일까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인 ‘꽃보고 장보고’를 운영한다. ‘꽃보고 장보고’는 의성 산수유 꽃맞이행사와 연계하여, 외지의 단체 관광객들이 의성 명소를 관광하고 1시간 이상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즐길 수 있도록 군에서 대형버스를 임차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3월 17일 기준으로 서울, 대구, 구미, 포항 등에서 6개 단체, 460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전통시장 장보기 외에도 산수유축제, 고운사, 의성조문국박물관 등을 관광하며 의성의 매력을 만끽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형 유통점 중심의 쇼핑 문화에서 벗어나, 전통시장의 숨은 매력을 알리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많은 방문객이 장보기 투어를 통해 축제도 즐기고 관광지도 구경하며, 지역의 정(情)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5년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확정하고, 농가의 부담을 줄이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총 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82대의 농업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정부 지원 대상 농업기계 중 3,000만원 이하 기종을 선정하여 보급하며, 최종 선정된 대상자들에게 지원 내역을 확정·통보한 후 본격적인 보조금 지급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농업 기계화율을 높이고, 다양한 농가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의성군은 농업인의 부담을 경감하고 영농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 중소형 농기계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2023년까지는 사업비 200만원 기준으로 보조율 50%로 100만원을 지원했고, 2024년에는 소형 농기계의 경우 최대 250만원, 중형 농기계는 1,000만원을 지원했다. 2025년에는 지원 금액을 각각 500만원과 1,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보조율 또한 기본 지원액 50%, 추가 지원액 30%를 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전라남도 영암군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3월 17일부터 3월 22일까지 관내 소·염소 농가를 대상으로‘구제역백신 긴급접종’을 실시한다. 단, 공수의사가 접종을 지원하는 소규모 농가는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 당초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백신 접종을 계획했으나, 국내에서 1년 10개월 만에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접종 시기를 앞당겼다. 이번 긴급 접종 대상은 의성군 내 소‧염소 사육 농가로, 총 789호의 소 농가 50,712두와 169호의 염소 농가 4,464두가 해당한다.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와 염소 농가는 공수의사의 백신 접종 지원을 받으며, 50두 이상 전업 농가는 의성축협 동물병원에서 백신을 구매하고 자가접종을 실시하며, 백신 구입 비용의 50%를 지원받는다. 농가는 올바른 접종 방법을 준수하며, 기한 내 빠짐없이 접종을 완료하도록 독려받을 예정이다. 또한, 방역 강화를 위해 농가 주변 및 인근 도로의 소독을 시행하며, 방제 차량과 공동방제단도 운영된다. 접종 완료 후 4주가 경과한 뒤 항체 양성률 기준치(소 80%, 염소 60%)에 미달한 농가는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17일 향후 2년 동안 안티드론 산업의 국가 사업화 추진과 ‘안티드론 산업 지원센터’조성, 연계사업 발굴 등을 위한 신산업 선점 전략 수립을 위해 ‘안티드론 전문가 워킹그룹’을 출범했다. 안티드론 기술이 국가 중요 정책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워킹그룹은 ‘의성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과 연계해 의성군의 미래 신성장동력인 안티드론 산업을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워킹그룹은 위해 관·산·학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되어, 관련 산업을 선도하는 방향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2023년 12월 드론비행시험센터를 준공한 이후,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 지정, 육성전략 수립 세미나 개최, 중앙기관 관련 행사 유치, 드론쇼 코리아 박람회 참가, 2회 연속 안티드론 분야 국토부 드론실증도시 공모 선정 등 관련 산업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특히 올해는 폐교인 가음중학교를 활용해 고정익 활주로를 조성하고, 총괄 지원센터를 신속히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의성군이 그동안 추진해 온 경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워킹그룹의 운영 방향과 각 위원이 소속된 기관·기업의 입장에서 연계 전략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기후 위기에 대응한 수송 부문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녹색 실천 사업인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는 차량 등록 후, 과거 누적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의 주행거리를 비교하여 감축 실적에 따라 연 1회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현금)를 지급하는 제도다. 대상 차량은 의성군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자동차와 승합차에 한하며 친환경자동차(전기․하이브리드․수소 등)와 영업용 차량은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3월 17일부터 3월 27일이며, 선착순 210명을 모집한다. 또한, 1인 1대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https://car.cpoint.or.kr)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휴대전화로 발송되는 문자를 통해 자동차 전면 사진 및 계기판 사진 등을 증빙 자료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상담센터 또는 의성군청 환경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3월 17일부터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자격을 갖춘 합법 체류 외국인과 외국 국적 동포에게 지역에 일정기간 거주하고 취업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취업 활동과 동반가족(배우자, 자녀) 초청 등 체류 특례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우수 인재를 지역에 유치하고 정착을 지원하여 지방 소멸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정책이다. 올해부터는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체류 자격으로 최근 10년간 2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이 일정 점수 기준을 만족하면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유형으로 비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유형은 평균소득, 한국어 능력 등을 포함한 총점 300점 만점에 가점 포함 200점 이상을 득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숙련기능인력(K-Point E-7-4) 비자와 달리 배우자 취업도 허용되는 등 요건이 완화됐다. 또한, ‘지역특화형 우수인재(F-2-R)’유형은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를 보유하거나, 전년도 국민총소득(GNI) 70% 이상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우수마을기업 선정심사’에서 애니콩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대표 안은진)과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한톨(대표 고희주)이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심사에서는 전국 1,800개의 마을기업 중에서 17개 기업이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그중 경북에서는 5개 기업이 신청, 의성군에서 2개 기업이 선정됐다. 