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개발·발전시키고 지역 대표 음식으로 보급하기 위한 평가회를 열었다. 군위군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웅녀마늘을 활용한 음식개발 교육 및 시식평가회를 실시했다. 전통음식연구가로 활동하는 김정숙 매창전통음식연구원 대표가 메뉴개발 교육강사로 참여한 이번 시식평가회는 김영만 군위군수를 비롯한 각계 농업관계관들이 참석했다. 시식 메뉴는 군위군우리음식연구회가 웅녀마늘 탕수육, 웅녀마늘죽, 웅녀마늘칩, 웅녀마늘 피클 등을 웅녀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선보였으며, 향토음식을 널리 보급하기 위한 요리 선호도 조사도 실시했다. 김영만 군수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이렇게 다양한 요리를 개발하고 시식평가회를 실시한데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앞으로도 개발된 요리들이 지역의 향토음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실용화 될 수 있도록 보급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 김천시는 오는 26일부터 9월1일까지 7일간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제71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 겸 2016 전국대학대항테니스대회 및 제4회 회장배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대학테니스 인구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 주최, 한국대학테니스연맹이 주관한 가운데, 전국 25개 대학교에서 선수, 임원 등 400여명이 참가해 각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친다. 김천시는 지난 2월 김천초등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종별테니스대회, ITF 김천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ATP 김천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 ITF 김천국제남자퓨처스대회, ITF 김천국제여자서키트대회 등 15개의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하반기에도 전국대학테니스선수권대회 비롯해 경북드림밸리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KPTA 회장배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 등 4개 대회가 남아 있어, 테니스 코트 위 경쾌한 스매싱 소리가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박보생 시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 지성을 대표하는 대학생들이 테니스를 매개로 승패를 떠나 서로 화합하고 격려하며 따뜻한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 고령군이 지난 20일부터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촉진을 위해 농산물 직거래 토요장터를 문화장터로 격상시켜 재개장했다. 토요장터는 지난 7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주차장에서 개장 운영해 오던 것을 문화의 거리로 자리를 옮겨 부스를 새롭게 단장하고, 개장시간도 조정해 8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야시장 성격으로 고령의 밤거리를 밝힌다. 농산물 직거래 토요장터는 고령군 주관, 대가야로컬팜 운영, 한국농수산유통공사 후원으로, 농가 및 농업단체가 수확한 농·특산물을 직접 판매할 뿐 만 아니라, 즉석요리, 가공품, 수공예품과 매주 선보이는 공연도 펼쳐진다. 지역초등학생들의 꼬마요리사 활동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플리마켓도 운영돼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는 주말 고령을 찾는 관광객이나 주민들이 초저녁 고령을 둘러볼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 가족 친지 지인들과 농산물 직거래 토요장터를 통해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1월 12일까지 총 20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 고령군이 장애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한다. 고령군과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지회는 지난 18일 특별교통수단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특별교통수단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휠체어 탑승장비가 장착된 차량으로 이용요금 및 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 등 준비기간을 거쳐 내달부터 2대를 운행한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에서 위탁·운영하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8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다. 운행지역은 경상북도 및 대구광역시 일원이다. 이용방법은 전화, 팩스 및 방문 등을 통해 사전 예약과 즉시 이용을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조례 제정 및 위탁기관 선정 등 특별교통수단 운영을 위해 노력해 왔다.” 밝히며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교통문화를 조성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권익위)가 2012년 상주~영천 고속도로 건설공사 착공 이후 침수피해를 겪어왔던 경북 군위군 소보면 서경리 주민들의 고충민원을 중재함에 따라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8일 군위군 소보면사무소에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 해결을 위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군위군 소보면 서경리 마을주민들은 상주~영천 고속도로를 횡단하는 배수로가 새로 설치된 이후 마을의 주택과 농경지 일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하자. “공사 이전에는 단 한 번도 침수피해를 입을 적이 없다.”며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상주영천고속도로(주) 등에 재발방지 및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수립을 여러 차례 요구해 왔다. 하지만 상주영천고속도로(주)와 시공사는 “도로구역 안에 있는 배수로는 관리 규정에 맞게 설치됐다. 마을 내부는 당초부터 배수로가 없었거나 그 규격이 작았다.”는 등의 이유로 주민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이에 주민들은 2015년 1월 절박한 심정으로 권익위에 도움을 요청했다. 권익위는 민원이 접수되자 수차례의 실무협의와 현장조사 등을 거쳐 주민들과 경상북도 군위군, 상주영
