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이 오는 27일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에서 전국 100개교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삼국유사 퀴즈대회’를 개최한다. ‘삼국유사 퀴즈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삼국유사가 지닌 다양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6개월 전부터 참가자를 신청 받았다. 그 결과 서울 하나고등학교를 비롯한 인천, 충청도 등 전국 100개교에서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를 신청 한 것으로 집계됐다. 퀴즈대회는 오에 예선에 이어, 오후 2시부터 본선대회가 열린다. 휴식시간에는 레크리에이션과 공연이 펼쳐진다. 삼국유사 목판 인출체험 및 군위군 농·특산물 시식회, 헤나·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예선 및 본선 퀴즈 문제는 삼국유사와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된다. 퀴즈대회 최종 우승자를 비롯한 수상자 9명에게는 교육부장관상, 경상북도지사상 등의 상과 함께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또한 인솔교사와 지도교사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군은 현재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학생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수준 높은 문제와 다양한 체험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로
경북 김천시가 지역의 우수인재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성적 우수 저소득가정자녀들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선발된 장학생과, 자녀들을 정성으로 뒷바라지 한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행복나눔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은 장학생 선발을 위해 신청한 38명의 지역 고등학생 중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발된 13명의 성적우수 학생들에게 각 50만원씩 6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박보생 시장은 학생들을 격려하며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이다. 꿈은 이뤄진다.’고 했듯이 자신의 환경을 탓하지 말고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꿈을 갖고 전진하길 바란다.”면서 “지역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훌륭한 인재가 돼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시는 1995년 김천시 저소득주민자녀장학기금을 설립했으며, 현재까지 4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한 649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2억5천1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경북 김천시 검도회(회장 이원선)가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일백만원의 장학기금을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박보생)에 전달했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24일 김천시 검도회가 시청을 방문해 장학기금 일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장학기금은 19일 김천검도관(부곡동)에서 열린 ‘제13회 김천시장기배 타기 검도대회’에서 검도회원들이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 동참하기 위해 즉석에서 모금해 기탁하게 된 것으로 전했다. 박보생 재단이사장은 “장학기금을 기탁한 검도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검도인들의 따뜻한 사랑이 담긴 기탁금인 만큼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해 김천이 명품 교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김천시 인재양성재단 장학기금은 시민, 출향인, 기업체 등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로 장학기금이 175억7백만원이 조성됐다.
경북 성주군이 추진하고 있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 대통령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성주군은 지난 24일 대통령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5년 지역발전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 분야’ 평가에서에 우수 등급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5년 시행한 시군자율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사업기획, 사업집행, 사업성과 분야에 대해 2016년 2월 평가를 실시했다. 경상북도에서는 성주군을 포함한 3개 시군이 우수 펑가를 받았다. 우수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2017년 신규사업 선정 시 가점과 2017년 시군자율사업 인센티브 예산이 주어진다. 군은 이번 평가결과에 따른 국비 6억6천2백만원을 인센티브로 확보함에 따라 2017년 당초예산으로 편성해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 4억5천2백만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2억1천만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김항곤 군수는 “농촌지역의 균형개발과 살기좋은 농촌만들기를 위해 2007년부터 16개소에 770억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중이다. 특히 군정목표인 삼오(5·5·5)시대에 맞춰 군민 행복예산 5천억 달성을 위해 2017년 국비예산 확보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고
경북 고령군이 100세 시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평생교육의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고령군 평생교육협의회(위원장 곽용환)는 지난 23일 고령군 문화누리관에서 평생교육 협의회 위원장 및 위원 등 13명이 모여 고령군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평생교육협의회 신임 위원들의 위원 위촉장 전달, 2016년도 평생교육 사업계획 및 실적보고, 기타 협의회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위원들은 회의에서 고령군 평생교육이 좀 더 발전 된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 할 것에 의견을 모았다. 곽용환 평생교육협의회 위원장은 “갈수록 고령화 되는 사회에서 평생교육이 차지하는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고령군 평생교육협의회에서도 그에 걸맞는 역할을 할 것”임을 약속했다.