우수 마을기업은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성과 기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매년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7천만원의 사업개발비가 지원된다. 두 기업은 모두 23년 마을기업으로 신규 지정되었으며, 24년도에 재지정된 이력이 있다. 이들은 지역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애니콩(애니콩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대표 안은진)’은 의성군 안계면에 영업장을 두고 있으며, 지역 농가에서 재배된 농산물을 기반으로 반려견용 수제 간식을 개발해 국내외에 수출하고 있는 브랜드다. 애니콩의 제품은 자연 원료를 사용하고 비건 간식으로 육류가 들어가지 않는 저알러지 제품을 개발하며, 지역 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문화체육관광부·경상북도 공동주최로 3월 20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인공지능(AI)과 미래, 인간의 길’이라는 주제로 세계적 석학,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의 특별강연이 열린다. 이번 강연은 경북이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에서 처음 출범하는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과 안동에서 12년째 열리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의 성공개최를 위한 사전 행사다. 유발 하라리는 이날 강연에서 인공지능 시대에 인류가 추구해야 할 역사·문화·인문적 가치에 대해 통찰력 깊은 방향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APEC 정상회의 주제인 ‘우리가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과 연계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대담을 진행한다. 사전접수 3일 만에 모든 자리(1,500석)가 매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는 이번 강연은 20일 APEC 정상회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문화체육관광부, (재)플라톤아카데미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한편, 경북은 경주에서 개최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활성화를 위해 9월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역사 문화도시 경주의 가치를 재조명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18일 청송군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간 투자 활성화를 통해 지역 핵심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윤경희 청송군수가 참석해 청송군이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휴양단지 개발 ▴이색 숙소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거주 여건 개발 등 주요 시책 사업 발표가 있었다. 또한 국명수 (사)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 팀장의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의 구조와 운용 방식’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펀드와 지역 사업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가 있었다. 청송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 숙박시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한 ‘청송 휴양단지 개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궁극적으로, 청송군은 단순 방문형 관광지에서 벗어나 머무르는 관광지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경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18일 경산시에서 ‘정보통신(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혁준 메타AI과학국장, 조현일 경산시장, 오창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관련자와 지역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국내 최초 어린이 재활기기 특화 실증기반 시설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는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경산시 평산동(경북권역재활병원 인근)에 조성되며, 지상 2층 규모의 연구시설과 최신 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센터는 기업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구축된 전문 장비를 활용해 기업이 직접 시제품을 생산하고 사용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경북권역 재활병원 등 지역의 우수한 의료 기반과 연계해, 기업이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재활 기기의 성능 및 유효성을 검증받고, 보다 신뢰성 높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착공식에서는 경상북도, 경산시, 그리고 재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5개의 대학·기관이 함께 모여 재활·헬스케어 산업 통합 지원체계 구축, 인재 양성, 연구개발, 상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5년도 마을기업 지정심사에 15개(우수 2, 고도화 6, 신규 7) 마을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새로 만들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 기업이다. 이러한 마을기업은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요건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하고 있다. 마을기업은 기업 발전 단계에 따라 신규, 재지정,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구분되며 우수마을기업은 마을기업 우수모델 확산 차원에서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2024년 말 현재 148개의 마을기업이 있으며 이번 심사로 7개가 늘어난 155개 마을기업을, 우수 마을기업은 2개가 늘어 17개 우수마을기업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신규·고도화 마을기업 지정심사에서 경상북도는 지정률 92%(14개 추천 중 13개 지정)의 성적을 얻음으로써 4년 연속 지정률 90% 이상의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10년 연속 우수마을기업을 배출했다. 이러한 성과는 정부의 관련 지원 축소에도 마을기업 발굴을 위해 찾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월 17일 2025 APEC 경제행사 준비 상황 점검차 경주를 방문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APEC CEO Summit 의장)과 함께 APEC 경제행사 후보지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10월 개최 예정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함께 개최하는 세계 및 국내 기업 CEO 등 약 1,700명 정도가 참석할 경제인 행사에, 대한상공회의소 차원에서 행사 후보지 최종 선정 및 경북도와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와 경북도는 최고경영자회의(CEO Summit) 후보지인 예술의 전당 이외에도 경제행사 후보지인 ▴경주 예술의전당 ▴경주 화랑마을 ▴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 등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회의장 및 오·만찬, 숙박, 교통‧수송 등 대한상의와 경북도가 협력해야 할 상황 등을 점검하고 준비 상황 등을 논의했다. 경주 예술의전당은 지하 1층~지상 5층 20,245㎡ 규모로 2010년 개관해 공연장(3), 전시관, 회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금까지 클래식, 해외 유명 작가 전시 등 각종 굵직한 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