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이 지역에서 발생한 국채보상운동의 학술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올바른 인식을 통한 지역민 자부심 함양에 나섰다. 이에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상임대표 신동학)는 10월 7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고령군을 중심으로 국채보상운동 발생지 조사연구와 기념비 건립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학술세미나는 구한말 애국 선각자들이 발기한 국채보상운동의 고령군지역 자료를 수집 및 조사연구를 통해 학술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국채보상운동의 내용과 정신을 계승함은 물론 사랑과 나눔의 新국채보상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사업으로 마련됐다.이날 학술 세미나에서는 고령군 국채보상운동 단체 및 관련 인물 조사, 발굴자료(한국국학진흥원 소장자료)번역 등을 통해 이세동 교수(경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구본욱 연구원(대구가톨릭대학교 특별연구위원)의 주제 발표와 주제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으며이날 행사에 참석한 곽용환 군수는 “국채보상운동 기념비 건립을 계기로 고령군민과 고령군의 청소년들이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지역민으로써의 자부심과 애국심을 함양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경주시가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워진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재정집행에 전행정력을 집중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시는 10월 8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최양식 경주시장 주재로 부시장, 실국장, 과장 등 간부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하반기 재정집행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경주시의 올 한해 예산 총 규모는 1조 3,201억 원으로, 이중 재정집행 목표액은 예산현액의 81.3%에 해당하는 1조 738억 원으로, 시가 9월말까지 집행한 금액은 7,425억 원이며 올 연말까지 집행예상액은 3,194억 원인 것으로 파악됐다.아울러 각 부서에서는 재정집행을 앞당겨 메르스 여파 등으로 다소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고 서민 생활안정과 일자리 확충, 각종 SOC 사업 등 경제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중점 추진해 재정집행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한편 시의 9월 말 현재 재정집행 상황은 동종 자치단체보다 상대적으로 다소 낮게 나타났다. 이는 대부분의 대형 사업들이 문화재 시·발굴, 승인 등 사전절차 이행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발굴조사팀을 확대하고, 기본·실시설
경북 김천시 박보생 시장이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2013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박보생 시장은 10월 7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5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시식’(주관 중앙일보, 후원 JTBC/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지원부)에서 혁신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은 지속가능한 경영, 글로벌 경영, 혁신 경영 등 12개 선정 부문에서 지방 자치단체, 기업, 교육기관 등 CEO의 경영비전과 전략, 철학, 전략적 브랜드 가치 등의 평사와 한국리서치의 대국민 여론조사와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심사위원회에 따르면 박 시장은 민선 6기까지 3선 시장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150만평 규모의 김천일반산업단지 조성 프로젝트’ 추진 및 김천시 직영 개발을 통한 김천일반산업단지 1.2단계 조성 후 (주)KCC, 현대모비스, 코오롱생명과학 등 굴지의 기업을 유치해2,800여명의 고용창출과 1조 2,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해 산업통산자원부 주관 투자유치만족도 조사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2년 연속 1위’ ‘4년 연속 10대 도시’에 선정됐으며김천혁신
경북 성주군이 지역의 우수한 문화를 국내·외에 홍보하고 지역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에 나섰다. 이에 성주군은 10월 7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실크로드 경주 2015’ ‘시군 문화교류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길 성주부군수, 이성재 군의장, 서호대 경주시부의장, 전화식 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성주군민들과 많은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실크로드 경주 2015’ 참여국 말레이시아의 해외민속공연을 시작으로 행사 열기를 띄웠다.군은 이날 축하공연으로 풍물마실의 두레굿에서 전해진 노동요를 재현한 ‘성주들소리공연’과 성주의 문화와 역사를 신비롭고 성스러운 생명의 태동과 탄생, 찬란한 번영으로 표현한 로즈박예술공연팀의 ‘창조, 생명의 빛’ 공연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권영길 부군수는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문화축전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세계 각국의 문화콘텐츠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또한 “문화의 날 공연이 성주를 널리 알리고 5만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유라시아 각국의 수준 높은 문화와 멋 또한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