경북 김천시와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사업으로 지난 8월 10일부터 18일까지 김천녹색미래과학관과 한국도로공사에서 40명의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6 도로를 달리는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도로와 관련된 과학적 원리를 신나고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배우는 과학교육으로 물방울고속도로 만들기, 맥포머스와 4D프레임을 이용한 교량 만들기, 모래를 이용한 터널(아치) 만들기 등을 운영하고, 마지막 시간에는 한국도로공사 견학을 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의 학부모는 “아이가 집에 와서도 선생님이 보고 싶다고 말한다.”며 “선생님께서 친구처럼 장난치며 정말 재미있게 해주시고, 신나는 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김천녹색미래과학관과 한국도로공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천시 박운용행정정보과장은 “유아와 초등학생들이 도로과학을 놀이체험으로 승화해 신나고 진지하게 수업받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창의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 성주군이 바쁜 수확철을 맞아 야생 진드기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역의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에 나섰다. 성주군은 18일 관내 약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혜성병원·제일병원 대표자 및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법정감염병으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야생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사드 배치 발표로 불안하고 두려운 주민들에게 더욱 친절한 상담 및 치료를 위해 민과 관이 소통하고 서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2016년도 하반기 보건·의료정책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추진에 대한 설명과 법정감염병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및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한 보건소와 의료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할 것을 논의했다. 성주군보건소는 앞서 지난 7월 한 달간 야생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중점관리 지역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 32개소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 및 기피제를 배부하고, 마을별 구성된 자율방역단의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성주군보건소장은 각종 감염병은 환자의
경북 군위군이 오는 22일부터 시작하는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전 준비사항 점검에 나섰다. 군위군은 18일 을지연습 상황실에서 김영만 군수와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관부서 총괄보고와 각 부서별 전시 대비 계획에 대한 사전점검, 위기상황 대응, 지난해 문제 및 보완점에 대한 보고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49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 시작된다. 군은 앞서 지난 17일 위기관리연습(CMX)에 따른 군위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국지도발 및 위기관리 연습을 실시한 바 있다. 김영만 군수는 “최근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발사, 해외 각종 테러 등 안보위협 증대로 군민 안전과 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매년하는 훈련이라 간과하지 말고 이번 을지연습으로 민·관·군이 하나돼 성공적으로 훈련 할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는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상주시 이정백 시장이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일간 중국(상해)의 상주시 농·특산물 판촉·홍보행사에 참관하고 중국현지 유통업체와의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한 방문길에 올랐다. 18일부터 9월 1일까지 15일간 개최되는 이번 판촉·홍보행사는 지난 7월말 경북농수산식품 상설 전시관 개관이후 지자체로서는 처음 진행되는 행사로, 상주쌀을 비롯한 농·특산물의 수출가능성과 현지 소비자의 성향을 파악하는 좋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와 더불어 중국 현지의 산모·유아용품 전문 공급업체인 동명혜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중국내 유아용 상주 농·특산품 수입·유통에 상호협력하기 위한 기틀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산 쌀의 중국수출은 지난해 10월 한중 위생검역 협정체결에 따라 중국정부에서 선정한 6곳의RPC만 수출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다. 시는 “이번 상주쌀 수출은 2㎏, 4㎏으로 소포장된 16톤으로 상주농협(김성철 조합장)이 중국에서 선정한 도정공장에서 가공해 수출하는 방법을 채택해 이뤄진 것으로 대량수출을 위한 통관 테스트용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5월 개최된 복건성 국제식품박람회에서 상주시와 MOU를 체결한 복
경북 성주군이 상하수도 요금을 올해 10월부터 2018년까지 3년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난 12년 동안 동결해 왔던 수도요금을 이번 10월 고지분부터 인상한다. 월 평균 20톤의 물을 사용하는 일반가정의 경우 상수도요금이 톤당 400원이던 요금이 10월에는 470원, 2017년 560원, 2018년 650원으로 인상된다”고 설명했다. “하수도 요금은 가정용 20㎥이하 현재 150원에서 200원, 240원, 290원으로 연차적으로 인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행정자치부의 경영합리화계획 권고사항에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을 2017년까지 상수도 80%, 하수도 60% 달성하도록 하고 있어 요금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군은 상하수도 요금이 생산원가보다 저렴한 공급가로 인해 요금 현실화율이 상수도 16%, 하수도 10.7%에 그치고 있다. 이번 인상으로 요금 현실화율이 상하수도 각각 26%, 20.8%로 조정하게 됐다. 우한상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하수도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으로 부득이 인상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주민이 이해해 주길 바란다. 장애인, 저소득가구, 다가구자녀 등에 대한