경북 상주시가 가축질병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정한우브랜드 이미지를 잘 보존 관리하기 위한 선재적 대응에 나섰다. 상주시는 8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한·육우 농가 2천298호 2만6천두(한육우)에대해 읍면동 지역담당 공수의사를 동원해 1세 이상 소(거세우 제외)를 대상으로 브루셀라병 근절을 위한 일제 채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는 매년 브루셀라 채혈검사를 통해 브루셀라 발병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염병 확산방지 및 조기근절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면서 “이번 브루셀라병 일제 채혈검사를 통해 양축농가의 경제적 손실예방과 청정지역인 상주의 한우 브랜드 이미지 가치 제고는 물론 축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세호 축산진흥과장은 “최근 3년간 브루셀라병 발생률은 전·평년에 비해 낮은 편이다. 추후 브루셀라 또는 가축질병재해가 발생할 것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면서 “청정한우브랜드 이미지를 잘 보존 관리해 대·내외에 상주한우를 많이 찾을 수 있게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축산 농가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경북 성주군이 FTA 자유무역협정 체결과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농업인 실용교육 강화에 나섰다. 성주군은 24일 기후변화와 농업인 맞춤형 고품질 참외생산 기술교육을 전수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7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했다. 읍면별 순회 첫 교육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5개읍면(성주읍, 수륜, 가천, 금수, 대가) 참외 재배 농업인과 귀농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기술 교육에 대한 열기를 뜨겁게 했다. 이날 교육은 참외농사 시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해결함과 동시에 내년도 고품질 참외생산을 위한 기술교육의 일환으로 농업기술센터 지도사들이 참외재배 과정에서 문제시 되는 병해충 방제, 생리장해의 원인과 대책을 현장경험과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심도 있게 강의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24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을 시작으로 25일 선남농협, 26일 월항농협, 29일 벽진농협, 9월 1일 용암농협, 2일 초전농협 등의 일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타 읍면에서도 교육수강이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운)는 “농촌은 최근 FTA 자유무역협정 체결, 급격한 기후변화 등으로 불안정한 시대에 직면하고 있다며
경북 김천시 박보생 시장이 답보상태에 있는 복전터널확장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23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강영일)을 방문해 대항면 지역주민 1천69여명의 터널확장 촉구서를 전달했다. 대항면은 직지사를 비롯한 공원시설과 문화시설이 등이 많이 조성돼 있어, 시의 최대 관광지로 연중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주 통로인 복전터널은 경부선철도 개통(1905년) 당시 설치한 한 개 차로로 협소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보행이나 자전거통행은 엄두도 낼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행락 철에는 심한 교통체증까지 유발되고 있다. 터널내부는 콘크리트의 균열 부식 등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마저 상존 하고 있다. 조속한 개량·확장을 위해 박 시장은 지난 2013년 10월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을 방문해 양 기관이 협조해 제반 문제를 조속히 해소 하자는데 협의한 바 있다. 하지만 공단측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현재 사업이 추진은 답보상태이다. 이날 박 시장의 방문에 공단이사장은 복전터널 개량의 시급성을 인식하며, “빠른 시일 내 시설에 대한 정밀진단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와 더불어
경북 성주군이 지난 22일 가천면 이경규(35세)씨 농가 논(0.4ha)에서 올해 첫 벼 베기를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확된 벼의 품종은 조평벼로 2010년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했다. 병해에 강하며 밥맛이 좋고 수확시기가 빨라 추석 전 햅쌀로 소비자에 인기를 끌고 있는 품종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벼 베기를 실시한 이 씨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을 통해 공급받은 종자를 지난 5월 7일 모내기를 실시하고, 107일 만에 수확하게 됐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운)는 “기후변화와 쌀시장 개방 등 농업 여건이 좋지 않지만 고품질 품종과 신기술보급으로 농업인들과 함께 농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날 첫 벼 베기를 시작으로 관내 논면적 2천550ha에 대해 본격적으로 벼 수확에 나설 계획이다.