경북 구미시가 10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구미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5 구미시민 한마음대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마무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3층 상황실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주재로 전 부서 과장급 이상 간부들과 관련 단체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구미시민한마음대축제’ 최종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시 관계자는 “축제는 오는 16일 전야제와 17일 본행사를 중심으로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구미시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축제가 1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마무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날 보고회는 대행사의 공개행사 PPT 보고에 이어, 분야별 실과소장 준비상황 보고, 남유진 구미시장 당부사항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이와 더불어 지난 9월 15일 개최된 중간보고회 및 현장 확인점검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쟁점사항 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구미만의 특화된 행사와 안전관리대책, 교통, 주차, 환경 등 추진 상황 등을 최종 점검했다.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미비점과 문제점을 최종 보완해 관련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
경상북도와 고령군이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 함양 및 세대간 이해증진 계기 마련 및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포상·격려를 통한 경로사상 확산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경상북도와 고령군이 10월 7일 대가야 문화누리 대공연장에서 ‘제19회 노인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노인의 날(10.2)‘은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UN에서는 91년부터 매년 ’세계 노인의 날(10.1)‘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을 감안해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지정했다.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박영일 도연합회장, 이인선 경제부지사, 이완영 국회의원, 곽용환 고령군수, 박정현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수상자를 포함 어르신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청려장 전달,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 단체, 공무원에 대한 유공자 포상,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식전공연에는 고령군 생활개선회 난타팀 공연에 이어, 가야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율동 및 노래를 선보였으며,‘전유성의 코미디 시장’이 할매할배의 날 연극공연을 통해 웃음을 선사
국내외 석학들이 고대 동아시아의 핵심이었던 신라를 세계사 속에서 새롭게 재조명하기 위해 경북 경주에 운집했다. 10월 6일 경주시와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이 ‘제9회 신라학 국제학술대회’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했다.‘황금의 나라 신라와 실크로드의 관계사 조명’ 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학술대회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시의회 의장, 국내외 석학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학술대회는 권영필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실크로드와 황금문화’, 왕지풍 중국 돈황연구원 수석연구원의 ‘실크로드의 성격과 그 문화의 의미’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에 이어, 이송란 덕성여대 교수의 ‘실크로드에서 본 신라 금공예 기법’과 중국·카자흐스탄·일본 등 국내외 5명의 석학들이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종합토론은 정수일 한국문명교류연구소장이 맡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실크로드 경주2015’ 축제와 더불어 ‘황금의 나라 신라와 실크로드 관계사 조명’이라는 주제를 통해 우리 민족에게 흐르고 있는 신라인의 황금 문화 유전자를 확인하는 지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고대로부터 동서양이 교류한 중요한 문명의 루트이며, 한국·중국·일본·카자흐스탄의 학자