경북 고령군이 예천군 콜라보레이션의 일환으로 엑스포에 전시됐던 ‘곤충 조형물’을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뜰에 전해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 휴가철 고령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의 물놀이장, 대가야시네마 등에 도시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4년마다 한번 열리는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지난 15일 막을 내리면서 고령군과 예천이 콜라보레이션의 일환으로 마련하게 됐다”고 소개하며 “장수하늘소, 애벌레, 메뚜기 등의 곤충 조형물은 스티로폼을 재활용 해 만든 것으로 예산 소요 없이 관광진흥과 직원들의 노력으로 유치된 것으로, 한달 간 대가야역사 테마관광지 내에 전시 된 후, 9월 말 계획 된 코스모스 경관 축제 때도 전시해 포토존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곽용환 군수는 “예천군은 대구 인접지인 고령에서 예천 곤충엑스포 홍보를 할 수 있고, 군은 관광지 및 계획된 축제장 내 아이템을 예산 소요 없이 얻어 양자 간 이득이다. ‘예산 절감’과 ‘컨텐츠 획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행정의 효율성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17일 경상북도와 치매광역센터에서 추진한 치매쉼터작품 공모전에서 2016년도 치매 예방인지강화훈련 프로그램 과정에서 만들어 출품한 작품 ‘감각’ 부분이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 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치매 쉼터 작품 공모전은 6월 27일 터 7월 14일 도내 시·군 치매쉼터 운영자들이출품한 ‘음악, 미술, 감각자극’ 분야의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신촌 보건진료소 신은지 소장이 벚꽃 장식으로 최우상에 선정됐다. 전우경 방문간호사는 3위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경상북도는 9월 치매극복의 날에 진행 될 예정이다. 군은 상·하반기 걸쳐 48회 프로그램으로 경로당, 보건진료소 등 11개소를 운영하고있다. 신촌진료소는 3명의 치매환자가 포함돼 운영함에도 건강파트너와 회원 간 일심동체를 통한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함께 이끌어 가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노곡진료소 마을 모든 어르신들은 인지재활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군에 적극 건의하는 등, 치매쉼터가 어르신 간 협동심으로 결속돼 경로당의 분위기가 한층 밝아지고 더욱 친밀감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의 부정적인식이
경북 군위군이 돌발해충(미국선녀벌레)으로부터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방제 작업에 나섰다. 군위군은 최근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돌발해충(미국선녀벌레) 긴급방제를 위해 경북농업기술원의 협조로 ‘드론’을 이용한 무인항공방제를 17일 산성면 일대 대추나무, 배나무와 인근 산림지역 40여ha에서 실시했다. 미국선녀벌레는 나무의 즙액을 빨아 먹어 생육을 저해하고, 분비물은 광합성을 저해하며 그을음병을 일으켜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또 이동성이 좋아 단기간에 넓은 지역으로 피해를 확산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우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국선녀벌레는 발생 범위가 광범위해 방제에 어려움이 있다. 성충으로 우화해 산란하는 시기인 8월중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로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찰과 농업인 교육 등을 통해 개별방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군위군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대접받는 직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사전 컨설팅감사 상담창구’를 개설해 운영한다. 군위군은 17일 공무원들이 인·허가 등 업무 처리 시 소극적인 처리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컨설팅감사 상담창구’를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 컨설팅감사’는 인·허가 등 규제 관련 사무, 법령이 불명확해 해석·적용에 어려움이 있는 사무를 대상으로 감사부서의 컨설팅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행정자치부 컨설팅을 받아 컨설팅 의견대로 처리한 경우에는 그 사안에 대해 감사를 면제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김영만 군수는 “성실하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공무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활성화시키고 공무원들의 소극적인 행정행태 근절 및 정부 규제개혁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사전컨설팅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김천시가 영양 관리능력이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들의 건강 향상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을 추진한다. 김천시는 지난 12일 저출산·고령화시대를 맞아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영유아 및 임산부의 건강을 위해 영양플러스 신규평가를 통해 최종 36가구 48명을 선정해 신규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 가구별 중위소득의 80% 미만 가정의 임신부 및 출산부, 만6세 미만의 영유아로 빈혈과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불량 등 영양위험요인 중 한 가지 이상을 갖고 있는 대상자에게 분유 외 13종의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등록된 대상자에게는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영양결핍요인을 개선해 건강하게 퇴록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맞춤형 영양교육 및 상담 등 영양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영양 관리능력이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영양보충식품 제공을 통해 빈혈개선과 아울러 대상자의 영양관리 자조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