경북 군위군이 삼국유사의 집필지인 군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 속 정체성을 발굴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삼국유사 속 설화를 소재로 시나리오 개발해 창작 뮤지컬을 공연한다. 군위군은 23일 삼국유사의 집필지인 군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 속 정체성을 발굴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군위 정체성 선양·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삼국유사 속 설화를 소재로 시나리오를 개발해 주민들을 배우로 이바구극단을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성 과정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창작뮤지컬 ‘사랑 꽃’ , ‘로렐라이’, 안동시 뮤지컬 ‘왕의 나라’ 등 다양한 제작, 수상 경험을 가진 전문 제작사인 지오뮤직(GO MUSIC)에서 맡아 진행한다. 이바구극단은 삼국유사 중 ‘김현과 호랑이’ 설화를 바탕으로 각색한 ‘호랑이 처녀’(손호석 작) 창작뮤지컬로 향후 10월 1일 개최되는 화본마을 가을축제 ‘화본아 가을놀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지역의 대표적인 역사자원인 삼국유사 속 이야기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연극으로 만들어 주민이 직접 배우가 돼 연기하고 관객 앞에 공연을 함으로써 군의 정체성을 함양·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으로 화본마을 운영위원회(위원장
경북 상주시가 함창명주를 활용한 브랜드개발과 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발전방안 모색에 나섰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명주잠업영농조합법인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창명주제품 브랜드 및 포장개발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함창명주제품 브랜드 및 포장개발’ 용역은 올해 함께 추진 중인 상주시 고유의 지역특산물인 함창명주를 활용한 유아용품 개발 용역을 통해 선보일 베넷저고리의 상품화에 필요한 브랜드 네임과 로고, 패키지 포장디자인 개발을 위해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참여업체의 중간발표에서 ‘함창명주의 전통성과 자부심’, ‘삼백 중 하나인 누에의 순수·순결·순백이미지’, ‘명주실의 무병장수와 길운 기원’, ‘왕족, 귀족들의 섬유’ 등 4가지 브랜드 컨셉이 제시됐다. 또한 연계된 브랜드 네임과 로고, 소비자 선호도 조사결과, 포장패키지 초안 등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 함창명주를 활용한 새로운 상품 개발에 한걸음 더 앞서가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명주잠업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주로 수의원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명주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개발로 명주산업이 재도약 할 수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경북 고령군에 어려운 이웃과 살아가기 위한 나눔실천 손길이 이어졌다. 고령군은 22일 개진면 옥포기와 고명진 대표가 쌀 90포(10kg/포, 200만원 상당), 적십자 개진면분회(회장 장인석)가 성금 100만원을 개진면 사무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옥포기와 고 대표는 기업인으로 지역발전에 앞장서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수년간에 걸쳐 꾸준히 기부를 해 오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개진면장(김종기)은 “2016년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위문품을 기탁해 준 정성에 감사드린다. 이를 계기로 이웃사랑 실천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쌀은 개진면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 될 예정이다.
경북 김천시와 김천시의회는 22일 성명서를 통해 성주군의 사드배치 성산포대외 제3의 후보지 국방부 검토 요청을 즉각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와 시의회는 “사드배치 제3의 후보지로 언급된 롯데 스카이힐 성주골프장은 김천 인접지역으로 지역만 성주이지 사실상 김천”이라고 소개하며 “사드에 대한 피해는 김천시민에게 돌아올 것이 불 보듯 자명한 일”이라고 했다. 국방부에 대해서는 “지역갈등을 조장하는 성산포대외 사드배치 제3후보지 요청 검토를 국방부는 당장 철회하고, 행정절차 없고 시민동의 없는 일방적인 성주골프장 사드배치는 결사반대한다”고 강조하며 시와 시의회는 14만 김천시민의 생존권과 재산권 수호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경북 김천시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행정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천시는 지난 19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최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2016년 제21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행정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전국 27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 2차 공적서 서류심사와 3차 인터뷰 심사, 마지막으로 리서치 전문기관의 주민만족도 조사를 거쳐 전문심사위원회에서 지방행정 혁신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한다. 평가 위원회에 따르면 시는 김천혁신도시 건설을 시 직영으로 조성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분양가로 공급한 결과 준공전 100%분양 기록을 세우고, 김천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 십자축 광역철도망 조기건설 추진, 전국 최고수준의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을 활용한 전략적인 스포츠 마케팅,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설립 등 차별화된 시책추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했다. 박보생 시장은 “이번 수상은 김천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김천시 공직자들의 노력의 결과다. ‘희망찬 미래, 행복도시 김천건설’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
경북 상주시가 FTA체결과 글로벌시장 개방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상주시는 중국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8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15일간 중국 상해에서 상주 농·특산품 판촉·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정백 시장은 지난 19일 중국의 동명혜그룹의 상해 공급관리사인잉영련실업(孕嬰聯實業)유한회사와 상주시 농·특산품의 중국수출확대와 현지소비자가만족할 수 있는 농수산식품 발굴 등 수출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동명혜그룹은 산모 및 유아용품 전문공급업체로 매출액이 2조7천억원에 이르고, 중국 전역에 5천500개의 전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전문업체이다. 이 시장은 “농식품 수출에서 현지기업과의 업무협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해외 판촉전을 통해 시의 다양한 농·특산물이 중국시장에서 진정으로 인정받는 기회의 출발이길 바란다. 한중간 교류협력에 시가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