정태순 여성단체협의회장(61세)이 10월 6일 경북 김천시 제26대 일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돼 시정운영 체험했다.이날 정태순 일일명예시장은 오전 8시 50분 집무실에서 박보생 시장으로부터 직접 위촉패를 수여받고, 여성단체협의회 이름으로 100만원을 인재양성재단에 기탁했다.이정 명예시장은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농가주부모임 한마음단합대회 참여를 시작으로 11시에는 장애인복지관 개관 10주년 행사에 참여해 장애인복지관의 발전과 장애인들 위한 좋은 정책을 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부탁하고 김천시청 전정에서 진행된 생명과학고 농기계 기탁식에 참여해 농기계를 기탁한 진부(주) 대표와 대동농금속 사장을 격려했다. 오후2시에는 감문문무지구 소규모용수개발사업 기공식에 참여해 주민들에게 이번 용수개발사업의 필요성과 농촌지역 물 부족 해결의 중요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3시에는 부영건설, 와촌 유통의 인재양성기금 기탁식 자리를 함께했다. 이후 각계각층 주민들과의 면담 자리에도 직접 참석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시정전반에 많은 체험을 갖고, 마지막 일정으로 각 부서에서 시장에게 올라온 주요 사항에 대한 결재과정에 참여해 세부적인 설명을 듣고
10월 12일 전역을 앞둔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 5기 선수들이 10월 8일 상주 시민체육관에서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이번에 전역을 앞둔 선수들은 총 16명으로 ‘이정협, 권순형, 안재훈, 이후권, 서상민, 송제헌, 김창훈, 김근배, 박지영, 박승일, 박경익, 김경민, 최호정, 한경인, 장현우, 김지웅’이다.상주상무 선수들의 이날 전역에 앞서 오후 3시에는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는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대한민국 vs 알제리’ 경기가 열린다. 경기가 종료되는 오후5시부터 전역기념식이 진행된다. 세계군인체육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예비 전역자들은 밀리터리 유니폼 구매자들과 경기를 관람한 뒤 전역기념식에 참여한다. 선수들과의 경기 관람을 원하는 밀러터리 유니폼 구매자들은 페이스북 메시지, 사무국으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이날 전역기념식은 기념영상 상영 뒤 전역액자와 개인액자 증정, 유소년 선수단과 상주시축구협회의 선물 증정, 단체사진촬영으로 진행된다. 식이 끝난 이후에는 선수들의 사인회가 진행된다.특히 이번 5기의 경우에는 전역을 한 주 앞둔 상황에서도 끝까지 경기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세계군인체육대회와 리그 경기 일정이 겹쳤던 지난
경북 성주군이 지역에서 영농정착을 희망하는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영농 정착에 필요한 기초 과정 등을 교육하고 수료식을 가졌다.성주군은 10월 6일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귀농·귀촌인 수료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귀농귀촌영농정착 기술교육(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을 가진 귀농·귀촌인 수료생들은 지난 7월 1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회(주 2회)에 걸쳐 추진된 교육을 토대로, 토양바로알기, 작물생리(벼)의 이해, 과수기초, 등 품목별 재배기술 이론교육을 비롯해, 농기계 교육실습 및 선진농가 현지견학 등 귀농귀촌 정착에 필요한 기초 과정으로 52시간을 이수했다.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을 대표 해 이수미(성주군 월항면)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교육생들의 소감 발표 및 자체 평가 시간도 가졌다.이에 앞서 선배 귀농인들이 농가의 성공사례 특강을 마련해 교육생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운)는 “귀농귀촌교육 과정이 조금이나마 안정적인 생활과 영농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한걸음 더 나아가 각자 갖고 있는 역량을 발휘해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 김천시가 상습적으로 한해를 겪고 있는 감문면 문무리 일원 농민들의 영농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문무저수지 건설 사업 첫 삽을 떳다.김천시는 10월 6일 문무저수지 건설사업 기공식을 박보생 김천시장과 나기보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약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문면 문무리 상여마을 주차장에서 개최했다.이날 기공식을 가진 문무저수지 건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비 54억원을 지원받아, 시비 24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78억원이 투입해 총 저수량 25만톤, 제당길이 220미터, 제당높이 32미터 규모로 2015년 10월 착공해 2017년 7월에 준공 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저수지 건설이 완료되면 수혜면적 45ha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돼 그동안 계곡수와 소형관정에 의존하며 상습적인 한해를 겪고 있는 감문면 문무리 일원 농민들의 영농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며, 집중호우 시에는 재해예방기능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사업으로 가뭄 상습지역인 감문면 문무리 일원의 농경지에 안정적인 용수공급으로 영농환경개선과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한다.”며 문무저수지 건설사업 추진과정에 다소 주민불편사항이 발생되더라도 지역주민
‘통일신라시대 때 조성된 성덕대왕신종(일명 에밀레종)’의 가치를 알리고 정신을 기리기 위한 ‘2015 신라 소리축제 에밀레전‘이 천년고도 경주에서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신라 소리축제 에밀레전’은 현존하는 세계의 종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순수한 우리 방식으로 만들어진 종으로, 그간 축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선정됐으며올해 4회째를 맞는 축제는 BBS불교방송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사등이 후원하며, ‘에밀레 모형종 타종, 에밀레 주제관, 신라 문화체험 마당, 신라 간등회(看燈會), 전통문화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성덕대왕신종을 디지털로 복원해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에밀레 주제관’은 30여평의 기와집으로 조성되며 6개의 신라시대 범종 모형종 전시를 비롯해 성덕대왕신종 표면의 기록물인 명문 해석과 문양 설명 등을 전시한다. 또 성덕대왕신종의 특징과 과학성, 주조과정 등을 그림으로 쉽게 풀이해 소개한다. ‘신라문화 체험 마당’은 성덕대왕신종 비천상 탁본 및 인경 체험, 신라 금관 만들기, 신라왕과 왕비 옷 체험 등 옛 것을 배우고 즐기며 체험하는 40여개의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구미부품소재단지에 플라스틱 컴파운드 공장을 준공함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자동차 부품소재 다변화와 집적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0월 6일 구미 4공단 외국인투자지역에서 일본 최대의 플라스틱 원료 가공회사인 니혼 피그멘트(NIPPON PIGMENT)사의 한국투자사인 ㈜엔피케이 플라스틱 컴파운드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박의식 구미부시장, 최상건 ㈜엔피케이 회장, 가토 타츠미(加藤龍巳) 니혼 피그먼트사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엔피케이는 이날 준공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2018년까지 총 183억원(FDI800만불)을 투자해 구미4공단 외국인 투자지역(소재부품형)에 자동차용 플라스틱 컴파운드 생산시설을 건립하고 60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2014. 5. 8 MOU체결, 2015.10. 6 공장 준공식, 본격생산 돌입). ㈜엔피케이는 니혼 피그멘트(NIPPON PIGMENT)사와 합작으로 1987년 설립돼 같은 해 제1공장 준공하고 1990년에 제2공장을 증설해 범용 및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드 등 연간 생산 능력
경북 김천시가 최근 물 부족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 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김천시 수도사업소(소장 정영우)는 10월 5일 김천중학교 지도교사 및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황금정수장 및 지례정수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정수장 견학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우리가 먹는 식수가 어떤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지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 방법 등을 알려주는 시간으로 마련됐.정영우 수도사업소장은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수돗물이 어떻게 생산되고 공급되는지 얼마나 안전하고 소중한지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전파해 주면 좋겠다”며 “수도사업소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공급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김천시 수도사업소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해소와 물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자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 단체를 대상으로 수돗물 정수처리의 전 공정에 대해 견학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고령군이 지역의 우수농산물 홍보를 통한 판로 모색에 나섰다.이에 고령군은 농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10월 6일 ‘2015 고령군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고령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성산면 소재)에서 개최했다.이번 식재료 직거래 산지 페어는 농업과 식품․외식기업 간 식재료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만남의 장으로 외식산업과 농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이날 산지 페어 행사에는 (사)한국외식산업협회 서울, 대전, 대구지회 및 (주)해성 등 70여명의 외식․식자재업체 바이어가 참여해 고령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산지 시설과 고령성주축협의 우수 축산물 등을 견학했다.또한 군은 이와 함께 고령옥미, 무화과, 버섯류 등 농산물과 장류, 떡류, 잼류 등 가공식품 30여 품목을 전시해 산지를 찾은 바이어에게 고령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후속 매칭상담 등이 이뤄 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한편 군 관계자는 “소비위축 등 경기악화로 인해 외식업계와 농업의 불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외식업계와 농업의 식재료 직거래 등을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